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위기 전환용) 어제 미스터 트롯 얘기해요~

.. 조회수 : 2,871
작성일 : 2020-03-06 08:45:16

노래야 전부 다 잘하지만

전 계속 보다보니 장민호와 영탁이 처음보다 많이 좋아졌어요.

다른사람들하고 같이 경연할때 본인위주보다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모습보니 더 그런가봐요


장민호는 얼굴 느끼하게 좀 생겨서 별 흥미 못가졌는데

회가 거듭할수록 보니 참 순수하고 착한것같아요

특히 어제 장동원하고의 케미는 나중에 삼촌과 조카 컨셉으로 행사 다녀도 될것같아요


영탁도 처음엔 노래 정말 잘하는데 역시 트롯도 외모위주라서 밀리나? 했는데

점점 잘생겨져 보이는 후광효과가....ㅎㅎ

여러장르를 섭렵하는게 재능 진짜 뛰어난것같아요.


김호중과 류지광 대결에서는 평소 김호중 응원하던 사람인데

팬텀싱어에서 류지광도 호감이었던 터라 많이 안타깝더라구요.

류지광도 성형심한얼굴인줄 알았는데

유치원때 사진 공개되었는데 지금하고 똑~!!! 같아서  (입술 두꺼운거...눈 코 큰거 모두 )

평소 오해해온게 미안했어요.


나머지 분들은 댓글님들이 채워주실거라고 믿고

저는 이만~~~

IP : 182.224.xxx.12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3.6 8:50 A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제보면서
    인성좋아야 살아남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장민호는 애랑 하기싫었을텐데 양보하며
    너무 멋찌더라구요
    영탁도 멋있고 잘했어요
    영탁 민호 팬이예요

  • 2. 신기해요
    '20.3.6 8:53 AM (121.184.xxx.23)

    정말 인성은, 눈에 보이는 것 같아요,
    오래보아야 보이는것처럼, 그런 사람들이 있네요,
    장민호, 처음엔 몰랐는데 볼수록 참 괜찮네요,
    잘생기고, 키크고 노래잘하고 배려잘하고 멋진데 왜 여태까지 혼자인가..
    아뭏튼 좋은 사람 만나겠당.

  • 3. lsr60
    '20.3.6 8:54 AM (221.150.xxx.179)

    장민호 착하구나 다시 봤어요^^
    전 사실 정동원 보려고 봐요
    끝나고 몇번돌려봐요 너무 이뻐서
    눈물비같은거 들으면 눈물이 나요
    다음주 멋진 무대 보여줬음 좋겠고
    좋은 결과도 있음 좋겠어요
    그 채널은 딱 거기까지만!!

  • 4. ===
    '20.3.6 9:00 AM (125.134.xxx.171)

    조금 다른 얘기예요
    어제 지목권이 있었던 사람들이 경기방식을 전혀 이해 못하고 지목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김수찬과 정동원 ...
    자기 보다 인기없는 사람을 지목해야 자기한테 유리한데 그걸 모르고 무조건 저 사람과 겨뤄보고싶다고
    선택한 우를 범해서 결국은 김수찬이 떨어지고 김희재가 올라오는 이상한 방식...
    못하는 두명이 겨뤄 두명중에 한명이 잘하면 그 사람이 7인에 들어가게 되는 방식 합리적이라고 할수
    없는것 같았어요.
    경기방식을 정확히 이해하고 지목권을 지대로 사용한 진또가 영리하다는 생각을 해 봤어요

  • 5. ㅇㅇ
    '20.3.6 9:03 AM (183.78.xxx.32)

    어제 수찬이가
    호중이랑 희재, 정민호까지 올려준격.

    어제 태진아모창할때 제일 크게 웃었는데....

  • 6. ===
    '20.3.6 9:04 AM (125.134.xxx.171)

    전 동원과 영탁이 응원하는데
    동원이 장민호 지목할때 저노무시키 지 무덤팔려려고 저러나 얼마나 안타깝단지 ...
    그냥 못하는 사람 찍던가 안하고
    이러면서 봤어요. 지목당한 장민호도 안타까웠고요

  • 7.
    '20.3.6 9:05 AM (121.167.xxx.120)

    매치 시키는것도 방송국 뜻 같아요
    우리도 아는걸 출연자가 모를리가 없어요

  • 8. 수찬
    '20.3.6 9:06 A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수찬이 모르지 않았을꺼예요
    처음 선택권 가지고 왜 영웅을 뽑았는지 모르겠지만
    다들 폭탄제거 라고 했잖아요
    수찬떨어진건 안타까워요

  • 9. 어제
    '20.3.6 9:07 AM (125.177.xxx.100)

    수찬이 말했잖아요

    레전드들이 모이는 곳이니
    멋진 무대를 꾸며보고 싶다고

    멋지더라고요..^^

  • 10. ㅇㅇㅇ
    '20.3.6 9:14 AM (223.38.xxx.28)

    레전드 무대 만드는게 더 이득일 수도 있어요 ㅎㅎ
    근데 수찬이는 진짜 떨어진 거에요? 패자부활 없어요???

  • 11. 전에
    '20.3.6 9:16 AM (182.224.xxx.120)

    지목권같은거...다 제작진이 시키는거라고 들었어요
    김수찬이 지금 탑 3에 들만큼 잘하거나 인기있거나
    정동원 김호중같이 뚜렷한 캐릭터가 있는것도 아니고
    지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상태에서
    그냥 7인안에 들어가서 흐지부지되는거보다
    어제같은 화제몰이로 떨어지면 더 부각되죠.
    안타깝다는 글들 많아 벌써 이슈 많이 되니까요

  • 12. 저도 영탁
    '20.3.6 9:17 AM (59.8.xxx.220)

    첨엔 관심 없었는데 사람이 참 괜찮은거 같았어요
    찬또가 젤 영리하게 룰 잘 알고 지목한거 맞고
    동원이도 갈수록 내 맘에 자리잡고 있고
    영웅은 첨부터 내 맘엔 안들어 왔는데 시간이 흘러도 정말 잘한다는 생각은 들어도 맘에 들어오진 않아요
    희재가 가까스로 결승 진출 확정될때 눈물 흘리니까 옆에서 눈 벌겋게 눈물 참으려는 찬또 보니 얘도 참 여리구나 싶었어요
    수찬이는 첨엔 싫었는데 갈수록 맘에 들었어요
    처음 선입견과 달리 영혼이 맑은 사람 같더라구요
    류지광ㅎㅎ 노래 참 잘하던데ㅎ
    귀엽게 생겼는데 태국 밤무대 출신처럼 보이기도 해서 그게 노래실력을 방해 하는듯ㅋ
    신인선 이분도 외모가 동남아삘이어서 귀보다 눈이 먼저 꽂혀 버려서 아쉽..노래,춤 너무 잘해요
    다들 너무 잘해요
    이젠 누가 1위냐는 중요하지 않은듯ㅎ

  • 13. 어제 배점
    '20.3.6 9:22 AM (211.192.xxx.148)

    제작자들 배점 방식 너무 마음에 안들어요.
    몰빵, 막판 뒤집기 판도 아니고 2차 경선 점수가 300점이 뭐냐고요.

    지목자 선정이 제작자들 의도였을까 뭘까 많이 생각이 들더라구요.

    능글까불 김수찬이 생기없는 표정으로 있는게 너무 안타까웠어요.

  • 14. 저도
    '20.3.6 9:26 AM (223.39.xxx.39)

    Isr60 님 마음하고 똑같아요
    정동원 인간극장 우연히 보고서 정동원팬 됐어요
    할아버님께서 착하게 잘키워서 어려도 반듯하고
    똑똑하고 착해요 트로트에 대한 애정도 대단해서
    그대로 잘커서 좋은 가수되길 바랍니다
    장민호는 볼수록 점잖고 정도 많고 양보심도 많은
    괜찮은 사람이네요
    상대방 지목하는 건 저도 방송국에서 정해주는거 같아요
    경쟁자들끼리 잘 매치해서 재미를 더하도록 만들겠죠

  • 15. ㅇㅇ
    '20.3.6 9:47 AM (58.123.xxx.142)

    자기보다 약자 선택해서 올라가는거 너무 뻔하고 당연한거라... 수찬이처럼 떨어지는거 각오하고 최강자 선택하는게 멋지게 느껴졌어요. 지금까지 수찬이가 호불호 있었지만, 어제 방송으로 대부분 호로 돌아섰을듯.

  • 16. 희재
    '20.3.6 9:48 AM (175.117.xxx.202)

    저 희재 목감기 때문에 888점 받았을때 엄청 안타까웠어요 근데 어제 반전!!!

  • 17. ㅇㅇ
    '20.3.6 9:48 AM (58.123.xxx.142)

    그리고 최종 7인은 될만한 사람들이 다 됐던군요. 희재군도 수찬군에 절대로 뒤지지 않아요.

  • 18. 어쩜
    '20.3.6 9:52 AM (39.7.xxx.253)

    다들 노래를 그리도 잘하는지
    잠도 안자고 티비보는건 첨이네요
    미스트롯은 재방으로 봤는대
    미스터트롯은 첫회부터 본상사수중
    매회 안타까움도 있고 아슬아슬 하기도하고
    다음회가 궁금해서 목요일만 기다리고
    일단 100위안에 들었던 모든사람들은 인정해야할듯
    어제 결승진출은 딱 내생각과 일치
    요즘 트로트에 빠진듯 매일같이 트롯듣기중
    다들 즐겁게 끝까지 시청합시다
    다들 진선미미미미미 입니다

  • 19. 임영웅
    '20.3.6 10:37 AM (182.224.xxx.120)

    트롯 너무 단조롭다고 생각했는데
    개인 친목자리에서 술좀 마시고 부르는 발라드가 훨씬 낫네요

    https://twitter.com/o__hoo/status/1235254256854126592?s=19

  • 20. 보면
    '20.3.6 10:48 AM (58.239.xxx.220)

    볼수록 찬또는 똘똘해뵈고 맘도 참 여려보여요~어제옷 이쁘더라구요~정동원 노래는 들을수콕 마음을 울리는 뭔가가있어요

  • 21. 이번에는
    '20.3.6 10:55 AM (182.224.xxx.120)

    히든싱어 휘성편에 나온 영탁

    https://youtu.be/xJhfKJzLsVs

  • 22. 저는 볼수록
    '20.3.6 10:56 AM (211.52.xxx.84)

    찬또가 분위기 파악을 전혀 못하는 사람으로 보이더라구요
    순수하고 착할지 몰라도, 말을 생각없이 그냥 하는걸 몇장면 보니, 별로요..
    수찬이는 끼가 정말 타고났고,
    장민호씨는 글쎄요, 가창력이 별로고,저는 김호중님이 장르불문 좋더라구요
    우선 목소리가 뻥뚫리는 것 같아 시원해요 ㅎ

  • 23. 나태주~
    '20.3.6 11:16 AM (1.239.xxx.72)

    저는 트롯 장르를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이라 그런지
    정통트롯 보다는 퍼포먼스 보는 재미로 보기 시작했어요
    류지광 나태주 좋아하는데
    어제 나태주에게 빵점 ㅜㅜ
    당연히 이찬원에게 노래 실력이 못미치니 떨어질 줄은 알았지만
    빵점은 너무한거 아니에요?
    나태주가 태권도 퍼포먼스로 미스터트롯에 기여한바도 무시 못한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 진짜 기분 확 나빴어요
    영탁 장민호 그동안 쭈욱 지켜보면서 사람이 보이니 좋아지더라구요

    나태주 류지광씨 힘내요 특히 류지광 어제 노래 참 잘했어요~~

  • 24. ...
    '20.3.6 11:36 AM (202.32.xxx.77)

    1:1매치 당연히 제작진 의중반영이죠. 아마 대본이나 권유 있을것 같아요.

    미스트롯부터 그런 낌새 보이던데요.
    송가인vs홍자 그리고 대결구도... 그리고 갈등유발...
    송가인이 너무 잘하니까 그런 스토리라도 억지로 만들던데요.

    저런데 나온 사람들 다들 똑똑할텐데 정말로 자기 마음대로 못하겠죠.
    정동원도 일부러 나이 제일 많은 사람 대조되게 지목했구요.

  • 25. 저는
    '20.3.6 1:21 PM (175.117.xxx.202)

    나태주씨 때문에 미스터트롯의 본질이 흐려졌다 보는데요. 솔직히 태권도아니면 진즉 떨어졌을 실력이죠. 영기씨가 노래 훨씬 잘했었는데ㅠㅠ 그리고 남승민 안성훈 아까워요.

  • 26. ㅡㅡ
    '20.3.6 8:08 PM (116.37.xxx.94)

    제작진이 정해주겠죠
    예능이잖아요
    찬또는 삐걱거리는걸로 스토리 만들고 싶었던것 같아요
    나태주 1라에서도 관객점수 별로였어요
    영탁이 엄청 노력하는것같아 진 되었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6738 좀 전에 경산시청 코로나관련 안내 주신 분 경산시청 2020/03/06 882
1046737 대학생 보험 어디꺼하셨어요 6 봄비 2020/03/06 1,604
1046736 '해외연수 강행' 대구시의회, 사과는 없이 정부탓 호소문 발표해.. 20 하아이것들 2020/03/06 3,379
1046735 저 생리시작했는데 너무 우울해요 5 2020/03/06 2,554
1046734 CNN "일본, 코로나 확진자 수는 빙산의 일각..실제.. 5 ..... 2020/03/06 2,456
1046733 천안 줌바댄스 워크샵에 대구사람 3명 있었다네요 5 신천지환장 2020/03/06 3,087
1046732 살 빠질까요,, 8 ㅇㅇ 2020/03/06 2,022
1046731 얼갈이 깨무침 레서피 6 ㅇㅇ 2020/03/06 1,605
1046730 사람들이 마스크로 히스테리를 부려요 12 갑질 2020/03/06 3,190
1046729 남편이 맨날 회사 그만둔다면서 야근하네요. 7 ㅇㅇ 2020/03/06 2,648
1046728 남자는 좋아하면 눈에서 티가 나는 거 같아요 16 썸썸~~ 2020/03/06 17,892
1046727 운전이 부담스러워요 10 저도 2020/03/06 2,863
1046726 지금 호주 13 코알라 2020/03/06 4,153
1046725 지적인 사람 찾는단 건 어떤 의미일까요? 16 ㅇㅇ 2020/03/06 5,419
1046724 美 의회, 코로나긴급 예산 합의.백악관 요구보다 대폭 증액 7 3배넘게증액.. 2020/03/06 1,109
1046723 일본이 오지마라 하면 더 좋지요 7 아니 2020/03/06 1,165
1046722 신천지에 손해배상 청구 하고 싶은데 방법없을까요? 6 명박국정원 2020/03/06 680
1046721 민주당 정책위원이 82쿡 일부 회원들이랑 수준이 같네요ㅋㅋ 13 ... 2020/03/06 1,167
1046720 양념 돼지갈비 물에끓여먹으면 5 123456.. 2020/03/06 1,158
1046719 저는 이분 글이 공감이 가네요 6 공감 2020/03/06 1,546
1046718 아래 강경화 포스 얘기하시는데 7 2020/03/06 1,904
1046717 *국회청원*문재인 대통령 탄핵반대 청원 입니다 7 2020/03/06 851
1046716 공부 중 뒤늦은 2020/03/06 537
1046715 심리상담한다고 접근하기도 하나요? 신천지말이에요.. 30 ... 2020/03/06 3,987
1046714 책. 호오포노포노의 비밀 너무 좋아요~ 8 마음치유 2020/03/06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