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보는데..인생이네요.
작성일 : 2020-03-07 23:42:58
2958984
특히 장백기는 진짜 인생이네요.
제가 장백기같은 마인드인 것 같아요
부끄럽지만 솔직히.
나보다 밑이라 생각했던 인생이 올라와
나보다 더 인정받고 성공하는거..
불편했던 것 같아요
물론 내색은 안했지만..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걸 50나이에
느끼고 있는데
미생 대사 한마디 한마디 ..진짜 현실 그 자체네요.
미생 인생입니다ㅠ
IP : 114.206.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습니다
'20.3.7 11:55 PM
(1.237.xxx.156)
미생은 인생.....
2. 아이고야~~
'20.3.7 11:57 PM
(135.23.xxx.38)
미생은 인생인지 인생이 미생인지 모르겠지만
그깟 드라마보고 감정에 치우지는 나이..
아이고야~~ 그때가 그립다~
3. ㅇㅇ
'20.3.8 12:15 AM
(121.144.xxx.124)
대한민국 드라마의 지경을 확실히 넓힌 드라마.
남녀간의 사랑이 안 들어가도 엄청 재미있는 드라마.
재벌 안들어가고, 출생의 비밀이 안 들어가도,
얼마든지 몰입할 수 있는 드라마.
4. 135
'20.3.8 12:27 AM
(118.47.xxx.5)
그냥 소소한 단상에 꼭 초를 쳐요.
그깟 드라마 보고 나이가 운운.
나이가 어때서요?
5. ㅇㅇ
'20.3.8 2:21 AM
(221.154.xxx.186)
장백기,안영희가 죽어라 열심히 하는게
숨이 콱 막혔어요.
떨어진 명문대 인턴사원들 엘리트의식
특권의식도 재수없고.
현실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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