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 구이 요리 잘 안하는 편인데 오늘 엄청 구웠어요.
그리고 마트표 돼지갈비도 사서 먹어봤어요.
양념된거요.
1kg라는데 뼈랑 양념국물 빼면 양이 훅 줄어드는 느낌.
맛은 그냥 저냥 괜찮은 편.
파김치 담갔던거에 된장하나만 끓여서 푸짐하게 잘 먹었어요.
역시 고기.
입맛도 없고 너무 우울해요.
요즘 너무 먹고 너무 놀아서 살만찐
소머리국밥 포장해오고
식구들이 고기를좋아해 사태한덩이 압력솥에
푹삶아 수육한접시하고..
알배추한통사다 겉절이.
참나물 천원어치 사다가 겉절이..
입맛이 확 도는게 한상 잘 차려먹고
설거지까지 끝냈네요^^
이럴때일수록 잘먹고 기운내자구요~
오늘 저녁은 냉이넣고 된장찌개에 어제 어느분이
얘기하셨던 얼갈이 데쳐 된장 넣고 무쳐서 남편하고
스덴볼에 비벼 먹었어요 ~
역시 개운하니 맛있게 먹었어욤 ㅎ
저는 계란부추국에다가 오징어 미나리 초무침.그리고 기타여러밑반찬(멸치조림 소고기장조림 노가리조림)김치
불고기 전골 해서 배 터지게 먹었어요.
당면이랑 버섯, 섬초 듬뿍 넣고.
간단히 스파게티 해먹었어요.
멍게비빔밥 만들고 짬뽕라면 곁들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