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랑 이마트 비교하면 가격이 어떤가요? 각각 특징이

[ㅇ0ㅇ]

요새 온라인으로만 장보게 되면서 이마트 쓱배송 애용하는데요.

홈플러스도 예전에 가끔 직접가서 장본 적이 있어서 가격 비교가 되거든요.

근데 이마트가 조미료같은게 더 싸고 피코크나 노브랜드가 있어서 더 사게 되더라구요.

홈플러스가 혹시나 더 싼게 있어서 볼까 보면 냉동피자 세판 만원 할인 말고는 거의 다 더 비싸요.

아무래도 이마트가 모바일이나 더 잘 만들어 놓은거 같고, 홈플러스는 접근성때문에 가끔 가는데

뭣 모르고 샀던 물건들이 가격 차이가 크네요.

보통 가격 차이가 어떤가요?

냉동피자 말고 홈플러스가 이마트보다 싸고 경쟁력 있는게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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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매장에서만 파는 것들을 홈플러스는 인터넷 배송도 되요. 초밥, 치킨 돈까스... 이런 즉석식품류들이요.
전체적으로 이마트가 더 싸고 행사도 많아요.
제가 홈플에서 구매하는 경우는 100g당 한우등심 6천원내외로, 한돈앞다리 5-600원 선으로, 호주산 불고기용 1200-1500원대 세일 자주하고 질도 좋아서 이 세 품목 세일할 때 구입 자주해요. 샘표 국산콩간장 1.8L도 홈플에만 있어요. 제가 구매하는 이유는 이렇고 그 외에는 다른 대형마트보다 홈플이 그다지 가격경쟁력 없어요

[이마트 홈플]

이마트는 수입조미료 소스가 대체로 가격 괜찮구요 물론 케바케겠지만요
홈플은 가격이 대체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건 아닌데 몇몇 품목들이 질이 좋고 가성비 쩌는 것들이 있어요. 근데 그 몇몇을 찾으려면 매의눈이 있어야ㅋ
무튼 개인적인 판단은 이마트는 처음엔 가성비 쩌는 거 같았는데 나중엔 욕 나오는 품질 상품들이 대부분이었고(소비자를 좀 무시한다는 느낌?) 홈플은 주력상품(늦은 시간엔 매장 품절 자주되는 상품)은 정말 가성비 쩔어준다는 느낌?
이마트는 블로그 등 광고 엄청하는 느낌?
홈플은 광고 안 하는 느낌?
세일하거나 신상 검색해보면 이마트는 찬사일색의 블로그 광고 줄줄이 검색되는데
홈플은 거의 검색 안 되서 내가 직접 사서 먹고 경험해야 한다는...


무튼 상품 질은 홈플이 나은 거 같아요.
수입제품 과일 품질가격은 이마트 홈플 왔다리갔다리구요

[갈아탐]

이마트에서 홈플로 몇달 전 거의 갈아탔어요.
몇년째 이마트 온라인 뷔아이피 였는데 이번달 실버 됨ㅜ

이마트는 피콕과 노브랜드 점유가 너무 높아요;; (둘다 별로ㅠ)
홈플은 간식거리 등 1 1이 잘 뜨는 편이고 상대적으로 약간 저렴한 편이라고 느꼈어요. 올 겨울엔 딸기가 좀 그랬고... 호주산 안심 소고기랑 딸기, 어떤 1 1들 (예를 들어 허쉬 대왕 초코렛 5천원대 1 1) 때문에 좀 사기 시작하다가 품절 잦은 이마트보다 낫다 싶더라구요

그리고 배송이ㅠ 이마트 아저씨는 문 앞에 흩뿌려놓는 수준, 홈플은 포장도 꼼꼼하고 훨씬 친절해요 (저희동네는 그래요)

그래도 피콕 국산 참기름 등등 또는 트레이더스의 몇몇 단골 상품들 땜에 한 발은 걸쳐두고 있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