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잘못한 건가요? 도우미 이모님과의 트러블

ㅇㅇ 조회수 : 9,083
작성일 : 2020-03-06 17:44:06
저는 아이 셋이고 위에 둘 초등,늦둥이 아기가 있습니다.
학원 학교 다 쉬니까 셋을 데리고 있어요.
애들이 터울이 있어 힘들긴 한데 그래도 또
아이들이랑 시간 보낼수있으니 좋기도 합니다.

이모님이 월~금 오시는데
월수금 ㅡ6시간 8만원 ㅡ 반찬 부분청소

화목ㅡ4시간 5만원 ㅡ반찬 부엌정리

반찬 할거없으면 청소...
하지만 늘 거의 부분청소에요. 이방저방 화장실 싹 다 하는게 아니라
조금씩 할곳만 하세요.
다 하면 돈이 올라갈테니 그건 불만은 없는데요

식구들 다 먹성좋고 남편 어마무시 먹고
감당이 안 될 정도입니다
눈뜨면 밥걱정..해놓은반찬 안먹고 또 사먹자 하질않나..

솔직히 비용부담이 큰데 제가 몸도 안좋고
애도 많고
입주도우미는 더 부담되고
병원비 쓰느니 사람 쓰자는 마음에 이리 하게 됐어요

(월수금6시간은 이모님이 제안하신 거고요
우리집이 일이 많아 네시간은 하다만것같다며
6시간 하자그래서 알겠다한거고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모님이 반찬은 잘하시는데 청소는...좀 그러세요
하지만 우리집이 먹는게 중요한 집이라 아무소리 안합니다
사실 청소말고 반찬만 해달라 말씀드렸는데
그건 또 싫다세요(그럼 돈이 내려가니...)

말수적고 나쁜분아닌데 ( 기본적으로 교양있고 바르세요..)
표정도 뚱하고 말해도 씹을때 많고
사온거 드리거나 돈더드리거나 할때만 표정 환해지고
약간 수동공격형이랄까

그런데
어제오늘.
아이들 밤낮이 바뀌어 저도 어쩔수없이 늦게 일어났는데

반찬안하는 날인데 청소가 전혀 안되어있었어요
(반찬 할거없으면 청소 해주세요..늘 부분청소...이건 불만없는데
좀 심했어요)

상태가너무 심해서
좀 표정이 제가 안좋았나봐요
오신지 네시간이나 지났는데 암것도 안되어있어서

대체 뭘 하는지 물어보기도 그렇고

제가 주도해서 이거하자 저거하자 하니 왜 갈때다되서(?)
그러냐는 식으로 표정 썩고


급기야 오늘은 제가 방정리하며 쓰레기 버려달라니까
오늘까지만 하겠다며 해도 티도 안난다며 인사도 없이 슝 나가버리네요(한것도 없으면서...)

하....
그래도 2년을 오셨고 중간에 제가 가불도 땡겨드리고
돈도 빌려주고 뭐 사다드리고 얼마나 잘해줬는데
황망하더라고요


뭐 이러나저러나 그냥 힘들고 하기 싫은 게 제일 컸겠지요
집에 애들도 많으니 그만큼 일도 많을거고
제가 돈을 너무 적게 드리는건가요


본인이 제안한 대로 한 건데 .
또 이모님 구해야 하는데 참고로 하고싶어요
참 기분이 그러네요.......
안그래도 가뜩이나 인간관계 스킬도 없는데
참 힘드네요










IP : 223.39.xxx.230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3.6 5:49 PM (119.69.xxx.254) - 삭제된댓글

    시간당 얼마라는 거에요? 시간당 페이를 정확히 말씀하시면 좀 이해가 갈듯요 돈이 제일 중요해요

  • 2. ㅇㅇ
    '20.3.6 5:51 PM (119.69.xxx.254) - 삭제된댓글

    시간당 14000 원도 안되는 거 맞죠? 그럼 할말 없으실듯

  • 3. 그러더라구요
    '20.3.6 5:52 PM (119.149.xxx.131) - 삭제된댓글

    저도 이런저런일 너무 겪어서 이제 도우미 안써요.
    그 돈으로 바로 대형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건조기 사고
    반찬은 사서도 먹고 반조리도 먹고...
    아이와의 시간은 줄었고 집은 조금 더 청소안되는데
    스트레스 하나는 덜었어요.

  • 4.
    '20.3.6 5:52 PM (223.38.xxx.220)

    제가 고용해보니
    한가지씩 따로따로 쓰세요.
    청소 도우미로 3일 반나절 부르시고
    반찬은 님이 배달서비스 활용 및 사다 드세요.
    식기세척기와 로봇청소기등 최대한 장비발로요.

  • 5. ..
    '20.3.6 5:54 PM (222.237.xxx.88)

    아줌마 입장에서 말하자면
    (절대 아줌마 변호가 아닙니다)
    애들이 학교도 안가, 학원도 안가고 눈앞에 알짱거려 정신 사납고
    치워봤자 표도 안나고 애들이 집에 있으니 먹기는 잘 먹어 밥 해대기 허덕거려
    그런데 집주인은 돈을 똑같이 주고 일거리만 늘었어.
    아, 빈정상해. 그런데 갈 시간 다되어 일거리 만드네?
    에라이 때려친다. 내가 이 집 아니면 일할데 없냐?

  • 6.
    '20.3.6 5:55 PM (175.114.xxx.136) - 삭제된댓글

    시급 12500원꼴인데 도우미비용으론 적은편 아닌가요?
    청소 반찬 다 해주는 경우도 별로 없는데

  • 7. 민유정
    '20.3.6 5:55 PM (223.38.xxx.52)

    도우미 도움받았어요 아이 셋키운입장에서
    그정도 금액이면 시간 걸리더라도 좋은분 찾아 바꾸세요.

    갈수록 태산일거고 만만하게 보고 있어서 그렇네요.

  • 8. ㅇㅇ
    '20.3.6 5:55 PM (223.39.xxx.230)

    6시간 8만원이니 시간당 14안되는거맞아요
    그런데 이모님이 그렇게 달라고 하셨어요
    6시간 시간도 본인이 정하셨구요
    아니면 올려달라고 하실 일이지 왜 그동안 가만
    계셨을까요
    여긴 지방인데 동네마다 다르나요?

  • 9.
    '20.3.6 5:56 PM (121.167.xxx.120)

    앞으로는 날짜 겹치지 않게 도우미 둘 부르세요
    반찬위주로 하고 집안일 하는분과 청소 세탁 위주 도우미로요
    저희 형님 보니까 둘 따로 부르셔요

  • 10. ㅇㅇ
    '20.3.6 5:57 PM (223.39.xxx.230)

    맞아요 돈이 제일 중요하지요
    그럼 보통 얼마들 드리시는지요

  • 11. 솔직히
    '20.3.6 5:58 PM (14.138.xxx.207)

    아줌마 입장에서 보면 일하기 싫은 집이에요. 애들 득실 일 많음

  • 12. 솔직히
    '20.3.6 5:59 PM (14.138.xxx.207)

    반찬 사먹고 청소 하는 아줌마 따로 쓰세요.
    근데 애들이 집에 없어야 청소하죠.

    우리는 애가 침대 밑에 과자봉지 넣다고 궁시렁거려서 짜르고 내가 해요 .반찬 사먹고요

  • 13. 일주일에
    '20.3.6 6:00 PM (122.34.xxx.222)

    34만원. 한 달 4주 반이면 한 달 150만원 돈이네요

    이 분과의 인연은 여기까지이죠. 일이 많다싶으니 도우미 입장에서 시간을 늘리자고는 했지만.. 저렇게 6시간 하는 날이 있으면 다른 집을 갈 수 있는 게 아니니 돈이 적다싶엏을거고,
    원글님 입장에서는 어쨌든 도우미가 매일 오는 집인데 청소기 한 번 미는 것도 말해야 민다면 너무 한다 싶겠죠.

    다음부터는 두 사람으로 요일별 가사를 분담하세요

    월수금은 반찬과 설거지 그리고 부엌 정리만 딱 요청하시고, 화목은 집안 전체 두루두루 청소만 딱 해달라고 하세요
    청소도우미 안 오는 날은 로봇청소기 등으로 만족하셔야할테구요
    서로 손해보는 거 같은 기분이 들면 더 이상 관계를 지속하긴 힘들 듯 합니다

  • 14. ㅇㅇ
    '20.3.6 6:00 PM (119.69.xxx.254) - 삭제된댓글

    전 시간당 14000 원 드리는데 그것도 적다고 생각해요
    반찬 청소 다 해주시는데 청소는 솔직히 하는둥 마는둥 대충 하세요 그래도 불만 없어요

    님 12000 원대 주면서 반찬 청소 완벽하게 원하시는거
    진짜 욕심이에요......,....,...

    전 15000 원으로 올려드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에요

  • 15.
    '20.3.6 6:02 PM (223.39.xxx.230)

    댓글 감사드려요
    저도첨부터 따로 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반찬만 해주십사 말씀드렸는데
    이모님 본인이 그건싫다 청소도 같이하겠다 하셨었어요
    참 쓰고보니 이모님이 더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청소는 부엌청소기밀기랑(방 하나정도..그것도 안하실때도 많았고요) 세탁기돌리기
    화장실청소는 정말 어쩌다 한번...
    그래도 아무소리 한적없어요

  • 16. 왜그렇지
    '20.3.6 6:06 PM (182.219.xxx.219)

    도우미가 함량미달인데 책임감없는사람이 많으니 앞으로구할땐 요리/청소따로구하셔요
    비용은 적당해요

  • 17. ㅇㅇ
    '20.3.6 6:07 PM (223.39.xxx.219)

    윗님 저 청소 반찬 완벽히 하는거 바라지않아요
    청소에 관해 뭐라 한적 한번도 없어요

    근데 반찬 만들기를 아예 안하시는 날이면
    (제가 반찬 재료 안사놓거나 반찬있어서 부탁안드리는날)
    6시간동안
    청소가 그래도 좀 되어 있어야 되질않나 하는 말이에요

  • 18. ㅎㅎㅎㅎㅎ
    '20.3.6 6:08 PM (211.36.xxx.7) - 삭제된댓글

    어휴 어디 도우미 단체에서 82 상주하나 봅니다
    저건 기본적으로 일에 대한 태도 문제에요
    돈 올려주는 게 중요한 게 아님
    돈 올려주면 그 때만 반짝 성실할 게 뻔하네요.
    인성이 안된 걸 왜 자기 탓을 하세요
    돈은 받고 최대한 놀다 가려는 사람 답 없어요.

  • 19. ㅇㅇ
    '20.3.6 6:09 PM (119.69.xxx.254) - 삭제된댓글

    식구가 많이 먹는다면서요

    요리해보시면 알겠지만 양이 많으면 일거리가 늘잖아요
    원글님이 융통성이 좀 없으신거 같아요 ㅜㅠ

    요즘 청소 청소기가 안하고 세탁기가 안하는 집 있나요?
    아줌마가 하는게 뭐 있냐는 마인드이신거 같아요

    아줌마를 좀 배려해드리세요

    식구들이 그렇게 먹는다면서....

  • 20. 진이엄마
    '20.3.6 6:09 PM (39.7.xxx.33)

    원글님 적게 주신거 아니고 적절히 준거고 아줌마 입장에서는 갑자기 일이 많아 지니 짜증난거지요. 그리고 집이 아주 크지 않는 이상 청소 그정도 밖에 못하면 일머리 없는 거에요. 저 20년 가까이 도우미 도움으로 살아 온갖 도우미 다 격어봤지만 개인의 능력차이는 2배이상이에요.

  • 21. ㅇㅇ
    '20.3.6 6:12 PM (223.39.xxx.219) - 삭제된댓글

    돈 올려주면 그 때만 반짝 성실할 게 뻔하네요.
    ㅡㅡㅡㅡㅡㅡ
    저희이모님이 딱..이러셨던 것ㅈ같습니다

  • 22. ....
    '20.3.6 6:13 PM (211.252.xxx.11) - 삭제된댓글

    아주머니 음식이 먹성좋은 남편 나 아이셋을 만족시키는 수준이고
    내가 도저히 그 정도는 못한다 싶으면
    지금은 청소는 소홀히 해도 좀 참는다
    개학후 아이들이 없을땐 좀 신경쓰는지 본다

  • 23. 민유정
    '20.3.6 6:14 PM (223.38.xxx.52)

    82에 도우미 상주하네요.

  • 24. ...
    '20.3.6 6:14 PM (152.99.xxx.164)

    82는 맨날 도우미편, 글만 올리면 돈이 적데요 ㅎㅎ
    저정도면 평균정도 금액이구요. 일에 비해 적은돈 아니네요.
    맨날 야근하고 상사한테 갈굼당하는 평균 직장인들 월급이 얼만지 알고 얘기들 하시는지 참.

    아줌마 다시 구하셔요.
    요즘 아줌마들이 여기저기 비교하고 옮겨다니면서 갑질하더라구요.
    그냥 본인이 하는게 젤로 속편하구요.
    저라면 청소도우미 일주일에 1-2회만 쓰고 다른건 사먹는걸로 대체하겠네요.
    요즘 맛집들 다 배달해주는데 인터넷 손품만 팔아도 맛좋은 음식에 저돈으로 다 해결될거 같은데요.
    밑반찬만 님이 조금씩 하시던가 그것도 안되면 근처 반찬가게 공수하시면 될듯.

  • 25. ...
    '20.3.6 6:14 PM (211.252.xxx.11) - 삭제된댓글

    그리고 혹시 집은 45평이상인지요?

  • 26. ㅎㅎㅎㅎㅎ
    '20.3.6 6:16 PM (211.36.xxx.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일 힘들다 평수넓다 운운
    정말 황당하죠
    그 시간 동안 일하는 거로 계약한 건데
    넓다고 시간 초과하는 것도 아니면서 ㅎㅎ
    더구나 시간 성실하게 채우는 사람 별로 못 봤음

    -.-;
    성실하고 일 잘하는 분은 나서서 돈 올려주지
    일 머리도 없으면서 불평불만하는 사람은
    나간게 잘한거에요
    새로운 분으로 구하세요

  • 27. ㅇㅇ
    '20.3.6 6:23 PM (110.8.xxx.17)

    저도 이분저분 겪어보고 장비?도 어마무시하게 갖췄는데
    그래도 아줌마 없음 안돼요
    도우미 아줌마를 청소, 음식 두명을 쓰세요
    청소 주3일, 음식 주2일..반대로 하셔도 되고
    청소 아줌마는 청소만
    음식 아줌마는 음식만 하시게하고
    한번 오실때 음식 완성 몇가지(국2, 찌개2, 밑반찬3개) 이런식으로 구체적으로 가짓수를 정하세요. 그리고 원글님이 음식하기 편하게 재료 손질해서 냉장고에 넣어달라 하시구요
    청소도 마찬가지..첨에 주로 여기에 신경써주라 얘기하세요
    저는 화장실, 창문틀, 베란다 꼭 깨끗이 관리해달라 부탁하고 대신 빨래나 다림질은 제가 해요
    아줌마들도 처음에 가능한 구체적으로 요구사항을 얘기해주고 시작하는게 서로 편하고 오래 가더라구요
    중간에 친해졌다고 처음에 안하던일 슬쩍슬쩍 해달라하면 싫어하고 반대로 잘하던일 대충하면 나도 성질나요
    마지막으로 도우미 아줌마랑 친해지지 마세요
    서로 예의 지키고 각자 필요사항 교환하는 고용관계 유지하세요

  • 28. ...
    '20.3.6 6:23 P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아이셋이 아무도 안나가고 엄청먹어대고 계속 어지른다면 누군들 안도망가고 싶겠어요.
    거의 세쌍동이급 기피일터네요.

  • 29.
    '20.3.6 6:43 PM (210.100.xxx.78)

    주15시간 이상 2년이면
    퇴직금 드려야하지않나요?

  • 30. ...
    '20.3.6 6:43 PM (125.132.xxx.90) - 삭제된댓글

    저도 아줌마 쓰는 입장인데 굳이 아줌마가 나간다한 이유를 궁예질해보자면,
    초등 둘 아기까지하면 치워도 티도 안나잖아요 사실
    게다가 요새 집에 북적북적 다 몰려있으니 짜증이 날만도 할 것 같아요
    먹성도 좋다하고
    애들 집에 있으니 밥돌밥돌밥돌밥이라고 주변 엄마들도 힘들어하더라구요
    돈보다도 애들에 질렸을 것 같은느낌
    애없거나 하나 있는 집에가도 시세는 비슷하니까요 덜 정신사납구요

  • 31. ㅇㅇ
    '20.3.6 6:51 PM (223.39.xxx.20)

    댓글 주신82 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도우미 아줌마랑 친해지지 마세요
    서로 예의 지키고 각자 필요사항 교환하는 고용관계 유지하세요ㅡㅡㅡ이거 꼭 기억하겠습니다.ㅜ
    전 이게 안되서 더 힘드네요

    그리고 요일별 구체적으로 조언해주셔서 모두감사드립니다
    명절 다 챙겨드리고 이모님딸 서울에서 내려왔다고
    점심값 드리고 이모님꺼까지 장봐와서 드리고 했는데
    참...조절하기 밀땅 하기 참 쉽지않네요

    내집에 사람하나 쓰는것도 힘든데
    알바쓰고 자영업하시는분들은 얼마나 힘드실까싶습니다

  • 32. 아이스
    '20.3.6 6:52 PM (223.38.xxx.156)

    제 생각에 도우미도 그만둔 거 후회하실지도...
    아마 원래 청소 싫어하시는 분이고, 하필 요즘 애들 다 있으니 계속 청소할 거리가 생기니까 더 하기 싫었을 듯 해요. 전 요즘 애들 다 집에 있으니 일부러 도우미 매일 30분 일찍 보내드려요.

    제가 직장상사로서도 아랫 사람과 오래 일하면 서로 타성에 젖기도 하고 게을러지기도 하고...
    아랫사람으로부터 평범 이상의 긍정적 태도를 얻는 길은 평범 이상의 높은 급여 아니면 쉬운 업무 밖에 없어요.

    그냥 인연은 거기까지로 생각하시고 새로운 맘으로 구해보세요 기대치를 확실히 하시고

  • 33. ...
    '20.3.6 6:58 PM (125.132.xxx.9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요새 아줌마들 상전이예요 진짜
    전 육아간섭하시는 분까지 봤어요 청소 빨래만 하시지 ㅡㅡ
    어리다고 시어머니 노릇하려는건지 말도 반쯤 놓고
    정색했더니 다음날 문자로 기분상해 못온다 딱 ㅎㅎ
    전 4시간 설거지 빨래개기 기본청소만 딱 시키고 외출하고 와요
    반찬배달 식단짜서오는거 일주일마다 시키고 배달음식 이용하구요
    요새는 아이와 산책잠깐 나갔다가 그동안 아이방화장실청소 부탁드리고 들어와서는 방에 쏙 들어가서 세시간정도 뒹굴고 놀아요
    나머지일 끝나면 나가실 때 인사만 드립니다
    아이셋이라 힘드시겠지만 접촉을 최소화하는게 서로 좋더라구요

  • 34. ㄷ ㄷ ㄷ
    '20.3.6 7:08 PM (221.162.xxx.169) - 삭제된댓글

    도우미 분 오시는 시간이 .. 아이들 스케줄에 맞춰 있죠?
    오후가 황금시간인데
    월수금, 화목 나뉜 걸로 보면 아이들 학원 유아원 스케줄 같고
    ..
    굳이 반찬 도우미를 구하시지 않고
    반찬만.. 청소는 안해도 된다는 걸 보면
    주 업무는 유아원 갔다온 오후 셋째 육아 도우미로
    고용하신 것 같은데... 아이가 세네다섯살라면
    아이만 보기에 시간이 남으니... 반찬만 해달라고
    하신 것 같고..

    도우미아주머니 입장에선
    136만원이 한달 수입인 데..
    아이 육아에 반찬만 하러 왔는데..
    코로나에 온 가족 먹거리에 청소에
    덤탱이 쓴 기분이 아니었을까...
    상상만 해 봅니다

  • 35. 요즘
    '20.3.6 7:28 PM (122.47.xxx.81)

    청소기 이모님을 그래서 많이 애용하시죠.

  • 36. ....
    '20.3.6 7:44 PM (1.233.xxx.68)

    퇴직금은 무슨 퇴직금.
    말도 안되는 소리

  • 37. 제가
    '20.3.6 7:55 PM (180.67.xxx.24)

    그 정도 대우받으면 님댁에서 하고 싶네요,
    저는 4시간에 5만원 받았었는데
    주1회
    빈집에 가서 청소만 하고 오는데ㅡ냉장고정리,화장실.
    침대정리.먼지닦이. 물한잔 마실시간없이
    다다다다 하고 왔었는데.

  • 38. 아이스
    '20.3.6 8:20 PM (122.35.xxx.51) - 삭제된댓글

    저도 진짜 도우미 퇴직금은 말도 안되는 듯 해요. 도우미 세금도 안내시고 소득공제도 못받잖아요.

  • 39. ..
    '20.3.6 8:38 PM (118.216.xxx.58)

    82에서 도우미, 택배기사, 과외교사에 대한 불평은 해봤자 본전도 못건져요. ㅎㅎ
    그 아주머니 음식솜씨 괜찮으으시면 주3회만 음식위주로 하시고 나머지 이틀 청소도우미와 신식 가전제품의 도움을 받으세요.
    님도 애들이 크면 육체적으로 힘든건 덜할테니 중간중간 살림좀 하시면 좋구요. 안주인이 살림에 아예 문외한이 아니어야 도우미들도 좀더 일하는 기준을 높이더라구요. 도우미 비하가 절대 아니고 사람 심리가 그래요. 상사가 어떤지에 따라 내 태도를 정하는게..

  • 40. 근데
    '20.3.6 9:31 PM (211.243.xxx.43) - 삭제된댓글

    저 14,5년 전에 하루 네시간 4만원 드렸어요.
    일주일에 한 번 화장실 두개 포함 32평 집 전체 다하고 행주 걸레 삶아 주고 가셨거든요. 원글님보다 일 강도는 훨씬 셌었긴 한데요.. 그래도 4만원이라니 좀 적다는 생각은 들어요.
    저흰 경기도에요.

  • 41. 님잘못없음
    '20.3.6 11:17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대로
    월ㅡ금오전만 청소부르고
    그럼식사신경안써도되고요
    주2.3회 오후 2시간 반찬도우미 쓰세요
    원래그래요
    잘해주면 더잘해주는게아니라
    더더요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2635 17세 소년 사망진단서 바꿔치기했네요 코로나에서 일반폐렴으로 46 .... 2020/03/19 6,974
1052634 속보)17세 고교생 최종 음성 4 ... 2020/03/19 1,408
1052633 17세 고교생 코로나 최종 음성이래요 26 ... 2020/03/19 2,504
1052632 강풍이래서 털달린 한겨울 패딩 입고 나왔어요 8 나만 2020/03/19 2,810
1052631 세계여행 적기네요 지금!!! 145 180.65.. 2020/03/19 28,238
1052630 저 치매인가봐요 2 에혀 2020/03/19 1,285
1052629 엄마 치매약 타러가요 1 좋다 2020/03/19 1,289
1052628 전세계에 있는 한국인, 교민들은 들으세요. 43 .... 2020/03/19 5,062
1052627 무능한 지자체장들을 기레기들은 이뻐하네요. 6 .... 2020/03/19 638
1052626 손혜원의원이 30프로이상 20명이상 당선시키겠다는데 22 ... 2020/03/19 2,159
1052625 법무부 '자가격리등 불응 외국인 강제추방' 6 ... 2020/03/19 1,054
1052624 손혜원 의원 방송 못들으신분들을 위한 요약..txt 9 손장군님 2020/03/19 1,453
1052623 심각했던 신종플루 3 ... 2020/03/19 1,831
1052622 일본. 드라이브 스루 도입했대요 ㅋㅋ 26 부끄럽겠다 2020/03/19 3,606
1052621 이 와중에 유니걸레는 잘 망하고 있는지. 10 2020/03/19 2,183
1052620 매운거 못먹는 아니 7 고민 2020/03/19 1,029
1052619 미용실 가도 되나요?? 8 ㅇㅇㅇ 2020/03/19 2,914
1052618 저녁 굶으면 살빠질까요? 26 .. 2020/03/19 4,846
1052617 댓글을 주지 맙시다 4 어휴 2020/03/19 486
1052616 생오리포는 뭐해 먹으면 되나요?? 2 ㅇㅇ 2020/03/19 523
1052615 고양이 편식버릇 9 타의적집사 2020/03/19 1,662
1052614 생식 후기 2 데이 2020/03/19 1,312
1052613 목발사용시 겨드랑이 심하게 압박하면 림프절 손상온다는 얘기 들어.. 3 이시국에 2020/03/19 2,613
1052612 주진형씨 맘이 딱 제 맘 14 급하다 2020/03/19 3,313
1052611 주식하는 사람들보면 좀 불쌍해요. 49 .... 2020/03/19 7,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