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몇 약사님들
전혀 상관없는 글에 약사는 왜 무료 봉사
해야하냐 하시는데 답답하네요
번거롭고 수고스러운 일이라는걸
대부분의 국민들이 인지 하고 있어요
어젠지 그젠지 마스크만 사지말고
영양제라도 사자 ..박카스 사서 나눠먹자
심지어 무료 알바 하겠단 분도 계셨어요
이런 마음들이 약사님들 노고를 안다는 뜻 아닐까요?
똑같은 말 반복하고
막무내가내 어르신들 상대하고
전산 입력하고 포장 하고 ..
그게 100장이든 뭐든 일이 늘어 난건 맞죠
그런데 지금은 사명감을 좀 가져 주시고
애국심도 좀 가져 주시면 안될까요?
왜 주민센터에서 하지 약국이냐 ..
약사님들이 그들 보다 더 믿음직 하니까요 ..
이 사태가 어떤 분들에게는 별 체감없이
지나가는거지만 저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분명 막대한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빨리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견디고 있어요
그때문에 화가나도 참게되고
애쓰는 많은 사람들이 존재 하는것 같거든요
약국에 가면 마스크때문에 힘드시죠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인사하고 와요
그 인사 입바른 소리 아니라 그 분 들
진심일겁니다
그러니 왜 약사만 무료 봉사 하냐 라는 소리는
거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 대부분의
'20.3.7 12:47 PM (112.145.xxx.133)약사들은 묵묵히 일하고 계세요
이런 글이 오히려 별로인데요2. ....
'20.3.7 12:49 PM (182.209.xxx.180)힘들지만 대부분 감내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예요.3. 네~
'20.3.7 12:52 PM (203.128.xxx.120)그렇죠
어차피 동네분들 오시는거고 오전중 다 소진이 될것이고
이토록 많은 분들이 노고를 인정하니 힘들어도 조금만....
구매자도 하는 수 없어 약국가서 사는거라서....
서로서로 이거저거 따지지말고 일단 코로나 잡는 목적으로...4. 원글님도
'20.3.7 1:0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이글별로예요
다시소환해서 뭐랄까
시어머니 듣기좋은소리로 잔소리하고
알았냐고 확답받는거같아요5. 소환
'20.3.7 1:10 PM (211.109.xxx.136)아니구요
자꾸 눈에 띄어 하는 소리예요
그래서 몇몇분 이라고 쓴겁니다6. ....
'20.3.7 1:22 PM (175.223.xxx.249)저 글 썼던 약사인데요.
1인당 2매라고 국가에서 정해놓고
마스크는 3장 덕용, 5장 덕용.
오늘은 급기야 25장 덕용 포장으로 받았습니다.
2장씩 주려면 소분할수밖에 없는데
소분해서 준다고 진짜 속된말로 얼마나 시비털렸는지
그거 당해보고 얘기하세요.
적어도 소분할 비닐이라도 제공해주던가
비닐값이라도 주던가
소분해서 나눠야한다고 국민들한테
이해를 구해주던가요.
그 와중에 보건소에서는
원래는 징계먹지만 시국이 이러니 봐준다!!!더군요.
약사들이 희생하고 있는데
뭘 봐준다고 무슨 특혜인것마냥!
그러면 애초에 덕용 포장을 보내지말던가요.
받는 사람들은 인당 2장 받는거 별거 아니겠지만
그렇다고해서
약사들이 무료봉사 하는게 당연시 되는건
아니지요.
최전선에서 욕받이로 몰아놓고
봉사, 희생만 강요하지 마세요.
약사도 사람입니다!7. ...
'20.3.7 1:28 PM (59.15.xxx.61)에구~죄송하네요.
이 사태가 빨리 지나가길...8. ...
'20.3.7 1:35 PM (59.15.xxx.61)참 우리나라 사람들 너무 말이 많아요.
9. 원글님도
'20.3.7 2:08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눈에띄라고 쓴글이라도
왜 눈에트여야 하죠?
일부약사라고하시지만
그분들도 다 자기 생각이 있습니다
모든사람이 백프로같은생각을 해야한다
그거 군사정권때도 불가능한거예요10. 에휴
'20.3.7 2:13 PM (211.198.xxx.20)이번 정부는 이렇게도 국민을 또 갈라놓네
11. ........
'20.3.7 2:15 PM (112.166.xxx.65)근데 약국와서 지랄하는 인간은 뭘까요...
소분된거 싫으면 딴 약국가서 사몀되지
맘카페에 올려서 더럽네ㅜ어쩌네 바꿔달라 어쩌구..
그런 인간들은 마스크 별로 필요치 않은 거겎죠???12. 준벅
'20.3.8 6:20 AM (58.231.xxx.4) - 삭제된댓글약사님 마음도 이해는 갑니다.
얼마나 힘드실지...미비한 여건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시는거
잘 압니다. 봉사수준으로 일하고 있는데 진상짓하는 인간들도 있을테고...그러나 대부분 감사히 여기고 있으니 조금만 더 버텨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