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역세권 사는 집은 마스크 여유 있겠죠?
뉴스에선 전국이 마스크 구하기 대란 같은데
경제적 여유 큰 서울 역세권 집에선 딱히 해당사항 없겠죠?
돈이 있어도 마스크 구하기 힘든 상황은 아닌거죠?
왜냐면 마스크 여유가 제가 있는 편이라 보내줄까 싶다가
있는 집에선 받아도 큰 의미 없으려나 싶기도 해서요.
물론 공짜 싫어하진 않겠지만 챙겨준 사람 마음이
전해지려나 서울쪽 실제 상황이 어떠려나 궁금하네요.
강남쪽 큰 평수 아파트 사는 지인인데요.
나는 챙겨주고 싶어 보냈는데 이거 돈만 주면 사는데
굳이 보냈나 하고 생각할까 봐서요 ㅎ
1. ...
'20.3.6 3:07 AM (59.15.xxx.61)앞으로 황사 미세먼지 계속 오고
님도 쓸 일 많아요.2. 네
'20.3.6 3:07 AM (218.152.xxx.33)당연히 서울 역세권 사는 사람도 강남 큰 평수 사는 사람도 마스크 보내주시면 고마워하시겠지만 원글님이 알차게 잘 쓰시거나 주변에 더 절실할 사람이 있나 살펴보시고 그런 분들 주시면 훨씬 유용할 것 같아요,
3. ..
'20.3.6 3:12 AM (211.36.xxx.76) - 삭제된댓글킵했다 님이 쓰세요. 걍
4. 굳이
'20.3.6 3:17 AM (211.215.xxx.96)달라고 하지도 않는데 강남쪽 큰평수 사는 경제적 여유있는 지인을 챙겨줄 필요가 있나요??? 필요하면 자차로 다니고 온라인주문에 배달에... 본인이 필요하다고 구하지않는 이상 가만히 있는게 낫다고 봅니다.
보냈는데 고마와하지도 않더라하고 서운해하지마시고요5. 강남사는 친구
'20.3.6 3:23 AM (68.4.xxx.177)허리 맛사지 받으러가서
한박스 100장 사서 쟁였다고 하길래 어찌나 화가 나던지.....
정부에서 마스크 푸니라고 생고생들을하는데
뒤로 사고 자랑질에....
멀리서 걱정되어 위로차 카톡하다가
버럭! 열개 스무개도 아니고 혼자 백장 다 뭐할거냐고
참 욕심도 많다고 한소리 했네요.6. 원글
'20.3.6 5:02 AM (115.161.xxx.24)아하 역시...물어보길 잘했어요.
네, 댓글들 참고할께요.7. 별별
'20.3.6 5:24 AM (175.223.xxx.118)그 사람은 챙겨달라 한 적도 없는데, 진짜 이상한 질문과 결론이네요 평소 상대에게 열등감 있으세요?
질문 다시 보세요,, 그 사람은 부자인데 난 마스크는 여유가 있다, 생색이 좀 날 것 같은면 줄까 싶은데 별로 그렇지는 않겠지? 하다가 본인 개인 경험 쓴 댓글 하나에 거봐 역시, 이럼서 결론 내리는,,, 만약 원글이 내 지인이었다면 관계 정리하겠어요8. ....
'20.3.6 6:15 AM (116.121.xxx.161)솔직히 마스크가 없는게 아니라 싼 마스크가 귀한거죠.
중고나라에 마스크 3000~4000원이면 쉽게 삽니다9. d..
'20.3.6 6:51 AM (125.177.xxx.43)달라고 안하면 그냥 둬요
급할때 줘야 고마운거죠10. ..
'20.3.6 8:15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돈만 있으면 마스크는 쉽게 삽니다. 다들 비싼 마스크는 사고 싶지 않기 때문에 줄서서 싼 가격의 마스크 사는거죠.
11. ....
'20.3.6 9:50 AM (223.38.xxx.236)강남 초역세권 이십억 넘는 아파트 사는 아짐들도... 면마스크 만들어써도 된데.....아침에 이맡에 줄서서 기다릴때 그럽디다...
남들 챙길정도로 여유있다니 부럽..12. 뭔소리
'20.3.6 9:55 AM (165.225.xxx.125)저는 마스크 따로 사지 않았어요. 구정때 코스트코에서 산 20개짜리 KF80, 역시 구정직후 우연히 받은 KF94 20개로 두식구 출근하면서 살아요. 물론 3-4일에서 일주일까지 재활용해서 쓰구요. 회사에서 가끔 한 두장씩 나눠 줄때고 있고 굳이 원하면 회사 총무부에 얘기해서 많이 받아올 수도 있겠지만 그러지 않습니다. 회사에서도 외부에 나가는 직원들이 우선이니까요. 솔직히 줄서서 마스크 사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냥 집에 있는 천마스크 써도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