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스크 안 씌운 애들 데리고 사람 북적이는 대형마트 가는 부모들

자기들은할거다해 조회수 : 2,353
작성일 : 2020-03-08 05:22:02
맘까페 보면 도대체 이해 못할 글을 볼 때가 있어요
누군가 글을 썼어요 이마트랑 큰 쇼핑센터 갔더니 마스크 안 쓴 어린 아이들 많더라 사람들도 많았는데 마스크 안 쓴 아이들 데리고 오면 안되는 것 아니냐고
그랬더니 댓글 수십개가 달려요

부모가 애 안사랑 하겠냐 오죽 힘들면 애데리고 나왔겠냐
다섯살 미만 어린 아이들은 마스크 못쓴다
그럼 집에만 있으란 말이냐(누가 집에만 있으래요 공원 가라구요)
다들 마스크 당연히 못쓰는 거라고 서로 옹호해주고 어린아이 마스크 쓰라고 하는 사람들 기분나쁘다 성토. 사람 북적이는데 데리고 다니는 것의 문제점 말하는 사람은 겨우 한 둘
그 길고긴 댓글들 보면서 그냥 한숨...

아이 어릴땐 세상이 자신과 자신의 아이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착각하고 남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하나봐요 자신이 피해받을때는 세상 서럽고 분노하면서...이런 사람들 참 이기적이에요 젊은 부모와 애들은 비교적 가볍게 넘어가니까 걸려도 무섭지 않은가보죠

코로나는 쉽게 끝나지 않을 거에요 이런 사람들이 넘쳐나니까
IP : 14.39.xxx.1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긴이미점령
    '20.3.8 6:54 AM (121.131.xxx.154)

    대깨문들윽 모순을 이해하지 못하면 맘카페는 안가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 2. 첫댓글붹
    '20.3.8 10:37 AM (125.184.xxx.90)

    솔직히 맘충이 그냥 나온건 아닌듯. 저도 어린아이 있고 그 녀석 마스크 힘들어하는것 알지만 나가려면 마스크 꼭 껴야 나갈수 있다고 약속 꼭 하고 나갔다옵니다. 야외놀이터로요

    요새 애들 놀이터에 많지 않아요..

    그리고 솔직히는. 마스크는 건강 좀 안 좋은 사람이 양심껏 끼는게 맞는거 같아요. 건강 안 좋은데도 마스크 안끼고 나와서 퍼뜨리는 사람이 욕 먹어야 정상인거죠. 기침 재채기시 옷소매로 막는 예절도 꼭 지키고요..

  • 3. 작성자
    '20.3.8 11:09 AM (14.39.xxx.149)

    첫댓글 꺼져
    어디 와서 기분나쁘게 댓글질인지
    맘고생할 대통령님과 질본 생각하면 속상해 죽겠구만

  • 4.
    '20.3.8 11:14 AM (1.243.xxx.185)

    마스크보다 손 씻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감염전문의가
    얘기.했던글.봤어요. 본인이 환자이거나. 노약자.기저질환자
    또는 감기나 열 있는자 등등 위주로 써야할듯.
    하긴 아프면 그냥 안 돌아다니는게 제일 맞는듯.
    마스크 제품 질은 안전한지 전 그것도 걱정되네요.
    가습기마냥.

  • 5.
    '20.3.8 11:17 AM (1.243.xxx.185)

    이런 기사도 있네요.
    아니길 바라지만요.
    요즘 언론들보면 약간 의심도. ㅎㅎ
    https://mnews.joins.com/amparticle/18169750


    이건 건강한 사람은 마스크 쓰지마라!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458...

  • 6.
    '20.3.8 11:18 AM (1.243.xxx.185)

    중앙 니들 이런 기사 써놓고
    니들이 팔이? ㅎㅎ

  • 7. 너나꺼지렴
    '20.3.8 1:57 PM (121.131.xxx.154)

    어디서 뺨맞고와서 누구한테 화풀이래ㅋ
    여기서 깨시민들은 마스크 안하고 다니는 사람으로 바뀐거 모름?
    고생하는 대통령 생각하면 마스크 얘기는 입도 뻥긋 안하는게 맘카페랑 여기 룰인데 알려줘도 모르니 답답하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7203 지금 마스크 브리핑 보시나요 ? 8 마스크 2020/03/09 2,065
1047202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전 비정상일까요? 7 ..... 2020/03/09 1,299
1047201 거주지 숨긴 서울백병원 확진자와 같은 병실 환자 모두 '음성' 27 휴 다행 2020/03/09 5,957
1047200 지난번에 이웃집 고양이 밥챙겨준다고 썼는데요 38 넣어둬 2020/03/09 2,763
1047199 주말에 하도 답답해서 1 정말인가 2020/03/09 1,034
1047198 아 쌍둥이는 힘들어요 5 진짜 2020/03/09 1,804
1047197 어제 확진자 248명 17 ... 2020/03/09 3,920
1047196 '우한 발원지' 신천지 은밀한 표식 '가위'든 신도들 4 뉴스 2020/03/09 1,390
1047195 50대 운전 다시 배운다던 아줌마에요. 17 dnswjs.. 2020/03/09 4,061
1047194 백병원 같은 병실 분들 음성 23 다행 2020/03/09 3,047
1047193 서울 백병원 위치가 서울 한복판이에요. 2 ... 2020/03/09 1,314
1047192 백병원 그 할머니는 지금 어디에 .. 16 백병원 2020/03/09 3,795
1047191 문재인 대통령 응원 13일차 129만6천 넘었어요 11 ... 2020/03/09 808
1047190 7세아이 기침약 추천좀 해주세요 5 시니컬하루 2020/03/09 1,514
1047189 서울성모병원 보호자 식사는? 8 ... 2020/03/09 3,872
1047188 수녀님후기글 삭제했네요 36 이기자 2020/03/09 3,398
1047187 홍천감자 감사해요~ 3 마마 2020/03/09 1,063
1047186 신천지=미래 통합당=기레기 =댓글부대 2 2020/03/09 355
1047185 지금은 우리나라에 입국금지를 걸었지만 11 엣헴 2020/03/09 1,816
1047184 아이들 생활리듬이 깨져서 엉망이네요ㅠ 7 에휴 2020/03/09 2,400
1047183 미국 한인 마켓에서... 15 ... 2020/03/09 5,549
1047182 전업주부가 부럽다는 분들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요? 25 2020/03/09 5,074
1047181 회사생활 어떻게 하세요? 2 i89 2020/03/09 997
1047180 해마다 예쁜꽃을 보려면 마당에 뭘 심어야 할까요? 35 질문 2020/03/09 4,780
1047179 튀어나오라고 고사를 지내라 6 ... 2020/03/09 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