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를 잘하는 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 조회수 : 4,202
작성일 : 2020-03-07 11:26:21



주위에 공부 정말 잘했고
못한 친구들 다양하게 있어요.

공부 정말 잘했는데, 직업까지 따라준 친구는 10에 2
물론 경제적으로도 심적으로도 정말 행복하게 살아요.

그런데 공부 잘했어도 솔직히 직업 어정쩡하고
사회 물정 잘 모르고 그냥 평범 정도로 살고

공부 못했지만 일찍 사회로 나와 전문가 되어
엄청 큰 단위로 돈 벌어가며 즐겁게 사는 친구들

물론 가장 처음 말한 전자가 명예와 부 모든걸 누리며
사니 좋기는 하지만
공부 안했어도 떵떵거리며 잘 사는 친구들
그 친구들도 너무 행복하게 살고, 남들도 부러워하고

전 공부가 중요한거 전혀 모르겠어요.
물론 타고난 머리가 좋아 자신의 앞날 잘 꾸려가는 건 부럽고
물론 부족한 사람을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교육을 해야 하는 교육의 당위성에는 동감하지만
공부를 잘하는 게 그렇게 중요한지는 모르겠네요.

아이 친구 엄마들 만나면
다들 공부 공부 하니 공부가 그렇게 중요한가 싶어요









IP : 211.36.xxx.6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7 11:28 AM (110.70.xxx.108)

    공부를 못한다고 잘살지 못하는건 아니지만
    공부 잘하면 더 많은 기회를 갖을 확률이 높으니까요

  • 2. ....
    '20.3.7 11:28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공부 못했던 친구는 다른 재주가 있었네요.

    문제는 그런 친구들이 아니라

    공부도 못하고 재주도 없는 친구들이에요.

    저는 공부 엄청 잘했어요.
    근데 미술, 노래 뭐뭐뭐 다 못했거든요. 끼나 센스도 없었고요.
    그래서 내가 할 재주는 공부 뿐이다 생각하고 열심히 했어요.
    물론 주위에 여러재주를 다 가진 친구들도 있었지요

  • 3. ...
    '20.3.7 11:28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공부도 못하고 재주도 없으면 공부라도 하는게 어디 가서 중간은 할 수 있는 길이 열려요.

  • 4. ..
    '20.3.7 11:30 AM (211.36.xxx.60)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공부를 시켜야 한다는 것에는
    동감.
    하지만 꼭 잘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공부말고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은 많은데

    왜들 그렇게 공부에 목을 메는지..

  • 5. 왜 그러냐고요
    '20.3.7 11:32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어렸을 때는 대부분 자신의 다른 재주를 모르니까요.

    예체능 전공자들은 자신의 길이 어렸을때부터 보이지만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그렇지 않잖아요.
    그리고 공부를 잘하는 길이 평균적으로 더 좋은 길이 열릴 가능성이 더 높고요
    공부를 하는 과정은 단순히 미적분을 알아가기 위한게 아니라
    공부에 재주 없는 사람도 그럼 내가 뭐에 재주가 있고, 세상에 어떤 길이 있는 지 알아가는 과정이 되잖아요

  • 6. ㄴㄴ
    '20.3.7 11:33 AM (211.43.xxx.3)

    우리때는 이런 말 많았는데
    이젠 사회구조가 빈틈이 없어
    쉽게 돈 벌 수있는 기회가 적잖아요.
    그러니 공부라도 좀 해서
    기회가 많아지길 바라는 거고요

  • 7. 동감
    '20.3.7 11:34 AM (211.214.xxx.19)

    학벌 지상주의가 없어져야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 건강한 공동체로 갈것 같아요. 공부도 하나의 재능이라고 생각해요.
    부모들이 바껴야할것 같아요.

  • 8. ..
    '20.3.7 11:35 AM (58.143.xxx.187)

    공부를 잘하면 선택의 기회가 많아요
    회사도 골라서 갈 수 있고 (대기업의 복지 및 근무환경과 중소기업의 차이 어마어마하죠)
    연봉도 높게 받을 수 있고

    공부 잘하는건 사회에서 빨리 자리잡고 경제활동 시간도 줄일 수 있죠
    남은 여가시간도 즐길 수 있을거고

    그냥 남들보다 적게 일하고 많이 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공부 잘하는거에요

  • 9. ..
    '20.3.7 11:37 AM (211.36.xxx.60)

    저는 공부를 안해도 된다고 하는게 아니라
    교육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굳이 꼭 아이가 공부를 잘해야 하는 것에 집착하는 것에는
    이해를 할 수 없다는 거예요.

    공부를 잘하면 기회가 많다는 걸 누가 모르겠어요?
    그런데 다들 그렇게 공부 공부만을 외치고
    공부로 결국 다들 원하는 성공의 길의 직업군은 몇가지밖에 없고 진입 장벽도 높은데 왜 다들 똑같은 그 길만 고집하는 건지
    이해가 안가서요.

    제가 머리가 나쁘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저는 공부 잘해서 잘 사는 사람보다는 공부 잘하지 않았지만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봤어요

  • 10. 50살
    '20.3.7 11:38 A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부모복없으면 공부라도 잘해야 남들 부러워하는 직장에 접근이라도하죠.
    제 주변에서보니 못배운 사람들 결혼도 비슷한 사람 만나서 대부분 허드렛일하며 살더라구요.
    물론 못배운 사람도 장사나 사업으로 부자된 경우도 있지만요. 극소수죠.
    부모빽없이는 장사나 사업도 힘듬.
    한두번 말아먹고 정신차려야 부자될 가능성이 있는데 부모지원이 있어야 재기해요.

  • 11. ㄴㄴ
    '20.3.7 11:43 AM (211.43.xxx.3)

    원글님 뜻은 알겠는데요
    공부 잘 해서 행복한 사람이 더 많을꺼에요
    그러니 다들 공부공부 하죠.
    공부해서 안 행복한 삶을 산다면
    안그러죠.

  • 12. ....
    '20.3.7 11:49 AM (112.170.xxx.23)

    뭐든 아는 만큼 보이니까 많이 배워서 손해볼건 없을거 같아요

  • 13. 교육제도
    '20.3.7 11:53 AM (219.248.xxx.53)

    우리나라 교육제도가 입시위주라 학교 다니는 동안 다른 대안이 거의 없어요. 극단적인 상황이 애가 장애라 통합교육 하려고 해도 교과과정이 입시 한 줄 줄서기라 마땅히 통합 교육 하기가 힘들어요.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 때 교육 다양성 모색하려고 정책 입안 연구하는 사람들이 대안을 못찾겠다 하더라고요.

    김연아처럼 뚜렷한 재능이 있다면 당연히 그 일을 하겠지만
    시험 잘 볼수 있는 인원은 한정돼 있는데 시험 외의 자질은 발견되고 평가될 수가 없다는 한계가 있어요.

    그 한계를 개인적으로 넘기 힘들고 거기서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는 거죠. 조만간 인구줄고 4차 혁명으로 산업 바뀌면 어쩔 수 없이 바뀌긴 할 거예요.

  • 14. ...
    '20.3.7 12:02 PM (218.159.xxx.83)

    아이가 학생때는 공부가 중요하죠..
    부모 모두의 바램 아닌가요

  • 15. ㅇㅇ
    '20.3.7 12:04 PM (114.203.xxx.113)

    결혼 전 아이들 가르치는 일도 해보고, 중고딩인 지금 우리 애들 키우면서 느낀건, 모든걸 다 갖춘 아이는 드물다 에요.
    아이가 공부를 잘 못해도, 인물이 좋고 끼가 있으면 연예인이라도 할거고,
    또는 친구가 많고 사회성이 뛰어나면 쟤는 장사를 해도 성공하겠다, 싶은데요,
    제 아이들은 그나마 운동도 미술도 음악도 혹은 사회성도 없고 그나마 남들보다 머리가 조금 좋아서 공부는 잘해요.
    솔직히 지금 엄청 공부 강조하면서 키우지만, 재들은 사회에 나가 성격좋은 아이나 끼 많던 아이 보다 잘 살것 같지는 않고 그냥 저냥 평범한 직장인 될거 같아요.

    만약 아이가 머리도 좋은데 잘 생기고 운동도 잘하고 그러면 꼭 공부가 답은 아닐거에요.
    인생은 길고 여러 사례가 있어서 나중에 잘 풀리고 돈도 잘 벌고 그런 사람은 꼭 공부랑 상관 있지는 않죠. 그러니 당장 공부 못한다고 너무 좌절 할것 까지는 없지만, 애들 키우면서 느끼는건 그나마 공부가 가장 쉽고 편하다. 일단 학벌이 좋으면 망해도 중간은 간다.. 랄까...

  • 16. 미래예측
    '20.3.7 12:08 PM (218.154.xxx.140)

    에그.. 앞으론 스템만 일자리가 있을거임. 사이언스 테크놀러지 엔지니어링 매쓰... 지금까지 삼차산업 갖고 예측하면 안되요,그때야 부동산 매년 오르고 상가건물주면 꿀빨고 식당을 해도 잘됐죠. 이젠 무리..

  • 17. ..
    '20.3.7 12:09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

    일단 공부못하면 학교에서도 친구들사이에서도 무시당하지 않나요???

  • 18. 미래예측
    '20.3.7 12:11 PM (218.154.xxx.140)

    글고 그일 할려면 공부 잘해야하구요.. 미국도 저기서만 이민받아요. 머리 나쁘면 이민못감

  • 19. topp
    '20.3.7 12:11 PM (211.248.xxx.49)

    말씀하신대로 성공엔 여러 길이 있는데
    그나마 공부 잘하는게 기회가 가장 많고 확률이
    높다고 합디다
    그걸 사람들이 경험적으로 아는거구요

  • 20. 미래예측
    '20.3.7 12:16 PM (218.154.xxx.140)

    예전 성장시대 인건비 장사나 제조업으로 부를 쌓을수 있었지만 앞으론 힘들고..뭐든지 전문화 지식화 고도화 되어가니 사회를 따라가려면 수과학 영어 이두분야는 꼭 잘해야합니다. 나중엔 과학자들이 정치를 할거예요. 제너럴리스트는 필요없음.

  • 21. ...
    '20.3.7 12:20 P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지인 딸 s대 나와 의전원 졸업하고
    인턴 들어갔는데 한달 페이가 490만원..
    말이 필요 없던데요.
    힘들겠지만 30대 초반에 어딜 가서 저런 페이
    받나요?
    물론 저는 공부하는 목적이 꼭 돈이나 직업
    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요..

  • 22. ㅇㅇㅇ
    '20.3.7 12:20 PM (175.223.xxx.76) - 삭제된댓글

    공부를 잘하면 기회를 얻는다

    초딩때만 해도 아이가 소질이 보이면
    어디 나가봐라 뭐해봐라며
    여기저기서 제안이 들어오는 반면

    공부를 못하면 어디서 무슨 행사가
    있는지조차 모르고 세월을 보내는거죠
    그나마 엄마의 정보력이 있으면
    중간은 따라가는거구요

    고로
    공부를 잘하면 정보가 알아서
    따라와준다

  • 23. 주변
    '20.3.7 12:23 PM (125.134.xxx.230)

    제 주변에 고대나온 30대 부부가 있어요.
    푸드트럭도 했다가 가게도 열었다가... 열심히 하는 듯은 한데 잘 안풀려요. 그래서 내용증명이니 신용관련된 갖은 우편들이 들이닥쳐요. 제가 갖다 줘야하는 입장이라 그 집 사정 알죠.
    근데 얘네랑 얘기하면 대화 내용의 근간이 다 학벌얘기예요. 예를 들면, 지들과 사이좋은 거래처 사람, 연대나와서 굉장히 생각있는 사람이다. 지들과 트러블있는 거래처 사람, 지잡대 나와서 머리가 안돌아간다. ㅎㅎ
    ... 음 좀... 정신이 아픈 사람같은 느낌이죠. 현재 상황에 대한 열등감 탓일까 싶기도 하고...
    어떤 사람에 대해 천천히 알아가면서 알고보니 고대나왔더라 하면 그 사람 격이 더 올라갈텐데, 얘네는 처음에 푸드트럭에 간식 사먹으로 가면 처음에 하는 말이 자기들이 고대나왔단 얘기거든요.
    근데 뭐 또 다른 시각으로 보면 저 학벌 하나가 평생에 자신이 무너지지않게 지켜주나 싶은....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걸까 싶어요.
    사실 좀 삼자가 볼때는 저렇게 자존심을 세우려는 태도가 오히려 없어보이는데.... 그걸 모르더라구요.
    건강한 자아를 가진 사람에게서 나오는 단단함, 여유로움, 이런 것들은 그냥 그 사람의 인격에 스며들어있잖아요.

  • 24. ..
    '20.3.7 12:27 PM (211.36.xxx.60)

    어떻게 보면 가치관의 차이일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공부 잘한다고 다 좋은 직장 들어가는거 아니고
    너무 치열합니다.

    저는 공부를 꼭 해야 함은 당연
    하지만 굳이 꼭 잘해야 할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 25. 00
    '20.3.7 1:18 PM (119.70.xxx.44)

    부부 둘다 공부 최상위는 아니지만, 인서울 4년제 괜찮은 학과 나와서, 연애하고 결혼했어요.둘다 집안이 가난해서 받을 것도 없지만, 둘이 서울에서 직장 다니면서 일하면 그리 못살겠진 않겠지하고, 학벌좋고, 돈 많지만 얼굴은 못생긴 직장동료가 좋다고 해도 거절하고 남편이랑 결혼했는데, 결혼하고 나니 남편은 사회성이 없고, 실패를 해도 회복탄력성이 없고, 그냥 시험공부만 잘한 사람인걸 알았죠. 지금 공부못하고 동네서 장사 잘하고,전문대 나와서 기술직으로 일하는 사람보다 못삽니다.비빌언덕도 없어서 제 인생은 이렇게 가난하게 살다가 죽을 것 같고, 아이는 엄마처럼 살지 않도록 지금 공부라도 하자. 라고 해요.물론 엄마 주변엔 공부로 성공해서 잘 사는 사람보다 장사로 성공해서 잘 사는 사람이 많지만 니가 아무에게도 선택되어지지 않아서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며 살지 말았으면 좋겠다.그래요. 제 소망은 아이가 사업을 했으면 좋겠고. 한번 말아먹을 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입니다. 아이를 위해서 몇 천만원 정도 응원해줄 수 있는.

  • 26. 공부
    '20.3.7 1:27 PM (220.75.xxx.144)

    공부는 머리로하는게 아니고요.
    끈기,성실성, 반복으로 이루는것이기때문에.
    공부를 잘했다는건. 그사람의 20년간의 삶의태도를 보여주는겁니다.
    물론,공부못한사람중에 성공한사람 있죠. 근데,그게 더 어렵죠

  • 27. 무난하잖아요
    '20.3.7 2:22 PM (114.203.xxx.79)

    평범한 집안에서 평생 내 입 하나 건수하려면 공부가 제일 안전하고 나은 선택같아요
    집에 돈이 있거나 하면 뭐 여러가지 수가 있겠지만 식구들 다 각자도생하는 저희집 같은 경우는
    공부가 젤 낫죠..저희 3형제 공부로 다 교직원 교사 공기업 다녀서 그냥 자기 입 건사해요..

    백종원도 박진영도 연세대...유희열 서울대...등등 명문대 나와서 손해볼건 없으니...

  • 28. 잘 생각해 보세요
    '20.3.7 3:01 PM (1.233.xxx.70)

    공부를 잘해야 좋은 일이 생긴다는 걸 글쓴이도 아니까
    이런 질문하는거죠?
    의미없는 질문이예요 초딩이나 할법한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6348 드라마 방법이요 8 이와중에 2020/03/07 1,511
1046347 대구신천지 뭔가 이상해요. 50 대구출신 2020/03/07 7,024
1046346 돌아가고 싶은 시절이 있나요 14 Qq 2020/03/07 1,600
1046345 패딩 보관 아이디어 좀 주세요~ 12 봄이 온다 2020/03/07 1,858
1046344 수학은 몇몇 아이들빼고 매단계마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어려울 수 .. 13 .... 2020/03/07 2,007
1046343 몇몇 약사님들 9 수고많으세요.. 2020/03/07 1,143
1046342 공적 마스크 판매하는 약사분 글 14 ... 2020/03/07 1,758
1046341 기자협회 "조선일보 보도, 선넘었다' 15 .... 2020/03/07 3,271
1046340 김어준 현재 검색어 3위 19 ㅋㅋ 2020/03/07 2,753
1046339 근데 대구엔 왜이리 신천지가 많은건가요? 37 ... 2020/03/07 3,822
1046338 음식 조리할때 주로 어떤 식용유 사용하세요? 18 2020/03/07 2,271
1046337 남편이 췌장염이라는데요 7 .. 2020/03/07 4,761
1046336 대구 달서구 한마음아파트 입주민 46명 확진 13 ㅇㅇㅇ 2020/03/07 1,677
1046335 일본은 정말 망조인 듯 합니다 16 ... 2020/03/07 4,150
1046334 중1학년1학기 수학 이렇게어려운게 맞나요 ㅠㅠ 16 ㅠㅠ 2020/03/07 3,162
1046333 아이폰 자급제폰은 어디서 사야할까요? 2 궁금 2020/03/07 1,258
1046332 아름다운 날들( 드라마이야기에요) 5 .. 2020/03/07 882
1046331 일요일에 예배보는 교회 있겠죠 6 더럽게 2020/03/07 762
1046330 긴머리 단발머리 4 ... 2020/03/07 1,678
1046329 마스크94 업체마다 다 다른거 아세요? 20 경험자 2020/03/07 3,003
1046328 유툽 외로움 동영상 업로드~ 솔로 2020/03/07 466
1046327 지금 미통당 정권 아래면 아마 이랬을 거에요 15 미리보는 다.. 2020/03/07 1,251
1046326 대구 경북을 많이 욕하는 이유 30 ㅇㅇ 2020/03/07 3,207
1046325 남자들도 50 넘어서면 화가 많아지나요? 8 갱년기 2020/03/07 2,489
1046324 감사합니다^^ 36 ;; 2020/03/07 3,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