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범대 졸업후 다른 진로

ㅇㅇ 조회수 : 3,041
작성일 : 2020-03-07 00:23:28
저희 아들 얘깁니다
꼭 가고 싶은 대학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결국 영어교육과에 지원했어요
하지만 합격하고 난 후에 사범대란 생각이 번쩍 들었습니다ㅠ
사대끼리만 어울린다 복수전공에 제약이 있다 기업에서 사대출신을 꺼린다 등의 얘기도 있고
나중에 커트라인을 보니 사대 아니라도 사회과학계열에서 갈 수 있었던 과가 너무 많았는데 잘못된 선택을 한 건가 싶어 후회도 좀 되고 아이가 앞길을 어떻게 헤쳐나갈지도 걱정이에요

혹시 사범대 졸업후 교사말고 다른 진로로 나간 경우 아시면 좀 들려주세요 그리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124.54.xxx.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전공
    '20.3.7 12:25 A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부전공을 다른 과목으로 하시면되요

  • 2. 사대갔으면
    '20.3.7 12:26 A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다른 교과목을 부전공으로 하세요

  • 3.
    '20.3.7 12:28 AM (211.206.xxx.180)

    공무원 하기도 하고
    공사로 시험봐 들어가기도 합니다.

  • 4. 영교과면
    '20.3.7 12:29 AM (112.187.xxx.213)

    공무원시험에 유리해서
    그쪽으로도 많이 간다는데요ᆢ

  • 5. 미적미적
    '20.3.7 12:32 AM (203.90.xxx.144)

    최근 졸업은 아니지만 사범대라서 영문과가 갈수있는 곳에 마이너스가 되나요? 오히려 나중에 교사자격증이 쓰이는 경우가 생기니까 좋을것 같은데요

  • 6. 단호박좋아
    '20.3.7 1:27 AM (183.109.xxx.41)

    사범대 졸업생인데..교직에 뜻없어서 다른 진로택했어요.
    1학년 마치면 다른과로 전과하는 방향도 있고.
    복수전공같은 경우 성적순이기 때문에 학점 관리 잘 하시면 별다른 제약 없을텐데요.
    사범대라서 기업에서 꺼린다기보다는
    사범대는 보통 임용고사 준비하기에
    사대라는 틀안에서 대학생활을 하기에 기업에서 요구하는 경험이 부족한게 아닌가 싶어요.
    저같은 경우도 대학생활동안의 경험들이 교직이라는 틀 안에서 벗어난적이 없어서 자소서에 쓸 내용이 한정적이었거든요.

  • 7. 그리고
    '20.3.7 1:35 AM (183.109.xxx.41) - 삭제된댓글

    교육과정평가원 교육개발원 교육학술정보원 평생교육진흥원 등등 교육 공공기관 취업 가능해요.
    교육행정직 공무원쪽으로도 많이 가구요.
    굳이 사대 = 교직이라고 생각 안하셔도 찾아보면 갈 곳 많아요. 일반 기관보다 채용인원이 적어 뚫고 가는 사람이 소수지만요...
    대부분의 사대는 임용고사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운영되기에 임용고사 뜻이 없다면 본인이 찾아야하더라구요ㅡㅡ

  • 8. 그리고
    '20.3.7 1:38 AM (183.109.xxx.41)

    교육과정평가원 교육개발원 교육학술정보원 평생교육진흥원 등등 교육 공공기관 취업 가능해요.
    교육행정직 공무원쪽으로도 많이 가구요.
    굳이 사대 = 교직이라고 생각 안하셔도 찾아보면 갈 곳 많아요. 일반 기관보다 채용인원이 적어 뚫고 가는 사람이 소수지만요...
    대부분의 사대는 임용고사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운영되기에 임용고사 뜻이 없다면 본인이 적극적으로 찾아야 길이 보이더라구요ㅡㅡ

  • 9. ㅇㅇ
    '20.3.8 12:04 PM (124.54.xxx.52)

    공공기관이 생각보단 많네요
    가르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2925 3곳 중 1곳 근무..광주 어린이집·유치원 이단 신천지 온상되나.. 1 뉴스 2020/03/20 1,394
1052924 학종 쓰려고 고교 전체 내신 산출 할 때 포함과목 7 .... 2020/03/20 2,208
1052923 (속보) 미국 끝내 국경 봉쇄..나가면 못돌아온다 71 2020/03/20 26,118
1052922 셀트리온,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위해 질본과 협업 6 코로나19아.. 2020/03/20 3,188
1052921 콧줄 식사시 어떤 유산균이 좋은가요? 5 도와주세요 2020/03/20 2,478
1052920 케이크 사드세요? 17 happ 2020/03/20 5,487
1052919 대표는 미성년자 성추행에, 입당하려면 물구나무를 서야하는 당 6 정말 2020/03/20 2,093
1052918 문재인 정부, 아시아의 페르시아만 '제 7광구' 개발 재추진 5 ㅇㅇㅇ 2020/03/20 2,320
1052917 너무 아파서 잠을못자구 있어요 10 ..... 2020/03/20 4,658
1052916 교황 프란치스코: 우리 함께, 같은 시간 같은 기도를 드려봅시다.. 13 ... 2020/03/20 1,850
1052915 킹덤 중전 인스타 그램 1 잠시쉬는시간.. 2020/03/20 3,099
1052914 일본에서 확진자가 혼자죽기 싫다고 술집순례했다네요. 6 샤라라 2020/03/20 3,429
1052913 남편이 25년을 매일 푸념합니다 22 못살겠다이제.. 2020/03/20 9,715
1052912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했지만 안심하긴 일러... 19 00 2020/03/20 3,507
1052911 지창욱이 잘생긴 얼굴 인가요? 19 . 2020/03/20 5,693
1052910 지금이 행복한걸지도.. 10 사랑해요 2020/03/20 3,994
1052909 중2 아들 성교육... 48 ㅇㅇ 2020/03/20 25,631
1052908 터울이 10살 정도 어떤가요 11 .... 2020/03/20 3,022
1052907 신천지 '물밀 듯' 보건소행..왜 찾나 했더니 17 ㅇㅇㅇ 2020/03/20 7,142
1052906 종양 이정재는 낼 아침 뭐라고 지껄일까? jpg 13 그것이궁금하.. 2020/03/20 5,148
1052905 남편이랑 같이 있는게 너무 답답해요 7 모찌빵 2020/03/20 4,552
1052904 인물안좋은데 만나보라는 지인들을 멀리해요.. 5 지인 2020/03/20 2,622
1052903 코로나 관련해서 일본을 꿰뚫어 보는 기고문, 일독권해드려요 7 토왜추방 2020/03/20 1,943
1052902 서울시 학교급식농가 돕기 3 .... 2020/03/20 1,236
1052901 제발 해외이민유학카페에 가입해서 9 .. 2020/03/20 2,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