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미 일정을 잡아놨고,
아이가 일상생활이 불편하다고 너무너무 원했던 수술이라 취소도 못해요.
여기는 대전이구요.
일요일 오후 2시 입원, 월요일 수술, 수술당일 퇴원한다는데요.
이런 시국이 아니라면 당연히 기차타고 택시타고,, 가겠는데,,ㅠㅠ
갑자기 대중교통이 무섭게 느껴지니,,갈등 입니다.
자동차를 가지고 갈까요?
기차를 타고 가서 택시로 이동해야 할까요?
남편이랑 아들은 집에 있으라 할거구요.
저만 보호자로 간단한거 챙겨서,들고 따라가야 할것 같은데..
어떤게 좋을지..
제가 운전은 20년 했는데..서울 도심부는 돌아다녀 본적이 없어요. 지리도 전혀 모르구요.
근처 사시는 분들 알려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