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타 기술이 없으니 ... 50중반이고요
고시원 운영 어려운가요 수익은 괜찮은지도 궁금하구요 물론 잡일이 많아서 힘들겠지만
여타 기술이 없으니 ... 50중반이고요
고시원 운영 어려운가요 수익은 괜찮은지도 궁금하구요 물론 잡일이 많아서 힘들겠지만
말이 고시원이지 오는곳 가는곳 가진 사연 모르는 사람들을 상대로 장사하는거니...
부모님이 원룸건물하시는데요
골치가골치가 ㅜㅜ
월세안내고 도망가는사람부터 ㅜㅜ
노량진이나 강남같이 학원가 근처는 그나마 낫대요.
인강때문에 예전같지 않다고는 하더라고요.
예전같으면 공실이 없었는데 요즘은 공실이 꽤 발생한다고 그래요
하지만 그런 곳들은 매매가가 어마어마해요.
저도 학원가 고시원 물건 알아보다 포기했어요.
아빠 부천대 앞 5층 건물에 5층 고시원... 어중이 떠중이 집합소. 보수 공사있어서 한 번 따라갔다가 놀랐어요. 학생이 아니고 왠 행색초라한 아저씨들 천지더라고요. 수익도 안나요. 화재 대비 엄청해야하고. 몇 년 하시다 건물 채 팔아버리시고 속 시원하다고 하세요.
아시는분이 부산 원룸 여러개 하셨는데요.
차라리 월세 안내고 도망가는 사람은 양반이라고.
연락이 너무 안되고 해서 혹시나 해서 들어갔더니
자살을 했다는 ㅠㅠ
경찰 조사 여러번 받고 이분도 충격이 너무 커서
급매로 많이 손해보고 파셨다던데요.
세상 볼꼴 못볼꼴 다봤다고 하시던게 생각납니다.
안되겠네요 ㅠㅠ
힘들긴 하지만 돈 벌기가 쉽나요. 할만은 해요.
내가 좀 베풀자 하는 맘으로 넉넉히 마음 쓰고
꼼꼼히 챙기면 고시원만큼 수익이 큰 건 없을 거예요.
사람 상대하는 건데 힘들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원룸보다도 힘득 것이 뻔한게
원룸은 계약서라도 쓰지만 이런 건 그런 것도 없을텐데요.
신분증 확인하고 보증금 주고 받고 정식 계약서 안 쓸거 아니예요
그럼 별 사람 다 올텐데 그거 관리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닐텐데요
원룸은 차라리 양반일 것 같아요
제일 힘든분들 상대해야니까
쉽지않을것 같아요...
먹고살기힘드니 고시원ᆢ사람 상대 보통일이 아닐듯
그 무서운 드라마가 생각나서.. ㅠㅠ 제목도 기억이 안나네요
아는분 돈욕심 엄청난 사람이라 고시원만 하더라구요. 방이 풀로차면 괜찮다구요. 근데 말들어보면 보통맨탈로는 못하겠던데요. 집나간 마누라 개패듯이 잡으로 온 남편부터 조선족들끼리 칼부림이며 자살자 꼭있구요
사람죽는거보다 공실이 무섭다는 얘기듣고 저래야 고시원 하나보다했어요
고시원도 입실할 때 계약서는 아니지만 뭔가를 써요. 주민등록번호도 적고 원주소, 연락처 이런거 적어요.
아는 분이 부부가 40실 규모로 작게 하시는데, 대학가에서 하시고 여자만 받아요. 부인 분이 청소며 일을 다 하셔서 인건비 따로 안들고, 대학가라서 주로 여학생들이니까 질 나쁜 사람 별로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근데 요즘은 한국 학생은 별로 없고 외국인들-중국인, 동남아인 등- 이 많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