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의 정신세계는 무척 약한가봐요~

... 조회수 : 3,363
작성일 : 2020-03-07 17:54:28
신천지 예배 동영상 보면서 너무 우스꽝스럽던데
저런 사람 목소리를 들으면서도 이상한 걸 못 느끼고
전광훈목사 같이 개토나오게 생긴 사람도
믿습니다! 면서 사람들이 돈을 내고
자기 생각이 없는 건가?
어쩌면 동물과 다름 없다는 생각에 뭔가 참 씁쓸...
IP : 221.167.xxx.7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들이
    '20.3.7 5:57 PM (61.253.xxx.184)

    들인 노력과 시간이 있잖아요
    젊음의 시간...몇년씩 거기에 허비한 시간
    그런걸 생각했을때

    저게 가짜다. 허상이다...라는걸
    죽어도 믿기 싫겠지요

    서울대생들도 많은거 같던데요. 유튜브 이야기하는거 보니까요

  • 2. 그러니까요
    '20.3.7 5:57 PM (1.231.xxx.157)

    마음이 허한 사람이 많은건지..

    근데 젊은 애들은 신천지인줄 모르고 끌려들어가게되나봐요
    딸아이 건너건너 아는 사람이 조카에게 전염됐는데 조카가 무슨 취업박람회 갔다 신천지에 들어가게됐는데
    그 취업박람회가 신천지가 개최한거라 하대요
    규모도 크고 겉으론 모르게 젊은애들을 유혹하나봐요 ㅜㅜ

  • 3. ...
    '20.3.7 6:00 PM (221.167.xxx.70)

    윗님 말대로라면 진짜 사기집단이잖아요?
    이번 일을 기회로 처벌을 강화해야 할 듯...

  • 4. 이거
    '20.3.7 6:02 PM (1.231.xxx.157)

    파헤쳐야할텐데 기레기도 한패인건지 당췌 자세한 내용이 안나오네요
    그게 더 이상해요

  • 5. 삶의소명
    '20.3.7 6:05 PM (218.154.xxx.140)

    또 강하기도하고.. 다면적인듯해요.

  • 6. 저렇게
    '20.3.7 6:08 PM (175.211.xxx.106)

    종교에 집착하는 사람들 가만히 살펴보세요.
    공허하고 외롭고 불쌍하기마져 한 의지 약한 사람들이예요. 누군가 기댈곳을 거기에서 찾는.

  • 7. 소망
    '20.3.7 6:12 PM (118.176.xxx.108)

    어제 YTN뉴스에서 보니 사이비에 빠지는 심리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던데요 ..그중에 그동안 자기가 투자한 시간과 정성이 아까워서 부정을 못하는 단계가 있었어요
    예전에 티비에서 영생교교주가 구속되니 거기 신자들이 교도소에 앉아서 울며 기도하면서 이건 핍박이다 우리 교주님은 그런 사람이.아니다 하면서 울며불며 기도하는 모습

    사이비에 빠지는 단계가 있나봐요

  • 8. 귀가
    '20.3.7 6:25 PM (58.127.xxx.198)

    얇은 사람,자기기준이 명확하지않은 사람,소심한 사람들이 그런데 빠지더군요

  • 9. 여기
    '20.3.7 6:31 PM (125.130.xxx.222)

    대깨문들처럼 자기가 그동안 해온게
    부정당하는게 싫고 그러면 자기 존재가치를
    상실한다고 느끼기 때문에 무조건 옳다고
    믿는거에요.

    대깨문하고 완.똑

  • 10. ㅋㅋ
    '20.3.7 8:15 PM (211.243.xxx.43) - 삭제된댓글

    토왜들처럼 자기가 그동안 해온게
    부정당하는게 싫고 그러면 자기 존재가치를
    상실한다고 느끼기 때문에 무조건 옳다고
    믿는거에요.
    토왜하고 완.똑

    신천지들처럼 자기가 그동안 해온게
    부정당하는게 싫고 그러면 자기 존재가치를
    상실한다고 느끼기 때문에 무조건 옳다고
    믿는거에요.

    신천지하고 완.똑

  • 11. 민간인사찰
    '20.3.7 8:20 PM (219.254.xxx.109)

    제 사촌 서울대였는데 1학년 들어가서 피라미드에 바로 걸려들었어요..서울대들이 오히려 세상물절 몰라섣 잘 빠지기도 해요.공부머리와 세상돌아가는머리는 완전히 별개예요.다행이 두개가 다 발달된 사람이 있긴하지만 소수죠.

  • 12. 어렵고 힘겹게
    '20.3.7 8:42 PM (60.253.xxx.173) - 삭제된댓글

    사는 사람들이 많이 빠진거 같아요 중년층은 젊은 층도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이 많은거같구구 젊을수록 세상을 많이 몰라서 세뇌당하기 딱 좋습니다 그기다 어려운환경에서 자란 젊은층일수록 삶의 고뇌가 많고 세상무서운줄 몰라서 확 빠지는거예요
    힘들고 의지할곳없을때 악마의 유혹이라고

  • 13. ...
    '20.3.7 8:43 PM (125.177.xxx.43)

    신천지 뿐 아니고 종교에 심하게 빠진 사람들 다 이상해 보여요
    믿기 힘든 종교책 얘기를 다 사실이라고 믿는거 보면 ...

  • 14. ..
    '20.3.7 9:22 PM (118.34.xxx.205) - 삭제된댓글

    많은 애엄마들이 가진 공통 고민 중에 싫은 동네 아줌마가 들러붙는데 어떻게 싫은 티를 내지 않고 떼버리느냐, 이런 게 있어요.
    결국 애엄마들의 선택은 싫은 내색 안하고 계속 친한 척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거고요.
    이단에 빠지는 사람도 이와 비슷한 심리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0641 코트는 무조건 다 드라이 하시나요? 3 ㅇㅇ 2020/04/10 1,900
1060640 기레기가 마스크사재기 기대하나봄 2 ㄱㄱㄱ 2020/04/10 1,196
1060639 Wool 이 조금이라도 섞인 재킷은 겨울용인가요? 2 ㅇㅇㅇ 2020/04/10 630
1060638 물김치담글때 찹쌀 대신 쌀가루 넣어도 될까요? 6 물김치 2020/04/10 2,350
1060637 오리털 패딩 세탁기에서 울세탁으로 어떻게 하나요? 2 토토 2020/04/10 1,014
1060636 1인 자영업 혹은 프리랜서분들 주변에 친구 있으세요? 24 제목없음 2020/04/10 3,212
1060635 역시 수학의 정석인가요? 5 ㄱㄱ 2020/04/10 1,733
1060634 빌게이츠와 문대통령 통화 내용 두줄 요약 26 ㅇㅇ 2020/04/10 7,809
1060633 남은 음식 밑반찬 활용하기 팁 공유해 주세요. 8 요리 2020/04/10 1,481
1060632 주말에는 비가많이오고 바람많이불면좋겠어요 3 ... 2020/04/10 2,644
1060631 지금 현 상황이 세계3차대전 16 ㅇㅇㅇ 2020/04/10 4,536
1060630 부활절인데 기독교 영화 추천해주세요~ 7 영화 2020/04/10 1,157
1060629 슬의 질문요 1 저기 2020/04/10 719
1060628 먹고 많이 움직이면 살빠질까요? 10 시간과달력 2020/04/10 2,253
1060627 사전 투표하는데 4 .... 2020/04/10 735
1060626 새누리때 여론과 다른 투표결과 6 궁금 2020/04/10 1,308
1060625 고춧가루 냉동하고 3 ... 2020/04/10 1,221
1060624 대통령의 자리. 5 시간 2020/04/10 1,003
1060623 요리 잘 하시는 분들 버리는거 도 잘하시나요 6 ... 2020/04/10 1,645
1060622 어째 알바들이 조용하다 7 ㅇㅇ 2020/04/10 984
1060621 줄이 길어요, 오후라 그런지 다 젊은이들 5 ㅇㅇ 2020/04/10 1,733
1060620 나경원 단일화했네요 15 ... 2020/04/10 5,798
1060619 황교안 ㅎ ㅎ ㅎ ㅎ ㅎ 22 ㄱㄴ 2020/04/10 4,284
1060618 코오롱 스포츠 등산바지 크게나오나요? 2 ... 2020/04/10 758
1060617 대구 분들 투표 잘 해주세요 5 .. 2020/04/10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