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 4개 짜리 집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ㅇㅇ 조회수 : 8,078
작성일 : 2020-03-07 22:56:14
새아파트이긴 한대 24평 방세개 아파트에서 4인가족 살고 있어요.
큰아이가 초고 올라가는데 좀 넓은집으로 가고 싶네요.

문제는 이 집으로 이사온지 이제 고작 1년 지났어요..예산에 맞춰서 사느라 작은집으로 왔는데 넓은집에서 애들 키우고 싶네요.

근데 아이 학교 전학을 또 시킬 수도 없어서 (이미 한번 함) 그냥 포기해야하겠죠?

방4개짜리 넓은집 살고 싶어요.
IP : 223.62.xxx.8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ㅡ
    '20.3.7 10:58 PM (118.41.xxx.94)

    이시국에
    외출도못하는데
    4인가족 방하나씩 가지고있는게
    참 다행이다생각이 여러번들어요

    다음에는 방4집 가세요~

  • 2. 물론
    '20.3.7 10:59 PM (125.252.xxx.13)

    4인 가족 24평 좁고 답답하긴 하죠
    근데 이제 애들 크면
    학원 가고 독서실 가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이줄어요
    이사가실수 있음 좋지만
    없으면 최대한 기본 짐만 가지고 짐줄이고
    살아보세요

  • 3. .....
    '20.3.7 10:59 PM (112.166.xxx.65)

    사람이 아닌데 공간을 차지하는 걸 버리세요.
    거실에 거실장과 티비만 없어도 넓어지고
    방에는 침대.책상말고 아무것도 없게.

    제가 그러구살아요

  • 4. 돈 되면
    '20.3.7 11:00 PM (1.231.xxx.157)

    가고 안되면 못가고~

    집 넓으면 좋긴 좋아요 특히 애들 어릴때가 큰집이 더 필요하죠

  • 5. 음...
    '20.3.7 11:01 PM (188.149.xxx.182)

    그 집 전세ㅐ지는 월세 놓고,,,40평대로 전세로 가세염.....애들 어릴때 정말 좋아했었던거 기억나요.
    전세로 6년간 살다 나왔었는데...쩝......

  • 6. 원글
    '20.3.7 11:03 PM (223.62.xxx.82)

    차라리 같은 학군에 위치 좀 안좋아도 40평대 구축(80년대 지어진 아파트) 로 갈까요.?

    애들 넓은집에 친구도 많이 초대하게 하고 싶고 방에 책상이랑 피아노도 넣어주고 싶네요.. 현실은 침대 하나만 방에 넣어줌ㅜ

  • 7. ..
    '20.3.7 11:04 PM (222.237.xxx.88)

    열심히 돈 법시다!!!

  • 8. ㆍㆍ
    '20.3.7 11:04 PM (122.35.xxx.170)

    4인 가족이면 방3개짜리 집이 딱 맞지 않나요?
    안방, 첫째아이방, 둘째아이방.

    방 하나를 다른 용도로 사용 중이신가보네요.

  • 9. ...
    '20.3.7 11:07 PM (116.127.xxx.74)

    지금 집 전세 내고 같은 동네 큰집 전세로 가세요.
    큰집 확실이 좋긴해요.

  • 10. ㅇㅇ
    '20.3.7 11:08 PM (1.224.xxx.51)

    애 둘이면 진짜 방 4개 짜리 필요해요
    애 중고딩되면 좀 떨어져서 각자 자기 공간에
    있는게 서로 정신 건강에도 좋구요
    요즘같이 온 식구가 내내 집에 있을때
    서로 자기 공간이 있으니 덜 피곤 ㅎ
    전에 저보고 굳이 큰데 살 필요 있냐 하던 지인
    평수 넓혀 이사 가서는 좁은데 살때 보다 훨씬 덜 싸운다고 ㅋ

  • 11. .....
    '20.3.7 11:11 PM (175.223.xxx.110)

    전학 자주 다니는 거 애들 고역이예요
    친해질만 하면 또 새로 친구 사귀어야 하고...
    새학기 증후군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낯설고 모르는 사람들과 처음부터 인간관계 시작해야 하는데
    그게 스트레스가 되죠
    친구 사귀고 소속되고 이런 게 얼마나 민감한 시기인데..
    그냥 사세요
    구축도 90년대도 아니고 80년대는 너무 구축이고요
    좀 크면 그때 이사가도 되죠

  • 12. 큰 집이 좋긴해요
    '20.3.7 11:12 PM (119.201.xxx.231)

    저희 고딩 중딩인데 재작년에 큰 평수로 옮겼는데 왜 진작에 안옮겼지싶었어요
    전세 주고 전세 가세요
    삶의 질이 달라요
    저희는 제가 170인데도 제일 작아서 30평대도 식구들 거실에 있음
    속이 답답해서 전세로라도 가자 하고 왔는데 진작에 올 걸 후회했어요
    코로나때문에 못나가는 요즘 밥 먹다가 우리 이사 진짜 잘 했다 그러고있어요

  • 13. 4인가족에
    '20.3.7 11:12 PM (223.38.xxx.103)

    방 4개..천국입니다. 꼭 이사가세요~ 추천해요

  • 14. ㅇㅇ
    '20.3.7 11:19 PM (175.223.xxx.115)

    방이 작게 나오니 방에 침대며 책상 옷가지등등 넣다보면 여유앖죠. 빈방이 필요해요

  • 15. ...
    '20.3.7 11:24 PM (1.224.xxx.51)

    전 경기도라 별로 비싸지 않고
    서울도 가깝고 공원도 많고 큰 병원들도지척에 있고 해서 애들 독립해도 그냥 이집에서 쭉 살려고요 ㅎ
    38평 방 4개라 남편이랑 살아도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을거 같아요
    어쩌다 애들이 왔다가도 편하게 있다 갈수 있고

  • 16. 저도40평대
    '20.3.7 11:29 PM (124.49.xxx.61)

    가고싶어요~~~~
    5년후갈거에요

  • 17.
    '20.3.7 11:35 PM (61.80.xxx.199)

    저도 몇년후엔 4개짜리로 이사가려고 해요

  • 18. ㄴㄱㄷ
    '20.3.8 12:05 AM (211.221.xxx.28) - 삭제된댓글

    아이들 어린거보니 아직 젊으신거 같은데요~
    계획 잘 세우시면 갈수 있을거에요
    그래도 보이지 않는 미래보다는 오늘 하루가 더 중요하니 즐거운 맘으로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셔요^^

  • 19. je
    '20.3.8 12:35 AM (116.121.xxx.92)

    3인 가족이 60평으로 이산한지 1년이에요.
    삶의 만족도가 엄청나게 좋아요.지금도 계속 얘기해요 집이 넚어서 정말 좋다.

  • 20. 년수 오래되도
    '20.3.8 12:56 AM (188.149.xxx.182)

    집쥔이 살다가 나가면서 전세주는 내부 인테리어 싹 고친집으로 가세요.
    아무리 오래된 아파트라도 인테리어 잘해놓은 집은 새 집 같아요...

  • 21. ...
    '20.3.8 3:17 AM (175.117.xxx.148)

    어릴때 다섯식구에 방 두개 산적 있어요.
    능력도 없으면서 애는 왜 바리바리 낳은건지.
    방세개 집으로 이사가고 여동생 시집가고 나서야 내 방이 생겼어요.
    치가 떨려요.


    저는 애 하나 낳고 방 세개 집 살아요.
    돈 벌어서 방 네개로 이사할거에요.

  • 22. ..
    '20.3.8 7:51 AM (125.186.xxx.181)

    전 그 당시엔 관리비가 좀 나가도 아주 오래된 아파트의 같은 가격 전세로 넓은 곳으로 이사했어요. 아이들 클 때는 넓은 곳이 좋아요. 그리고 빨리 독립시키고 다시 부부의 필요에 맞게~

  • 23. ㅡㅡㅡ
    '20.3.8 4:27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넓은 집이 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512 친정에 얼마에 한번씩 연락하세요? 1 o.... 18:20:05 32
1651511 일반인 여친이 회계사 18:19:52 72
1651510 정우성 사태 성지순례한 가수 18:17:10 425
1651509 도수치료도 잘 하는곳이 있겠죠?ㅡ부산.허리 1 허리 18:16:50 27
1651508 임신으로 결혼한 사례 1 익명성 18:16:43 205
1651507 임신공격 당한(?) 가족입니다 14 aa 18:09:43 1,379
1651506 산정특례 끝나고 벌써 18:08:27 171
1651505 긴 머리여야 .. 18:07:45 173
1651504 토욜 서울역에서 종각역 이동 어려울까요?? 3 ........ 18:07:17 142
1651503 11/25(월) 마감시황 나미옹 18:05:51 68
1651502 개인병원 간호조무사들 간식 10 ㅇㅇ 18:02:48 632
1651501 약속시간 몇십분전 파토내는거 어찌생각하세요? 2 12345 18:01:44 333
1651500 오늘 가천대 논술 가신분 차 많이 막혔나요? 1 오늘 17:58:56 228
1651499 문재인 전 대통령 페북 "다행입니다. 안심입니다.&qu.. 7 ㅇㅇ 17:52:06 1,179
1651498 삶이 무료해서... 1 oo 17:50:46 531
1651497 로로피아나 캐시미어 코트 400만원에 살수 있는데 살까요 9 17:50:24 920
1651496 22영숙은 남자조건 안보나봐요 7 ..... 17:48:20 853
1651495 오늘 퇴근하고 집에 가기 싫네요 3 123 17:47:22 634
1651494 내신 4등급 중후반대인데 정시로 10 ... 17:46:25 724
1651493 고터몰 쇼핑하려면 몇번 출구에서 3 Fg 17:45:43 345
1651492 외모만 봐도 문가비가 정우성보다 훨씬 나아요 19 ㅇㅇ 17:44:42 1,973
1651491 퇴직 선물로 맥이나 아이패드프로 어떨까요 1 던므로 17:42:30 210
1651490 친자확인에서 둘 사이가 4 sdgw 17:37:07 1,660
1651489 고령의 아버지가 폐렴인데..병원 전원 문제 6 궁금 17:29:24 650
1651488 정**은 그간 얼마나 이런 여자들이 많았을까요? 11 ㄴㄴ 17:26:59 2,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