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dhd 장시간으로 풀배터리 검사받기가 힘들지 않던가요?

ㅇㅇ 조회수 : 3,419
작성일 : 2020-03-06 14:28:13



Adhd 검사 받아보신 분들 중에서


풀배터리 검사 받아보신 분들...


너무 장시간동안 강제적인 집중력을 요구하던데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저는 컴퓨터로 하는 주의력검사, mmpi, 설문지를 비롯해서


이런검사들을 거의 4~5시간 동안 집중해야하니 지치고 힘들더라구요.





특히 검사해주는 선생님과 문답하는 형식으로 하는것 중에


숫자를 불러주고 그 숫자자리를 3,7 두자리수부터 기억하는 것에서부터


3,7, 2, 9,4,9,5 이런식으로 늘어날때, 6자리씩만 넘어가도


길게 이어지는 숫자를 기억하기가 너무 힘이 드네요.





그리고 8 3 2 7 1 이런식으로 불러주고 거꾸로 대답하기도 있던데


이것도 어려움을 느꼈어요





저만 나약해서 검사받는게 곤란하고 힘들다고 생각한걸까요?ㅜㅜ





IP : 175.223.xxx.1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0.3.6 2:33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그런 결과가 다 포함되어서 종합적으로 진단을 내려요
    ADHD면 그래서 지능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을수밖에 없죠

  • 2. 저희는
    '20.3.6 2:34 PM (223.33.xxx.217)

    검사를 그렇게 오래는 안시키던데요.
    그검사가 그리 오래 걸리나요? 한시간 사십분쯤 걸리고 삼십오만원 지불했어요.
    그래도 주의력 결핍증의 유무 같은거 다 나오더라구요.
    소아 정신과였구요. 아이는 대학생입니다. 검사가 그정도는 걸려야 정상인가요?

  • 3. ㄴㄴ
    '20.3.6 2:38 PM (211.251.xxx.59)

    예전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단 받을때 2시간 걸린거 같아요. 초등 저학년이었고.
    검사가 너무 오래 걸린다니 이게 다 반영되서 검사되는 거라고 했어요.

  • 4. ㅇㅇㅇ
    '20.3.6 2:41 PM (175.223.xxx.136)

    저도 비용은 윗님과 비슷한데 검사시간이 장시간이라 놀랍기도 하고 피곤했어요.
    안그래도 무기력에 스트레스상황중이라 주의력이 떨어지는데..
    검사받는 도중에 배고프고, 다음 일정때문에 신경쓰이고
    장시간 검사로 지루해지고 귀찮아져서
    검사결과보면 측정된 주의력과 지능이 더 떨어지겠더라구요..

  • 5. ㅡㅡㅡ
    '20.3.6 2:57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그게 실제 지능이예요 현실 수행을 그대로 반영하는거니까. 시간을 무한대로 주고 핸디캡 감안해주고 그러면 제대로 지능이 안나오죠. 우리가 어린시절 수기로만 봤던 지능은 인지적인 언어나 수리능력만 재는거고 현재 웩슬러지능은 그러한 주의집중력등이 모두 포함된 결과라서 예전 아이큐랑 달라요 범위가

  • 6. ㅇㅇ
    '20.3.6 3:01 PM (175.223.xxx.237)

    실제 지능이 장시간의 주의집중수항능력이라면.. 그렇담 왜 시행하는 병원에 따라
    검사가 균일하지 않고 2시간에서 5시간까지 차이가 나죠?
    기본되는 지표는 어느것인가요.

  • 7. ss
    '20.3.6 3:08 PM (211.251.xxx.59)

    아마 연령차이인가봐요.
    어른 하고 아이는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같은 테스트지를 이용하지는 않을테니

  • 8. ㅡㅡㅡ
    '20.3.6 4:43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시행시간이 차이가 나는건 검사환경(검사자)의 차이라기보다 수검자 차이예요.
    적어도 7가지 이상의 검사를 하는데 한 과제당 응답수라든가 오래 붙들고 있는 특성의 차이이지요.
    그림도 5초만에 슥 그리는 사람이 있고 10분씩 걸리는 사람이 있고요.
    지능검사도 문항마다 끝까지 잡고 노력하는 사람은 오래걸려요. 아마 님이 그러셨었나봐요
    이 모든 시간, 태도 등이 결과에 반영이 된답니다.

  • 9. ....
    '20.3.6 4:48 PM (175.223.xxx.158)

    그다지...
    전날 많이 못 자서 피곤하긴 했지만, 1:1로 뭔가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집중 못하는 타입은 아니라서요.

  • 10. ㅇㅇ
    '20.3.6 10:31 PM (175.223.xxx.210)

    그렇군요. 답변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3002 뉴욕 Met Opera 온라인 감상 무료 링크 5 슝이아빠 2020/03/20 851
1053001 고유정은 바로 고유정이라고 하더니 박사방은 왜 조모씨?? 18 zzz 2020/03/20 3,614
1053000 에이스 침대 투매트리스 하고, 프레임은 따로 원목 가구로 할 수.. 8 아이고 2020/03/20 3,147
1052999 그럼에도 불구하고... 5 날씨가 2020/03/20 1,004
1052998 일요일 9시에 8 흠... 2020/03/20 1,149
1052997 이틀만에 킹덤 1 2 봤어요 스포유 23 나마야 2020/03/20 3,690
1052996 오늘부터 또 조국가지고 비비려나봐요. 9 총선 2020/03/20 1,510
1052995 택배로 온 질나쁜 고구마 5kg 어찌할까요? 18 고구마 2020/03/20 3,161
1052994 윤석렬 장모를 둘러싼 의혹 궁금하신분 2 혹시 2020/03/20 753
1052993 애벌레 많은 시래기 먹어도 될까요? 5 sunny .. 2020/03/20 1,725
1052992 와우~빙그레 미쳤네요. 펭수 홍대 지하철 광고 클라스 18 2020/03/20 4,697
1052991 미국의 여행금지조치는 법적구속력은 없습니다. 10 여행 2020/03/20 1,165
1052990 장안동 점심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1 ... 2020/03/20 962
1052989 3월 15일 광림교회 목사의 설교(?)래요..-.- 20 zzz 2020/03/20 3,179
1052988 22일부터 유럽 입국자 전원 진단검사(속보) 8 ㅇㅇ 2020/03/20 1,856
1052987 시민권친구 애들 다데리고 입국. 49 Gdragd.. 2020/03/20 9,058
1052986 윤석열 장모 잔고 허위증명서 보면 심ㅇ하 파혼 얘기 떠오르네요 5 딴세상 2020/03/20 2,363
1052985 외신들은 박근혜정부의 몰락의 시작점을 메르스로 언급하네요 19 ㅇㅇ 2020/03/20 3,042
1052984 술 못마시는 남자 vs 쎈 남자 7 ㅇㅇ 2020/03/20 1,603
1052983 부동산에서 인서울의 의미는? 1 dd 2020/03/20 1,188
1052982 정토회 불교대학... 다녀보신분들께 묻습니다.. 17 답 없는.... 2020/03/20 2,776
1052981 어린이집 남자원장이 남자아이 성추행했다고 욕했던거 그거 아닌거네.. 13 얼마전에 2020/03/20 3,346
1052980 여드름 짜는게 맞나요? 안짜는게 맞나요? 16 여드름 2020/03/20 20,524
1052979 국민연금은 미래가치금액 정도로 받게될까요? 2020/03/20 1,817
1052978 "원자력연 운영 미숙으로 방사성물질 방출..30년간 방.. 2 뉴스 2020/03/20 1,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