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스터트롯 영탁 픽..

목요일만 기다려 조회수 : 3,635
작성일 : 2020-03-06 10:17:31

요즘 너무 우울한데 그래도 미스터트롯 보는 것이 유일한 낙이네요

이번 결승전 올라간 출연자들 하나하나가 다 마음에 들고 응원하는 마음입니다.

그중에 영탁...

전 영탁을 보면서 역시 첫인상의 편견에 사로잡히면 안된다는 걸 절실히 느끼네요


영탁 처음 봤을 때는 왠지 느끼하고 그냥 별론데 왜 자꾸 카메라가 잡아주는 거냐, 너무 닳은 느낌난다 이런 생각에

눈길도 안 주고 있었는데요


그러다가 지지난번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부르는 모습을 봤는데 왜 그런지 갑자기 확 꽂히는 거에요

그래서 여기저기 영상도 찾아보고 부산 아침마당 나오는 프로그램도 보고 하다보니 사람 진국이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때부터는 같은 노래라도 더 심금을 울리는 것 같고 미스터트롯 다시보기 통해서 볼 때도 다른 출연자들 노래하는 것 호응해 주고 배려해 주고 하는 것 보다보니 점점 더 빠져들게 되네요


심지어 별로라고 생각했던 외모마저도 너무 멋있게 느껴집니다. 은근 몸도 받쳐준다니끼요

키는 그렇게 크지 않아 보이는데 쭉 뻗은 다리라인이 진짜 괜찮습니다.


춤도 어찌나 리듬감 있게 잘 추는지...

그냥 팬심에 적어봤습니다.

IP : 121.128.xxx.1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댓글달러 로그인
    '20.3.6 10:22 AM (59.5.xxx.127)

    저같은 분 여기있네요ㅎㅎㅎ 반갑
    저도 추억으로 가는당신 듣고 필이 빡!!
    증세가 비슷..
    프로필도 찾아보고ㅋ
    1위는 정해졌으니 영탁 밀어볼랍니다!!!

  • 2. 막걸리한잔이
    '20.3.6 10:25 AM (113.199.xxx.243)

    있는지도 몰랐다가 바로 다운받았다는...ㅎ

  • 3. 윗님
    '20.3.6 10:25 AM (122.38.xxx.210) - 삭제된댓글

    1위가 정해지다니요
    영탁 다양한 선곡과 재능
    1위 가즈아~~!

  • 4. ...
    '20.3.6 10:28 AM (125.177.xxx.182)

    저도 원글님 동의.
    느끼하게만 봤는데 사람이 참 선한거 같아요.
    상대 응원하고...막 기뻐해주고..
    그 정동원이랑 같이 노래한 삼촌이라고 하는 그 사람더 느끼하게 생겨서 별로였는데 되게 좋은 사람같고..

  • 5. 저도
    '20.3.6 10:31 AM (223.62.xxx.37) - 삭제된댓글

    처음엔 별루였는데 천명훈과 1대1 데스매치때 막걸리한잔듣고 우승감이다 생각했어요
    추억으로 가는 당신도 너무 잘불렀구요
    영탁이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 6. ..
    '20.3.6 10:37 AM (222.237.xxx.88)

    히든싱어에 박영탁 이름으로 휘성편에 나온거 찾아보세요.
    발라드에서 트로트로 변신한 그에게 많이 놀랄겁니다.

  • 7. 연예계
    '20.3.6 10:39 AM (59.28.xxx.92)

    세계에서는 성질 더러우면 못 버팁니다.ㅋ
    영탁이 외모와 달리 성격이 좋아 보이더라고요.

  • 8. ..
    '20.3.6 10:40 AM (112.156.xxx.155)

    처음엔 나쁜남자. 날티나는 이미지였는데 아니더라구요
    무명시절도 길었고 고생하면서 성숙해진 분위기
    부르는 노래 모두 잘하구요
    임영웅 팬덤이 많아서 우승까진 힘들것 같지만 제발 이번 기회에
    인지도 확 올리길 기도드리고 있어요

  • 9. 영탁이나
    '20.3.6 10:44 AM (125.142.xxx.145)

    장민호 둘 다 처음에는 느끼해서 별로였는데
    무명도 길고 고생 많이 해 봐서 그런지
    속이 깊어 보이긴 해요.

  • 10.
    '20.3.6 10:52 AM (211.52.xxx.84)

    김호중이 제일 노래 잘하는듯 해요
    장르불문....
    물론 영탁씨도 잘하지만요

  • 11.
    '20.3.6 10:52 AM (223.62.xxx.112) - 삭제된댓글

    영탁이 팀미션때 추가합격한사람들 지목할때
    찡했어요 임영웅은 트롯은 아닌 노래를 많이 불러서 ..
    영탁이 행사무대에선 더 뜰거같아요

  • 12. 저도
    '20.3.6 10:55 AM (59.28.xxx.92)

    1위는 임영웅에게 양보 하더라도 영탁이 행복했으면해요.
    장 민호도 ... 무명이 길다보니

  • 13. 저도
    '20.3.6 11:06 AM (175.208.xxx.164)

    첫인상이 별로였는대..유튜브에서 예전 아침마당 나온거 봤는데 안경쓰고 나와서 그런지 인상이 너무 좋은거에요, 말도 편안하게 잘하고..혹시 성형을 했나 싶을정도로 느낌이 달라요. 결론은 인상보고 사람 판단하면 안된다.

  • 14. 나이
    '20.3.6 11:23 AM (1.239.xxx.72)

    나이가 드니까 사람이 잘 보여요
    전 처음부터 영탁이 성격 좋고 포용력 있는 사람으로 보이더라구요
    얼마전에 82에서 영탁을 꼭 찝어 인상이 기분 나쁘고 범죄형으로 보인다는 글보고
    경악했었죠

  • 15. 원글님~
    '20.3.6 11:24 AM (211.46.xxx.169)

    어머 !!!!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어쩜 저하구 100퍼 똑같은 맘일까요?ㅎㅎ
    전 찬또베기 응원했었는데 추억으로 가는 당신 이후 갈아탔어요
    출퇴근길에 매일 반복으로 듣고 다니는데 1시간 연속으로 나오는 유튜브도 있더라구요
    근데 유튜브도 영탁의 불쑥TV 인가를 봐줘야지 영탁이한테 도움이 된대요

  • 16. ....
    '20.3.6 11:38 AM (202.32.xxx.77)

    영탁씨 사재기 의혹이랑 댓글 동원 뉴스 뜨지 않았나요?
    코로나 때문에 묻히긴 했는데...

    프로의식 있고, 성격은 좋아보이고, 노래도 맛깔나게 잘하지만
    그 소속사랑 사람은 좀 더 지켜봐야 할것 같아요.

  • 17. 모든노래를
    '20.3.6 11:40 AM (110.70.xxx.200)

    막걸리 한잔 스타일로 부르는듯ㅠ ㅠ

  • 18. happy
    '20.3.6 11:47 AM (115.89.xxx.162)

    로그인 하게 만드네요 ㅋ 저도 원글님과 똑같은 마음입니다 니가 왜거기서 나와 유튭보다 찾았는데 정말 끼가 많아요 사내도 글코 트롯을 너무 맛있게 표현하는거 같아요

  • 19. ㅡㅡ
    '20.3.6 12:00 PM (116.37.xxx.94)

    전 찬또픽이지만.
    우승은 영탁인것 같아요ㅎㅎ
    여기서 외모로 까여서 으잉?했었죠.
    찬또 영탁 동원 응원합니다

  • 20. ㆍㆍ
    '20.3.6 12:11 PM (39.7.xxx.204)

    저도 영탁 원픽!!!!

  • 21. !!
    '20.3.6 12:56 PM (223.38.xxx.143) - 삭제된댓글

    친정오빠가 그쪽 일을하는 사람이라 영탁씨랑 친함
    마침 통화하고 있어서 바꿔달라함
    너무 너무 팬이라고 응원하고있으며 투표도 해줬다고 말함
    친정엄마도 영탁씨팬이라고 말함
    갑자기 바꿔주라고했는데도 영탁씨는 당황하지도않고 말을 너무 친절하게 잘했고 광주가면 꼭 공연오시라고 함
    티비에서 본 그대로의 목소리와 뭔가 발랄한느낌에 나이스한 사람임이 느껴졌음
    물론 선배님 동생이라 그런점도 있겠지만.. 통화후로 완전 팬됨
    내 휴대폰으로 통화했다면 자동녹음 됬을건데
    오빠휴대폰이여서 ㅠ.ㅠ
    암튼 사석에서도 인성좋기로 유명하다함

  • 22. 봄날아와라
    '20.3.6 1:03 PM (203.226.xxx.234)

    전 찬원 영탁 응원하는데
    영웅이 될꺼 같아유......

  • 23. 저도저도
    '20.3.6 2:21 PM (220.121.xxx.36)

    저랑 완전 비슷하시네요.
    방송은 드문드문보고 그냥 임영웅이 잘하는구나만 생각했어요.
    아. 근데. 이틀전 밤에 미스터트롯 재방을 봤어요.
    영탁 추억으로가는당신을 들었는데 그냥 꽂히고 말았어요.
    갈치빛수트랑 손짓 그리고 리듬타며 부르는 모습 넘 섹시하네요. 정말 원픽이 이렇게도 되는군요.ㅋ
    트롯 전향전에 활동한거 보세요.
    휘성 히든싱어 계기로 휘성콘서트 게스트 출연한거도 재밌고 예전에 제이심포니 듀엣한것도 있어요.
    갠적으로 발라드 보다 트롯이 잘 어울리네요.

  • 24. 마자마자
    '20.3.6 3:17 PM (121.128.xxx.15)

    그쵸
    살랑 살랑 리듬타며 노래부르는 그 모습..
    그리고
    저도 은근 섹시하기까지 하다고 느꼈답니다. 근데 부끄러워서 ㅋ

  • 25. 저도저도
    '20.3.6 4:09 PM (220.121.xxx.36)

    부끄부끄 맞아요. 제 마음속엔 섹시영탁인 걸로..
    추억으로가는당신 후로 찐팬이 됐네요

  • 26. 저도요
    '20.3.6 5:14 PM (211.216.xxx.207)

    전 김호중, 이찬원, 정동원에서 최종 영탁 원픽으로 갈아탔는데요.
    처음에 저도 인상이 별로라 관심도 없었어요. 날나리 같아 보이기도 했고, 성격 있어 보이기도 했고.
    그런데 팀 미션 때 진 우선 선택권으로 세 명을 모두 패자부활전에서 올라온 어린 친구들로 구성하는 거 보고, 좀 달리 봤고요. 그때 풀 죽어 있는 동생들에게 "노래는 우리가 제일 잘해. 우리가 이겨" 하더라구요.
    같은 팀 미션 중 '에이스 전'이 있었는데, 다른 팀은 진짜 에이스 임영웅, 김호중이 나왔잖아요. 그런데 영탁은 두 김수찬과 안(?) 군 앉혀놓고는, 둘 중 하나가 나가야 한다.. 그랬어요.
    TV에 한번이라도 더 나와야 인기투표가 올라가는데, 영탁은 실질적 리더이고 에이스면서 동생을 밀었어요. 그래서 수찬군이 준결승에도 가게 되었고요.
    그때 완전히 인상이 바뀌었는데, "추억으로 가는 당신" 정말 최고.
    영탁이 진 되길 희망합니다. 저도 다음주 한표 행사 할거예요. 그 다음으로 김호중, 정동원, 이찬원 응원해요.

  • 27. 영탁
    '20.6.17 10:05 AM (59.28.xxx.164)

    매력을 모르시네 얼미나 멋지고 괜찮은 사람인데요
    이런사람 다시는 없어요 진짜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5979 요즘 신축아파트 탑층은 안춥나요? 14 탑층 2020/03/06 5,817
1045978 진정한 친구란 뭘까요? 18 친구란 2020/03/06 3,642
1045977 아이보리색 소파를 좀 살려주세요~~ 1 가죽소파 클.. 2020/03/06 848
1045976 마음이 편안해지는 내용의 책 추천해주세요. 2 ㅇㅇ 2020/03/06 718
1045975 무가 참 맛있는 거였군요 6 카라멜 2020/03/06 1,873
1045974 마스크5부제때 신분증 가져가도 없다면 약국찾아다녀야 하나요? 23 Jk 2020/03/06 3,450
1045973 이와중에,,아이가 연대 세브란스병원 수술하러 가야 하는데요. 15 연대세브란스.. 2020/03/06 2,476
1045972 권징징 지지율 올랐다는 거 보고 이해되는데 11 풀줌 2020/03/06 1,405
1045971 마스크가 집에 좀 있는데 23 .. 2020/03/06 3,841
1045970 밑에 미니멀라이프 댓글 썼다 새로 파요 7 미니멀 2020/03/06 2,401
1045969 사랑 받으실 데가 있으신가요? 24 ... 2020/03/06 2,929
1045968 김정은이 친서 보낸거 보니 19 .. 2020/03/06 2,710
1045967 대구 신천지 수뇌부 줄줄이 확진..집단감염 단초 제공? 8 샬랄라 2020/03/06 1,555
1045966 요즘 이에 금 씌우는거 얼마정도 하나요? 2 2020/03/06 1,152
1045965 가짜뉴스 카톡....이 링크로 대응 9 힘내요 2020/03/06 952
1045964 경산시장 부속실에 전화했네요. 6 징글징글 2020/03/06 1,941
1045963 꼭보셨으면해요.코로나바이러스 전문가가 말하는 대응지침 2 과학자의위대.. 2020/03/06 1,813
1045962 오늘은 줄어들줄 알았는데 더 늘어나..ㅠㅠ 15 언제까지 2020/03/06 3,373
1045961 멸치액젓 믿을만한 곳 10 부산아짐 2020/03/06 1,613
1045960 이 시국에 ..정말 답답해서요 4 무모하긴 하.. 2020/03/06 916
1045959 보건소직원 언제쯤 휴일을 가질수있을까요?앞으로 10만 갈까요? 1 정치글사절 2020/03/06 647
1045958 전염병까지 정치에 이용...통합당, 어느 나라 사람인가? 6 한겨레 2020/03/06 674
1045957 칠곡도 종교단체 집회급지 긴급 명령 해제했네요. 13 dragon.. 2020/03/06 1,599
1045956 짜장은 임기가 언제 끝나요 ? 14 윤짜장 2020/03/06 1,406
1045955 인테리어 업체 견적 받고 있는데요.. 3 Gg 2020/03/06 1,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