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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스크관련 신박한 이야기

내참 조회수 : 4,218
작성일 : 2020-03-07 21:44:59
어제 오랜만에 헬스장에가서 러닝하고 나오는데
부티나는 할머니가 속옷만 입고 머리에 헤어롤을 잔뜩말고 앉아있더라구요.
혼잣말인지..큰소리로 이야기하는데

살다살다 내가 배급을 다 받아본다.
이게 나라냐. 대통령이 빨갱이니 공산주의가 되어 배급을 다 받아야한다.
내가 약국에서 배급타는데 기가막히더라.

이 이야기를 듣는데..참 신박하다. 어찌 저런 생각이 들까 했어요.
지금 어느 나라를 가도 마스크가격 미친듯오르고 사기도 힘든데
나라가 시스템으로 돌아가니 그나마 공평하게 2개씩이라도 살수 있는건데
고마워해야하는거 아닌지
상식적으로 생각이 안되나.저런 사람들과 세상을 같이 산다는게 싫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황당해서 써봤어요. 저 말 공감가시는 분들도 많으신가요?
IP : 220.118.xxx.16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든 욕하려
    '20.3.7 9:46 PM (73.52.xxx.228)

    준비된 인간들이 뭔 욕을 못하겟어요. 차라리 정부에서 일본처럼 하면 좋겠습니다. 죽을 사람 죽고 살 사람은 살라고. 죽을 사람은 대부분 저런 노인네들이겠지만.

  • 2.
    '20.3.7 9:47 PM (121.136.xxx.53)

    그런 사람에겐 한마디 해줘야 해요.배급받디 말고 집안에 있으라고요. 침 튄다고

  • 3. 금금
    '20.3.7 9:48 PM (121.182.xxx.170)

    전 말했어요 자유시장에선10만원해도 찍소리하지말고 시장가격에 구입해야하는데 문재인이 1,500 원에 배급한다고

  • 4. ...
    '20.3.7 9:52 PM (221.149.xxx.172) - 삭제된댓글

    이래도 까고 저래도 까고 뭐 어쩌라는 건지

  • 5. 어머
    '20.3.7 9:52 PM (121.165.xxx.112)

    할머니 엄청 부티나게 생기셔서 부자인줄 알았더니
    배급 마스크 받아서 쓰셔야할 형편이셨나봐요.
    공적마스크는 일주일에 2개 배급되는데
    그냥 판매용은 비싸서 그렇지 그냥 살수 있어요.

  • 6. 노인들은
    '20.3.7 9:53 PM (58.231.xxx.192)

    마스크 5장 공짜로 받았을걸요.

  • 7. ..
    '20.3.7 9:55 PM (39.7.xxx.72)

    조선중앙이 논네들을 그렇게 세뇌시켜요.

  • 8. ...
    '20.3.7 9:56 PM (1.177.xxx.11)

    저런 할매들 여기도 버글버글....
    목욕하러 갔다 홧병 날거 같아 아파트 사우나도 못갑니다.ㅠㅜ

  • 9. Fgj
    '20.3.7 10:00 PM (175.209.xxx.157)

    미친 할배. 할매 많아요.
    가짜뉴스 중독자들이고요.

  • 10. 그집 며느리는
    '20.3.7 10:27 PM (1.237.xxx.156) - 삭제된댓글

    에르메스 가방집에 줄서서 배급 기다린다에 100원 겁니다

  • 11. 다른
    '20.3.7 10:41 PM (115.21.xxx.5)

    배급 맞는데요 뭐

  • 12. 오늘도
    '20.3.7 10:48 PM (1.237.xxx.156)

    제주도 어느식당엔 텐트치고 밤을 새워가며 돼지튀김 배급을 기다린다 합니다.

  • 13.
    '20.3.8 1:29 AM (1.248.xxx.113)

    우리나라나 되니 배급이라도 받지않냐 했어야죠.
    다른나라도 비교해가면서

  • 14. 마스크
    '20.3.8 7:11 AM (80.41.xxx.192)

    구경도 못하는 나라에 살고 있어서 참 마스크 마음대로 못산다고 정부비판하는 정신 참 신박하네요.


    국가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데도 불평 불만에
    도움이 안되는 인간들이 너무 많아요.,,목숨구해 놓으면 보따리 내 놓으라고 할 신천지같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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