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한 친구가 떠났어요 .. 멀리 ..
갑작스런 사고로 ..
며칠전에 울집에 놀러왔던 친구인데..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해서 가장이었던 .
엄마에게 남편이자 맏딸이었던 ..
매일 독거중년 죽었는지 살았는지 안부도 안묻냐던
농담이 오늘따라 왜이리 가슴이 아플까요 ..
많이 울었는데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
친구의 죽음은 처음이라 ..
맘이 진정이 안됩니다
며칠전이 마지막 인줄 알았더라면
내가 너 많이 좋아했다고
사랑한다고 할걸
매일 틱틱거리고 농담만 주고 받았네요 .
이제 못본다니 ..
카톡하면 지금이라도 답올거 같은데 ..
맘이 너무 아프고 눈물만 나네요
1. ㅠㅠ
'20.3.8 12:03 A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너무...
'20.3.8 12:04 AM (115.143.xxx.140)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 에혀
'20.3.8 12:05 AM (121.136.xxx.53)좋은 곳으로 갔을거에요. 에혀..어쩌나요
4. .....
'20.3.8 12:06 AM (108.41.xxx.160)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5. ㅂㅅㅈㅇ
'20.3.8 12:07 AM (211.244.xxx.113)ㅜㅜㅜㅜ 좋은곳으로 가셨을거예요
6. ..
'20.3.8 12:07 AM (222.104.xxx.175)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7. ,,,
'20.3.8 12:07 AM (113.131.xxx.101)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8. 근조
'20.3.8 12:08 AM (221.159.xxx.168)마지막 가는길 배웅해 주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9. ..
'20.3.8 12:09 AM (61.47.xxx.14)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10. ...
'20.3.8 12:09 AM (221.167.xxx.70)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 ..
'20.3.8 12:09 AM (180.71.xxx.26)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글님도 힘내세요..
12. ㅠㅠ
'20.3.8 12:09 AM (121.151.xxx.36)어머니는 어쩌나요ㅠㅠ
넘 가슴이 아프네요..
친구분 명복을 빕니다..13. 유지니맘
'20.3.8 12:15 AM (219.241.xxx.178)편안한 곳에서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14. ...
'20.3.8 12:15 A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원글님의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져 읽는 이도 마음이 아픕니다.
어쩌다 갑자기 사고로 가셨는지요..ㅜㅜ
친구분이 좋은곳으로 편안히 떠나셨길 바래요.
명복을 빕니다.15. ..
'20.3.8 12:16 AM (175.223.xxx.79)원글님의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져 읽는 이도 마음이 아픕니다.
어쩌다 갑자기 사고로 가셨는지요..ㅜㅜ
친구분이 좋은곳으로 편안히 떠나셨길 바랄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16. ㅠㅠ
'20.3.8 12:16 AM (14.40.xxx.172)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지병도 아니고 갑작스런 사고사인가요?
아직 한창 젊을텐데 이 무슨 날벼락입니까
원글님..충격과 슬픔이 가시질 않겠네요ㅠㅠ
친구분 어머니는 어떡합니까ㅠㅠ17. 너무
'20.3.8 12:17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마음아프시겠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18. ...
'20.3.8 12:21 AM (58.123.xxx.199)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 ..
'20.3.8 12:26 AM (222.97.xxx.185)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 ...
'20.3.8 12:32 AM (211.250.xxx.201)어떤글로 모두에게 위로가될까요..
마음이 아프네요.......21. 부디
'20.3.8 12:36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너무 마음이 아프네요.일찍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서 결혼도 안 하고 40넘어까지 가장으로 살며 고생만하다 산 인생이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또한 남겨진 엄마는 뭘 붙잡고 살아가실지...어쩌나요...
가시는 길 잘 배웅하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구분. 부디 하늘에서 평안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22. 에휴
'20.3.8 12:37 AM (58.122.xxx.168)친구분의 명복을 빕니다..
천국에서 잘 지내시기를..23. ᆢ
'20.3.8 12:49 AM (223.62.xxx.31)명복을 빕니다.
24. 나무
'20.3.8 12:57 AM (221.150.xxx.60)에고........ ㅠㅠㅠㅠㅠ
어머니나 친구분은 어쩌나....ㅠㅠ25. 아이고
'20.3.8 12:59 AM (219.248.xxx.53)사고면 너무 갑작스러워서 마음이 더 안좋으시겠어요.
충분히 슬퍼하고 충분히 아쉬워 하며 잘 이별하시길 빕니다.
친구분은 이제 편안하실 거예요.26. ...
'20.3.8 1:32 AM (180.228.xxx.28)친구분의 명복을 빕니다.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기를....
27. 아프네요
'20.3.8 1:37 AM (117.111.xxx.115)마음아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28. 토닥
'20.3.8 2:06 AM (175.214.xxx.224)원글님
저도 10여년전에 친구를 보냈어요
동네에 가까이 살았고
아침에 눈뜨면 커피마시고 마트가고 영화보러다니고..
그 모든 추억이 이젠 늘 가슴한켠에서 저릿저릿해요
여전히 보고싶고 마주보며 맥주마시고 싶어요
원글님 마음 안아드릴께요
많이 우셔도 되요.
저도 그랬어요...29. 저는
'20.3.8 3:35 AM (86.96.xxx.6)작년 갑자기 시어머님께서 화장실에서 돌아가셔서 그 맘을 알아요..저희 고부는 사이가 좋았거든요.
전날까지 전화통화하고 긴 장문의 카톡도 받았는데...끝문장에 사랑한다시며 하트 뿅뿅 날리셨는데..그렇게 허망하게 가셨어요.ㅠㅠ
지금도 그때 회상하면서 눈물을 흘립니다..어머니 어딘가에서 저 잘 지내는거 보고 계시죠?? 어머니~보고싶어요..30. ..
'20.3.8 7:56 AM (211.187.xxx.16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1. ...
'20.3.8 8:09 AM (86.159.xxx.231)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2. ..
'20.3.8 8:19 AM (39.7.xxx.54)친구분 좋은 곳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할게요. 최근 저도 겪은 일이에요. 의지하고 함께하고 좋아했던 만큼 슬픔은 고스란히 감당해야 하는 것 같아요. 슬픔의 크기만큼 저에게 큰 행복이었던 거구요. 힘내세요.
33. 2년반전에
'20.3.8 8:25 AM (59.8.xxx.220)떠난 친구가 있어요
처음엔 충격이었지만 곧 일상생활이 가능하더니 갈수록 그리움이 사무치네요
꿈에서도 자주 만나요
죽음이란게 끝이 아니라 더 진한 삶의 향이 남아 있는거였어요
나도 죽어야 끝이 있는거지..
슬프네요34. ....
'20.3.8 8:31 AM (125.186.xxx.159)이렇게 슬퍼해줄 친구가있다니 인생 재대로 살다 갔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35. ...
'20.3.8 10:44 AM (110.10.xxx.74)친구분..많이 쓸쓸하시겠어요.
늘 좋은날 남은날 더 많이 웃고 의지하였으면 좋았을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36. ...
'20.3.8 11:11 AM (61.253.xxx.225)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37. ...
'20.3.8 12:15 PM (119.70.xxx.16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8. 바
'20.3.8 12:44 PM (121.1.xxx.200)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9. Ff
'20.3.8 1:25 PM (220.75.xxx.30) - 삭제된댓글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몇년전에 너무나 착한 네째 처제 먼저 보낼때 친구 둘이 찾아왔었네요~ 얼마나 착했는지 알겠더라는 좋은곳으로 가셨을겁니다~ 인생 덧없는것을40. ..
'20.3.8 3:15 PM (116.37.xxx.179)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1. 가짜주부
'20.3.8 3:42 PM (1.229.xxx.11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2. 엉
'20.3.8 4:54 PM (14.38.xxx.228)친구분 때문에 상심이 크겠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43. 아
'20.3.8 6:06 PM (121.154.xxx.40)슬퍼요
왜 젊은 사람들이 죽는지44. ㅇㅇ
'20.3.8 6:15 PM (1.243.xxx.254)친구분 좋은곳 가기를..
45. 슬픔
'20.3.8 7:07 PM (223.38.xxx.39)저도 2월에 지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 10년전에 1개월정도 같이 일한게 전부지만, 늘 그의 소신과 행동이 기억에 남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영결식에 참석해서 두세시간을 울었는데요.; 아직도 그의 죽음이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너무 아깝고 안타깝고 .
원글님의 친구분에 대한 심정이 어떨지 충분히 공감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46. 아이고
'20.3.8 7:59 PM (121.169.xxx.143)원글님 친구분 하늘에서 평안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47. ㅠㅠ
'20.3.8 9:01 PM (223.33.xxx.92)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8. 찰보리빵
'20.3.8 9:11 PM (121.88.xxx.110)좋은사람들은 꼭 먼저 떠나가지요.
하늘에서는 외롭지 않은 평안함 누리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49. 40에 절친
'20.3.8 9:35 PM (112.187.xxx.213)40에 절친 잃고 6개월간 아팠어요
갑자기 간것도 아닌데 ᆢ
6개월간 계속 화가 나더라구요ㅠ50. ᆢ
'20.3.8 9:59 PM (223.38.xxx.58)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글님께도 위로를 드립니다51. ...
'20.3.8 10:18 PM (2.58.xxx.135) - 삭제된댓글에구 이런...
52. .....
'20.3.8 10:34 PM (121.167.xxx.229)친구분 좋은 곳으로 가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