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품소리, 저만 이렇게 듣기 싫어 하나요? ㅠㅠ
엄마한테 하품 좀 소리 안나게 할 수 없냐고 하니 그러면 속이 안 시원하고 한 것 같지도 않다며 계속 소리를 내길래 같이 사는 사람들 배려해서 소리 좀 작게 하랬더니 하품도 못 하게 하냐고 맘대로 좀 하고 살자고 화를 내시네요. 하품소린 주의줄 때뿐이고 계속 소리내서 해요. 절더러 이상한 애라고 늙은 엄마 하품도 못 하게 한다고 화나 내시니 ㅠㅠ
제가 별난 건가요? 다른 분들은 하품 소리 신경 안 쓰이나요? ㅠㅠ
1. ...
'20.3.6 6:36 PM (220.75.xxx.108)그 정도면 듣기 싫죠 누구나...
하품도 못하냐 할 거면 하품 따위가 뭐라고 주변사람 힘들게 그리 요란하게 해야해요?2. 깜짝 놀라긴해요
'20.3.6 6:37 PM (122.47.xxx.81)울 남편이 자주 그래요. 특히저녁에 잠들만 하면 거실에서 하품하는 소리에 놀라긴 해요. 그렇지만 그런건 같이 살면 받아들여야 할 부분 같네요.
3. dd
'20.3.6 6:37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아주 별스럽네요
하품하다보면 소리야 좀 나지 않나요
집에서 그것까지 신경써야해요?
방귀나 트림소리도 아니고~4. ㅡㅡㅡ
'20.3.6 6:41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이 그러는 것 같아요. 우리 남편도 그러하네요. 내 신체욕구가 무엇보다 앞섬.
5. ㅇ
'20.3.6 6:44 PM (61.80.xxx.199)하품소리가 큰사람들이 있어요
6. 남편도
'20.3.6 6:44 PM (141.0.xxx.102)자주 그래요.저도 참 거슬려서 몇번 얘기했는데 못고치는건지 안고치는건지...자꾸 말하면 잔소리에 서로 기분안좋아져서 전 그 부분에 대해선 그냥 그러려니해요.한번씩 짜증날 때있는데 참았더니 참아지더라구요.그냥 서로 참아주면서 살아야죠.
7. hap
'20.3.6 6:46 PM (115.161.xxx.24) - 삭제된댓글몸에서 소리 내는 건 다 불편해요
나 무시하나 불쾌하고요
하품,트림,방귀,밥먹는소리,코고는 소리 등등
몸에서 나는 소리 좋은 게 뭐 있나요?8. hap
'20.3.6 6:50 PM (115.161.xxx.24)몸에서 소리 내는 건 다 불편해요
나 무시하나 불쾌하고요
하품,트림,방귀,밥먹는소리,코고는 소리(이건 의지대로
조심 안되는 거라 좀 예외일 수 있지만)등등
몸에서 나는 소리 좋은 게 뭐 있나요?
의지로 조절되는 건데 아몰라 막 나는 발산하련다 이런 부류들
좀 못되게 말하자면 천박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