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생 아이가 자다가 꼭 두번씩 화장실을 가요ㅠㅠ

... 조회수 : 2,458
작성일 : 2020-03-07 18:19:30
초등 고학년인 아들이 자다가 걸어나와 꼭 화장실을 두번씩 가요...
1시 3시 아니면 2시 5시 반 뭐 이런식으로요...
어제밤에도 화장실에서 쉬하는 소리에 새벽 5시쯤 제가 잠이 깼는데 걱정이 되서 다시 잠이 안오더라구요ㅜㅜ 
자다가 두번씩이나 화장실을 간다는게 아이가  푹 잠을 못자는거 같아서 성장이 너무 걱정이 되는데 괜찮은걸까요?
한번은 그냥 아침까지 참아보라고도 했는데 애는 마려운걸 어쩌냐고 하고 실제로 쉬가 꽤 나오더라구요..
자기전에 최대한 수분 섭취를 줄이려고 저녁먹고 우유마시거나 물 마시는것도 안된다고 했는데도 저러네요...꽤 오래전부터 저래서 성장에 영향이 미치는건 아닌지 심히 걱정되는데 괜찮은걸까요?
워낙에 예민한 아이이기는 합니다. 잠자리도 예민하고 잠귀도 밝고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고요.
비뇨기과(?)쪽으로는 전혀 문제는 없었고요..
아니면 어떤 심리적인 문제일지..
넘넘 걱정되는데 혹시 초등아이 수면 상담같은거 받아보신분 있으실지...조언 좀 부탁드려요ㅜㅜ

IP : 180.230.xxx.1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7 6:20 PM (223.33.xxx.45) - 삭제된댓글

    소변을 참으시라 하면 안돼죠. 신장쪽으로 알아보심이...

  • 2. ㅁㅁ
    '20.3.7 6:21 PM (218.51.xxx.239)

    잠자기 직전에 쉬하는 버릇을 키워주세요`

  • 3. ..
    '20.3.7 6:27 PM (180.230.xxx.161)

    잠자러 침대로 가기 전에 쉬하고 잠들기전에 쉬하고 잡니다

  • 4. ....
    '20.3.7 6:28 PM (223.33.xxx.45)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데 제가 신장쪽이 안좋아요.

  • 5. ㅇㅇ
    '20.3.7 6:28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비뇨기 쪽으로 문제가 없다는 전제하에

    제가 갑자기 그런적이있었는데
    의사 선생님이 잠이 깨면 화장실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해요 방광의 문제가 아니라 수면의 질이 문제라고

    저는 갱년기 오면서 수면의 질이 떨어졌던 케이스
    이런 것은 자연히 없어진다고 마음 편히 가지라고 했었어요

    아이의 수면 환경을 암막커튼으로 빛 차단하고 낮에 충분히 햇볕쬐고 자기전에 스맛폰 금지등으로 해보시고 효과 없으면 어린이 병원등 다방면으로 검사 받아보세요

  • 6. 크리스티나7
    '20.3.7 6:38 PM (121.165.xxx.46)

    우리 큰애가 엄청난 빈뇨로 어릴적 정말 밤새 화장실을 가는거로 느껴질 정도였어요.
    비뇨기과 상담중에 어떤 의사분이
    14살이 지나면 좋아진다 하더라구요.
    정말 감쪽같이 좋아져서 지금 성인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셔요. 괜찮아질겁니다.

  • 7. ㅇㅇㅇㅇ
    '20.3.7 6:39 PM (119.236.xxx.135)

    혹시 침대 머리방향이 어느쪽인가요?
    침대머리 방향을 바꿔보세요..

  • 8. ㅁㅁㅁㅁ
    '20.3.7 6:47 PM (119.70.xxx.213)

    방광의 문제일수도 있어요..
    제 아이는 중1까지 그랬는데 2학년쯤부터 괜찮아졌어요
    저도 좀 그런데 밤7시 이후 음식물섭취 안하면 화장실 안가고 잘 자긴해요

  • 9. 병원가보세요
    '20.3.7 7:59 PM (110.12.xxx.4)

    약먹이면 좋아져요.

  • 10. ..
    '20.3.7 8:22 PM (211.204.xxx.195)

    비뇨기과 문제 없어도 가보세요
    약먹으니까 훨씬 나아요

  • 11. 조심스레..
    '20.3.7 9:38 PM (125.176.xxx.158) - 삭제된댓글

    당뇨검사 해보세요..

  • 12. 병원
    '20.3.7 10:48 PM (210.179.xxx.180)

    아들이 6살때쯤 너무 화장실을 자주가서 참아보라고도 해보고 동네 비뇨기과를 갔었는데 이상이 없다고 했어요... 나중에는 참아보라고 야단도 치고ㅜㅜ
    그러다 남편이 서울대병원에 소아비뇨기과가 있다고 해서 예약을 하고 진료를 봤는데 기능에 문제가 있는거 였어요.... 아이한테 참으라고 야단친게 어찌나 미안한지 눈물이 나더라구요 ㅜㅜ검사 방법이 확실히 달랐어요.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해서 몇달 약먹고 괜찮아졌었는데 재발해서 약을 다시 먹었고 지금까지 괜찮아요.
    지금은 중2이구요.
    전 큰 병원에 가보신게 좋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7365 홍익표 의원, '대구 봉쇄조치' 논란에 수석대변인직 사퇴 39 ㅇㅇ 2020/03/09 2,393
1047364 어제 모카포트 도움 받은 원글입니다 7 맛있는 커.. 2020/03/09 1,867
1047363 코로나19 확진자 지역비율 대구경북만 90.47% 21 ㅇㅇㅇ 2020/03/09 2,301
1047362 이 폭락장에서도 진단키트 회사는 이틀째 상한가네요 ㄷ ㄷ 8 ... 2020/03/09 2,090
1047361 신천지 실질적인 괴수가 이만희가 아니라 11 다른 2020/03/09 3,585
1047360 김어준워딩 44 ㄱㄴ 2020/03/09 3,423
1047359 은행에서 검찰청이 정보조회 했다는 통지서를 보냈어요 29 궁금 2020/03/09 7,638
1047358 지난달 공군 입대한 아들 휴가도 못나오고 8 ... 2020/03/09 1,623
1047357 일본 이제는 관광객 경제타령 12 병주고약달라.. 2020/03/09 2,955
1047356 마스크 찾으시는 분들은.. 4 마스크 2020/03/09 1,541
1047355 네비 업그레이드는 어떻게 하나요? 3 네비게이션 .. 2020/03/09 912
1047354 괜한 자격지심일까요? 10 ui 2020/03/09 2,190
1047353 미통당, 삼성, LG, 하이닉스 마스크 쓰고 싶대요 19 ㅎㅎ 2020/03/09 2,256
1047352 미국에 코로나 감염 급증하자 수요가 폭발한 물건 ㅎㄷㅈㅈ-펌 20 우리나라좋은.. 2020/03/09 5,828
1047351 코로나 정말 끝이 있기는 있을까요... 23 ........ 2020/03/09 4,350
1047350 재난 기본소득 100만원 찬성합니다 50 2020/03/09 4,024
1047349 2탄 태극기부대 신천지 5 신천지 2020/03/09 1,165
1047348 마스크 고무줄 늘리는법이요 6 . n 2020/03/09 3,820
1047347 [KTV LIVE] 코로나19 정부합동 외신브리핑하고 있습니다... 17 308동 2020/03/09 1,677
1047346 이 상황에 아파트 옵션 선택고민(주방벽 엔지니어드스톤) 6 아파트옵션 2020/03/09 8,558
1047345 기독교 치유은사 혹은 자가치유능력에 대해 아시는분봐주세요 20 병고치고싶음.. 2020/03/09 1,819
1047344 인구 4분의1 봉쇄, 육참총장 '확진'…韓추월 이탈리아 대혼란 1 Primav.. 2020/03/09 1,992
1047343 동치미를 만드는데요 7 마mi 2020/03/09 1,086
1047342 '티브'나 '코르나' 라고 쓰시는 분들에 대한 순수한 궁금증 31 ... 2020/03/09 1,949
1047341 이쯤되면 신천지를 어찌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4 신천지 2020/03/09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