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멀미가 심해지는 이유가 뭘까요

00 조회수 : 2,603
작성일 : 2020-03-07 22:33:19
어릴땐 멀미 심했었는데
성인되서는 괜찮아서 멀미약 안먹고 장거리 고속버스도 타고 다녔어요.
택시는 특유의 냄새와 뭔가 특유의 느낌 때문에 타서 한 20분 지나면 멀미나서 힘들었고요.

평소에 버스나 택시 탈일 거의없었는데
오늘 약 15분 버스 왕복할일이 있었는데
타고 5분도 안되서 멀미ㅜㅜ
15분 타고 내려서 볼일보는데 계속 미식거리고 속안좋고.. 너무 힘들어서 좀 쉬고 다시 버스 탔는데
7정거장 가야하는데 3정거장 겨우 지났는데 멀미때문에 내릴뻔 했어요. 너무 힘들고.. 창문열고 거의 엎드려서 간신히 왔는데..
차가 정차한 상태인데도 진동, 엔진소리, 흔들림이 느껴져서 너무 힘든거에요..

지금 5시간도 넘게 지났는데 계속 제정신이 아니에요 속도 미식거리고 어지럽고 ㅜㅜ 멀미하는 느낌.

왜이럴까요 요즘 몸상태가 안좋아진걸까요.
IP : 175.223.xxx.2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요
    '20.3.7 10:36 PM (124.5.xxx.148)

    달팽이관 이상이요. 그것도 노화 아닌가요?그거 유전이에요.
    할머니 멀미심하셨는데 결국 나도 ㅠㅠ

  • 2. ..
    '20.3.7 10:43 PM (112.170.xxx.23)

    전 어릴때부터 심하긴 했는데 이젠 직접 운전해도 멀미가 나서 곤란하네요

  • 3. 달팽이관아니고
    '20.3.7 10:50 PM (85.203.xxx.119) - 삭제된댓글

    세반고리관이 평형감각과 관련있는 거고요

    제 경헝삼 고속버스는 계속 쭉 달리니까 괜찮은데
    오히려 가다 서다 반복하는(급정거 하면 더 최악) 버스가 더 문제더라고요.
    급정거할 때, 몸이 앞으로 쏠렸다가 다시 뒤로 확 제껴지는데, 그 때 멀미 작렬!!! 머리가 기대어있지 않고 덜렁대면 더 작렬!!!

    그리고 젊은 성인이 되어선, 어릴적보다 멀미에 강해지는 건 분명한데
    나이 먹으니(40대 이후??) 놀이기구에도 멀미가 심해져서 예전에 잘 타던 놀이기구 절대 못 타게 됐어요.

    감가기관이니까 뭐... 얘들도 같이 늙겠죠 ㅠㅠ

  • 4. 달팽이관 아니고
    '20.3.7 10:55 PM (85.203.xxx.119)

    세반고리관이 평형감각과 관련있는 거고요

    제 경헝삼 고속버스는 계속 쭉 달리니까 괜찮은데
    오히려 가다 서다 반복하는(급정거 하면 더 최악) 버스가 더 문제더라고요.
    급정거할 때, 몸이 앞으로 쏠렸다가 다시 뒤로 확 제껴지는데, 그 때 멀미 작렬!!! 머리가 기대어있지 않고 덜렁대면 더 작렬!!!

    그리고 젊은 성인이 되어선, 어릴적보다 멀미에 강해지는 건 분명한데
    나이 먹으니(40대 이후??) 놀이기구에도 멀미가 심해져서 예전에 잘 타던 놀이기구 절대 못 타게 됐어요.

    감각기관이니까 뭐... 얘들도 같이 늙겠죠 ㅠㅠ

  • 5. ..
    '20.3.7 11:49 PM (124.53.xxx.142)

    엄마와 이모 딱 두분이셨는데
    이모는 건강했으나 멀미가 심해 평생 작은 아들이나 딸 집 한번 못가보고 세상 떳고요.
    엄마는 그보다는 조금 나은정도..
    제가 딱 닮았는지 멀미 무서워 여행도 못가고 오빠 결혼식에도 못갔어요.
    제경험으로 보자면 입맛 떨어져 며칠 못먹고 골골거리면 승용차 오분만 타도 바로 멀미해요.
    그리고 차를 좀 안 타 버릇해도 그런거 같고요.

  • 6. ㅡㅡㅡ
    '20.3.8 1:01 AM (70.106.xxx.240)

    공복이나 속이 안좋으면 멀미나요

  • 7. ...
    '20.3.8 10:11 AM (222.233.xxx.186) - 삭제된댓글

    윗분들 말씀해주신 내용 다 점검해보시고요,
    한의원 가서 오행 중 토기운이 부족하진 않은지 한 번 보세요.
    토기운이 없거나 부족하면 비위가 약하고 멀미가 심해질 수 있어요.
    이 경우에 해당한다면
    토기운 음식 많이 드시면 균형이 잡혀요.
    토에도 음토와 양토가 있고
    토에 해당하는 음식이라 해도 자기한테 더 맞는 음식이 있고 안 맞는 음식이 있으니
    이건 본인이 먹으면서 세밀하게 자기 몸 반응을 살펴봐야 해요.
    저도 처음 이런 얘기 들었을 땐 반신반의했는데
    이 방법으로 멀미 많이 좋아졌고
    주변 사람들도 효과들 많이 봤어요.
    밑져야 본전이니 한 번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6715 정의당 비례 나브랭이 현황 4 비례... 2020/03/08 1,115
1046714 30년전 친구를 찾고 싶어요 15 친구 2020/03/08 5,034
1046713 대구mbc 대박!!! 9 ... 2020/03/08 4,173
1046712 마스크안에 화장 티슈나 화장실 휴지 서너겹 접어서 쓰면 안되나요.. 22 티슈 2020/03/08 4,351
1046711 해외서 먼저 알아본 한국의 '코로나19' 모범대처 5 코로나19아.. 2020/03/08 903
1046710 본격홈트시작 1일차 3 꽃순이 2020/03/08 1,318
1046709 시장님 메르스 때는 이렇지 않았잖아요? 11 가관이죠 2020/03/08 2,224
1046708 13년만에 6억이 15억.. 6 2020/03/08 6,219
1046707 차라리 우한시장의 박쥐 탓을 해요. 4 그냥 2020/03/08 813
1046706 대구 경북 정치인들은 참 정치 쉽게 하네. 5 .... 2020/03/08 830
1046705 남자는 좋긴하겠어요 7 진짜 2020/03/08 2,920
1046704 부적합 마스크? '허위조작정보' 9 ㅜㅜ 2020/03/08 670
1046703 종교모임 자제하라고 문자 계속오네요 5 .,., 2020/03/08 1,123
1046702 해외서 먼저 알아본 한국의 '코로나19' 모범 대처 2 뉴스 2020/03/08 837
1046701 일본 환경성 장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토 흙에 심은 화분 사무실.. 방사능올림픽.. 2020/03/08 1,384
1046700 중국인 안막아서 난리다? 28 ... 2020/03/08 1,633
1046699 대구경북은 끝없이 환자가 늘어나는 느낌 6 숨겼나 2020/03/08 1,919
1046698 '마스크 대란' 기술로 해결해보자..코로나19 극복 나선 '디지.. 2 뉴스 2020/03/08 1,285
1046697 대구사람들은 대구시장 그냥 놔둬요?? 41 00 2020/03/08 3,696
1046696 대구한마음아파트는 신천지랑 무슨 관계일까요 2 ... 2020/03/08 750
1046695 최대집 주장대로 정부가 입국금지조치 했으면 대구 괜찮았을까요? 43 대구괜찮았을.. 2020/03/08 3,042
1046694 심야 아르바이트 많이 하나요? 8 자녀들 2020/03/08 1,807
1046693 진짜 권영진은 일부러 코로나 안 잡는것 같네오 38 선거운동중 2020/03/08 3,714
1046692 풀무원이나 씨제이 우동. 맛있에 먹는 노하우 있으세요? 14 우동 2020/03/08 2,462
1046691 부부간증여 후 재증여 문제 없나요? 2 증여 2020/03/08 3,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