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 좋아하시게 된 이유가 어떻게 되나요?
커피를 좋아해보려고 노력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아이슈페너는 가끔 마시구 아메리카노는 좋아해보려고 매번 시도중인데 그냥 특별한 느낌이 없어요~ 어린이 입맛인걸까요?
커피 맛을 알게 된 계기가 언제이신가요? 나눠주세요~^^
저도 카페에서 커피 시키고 시간 보내고 싶어요~
참 다들 건강 유의 하세요~
1. ㅇㅇ
'20.3.6 10:06 PM (175.223.xxx.120)좋아하던 사람이랑 마셔서 커피까지 더 좋아졌지요
2. 커피가 주는
'20.3.6 10:08 PM (112.212.xxx.30)각성효과가 좋아서요.
3. ...
'20.3.6 10:08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시작은 타이레놀 대신 제 두통약이였어요.
아침을 커피 한잔으로 시작했었고 딱히 맛있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었는데
몇년전에 모신도시에 놀러갔을때 우연히 들어갔던 카페에서 커피맛을 알았어요.
아 이런걸 맛있는 커피라고 하는구나
오로지 커피한잔을 마시기위해서 왕복 2시간거리를 한달에 두어번은 갔었네요.4. 아침에
'20.3.6 10:09 PM (175.193.xxx.206)커피한잔 하기전까지는 헤롱헤롱~~ 커피 마시면 개운해져요.
5. ㅇㅇㅇ
'20.3.6 10:10 PM (27.117.xxx.242)저도 두통약 대신 마시다가
6. 한잔
'20.3.6 10:10 PM (125.252.xxx.13)바쁜일 끝내고 나서 한잔 마시는 그 순간이 휴식이 된다는 느낌과
바쁜일 하기 전에 에너지 충전이 동시에 되는 음료라서 좋아질수 밖에 없죠7. ...
'20.3.6 10:10 PM (122.38.xxx.110)시작은 타이레놀 대신 제 두통약이였어요.
아침을 커피 한잔으로 시작했었고 딱히 맛있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었는데
몇년전에 모신도시에 놀러갔을때 우연히 들어갔던 카페에서 커피맛을 알았어요.
아 이런걸 맛있는 커피라고 하는구나
오로지 커피한잔을 마시기위해서 왕복 2시간거리를 한달에 두어번은 갔었네요.
나이 많으신 아저씨가 바리스타신데 맛이 달라요.
커피가 너무너무 부드럽고8. 술은
'20.3.6 10:10 PM (125.252.xxx.13)술은 릴렉스만 되잖아요 업이 안되고...
9. 향이좋아
'20.3.6 10:16 PM (175.208.xxx.235)옛날엔 향이 좋아서 헤이즐넛 커피를 마셨는데.
마시다보니 이제 커피맛을 알게되서 산미 덜하고 바디감있는 남미 커피를 마십니다.
커피 마시면 너무 행복하고요. 특히 분위기 있는 카페에 마시면 더욱 좋죠10. T
'20.3.6 10:19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먹고 나서의 쨍함을 좋아하는데..
많이 마시다 보니 좋아하는 커피맛이 생기더라구요.
전 산미가 높~~~~은 커피를 사랑한답니다. ^^11. ...
'20.3.6 10:21 PM (180.233.xxx.11)초등학교 입학 전후의 나이쯤 이모따라 다방 갔을때부터 커피사랑이...커피냄새가 너무 좋아서 얼른 커서 마시고 싶었고,자라면서 엄마꺼 사정해서 한모금씩 마시다가 고3 무렵즈음엔 카페가서 본격적으로 마셨어요. 사복을 입어서 가능했죠 ㅋ
12. ㅇㅇ
'20.3.6 10:22 PM (2.58.xxx.137) - 삭제된댓글저혈압이라서요
커피라도 마셔야 몸이 깨요.ㅠㅠ
그러다가 인이 박혔어요 카페인 중독인가봐요.ㅠㅠ
그래도 니코틴 중독이나 알콜 중독보다는 낫지,뭐. 이러면서 그냥 마셔요13. ..
'20.3.6 10:27 PM (112.170.xxx.23)커피 맛있는 곳에서 먹고나서 좋아졌어요
14. 다이어트이후
'20.3.6 10:29 PM (58.143.xxx.187)다이어트 할 때 식단관리 철저하게 했었는데
그 때 커피의 맛(?)을 알게되었어요 그 전에는 항상 커피맛이 쓰고 이걸 왜 마시지 했다가
다이어트 할 때 라떼에 시럽없이 마셔봤는데 그 고소함(?)에 완전 반해버렸죠 ㅎ
그렇게 계속 다른 브랜드 라떼, 아메리카노 다양하게 마셔보다 보니
제 입맛에 맞는 커피맛이 딱 생겨서 ㅎ 아메리카노가 힘드시면 라떼부터 시작해보세요^^15. 좋아했던 사람
'20.3.6 10:29 PM (219.255.xxx.71)음식(?) 도 추억인듯해요. 좋아하던 사람덕에 세련된 원두커피, 예가체프 처음 마셔봤어요. 그림같던 외모에 커피 내리는 모습도 먹있던 감성적임 사람, 지듬은 볼 수 없지만, 그 덕에 커피 제대로 알고싶어서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땄어요. 아침마다 커피 내리며 마음정돈도 하고, 어주 가끔 아련한 추억에도 잠겨요. 좋은 사람들과 담소 나누며 다양한 커피 맛 공유하게 돼서 큰 축복입니다.
16. ..ㅈ
'20.3.6 10:35 PM (125.191.xxx.179)우연히명동카페에서 향없는(헤이즐넛유행하던때)
고소한거피먹고반해서17. ㅇㅇㅇ
'20.3.6 10:38 PM (119.82.xxx.14)커피나 차는 맛이아니라 향 같아요
18. 외로움
'20.3.6 10:42 PM (119.71.xxx.60)진짜 커피가 유일한 친구 같아요
술은 절대 못마시고 어떤 차도 커피 같지는 않네요 ㅎㅎ19. 향
'20.3.6 10:44 PM (125.134.xxx.205)맛도 좋고 향이 좋아 마셔요.
집에서 디카페인 에소를 모카포트에 내려마셔요.
지퍼팩에 둔
125g작은 통에서 꺼내니
다 마실 때까지 향이 살아 있어요.
이래서 **커피가 비싸구나 하면서
감탄하고 우유에 섞어서 카푸치노로 마셔요.20. ..
'20.3.6 11:00 PM (182.19.xxx.7)커피 한 모금에도 카페인 과민 반응으로 심당 벌떡이고 위염와서 평생 커피 안 마셨어요..4,5년전 스위스 여행에서 그린델발트 산장같던 호텔에서 매일 아침 알프스소녀 하이디 복장을 하신 나이지긋한 현지 서빙하시는 분이 테이블을 돌며 커피를 따라 주셨어요. 거절하기 뭣해서 한 모금 마셨는데 눈앞으로는 융프라우로 올라가는 케이블카가 보이고 공기는 조금 쌀쌀하고 뭔가 비현실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에서 저도 모르게 한잔을 다 마셨어요..근데 아무런 부작용이 없더라고요 그날부터 지금까지 매일 두세잔..ㅠㅠ..캡슐 내려마시거나 드립해서 먹는데 전동커피머신 사고 싶어요.
21. 궁금
'20.3.6 11:00 PM (175.211.xxx.106)커피로 유명한 도시가 어딜까? 한국이라면 강릉??
저는 커피로 유명한 나라에서 아주 오랫동안 살았어요.
그 이전에도 물론 커피를 좋아했는데 왜 좋아하게 됐는진 기억이 안나요.
암튼 도시의 아침에 출근길에 거리를 걸을때 아침을 여는 bar에서 풍기는 에스프레소향이 세상 어떤 향기보다 좋은...서서 마시는 그 작은잔의 원샷이 정신을 확 깨줍니다. 아직도 늘 그리운 그 도시의 냄새.
커피는 아직 덜깬 잠을 깨워주는 아침 인사이며
긴장되고 피로에 쩔은 시간을 보낸후의 릴렉스예요.22. 나는나
'20.3.6 11:12 PM (39.118.xxx.220)원래 좋아했었는데 육아하면서 확 늘었어요. 커피 한 잔이 주는 해방감 때문에..
23. 헤헤
'20.3.6 11:16 PM (1.234.xxx.54)저는 시애틀이요^^ 커피로 유명한 도시이고 비도 보슬보슬 오는 분위기도 좋은곳인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안되더라구요~^^ 남들은 다 커피 마시자고 하는데 ㅎㅎ
근데 오늘 로스팅 해서 가져온 원두를 집에서 바로 갈아서 세모금 정도 마셨는데 그 고소한 맛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커피향이 너무 좋은거에요. 내일 다시 도전해보려구요~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태양커피 한번 드셔보세요.24. 믹스커피
'20.3.6 11:17 PM (59.29.xxx.64)단맛으로 좋아하고 쓴커피 싫어했는데요
이탈리아에서 기차역에서 커피먹는데 너무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하와이커피도 숭늉?같이 맛있었구요
입맛에 맞는 커피 드심 좋아하게 될거같아요~25. 좋은거없음
'20.3.7 12:23 AM (218.154.xxx.140)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복받으셨네요. 잘대 좋은거아니예요. 시작하지마세요. 돈버리고 몸버리고. 특히 심장 신장 안좋아져요. 뼈도.
26. 흠
'20.3.7 2:24 AM (1.235.xxx.28)태양커피는 어디서 사셨나요?
그 방배동 커피집인가요?27. ...
'20.3.7 3:48 AM (70.79.xxx.153)향이 좋고 맛있어서. 시애틀 커피 별로 맛없.... 죄송
정말 맛있는 커피 사드리고 싶어요. 전 밴쿠버
근데 괜찮아요. 남들 좋아한다고 좋아해야하는거 아니잖아요? ㅎㅎ
전 와인이 그래요. 아무리 좋은 와인을 마셔도 그닥.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46227 | 사이비종교는 고민상담도 해주고 내편이 되주는 느낌이 들어요 1 | 빠지게된다 | 2020/03/07 | 1,064 |
1046226 | 사범대 졸업후 다른 진로 6 | ㅇㅇ | 2020/03/07 | 3,025 |
1046225 | 손혜원 의원 페북. Jpg 14 | 와우 | 2020/03/07 | 3,324 |
1046224 | 천안줌바강사들도 대구강사로부터 옮은건데 철저히 숨겼네요.. 17 | ... | 2020/03/07 | 4,687 |
1046223 | 냉장고를 수납장으로 쓰는분 계세요? 14 | 저기 | 2020/03/07 | 2,808 |
1046222 | 마스크로 정부 욕하는 사람한테.. 20 | 정치 웃겨 | 2020/03/07 | 2,364 |
1046221 | 인덕션 쓰시는 이유가 뭔가요? 18 | 음 | 2020/03/07 | 5,524 |
1046220 | 배달피자 중 하와이안 피자 맛있는 곳 있을까요? 11 | ..... | 2020/03/07 | 4,117 |
1046219 | 마스크 보다 손씻기가 더 중요하다는 영상 증거 입니다! 7 | d | 2020/03/06 | 2,263 |
1046218 | 힐 신고 싶은데 뭐 신어야 편할까요 4 | 구두 | 2020/03/06 | 1,292 |
1046217 | 이 시기 예언 글 | ㅇㄹㅎ | 2020/03/06 | 2,108 |
1046216 | 고양이 뉴스가 왔어요 3 | ..... | 2020/03/06 | 1,492 |
1046215 | 유전적 영향이 크다는 신체 특징 5 6 | ㅇㅇ | 2020/03/06 | 6,099 |
1046214 | 오늘 마스크 공장에서 야근과 주말근무 등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 9 | 고맙습니다 | 2020/03/06 | 2,091 |
1046213 | 베스트 이덴트 실체글..사과하시죠. 67 | 조달청ㄷㅅ | 2020/03/06 | 5,488 |
1046212 | 나혼자 산다 동치미에요? 22 | ... | 2020/03/06 | 8,113 |
1046211 | 맘카페 알바들 딱 걸렸쓰 jpg 15 | .... | 2020/03/06 | 3,607 |
1046210 | 손소독제 당첨되어 받았어요^^ | ㅎㅎㅎ | 2020/03/06 | 573 |
1046209 | 핸펀 가게에서 4만원 상품권 2 | 재약정 | 2020/03/06 | 728 |
1046208 | 마스크 많으신 분~ 25 | ... | 2020/03/06 | 5,858 |
1046207 | 교주 민낯보고도 마음의 동요가 없을까요? 6 | 신천지교인 | 2020/03/06 | 1,837 |
1046206 | 요즘 짤로 퍼지는 트윗 하나 6 | ㅇㅇ | 2020/03/06 | 3,394 |
1046205 | 하두 집에서 이것저것 많이 해 먹었더니 3 | ..... | 2020/03/06 | 3,282 |
1046204 | 윤가는 왜 이제서 움직일까요? 13 | 생각 | 2020/03/06 | 3,846 |
1046203 | 배달피자 13 | 나마야 | 2020/03/06 | 2,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