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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홀로 작은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입니다

... 조회수 : 45,622
작성일 : 2020-03-07 15:47:17
전쟁과도 같았던 한주가 지났습니다
마스크 전쟁이 끝나고 나면 한 몇시간은 속이 후덜후덜합니다
이 전쟁통에 그래도 기여할 수 있는 일이 있어서 한명의 국민으로 감사할 뿐입니다
전방에서 싸우는 분들도 있는데 후방에서 이정도 지원이야 해야죠
마스크 받고 고맙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들께도 감사하고 커피 한잔 슬쩍 주고 가시는 분, 다 끝나고 고생했다며 오렌지 쥬스 주시며 아프지 말라고, 약사가 아프지 말아야 이거 계속할 수 있다고 격려말씀 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할 따름입니다
심지어 대통령께서도!!! 콕 집어 약사들 격려해 주시니 이런 감격이...(눈물 좀 닦고요)

제가 굳이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공적 마스크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는데는 많은 분들이 생각지도 못하는 곳에서 개고생을 하셔서 이룩한 결과입니다
지역별로 선정된 도매상들 식약처와 조달청, 각 지역 약사회와 매일 근무시간, 영업시간 상관없이 밤새 일해서 여러분 손에 2장의 마스크가 들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구를 예로 들자면 2개의 도매상이 공적 마스크 수송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도매상은 매일 마스크를 공급받으며 새벽까지 소분 포장해서 간신히 간신히 출하시키고 있고요
배송 기사님은 늘어난 배송처와 부피큰 마스크를 힘겹게 배송하고 계십니다
물량이 많아서 정상 배송시간보다 어제는 1시간 반 이상 늦게 오시더군요
그렇지 않아도 깡마른 기사님이 며칠만에 벌써 눈이 쑥 들어간 것처럼 피곤이 역력합니다
중복 구입 확인 시스템이 단 하루이틀 사이에 만들어졌으니 개발 프로그래머는 밤을 새고 만들었겠죠?
다행히 프로그램이 아주 잘 만들어져서 에러없이 다운안되고 잘 돌아가서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다 언급할 수는 없지만 일반인은 잘 모르는 분야에서 이 전쟁통에 이름없는 의병처럼 몸바쳐 이 시스템을 유지하게 일하고 계십니다
저같은 약사는 그나마 온 국민이 알아주시고 격려도 해주셔서 감사하지만 그분들의 수고는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여러분이 겨우 1주일에 2장밖에 못받는다고 불안하고 줄서야한다며 불평하고픈 마음이 드실 때,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곳에서 지옥같은 전쟁을 매일 해내고 있는 분들도 계시다는 걸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분들이 계셔서 2장의 마스크나마 안정적으로 받으실 수 있다는 것을...

깡마른 우리 도매상 기사님, 토요일인 오늘 점심식사도 못하고 늦게까지 돌아다니실 것 같아서 빵 2개, 음료수 2개 싸서 들려보내는 것 밨에 해드릴게 없더라구요

앞으로 공적 마스크 공급 물량도 늘어날 것이고 시스템도 안정될 것이고, 공적 마스크 이외에도 슬슬 물량이 풀릴 걸로 예상되니 너무 불안해 하지 마시고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지금 이 모든 과정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숨차게 일하고 있습니다
이 많은 사람들의 공을 저희 약사들이 대표로 받는다 생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75.223.xxx.97
1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7 3:48 PM (211.187.xxx.196)

    감사합니다
    건강잘챙기시고 이위기잘극복해나가요 우리

  • 2. ----
    '20.3.7 3:48 PM (210.99.xxx.101) - 삭제된댓글

    약사님들 감사해요.

    애써주시는 분들도 감사하고요.

    지금은 혐오하고 남 탓 할 때가 아닙니다...
    감사하고 서로 힘든거 이겨내야죠.

    일상에서 가족들 안전한것
    위험 무릅쓰고 몸 바치신 분들에게 감사해해야죠
    그분들 덕이에요

  • 3. 담담하게
    '20.3.7 3:49 PM (1.230.xxx.106)

    진솔함이 묻어나는 좋은 글입니다.

  • 4. ㅇㅇ
    '20.3.7 3:50 PM (116.41.xxx.148)

    너무 감사해요.
    약사님도 숨은 영웅들도.

  • 5. ...
    '20.3.7 3:50 PM (175.223.xxx.150)

    생각지 못한 분들의 수고로움이 가득 담긴 마스크로군요...

  • 6. ..
    '20.3.7 3:50 PM (1.235.xxx.180)

    따듯하고 상식적인 좋은 분들이 이리 많아서 세상이 돌아가나봅니다. 건강하세요!!

  • 7. ㅇㅇ
    '20.3.7 3:51 PM (118.33.xxx.13)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 8. ㅇㅇ
    '20.3.7 3:51 PM (116.121.xxx.18)

    진솔한 글 감사합니다
    애써주시는 분들 덕분에
    우리가 비교적 편하게 견딜 수 있는 거 같아요

  • 9. ^^
    '20.3.7 3:51 PM (1.177.xxx.11)

    말씀 감사합니다.
    보이지 않는 많은 곳에서 애쓰고 계시는 모든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힘들고 지루한 시간들.... 다 같이 인내하며 견뎌 냅시다.

  • 10. ㅠㅠ
    '20.3.7 3:51 PM (110.70.xxx.201)

    다들 고생이 많으십니다ㅠㅠ
    감사합니다!!!!

  • 11. ....
    '20.3.7 3:51 PM (1.241.xxx.70)

    정말 고생하시네요..
    여기서 약사들 그정도는 하라고 떠드는 분들. 그분들은 어떤 삶을 지금 살고계시는지 정말 궁금 할 정도...

    시스템 만든 프로그래머들도 정말 대단하네요 몇일만에 뚝딱! 역시 대한민국 국민이네요. 고생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12. ㅇㅇ
    '20.3.7 3:51 PM (59.18.xxx.92)

    감사드려요.
    늘 믿고 기다립니다.
    보이지 않는곳에서 고생하시는분이 있다는것을
    생각하지 못했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13. 고맙습니다
    '20.3.7 3:52 PM (175.125.xxx.154)

    이렇게 국민들이 훌륭하게 자기 역할을 잘 해내고 있으니
    곧 이 고비를 잘 넘기고 함께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올거라고 믿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14.
    '20.3.7 3:53 PM (58.236.xxx.246)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어려울때일수록 잘했니 못했니가 중요한게 아니라
    국민으로서 지킬건 지키고 작은거라도 불만하지말고 서로 열씨미 도우며 삽시다
    대한민국 홧팅!

  • 15. 모두가
    '20.3.7 3:53 PM (39.7.xxx.227)

    지혜를 모을 때지요. 힘들어도 서로 위로하고 배려하고요.약사님들 안보이는 곳에서 애쓰시는 않은 분들,
    다 고맙지요.

  • 16. ...
    '20.3.7 3:53 PM (39.7.xxx.95)

    시간내셔서 국민은 안심시키는 글까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장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이 약사님들의
    덕을 봅니다.

    많은 사람을 상대하실텐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 17. ..
    '20.3.7 3:54 PM (121.88.xxx.64)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18. ㅠㅠ
    '20.3.7 3:54 PM (218.236.xxx.162)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알게모르게 수고해주시는 분들이 많군요
    약사님도 건강유의하세요 !

  • 19. 이런 분들있어
    '20.3.7 3:54 PM (223.38.xxx.116)

    82하는 맛이 남 !! 약사님 건강하세요~~~^^

  • 20.
    '20.3.7 3:54 PM (210.99.xxx.244)

    감사합니다.^^

  • 21. .....
    '20.3.7 3:54 PM (211.187.xxx.196)

    까스통 지랄발광 신천지 등 이기심인간들이
    눈에더잘보여서 그런인간들이
    인간의 본성인가 싶어서..인간에 대한 환멸로
    힘들었는데요..

    그렇네요 보이지않는 곳에.각자자리에서
    힘겹게 자리를 버텨내시는 의병분들이
    있어서 하루하루 돌아가고 잇었어요
    정말 다들 고생가하시고 감사해요
    건강 잘 챙기시고 조금만 더 수고해주세요
    국민이응원합니다

  • 22. 응원합니다
    '20.3.7 3:55 PM (121.131.xxx.251)

    약사님 말마따나 이리 구석구석 애쓰시는분 진짜 많아요.
    그런데 징징 일주일에 마스크 2장만 주면 어떻하냐는 모지리들~
    반성이란거를 좀 하시죠.

  • 23. ㅇㅇ
    '20.3.7 3:56 PM (175.127.xxx.153)

    감사합니다
    뒤에서 묵묵히 애써주시는 분들이 진짜 의병들이시네요

  • 24.
    '20.3.7 3:56 PM (210.94.xxx.156)

    작년가을에 사놓은 걸
    식구가 줄어
    아직 한번도 마스크 산 적이 없어요.
    슬슬 사야하는데,
    급한 분들 먼저
    해갈하셔얄 것 같아
    집콕하고 있죠.

    고맙습니다.
    아까 읽은 어느 약사님 1시간에 만원이라는 글 읽고
    좀 그랬는데,
    맘 따뜻해집니다.

    세상은
    이런 분들의 수고로 돌아가는 거지,
    꽹과리처럼 입만 떠드는 사람들로 돌아가는게
    아님을
    나이가 들 수록 깨닫습니다.

    조만간 고비가 넘어가리라 믿습니다.
    그때까지
    건강 잘 챙기세요.
    고맙습니다.

  • 25. 감사
    '20.3.7 3:57 PM (175.119.xxx.209)

    감사드려요~

  • 26. 마키에
    '20.3.7 3:57 PM (115.21.xxx.187)

    감사합니다 ㅠ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돌아가는 톱니바퀴 모르고 징징대는 분들 반성 좀 ㅠ

  • 27. 내맘대로
    '20.3.7 3:58 PM (223.62.xxx.150)

    82에서 가끔 회자되는 국난극복이 취미라는 말이 절로 끄덕여집니다. 저도 보이지않는 곳에서 도울거예요. 이 사태 끝날 때까지 건강조심하세요. 고맙습니다

  • 28. IT강국
    '20.3.7 3:58 PM (124.51.xxx.53)

    대만에는 천재 해커 출신 장관이 있어 약국 재고 앱을 만들어 빠르게 배포되어 안정화 되었지만

    대한민국은 근본적으로 공공기반 IT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옵션만 붙히면 활성화 되지요.

    이렇게 빠르게 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 29. ^^
    '20.3.7 3:59 PM (175.223.xxx.174)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고생하는지..
    그 분들께 정말 감사해요
    한마음 한방향으로 힘을 합쳐야 하는 지금
    대안없이 비판하고 깎아내리기만 하는 사람들이
    있어 아쉽싑니다
    그라나 정상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개인위생에 신경쓰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니 힘내주세요

  • 30. 감사
    '20.3.7 3:59 PM (211.214.xxx.19)

    진심어린 글 감사합니다.
    나 홀로 약국이라니 더더욱 감사하네요.
    배달기사님 걱정까지 해주시는 모습도 감사하구요.

  • 31.
    '20.3.7 3:59 PM (220.71.xxx.244) - 삭제된댓글

    전 회사대표님께서 거의
    마무리되어갈때쯤 지급해주신게
    있어서 약국에서.줄서고 하는건 아닌데요.
    94 그런거도아니고 그냥 검은부직포 마스크인데요.
    몇번 세탁을 했더니 부직포가
    일어나서 ? 코를 간지럽혀 이젠 교체해야될거같아요.
    세개로 돌려사용하고있거든요.
    요즘처럼 손을자주 씻었던때가 있었나싶어요--;;
    아무튼 약사님 고맙습니다.
    다들 고생이시네요.

  • 32. 누리심쿵
    '20.3.7 4:00 PM (106.250.xxx.49)

    오늘 처음 공적 마스크 구매했는데 받으면서도 괜히 미안하더라고요
    감사합니다

  • 33. ...
    '20.3.7 4:00 PM (58.235.xxx.246) - 삭제된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말 나온 김에 살짝 업혀가자면
    약국, 우체국 본인확인시스템 업데이트 이면에는 아마도 밤샘작업에 갈려나가고 있을 it 직업군들의 노고도 있음을 기억해 주셨으면..

  • 34. ...
    '20.3.7 4:00 PM (222.104.xxx.175)

    다들 수고가 많으시네요
    고맙습니다

  • 35. 유지니맘
    '20.3.7 4:01 PM (219.241.xxx.178)

    수고로움에 고맙습니다
    저 역시 아직 마스크는 이웃이 먼저를 실천중이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시는 모든분들
    평화로우시길 바랍니다
    꼬옥 안아드려요

  • 36. 고맙습니다
    '20.3.7 4:02 PM (211.204.xxx.197)

    원글님 고맙습니다^^

    연식이 있다보니
    이런 일이 진행되려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분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기에
    모두 덜 고생하게
    불평불만 안나오게 하는 더 쉬운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게됩니다.
    지금의 방법이 공정하게 분배하는 시스템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요구는 정말 끝이 없네요.
    어제 약국에 약사러 들렀는데
    약사분 말고 계산대 계시는 직원분
    마스크 관련 계속 같은 말씀 하시고 계시더라고요. 버젓이 약국앞에 써붙여 있음에도.
    스트레스도 받고 고생이 많겠구나 했습니다.

    다른 약사님들께서도 그래도 의료분야 종사자로서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타의료인보다 마스크판매일이
    덜 힘든거라고 여겨주시길 바래봅니다.

  • 37.
    '20.3.7 4:02 PM (1.230.xxx.9)

    약사분들 고생하는건 알았는데 그 뒤에도 고생해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국민 건강을 위해 애써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네요
    우리 모두 잘이겨봅시다

  • 38. ..
    '20.3.7 4:03 PM (182.19.xxx.7)

    감사합니다. 이런글 써주셔서.

  • 39. ...
    '20.3.7 4:03 PM (58.235.xxx.246)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

  • 40. 이제는
    '20.3.7 4:04 PM (182.222.xxx.162)

    늙었는가 오만 일에 눈물이 핑그르르 도네요ㅜㅜ
    대통령께서 약사님들 격려하시는 글에도 그러더니...
    이렇게 정많고 책임감 강한 분들이 수고하시는데
    곧 좋아질거예요. 세상 어느나라가 이렇게 척척 돌아가나요
    우리밖에 없어요. 모든 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 41.
    '20.3.7 4:05 PM (223.52.xxx.122)

    코 끝이 찡하네요
    약사님들도 뒤에서 고생하시는 분들도
    다들 감사합니다

  • 42. ㅇㅇ
    '20.3.7 4:05 PM (49.142.xxx.116)

    어디나 다 마찬가지죠. 앞에 나서는 사람 보다 그 밑에서 수고로움을 보태는 손들이 많아요.
    그 분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먼저 표하고 약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43.
    '20.3.7 4:07 PM (183.107.xxx.23)

    고마워요 약사님

    그나저나 저도 대통령 문자 한번 받고 싶네요 ㅎㅎ

  • 44. ㅇㅇ
    '20.3.7 4:08 PM (125.176.xxx.65)

    감사합니다
    비타오백이라도 한상자 사서 올게요 꼭

  • 45. 감사해요
    '20.3.7 4:08 PM (211.112.xxx.251)

    보이지 않는곳에서 애써주시는 여러분께 진심 감사드려요.

  • 46. 너무
    '20.3.7 4:10 PM (116.44.xxx.84)

    수고 많으십니다.
    이런 선한 의지로 배려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약사님이 계신가 하면
    수고비도 안 챙겨준다고 손해보고 있다는 투의 글을 올리는 약사도 있으니.....

    다들 힘들어 하는 비상시국에 약국보다 더 힘들게 일하시는 분을 보듬는 약사님께 진정 존경을 표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 47. 한낮의 별빛
    '20.3.7 4:10 PM (106.102.xxx.151)

    감사합니다.
    약사인 제 친구도 힘들지만,
    문정부 잘 하고 있고,
    정부에서 고생많다고 하더라구요.

  • 48. seolzen
    '20.3.7 4:12 PM (210.113.xxx.246)

    정말 숨은 모든 분들의 노고로 이렇게 지켜가는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저희가족 도 마스크가 여유는 없지만 당장 필요한 분들 위해서 양보하자고 했습니다. 이렇게라도 해야 덜 미안할거 같아요.
    이제 바이러스가 좀 잠잠해지면 우리 경제를 살릴 방법도 찾아봐야겠네요.

  • 49. 난봉이
    '20.3.7 4:12 PM (223.38.xxx.14)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을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글을 읽는데
    가슴이 뭉클~
    감동이 밀려오네요

    수고하시는 분들. 정말 의병과 같습니다

    그 노고를 잊지않겠습니다

  • 50. ...
    '20.3.7 4:12 PM (211.227.xxx.118)

    감사해요.그라고 건강 챙기세요

  • 51.
    '20.3.7 4:15 PM (223.38.xxx.78)

    약사 까는 글들 주르륵 올라오니 위기의식 느껴졌는지 진손한척 담백한척 하는 글 올려 서민적인척 하는거 우습네요
    이러니 약사들이 로비에 강하다는 말이 나오나봐요. 여론 흔드는 법을 아네요

    이럴때만 서민적인척, 겸손한척 하지말고 평소에도 본인들 이익만 챙기지 말고 사회적 공익을 생각했으면 애초에 약사 까는 글은 올라오지도 않았을거에요

  • 52. 감사해요
    '20.3.7 4:16 PM (175.212.xxx.47)

    보이지 않는곳에서 애쓰시는 애국자분들
    고생 많으시고 정말 감사드려요
    이리 알려주신 원글님도 감사드립니다

  • 53. 윗님
    '20.3.7 4:18 PM (220.85.xxx.141)

    약사도 약사나름 아니겠어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 54. 애쓰는
    '20.3.7 4:18 PM (73.53.xxx.166)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55. EnEn
    '20.3.7 4:19 PM (115.137.xxx.86)

    댓글 올리는데 사라지네요. 중복일 수도...

    82에서 글 읽다가 눈물 흘리긴 처음입니다.
    약사님 따듯하고 함께 하는 마음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56. 고맙습니다
    '20.3.7 4:22 PM (122.35.xxx.25)

    도매상 택배 기사님 약사님...
    이런 고마우신 분들 덕분에 세상이 이만큼 돌아가는 거겠죠~
    어제 sbs 궁금한 이야기에서 처럼 이런 시기를 틈타 한몫 챙기려는 돈벌레들
    그런 돈벌레들 때문에 관계맺을때 뭐해서 돈벌었는지도 중요한듯 하네요

  • 57. 감사감사
    '20.3.7 4:25 PM (118.217.xxx.105)

    잠깐요 눈물좀 훔치고요..
    이타심이 풍부하신 분들때문에 이 역경을 헤쳐나갑니다.
    약사님 고맙습니다.
    어려울때마다 놀라운 힘이 발휘되는 우리 민족임을 또한번 느낍니다.
    이 시국에 음지 양지에서 애쓰는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 58. ...
    '20.3.7 4:29 PM (125.177.xxx.182)

    약사님. 뭐야~~~ 눈물 찡~
    글은 또 왜 그리 진솔하게 잘 쓰시고..
    약사님도 수고하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저도 목욜에 약국갈때 집에 있는 음료수라도 드려야 겠어요~~

  • 59. 찬새미
    '20.3.7 4:29 PM (14.38.xxx.228)

    약사님들^♡^
    약국에서 근무하는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한마음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이 어려움. 헤쳐 나갑시다♡♡

  • 60. 어려울때
    '20.3.7 4:29 PM (211.179.xxx.129)

    인성이 들어나죠.
    묵묵히 소명의식으로 버텨 준 님들 때문에
    국난을 이기는 힘을 얻는 거겠죠.
    감사합니다.~~

  • 61. 감사합니다
    '20.3.7 4:34 PM (182.215.xxx.171)

    글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일깨워주셨네요~^^

  • 62. 약사님 화이팅!!
    '20.3.7 4:36 PM (116.126.xxx.128)

    수고로움을 기꺼이 감내하고 애써 주시는 모든 약사분들께 감사합니다.
    마스크 쪽과 관련 있는 회사에 다니는 친구가
    정부가 이 정도 하는 것도 애 쓰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예 조달할 물량 조차도 없었다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시는 모든 분들도 감사합니다.

  • 63. ...
    '20.3.7 4:44 PM (119.64.xxx.92)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이 고생을 하는게 바이러스 때문이라기보다
    이때가 기회다 하고 마스크 살 대기하는 쓰레기들 때문인 거죠
    누구는 대가 없이 개고생 하는데 누구는 그걸 기회삼아 돈 벌 생각하고
    진짜 짜증나요

  • 64. ...
    '20.3.7 4:45 PM (119.64.xxx.92)

    사재기

  • 65. ㅇㅇ
    '20.3.7 4:47 PM (175.223.xxx.248)

    약사님 감사합니다^^
    동생이 종합병원 약사라 이런 어려움은 없는데
    친구 동기들이 약국에 있으니 별별 얘기를 다 들었나봐요 그래도 엊그제부턴 다들 감사하다고 인사해줘서 힘이 좀 난다네요~

  • 66. ...
    '20.3.7 4:53 PM (141.0.xxx.54)

    고맙습니다.

  • 67. ...
    '20.3.7 4:57 PM (27.179.xxx.121)

    이럴때만 서민적인척, 진솔한척 2222

    약사들이 지금까지 해온 행태를 보면 어째 위선적으로 느껴지는 글이네요. 제약 정책에 있어선 대중들 눈치 안보고 본인들 이익만 추구하더만 또 힘들땐 대중들 지지를 받고 싶나보죠?

  • 68. 그러게요
    '20.3.7 4:58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지금은
    전시같은 비상시국 이니

    불편한건
    좀 감안하고 인내할줄도 알아야하는데..

  • 69. ....
    '20.3.7 5:00 PM (182.209.xxx.180)

    이럴때 욕하시는 분들은 봉사는 해보시긴 했어요?
    약국에서 마스크 사면서
    이때다하면서 진상 부리시는 분들 같네.
    열심히 한다는 글에 그딴 댓글 달고 싶어요?

  • 70. unouna
    '20.3.7 5:02 PM (221.153.xxx.235)

    약사분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 71.
    '20.3.7 5:22 PM (58.140.xxx.59)

    흑흑.감사합니다

  • 72. ss
    '20.3.7 5:25 PM (27.102.xxx.24)

    수고 많으세요.
    감사합니다.

  • 73. ...
    '20.3.7 5:25 PM (14.39.xxx.161)

    마스크 제조에서 유통, 약국 판매까지
    그 과정에서 고생하시는 분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

  • 74. 감사합니다
    '20.3.7 5:27 PM (124.54.xxx.201)

    덕분에 운동삼아 좀 걸으려 나갔다가 마스크 두장 샀네요 한 이십명정도 줄서있길래~~ 한 이틀을 종일 공영홈쇼핑 보다가 전화기 눌러댄거 생각하니 큰일을 해낸거 같더군요~~~ 화욜 병원 가야하거든요~~ 윈래 2월말 예약 이였는데 예약미뤘거든요 삼월이면 코로나 잡힐거같아서~~ㅠㅠ 후회막심 하지요 암튼 수고하시는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 75. 저도 약사지만
    '20.3.7 5:33 PM (27.176.xxx.65)

    이과답지않게 글을 참 잘 쓰셔서
    부럽습니다
    제가 하고픈 말 그대로 어쩜 이리 잘
    전하시는지 ..ㅎ
    저는 우리나라에 태어난것이 자랑스러습니다
    어제는 특히나 목을 많이 써서
    목이 쉬었어도 저보다 더 힘드신
    그림자일 하시는분들이 많아서 힘들단
    말도 못하겠더라구요
    빨리 소소한 일상을 갖는 날 오길 바래봅니다
    우리나라 훌륭한 국민들 기운내세요
    모두 파이팅!입니다^^!

  • 76.
    '20.3.7 5:34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고생하시는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77. 달9
    '20.3.7 5:39 PM (115.21.xxx.48)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78. ㅠㅠ
    '20.3.7 5:59 PM (14.39.xxx.212)

    감동적인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79. 감동
    '20.3.7 6:06 PM (218.38.xxx.215)

    보이지 않는곳에서도 고생하시는 모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80. 정말
    '20.3.7 6:49 PM (122.36.xxx.66)

    약사님 말씀대로 곳곳에 보이는곳에 보이지않는곳에서
    묵묵히 사명감으로 일하고 계신분들 덕분에 이렇게나
    잘 살고 있습니다.
    약사님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 81. ㅠㅠ
    '20.3.7 6:58 PM (180.71.xxx.26)

    눈물 찔끔나네요. 모두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우리나라 정말 최고예요.

  • 82. 00
    '20.3.7 6:59 PM (175.215.xxx.125)

    그러니까요.. 우리가 알지못하는 여러곳에서 고생하시고 애쓰는분들 많으실거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 갑작스런 시국에 당장에 자기 마스크 몇장 못산다고 앞뒤없이 정부탓하고 짜증부리고 난리질하는 것들보면 정말...
    걍 못배워서 그런거겠죠?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일인데 걍 정부에서 아예 시작부터 공장에서 마스크 다 뺏아와서 그쪽관련 이익보시는 분들은 다 망해버리고 공장 24시간 풀가동시켜서 노동자도 몇죽어나가고 ..
    그런식으로 해야 정신을 차릴랑가...

  • 83. 저는 근무약사.
    '20.3.7 7:09 PM (222.117.xxx.101)

    약사님.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전쟁같은 하루였네요.
    대구서 고생하시는 봉사자들에 비하면 일도아니지만요.
    오늘 마스크품덜이라니 악쓰던 그 아주머니땜에 맥주한캔 땄네요..ㅠ

  • 84. ..
    '20.3.7 7:10 PM (124.50.xxx.42)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글도 감사하구요

  • 85. 감사합니다
    '20.3.7 7:25 PM (116.36.xxx.231)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시는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개발 프로그래머분들 진짜 고생하셨겠어요~
    우리 대한민국 최고!!

  • 86. 꾸벅
    '20.3.7 7:27 PM (182.224.xxx.119)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숨은 공로자들도 있구나 깨닫고요. 약사분들 비롯해 정부관계자, 도매상, 배송기사, 프로그래머 다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 87. ....
    '20.3.7 7:39 PM (1.236.xxx.76)

    어려운 시기에 이런 생각을 실천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셔서
    아직은 따뜻하고 살맛나고 나아가서 우리나라가 발전합니다
    힘내라 대한민국!!!!!!!!!!!!

  • 88. 진짜
    '20.3.7 7:40 PM (86.155.xxx.118)

    너무 수고가 많으십니다. 후방에서 지원하신다는 말씀이 정말 맘에 와닿네요. 약사님도 몸건강하세요

  • 89. 요즘
    '20.3.7 7:43 PM (114.203.xxx.61)

    제일 일이많으십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 접촉도 하시는데ㅜ
    앞으로도..고생 많으실겁니다
    감사해요~!

  • 90. .
    '20.3.7 8:26 PM (175.223.xxx.238)

    너무 감사합니다.

  • 91. 누구냐
    '20.3.7 8:36 PM (221.140.xxx.139)

    이 전쟁통에 그래도 기여할 수 있는 일이 있어서 한명의 국민으로 감사할 뿐입니다 

    ㅜㅜ 주책맞게 울컥합니다
    원글님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 92. 나옹
    '20.3.7 8:38 PM (39.117.xxx.119)

    감사합니다.

    저도 다음주에는 마스크 안 사기 운동에 동참해 볼까합니다. 꼭 필요하신 분들이 사시게요.

  • 93. 감사합니다
    '20.3.7 8:40 PM (121.136.xxx.53)

    징징대는 사람들은 모든 시스템에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에 대한 감사하는 하나도 없더군요. 안보이는 곳에서 제 역할 다하는분들이 진정 애국자이십니다

  • 94. .....
    '20.3.7 8:41 PM (125.182.xxx.137) - 삭제된댓글

    이 난리통에 여러분들 덕분에 편하게 생활하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 95. 고마워요
    '20.3.7 9:01 PM (211.36.xxx.228)

    보이지않은 곳에서 애써 주시는 분들 건강 기원드립니다

  • 96. 그린
    '20.3.7 9:05 PM (110.70.xxx.35)

    너무 감사합니다.

  • 97. 수고많으셨습니다
    '20.3.7 9:06 PM (218.153.xxx.134)

    저희 약국에서도 프로그램 쓰면서 이렇게 간결하고 깔끔한 프로그램을 단 며칠만에 만드느라 관련 프로그래머들이 얼마나 수고하셨을까 감탄했습니다. 외국에서라면 택도 없었을거라고요.
    처음 마스크 입고 입력할때는 여러 약국이 한꺼번에 몰려서 그런지 잠시 버벅거렸는데 이후 판매하는 동안 전혀 오류 없이 잘 돌아갔습니다. 편리하게 잘 만드셨어요.

    저희 약국엔 5매 한팩짜리 포장된 마스크가 250장 와서
    Opp 비닐팩 급히 사와서 두 장씩 소분 포장하느라 바빴습니다.
    조제대 치우고 알콜 뿌려 소독하고 폴리글러브 끼고 소분하느라 한참 걸렸네요.
    대부분 기뻐하며 사가셨지만 소분된거 못 믿겠다며 그냥 돌아서시는 분도 있었구요.
    저희 동네 분들은 대부분 점잖고 순하셔서 큰 트러블은 없었지만 매일 이렇게 하려면 힘들겠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2매짜리 포장으로 오면 제일 좋겠지만
    여러 마스크 공장에서 기존 포장지와 포장 시스템을 갑자기 바꿀 수는 없을테니 한동안 이런 작업이 계속 필요할 거 같아요.

    그래도 우리 약국 직원들은, 우리도 나라의 어려움 극복하는데 뒤에서 조그만 봉사나마 했다고 기뻐했습니다. 직접 환자들 치료하고 간호하고 역학조사 하는 분들에 비하면 보잘것 없지만요.
    다만 약사님 혼자 일하시는 작은 약국에선 매번 이렇게 하려면 약국이 마비될텐데 그건 문제인 거 같아요.

    다른나라는 마스크 하나에 만원이 넘어가고
    마스크든 뭐든 각자 알아서 살아남으라고 하는 판에
    부족하나마 온 국민에게 고루 방역물품 나눔하려고 애쓰는 정부와 많은 인력들을 생각해서라도 불평보단 좋은 아이디어를 더하거나
    내가 가진 마스크 많으면 다른 분들에게 기회를 양보하시면 좋겠어요. 저도 작년에 사둔 것이 집에 있어 제 건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머지 않아 마스크 없이 마음껏 외출하고 즐거운 대화 나눌 수 있는 날들이 오길 기도합니다.
    앞에서 뒤에서 이번 위기 극복을 위해 물심양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도 박수와 응원 보냅니다.

  • 98. 아 정말
    '20.3.7 9:21 PM (220.87.xxx.34)

    원글님 포함 댓글들 감동입니다. 남편과 저녁먹으며 우리나라가 너무 자랑스럽고 드러나지 않은 의병들(미스터션샤인 정주행중이라) 때문에 잘견디고 있다고 고맙다고 했었거든요.

  • 99. 하로동선
    '20.3.7 9:26 PM (180.231.xxx.69)

    생각지 못했던 분들의 고생을 말씀해주시니 울컥하네요..

  • 100. 현직
    '20.3.7 9:42 PM (218.156.xxx.116)

    저는 5매짜리 마스크 미리 소분해 놓으면 싫어하실 것 같아서 손님 앞에서 봉지 옆구리 가위질하고 장갑끼고 2장씩 나누어 드렸습니다 . 바쁜데 그 일 하는 것도 일이더군요
    그래도 우리가 감당해야 할 일이니 열심히 해야지요
    힘든일은 서로서로 다독거리면서
    약사님들 화이팅

  • 101. ..
    '20.3.7 9:47 PM (117.55.xxx.136)

    감사드립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 102. ..
    '20.3.7 9:47 PM (183.96.xxx.248)

    약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마음 따뜻해지는 글입니다.

  • 103. ㅇㄹㅇㄹ
    '20.3.7 9:48 PM (218.147.xxx.34)

    고맙습니다 약사님.
    덕분에 이 위기를 더 빨리 극복할 수 있겠어요.

  • 104. 마스크징징그만
    '20.3.7 9:53 PM (221.155.xxx.115)

    힘내세요 약사님.
    이 모든 걸 당연하게 여기고 불평인 진상들 상대로 오늘도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이런 값진 글로 알려 주셔서 감사드려요.

    다들 힘든 시기에 이기심 좀 덜 드러내면 죽는 인간들이 꼭 있어요. 제발 자중 좀 합시다. 우리나라 같은 나라가 어딨나요. 복에 겨워 이 난리다 싶어요.

  • 105. ..
    '20.3.7 10:02 PM (112.144.xxx.251)

    감사합니다~

    요즘 감사하다는 말을 잊고 지냈어요~
    제주위를 좀 돌아보며 지내야 겠네요.

    마스크 사면서 감사하다는 인사 잊지 말아야겠네요~

  • 106. ㅇㅇ
    '20.3.7 10:13 PM (223.62.xxx.147)

    감사합니다!! 힘내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 107. ㅁㅁㅁㅁ
    '20.3.7 10:30 PM (119.70.xxx.213)

    맞아요 줄서는 나만 힘들다 생각말고
    더 힘들게 일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다는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 108. ..
    '20.3.7 11:03 PM (114.203.xxx.163)

    힘내세요 약사님

    아직 약국에 줄 서본 적은 없는데 그래도 감사합니다.

  • 109. ...
    '20.3.7 11:21 PM (124.111.xxx.101)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감사합니다

  • 110.
    '20.3.7 11:51 PM (211.246.xxx.108)

    저는 당분간 마스크를 사지 않겠지만
    넘 감사드립니다.
    눈물이 핑~~

  • 111. 윌리
    '20.3.8 12:12 AM (211.34.xxx.33)

    국민에게 주권이 있으니 국난극복의 주체도 국민입니다
    같이 화이팅

  • 112. 수고로운분들
    '20.3.8 12:17 AM (119.196.xxx.236)

    모두 감사하지요
    이 고통도 우리의것
    이겨나가는 것도 우리 국민의 힘입니다
    위정자는 세금을 낭비하는 다음정권 밖에 눈에 안들어오는 소인배들입니다

  • 113. ..
    '20.3.8 12:24 AM (223.38.xxx.58)

    마스크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직 한번도 줄서본적도 없지만
    감염 겁나서요
    3개 갖고 돌려쓰고있어요
    드라이기로 열소독해서
    월요이날 줄서볼까합니다
    어제보니 조금 숨통이 트여
    마스크 샀다는분이 많네요
    이 역경이 빨리 지나가기를 빕니다

  • 114. ㅠㅠ
    '20.3.8 12:43 AM (58.122.xxx.168) - 삭제된댓글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약사님!
    함께 일하시는 직원분께도 감사드립니다!

  • 115. ㅠㅠ
    '20.3.8 12:45 AM (58.122.xxx.168)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약사님!
    아울러 함께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116. 오데뽀
    '20.3.8 1:05 AM (58.234.xxx.29)

    감사하다는 말 밖에는 할말이 없네요
    저희집 앞에 약국도 오늘 긴 줄이 생기더니 순식간에 사라지더라구요.
    남편도 갔다가 헛탕치고 와서
    우린 그래도 몇주 버틸수 있으니 담주에도 사러가지 말자 했어요.
    진짜 인터넷 쇼핑도 못하는 취약계층이 젤 시급해 보여요.
    정말 감사합니다.

  • 117. 모두가
    '20.3.8 1:10 AM (116.41.xxx.18)

    영웅이십니다!!
    안보이는 곳에서 이렇게 애써 주시는 모두가요!!
    진심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이나라 국민인것이 ..
    이렇게 안심이 되는 때가 또 있었던가
    이런 약사님들 덕분입니다!!

  • 118. 제이드
    '20.3.8 2:10 AM (223.62.xxx.59)

    감사인사 드리려고 일부러 로긴했어요..
    약사님들도 음지에서 도움주시는 모든분들도 감사드립니다

  • 119. ..
    '20.3.8 2:46 AM (27.1.xxx.58)

    정말 감사합니다. 보이지 않는곳에서 애써주시는 모든분들께도 감사드리구요. 약사님도 건강 챙겨가며 일하세요!

  • 120. 감동
    '20.3.8 2:56 AM (211.58.xxx.101)

    모두 감사합니다.
    우리 잘 이겨내요~
    울컥

  • 121. Pianiste
    '20.3.8 3:07 AM (116.47.xxx.134)

    우리 모두가 의병이네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글 읽다가 갑자기 눈가에 습기가. 흑흑

  • 122. 으앙
    '20.3.8 4:00 AM (175.223.xxx.241)

    진짜 우리 모두가 의병이네요2222
    읽다가 눈물 난다요 ㅠㅠㅠ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123. 준벅
    '20.3.8 4:42 AM (58.231.xxx.4)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약사님들 고생하시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셔야합니다.

  • 124. 급한 곳에
    '20.3.8 8:31 AM (218.156.xxx.116)

    마스크가 나보다 더 급한 곳에 쓰여질 수 있게 공적마스크 구입을 자제합시다

  • 125. uri
    '20.3.8 8:45 AM (60.151.xxx.224)

    마음 착한 약사님
    대표로 감사 인사 받으시고
    기회가 되면 다른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해주십시오
    모두 화이팅입니다!!

  • 126. ..
    '20.3.8 8:57 AM (223.62.xxx.226)

    상식적으로는 이해조차 되지 않는 인간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지만 늘 그래왔듯 이 세상은 훌륭한 인격체인 분들이 있기에 이나마 돌아가고있다는걸 알게되었죠.
    대통령님을 잃고 대통령님을 얻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알게된 그런 진리에 희망이란걸 품고 살아가고있답니다.
    저도 천마스크 쓰면서 아이들 챙기고 바깥일하는 남편 챙기고.. 이 시기가 또 한 번 잘 이겨내어 우리 모든 애쓴 분들의 위상이 역사에 남을 거라고 생각하며 잘 견디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이런 정부라 정말 안심이고 애쓰는 분들이 있기에 정말 가슴 벅차게 감사할 뿐입니다.

  • 127. ㅇㅇ
    '20.3.8 10:05 AM (59.6.xxx.13)

    에고 이 시스템이 소개될때 힘들게 숨은곳에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을거라는 생각은 이미 했지만 이렇게 글로보니 감사하네요 얼른 마스크공급은 전혀 문제 없이 되어지고
    코로나도 뿌리가 뽑혔으면 좋겠어요

  • 128.
    '20.3.8 10:07 AM (121.164.xxx.236)

    이렇게 전국민이 전시상황인데
    신천지
    검찰
    미통당
    쓰레기만도 못한것들땜

  • 129.
    '20.3.8 11:12 AM (61.253.xxx.184)

    약국엔 감사한 마음 있었는데
    그 뒤엔 또 보이지않는 분들이
    의병처럼 일어나 일하고 계시군요

    덕분에 그분들 고생하시는것도 알았네요
    아직 마스크 사러 안갔지만
    감사합니다. 고생해 주셔서~

    유튜브 보니
    호주 같은곳에선 생필품 사재기하느라 싸우고난리 난거 같던데
    우리 국민들 대단해요

    미통당만 없으면 세계 일등 국가 될거 같아요

  • 130. 코코리
    '20.3.8 11:57 AM (211.108.xxx.29)

    전일부러 마스크가 집에조금남아있어
    아예 안사러가는데요

    전국의약사님들~

    정말고맙고 감사해요
    지금 이렇게 강제의무로 약국에서 판매를하지만
    국민들대다수가 진짜 너무너무감사하거든요
    조금만있으면
    이사태가 빨리진정될거라 믿습니다
    평소보다 많은 일거리에 힘들고 피곤하시겠지만
    기운내시고 건강잘챙기시고...
    진심으로
    깊은감사를 드립니다

  • 131. 마음
    '20.3.8 11:59 AM (125.252.xxx.13)

    마음 착한 약사님
    대표로 감사 인사 받으세요 22222

  • 132. 언론개혁
    '20.3.8 12:04 PM (175.121.xxx.136)

    글쓴분과 같은처지라 더 공감이가네요
    도매상 직원분들 조금이라도 약국에 빨리 배달하기 위해 오밤중에 마스크 분류한다고 합니다.
    근데 정작 그분들은 마스크 한장 살 시간이 없어서 아무도못샀다고 합니다. 약사로서 인사 듣는거 너무 감사하고 뭉클한데 뒤에서 수고하시는분들도 꼭 기억해주셨음 합니다

  • 133. 감사
    '20.3.8 12:36 PM (115.139.xxx.104)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사안을 알게 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제 눈과 생각이 트이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 134. ㅈㄱ
    '20.3.8 1:00 PM (122.42.xxx.197)

    음지양지에서 애써 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되도록이면 아껴쓰고 면마스크 쓰고 해서

    저 하나만이라도 안가서 약사님들 힘들게 하지말

    아야겠네요

  • 135. gonggi
    '20.3.8 1:23 PM (125.129.xxx.223)

    감사합니다..여러분들이 아무도 모르는 뒤에서 이리 애쓰고 계시니 우리 대한민국이 이렇게 의연하게 대처하고 있어요.약사님들,배송기사님들,도매상님들,소프트 엔지니어님들 정말정말 존경스럽습니다

  • 136. 고맙습니다
    '20.3.8 2:07 PM (211.230.xxx.193)

    너무너무 고된 나날일 텐데도
    불평의 목소리 내지 않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따뜻한 맘으로
    수고하시는 많은 분들 생각하니 뭉클해집니다.
    수고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건강 잘 챙기세요~^^

  • 137. 가짜주부
    '20.3.8 3:36 PM (1.229.xxx.113)

    눈물나네요. 정말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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