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분들 10년 빨리 가죠
1. ㄱㅈㄱㄱ
'20.3.6 6:08 PM (125.177.xxx.151)정신차리니 환갑이 멀지 않네요ㅜㅜ
2. 음
'20.3.6 6:09 PM (180.224.xxx.210)글쎄요...
전 좀 삶의 애착이 덜한지 더디게 가는데요?
살짝 지겨워요. ㅎㅎ
그냥 더 빨리 늙어서 결판(?)이 났으면 좋겠습니다.ㅎㅎ
늙은 것도, 젊은 것도, 아니고...
참 어정쩡한 나이같아요.3. ...
'20.3.6 6:12 PM (112.168.xxx.125) - 삭제된댓글격하게 네~~~ 에요
60은 한참 어르신인줄 알았는데 50하고도1~2년아 지나다 보니 그냥 언니네요..
세월이 어쩜 이리 빠르고 하루가 쏜살같은지 붙잡을수 없을까요?4. 이뻐
'20.3.6 6:14 PM (210.179.xxx.63)엊그제 우리펭수 제야의 종 쳤는데
벌써 3월입니다
정말 놀라워요5. ...
'20.3.6 6:14 PM (112.168.xxx.125)격하게 네~~~ 에요
60은 한참 어르신인줄 알았는데 50하고도1~2년이 지나다 보니 그냥 언니네요..
세월이 어쩜 이리 빠르고 하루가 쏜살같은지 붙잡을수 없을까요?6. 00
'20.3.6 6:18 PM (218.232.xxx.253)요즘은 한달이 일주일같네요
7. ㅠ
'20.3.6 6:18 PM (210.99.xxx.244)10년은 모르겠고 50넘어가니 눈감았다뜨면 일요일 복면가왕 하네요 ㅋ
8. 올해
'20.3.6 6:23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6자로 바뀌었는데요, 50대는 정말 눈 깜짝하니까 다 지나갔어요. 오십대 초반이었던 때가 서너달전 같아요ㅠ
9. 저도요
'20.3.6 6:25 PM (125.134.xxx.205)이제 60대 접어 들었어요.
40대부턴 금방 지나가요...10. ..
'20.3.6 6:25 PM (175.119.xxx.68)20살부터는 눈 한번 감았다 뜨면 1년이 훅훅
11. 아휴~~
'20.3.6 6:32 PM (115.21.xxx.93)네~~~쏜살같아요
12. 뭐였더라
'20.3.6 7:06 PM (211.178.xxx.171)도깨비 한게 벌써 3 한게 벌써 만 3년이 지났어요.
며칠 안 된 것 같은데 말이에요13. ...
'20.3.6 7:11 PM (222.98.xxx.74)그래서 남 눈치볼거 없이 하고 싶은거 하고 살아야 해요 ㅎ
14. 오해영
'20.3.6 7:16 PM (124.49.xxx.61)김복주한게 벌써 4년전이구
나저씨도 2년전이라 놀래요.
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15. 어떤분말씀이
'20.3.6 7:20 PM (84.68.xxx.29)시간은
10 대엔 10 킬로미터
20 대엔 20 킬로미터
30 대엔 30 킬로미터
40 대엔 40 킬로미터
50 대엔 50 킬로미터 로 가는것 같다고 하더군요.
나이가 들수록 젊은때 보다 시간적 여유가 있음에도 시간은 더 빨리 가는것 같애요.
돌아서면 한달, 반년, 일년이 지나가 있어요.16. ...
'20.3.6 7:41 PM (59.15.xxx.61)그런데요.
60 들어서니 60km로 달릴 줄 알았는데
의외로 그렇지 않아요.
애들 다 키워서 성인이 되고
외국에 사는 놈 하나
지방으로 간 놈 하나
남편과 둘이 남았는데 남편도 은퇴하고
나날이 얼마나 평온한지...
집을 치워놓으면 어지르는 사람도 없고
설거지도 접시 몇 개 수저 몇 개...
한끼는 나가 사먹고...요즘은 못하지만.
하여간 시간이 안가요.
삶이 느긋해지니 바쁜 일도 없고
아직은 편안하기만 합니다.
돌아보면 벌써 한달 지났나? 하지만
매일매일은 그저 그렇게 느리게 지나갑니다.17. 맞아요
'20.3.6 10:08 PM (124.49.xxx.61)하루는 느리게.가고
1년은 지나보면 빠른거 같아요18. 무섭네요.ㅠㅠ
'20.3.6 10:43 PM (110.10.xxx.74)어제 35였는데 오늘 55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