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장안된 빵 사드시나요?

..... 조회수 : 3,674
작성일 : 2020-03-05 18:29:26

포장 안된 빵 별 생각없이 사다 먹었었는데요

사람들이 이리저리 찔러보고 입도 대보고 옷,가방에 마구 스치고 침 튄다는걸

뒤늦게 깨닫고 나니 손이 안가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포장 안된빵은 안먹기로 결심했거든요.

근데 빵집 가면 포장된 빵이 거의 없어요.

아예 없는 빵집도 있고, 몇 종류만 포장해서 파는 빵집이 대부분이에요.

게다가 입은 또 쓸데없이 고급이라서 마트나 편의점에서 파는 포장된 빵은 맛없어서 먹기 싫고요.

늘 빵집가면 종류별로 가득 사와서 폭식했는데

이제는 사려고 해도 살게 별로 없어요.

엄청 먹고싶던 빵이 있었는데 포장을 안해놓고 팔아서 못샀어요.

자주가던 빵집, 코로나로 위생 관리에 더 신경 쓰겠다고 써서 붙여놨던데

빵은 포장도 안되어있고..

또 한 빵집은 문 손잡이 한시간에 한번씩 소독한다고 써놨던데 빵은 마찬가지로 포장 안되어있고..

이게 별 생각 없을때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한번 인식을 하고 나니까 못사겠더라고요.

그래도 포장 해서 파는 문화가 됐으면 좋겠어요.

먹고싶어요 ㅡ.ㅡㅋ


IP : 125.129.xxx.2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5 6:31 PM (218.237.xxx.203)

    포장안된거 안사는데 파바에서 환자 나왔었다길래 아예 안가고 있어요

  • 2.
    '20.3.5 6:33 PM (220.85.xxx.141)

    떡 빵 반찬등 끓여 먹지 못하는건 안사먹어요
    빵고파요ㅠㅠ

  • 3.
    '20.3.5 6:35 PM (211.248.xxx.107)

    파바 빵 잔뜩 선물 받았어요.
    포장 안 된 빵은 안 사요.

  • 4. 울동네
    '20.3.5 6:38 PM (112.169.xxx.189)

    개인이 직접 만들어 파는 부부
    유리쇼케이스 안에 전시해서
    손님이 고르면 꺼내서 포장해줘요

  • 5. 바게트 어쩔.
    '20.3.5 6:39 PM (211.177.xxx.200) - 삭제된댓글

    포장되어 있는 것만 구입하는데 바게트는 포장이 안되어서
    통으로 몇 개라도 미리 포장 부탁드렸었는데
    반영이 안되어서 빵 나오는 시간에 맞추어서
    사러 가요.

  • 6. ...
    '20.3.5 6:50 PM (14.39.xxx.161)

    저희 동네 파바는
    입구 쟁반과 집게 앞에 소독제 있어요.
    포장된 빵 골라서 쟁반에 담아 계산대 가면
    거기도 소독제 있구요.
    전엔 포장 안 된 거 많았는데
    요즘은 다 포장돼 있어서 좋아요.

  • 7. .....
    '20.3.5 6:58 PM (125.129.xxx.246)

    꺼내놓고 진열해놨던걸 뒤늦게 포장하기도 하는군요ㅎㅎ
    제가 평생 빵 못끊어서 다이어트 하기가 참 힘들었는데
    몇십년을 못 끊은 빵을 거의 끊다시피 했어요.
    적당히 한두개 먹는게 참 안되더니만
    이제는 사오는게 한두개정도밖에 안되니 자동으로 절제 되네요.
    그래도 포장 해서 파는게 전반적으로 정착 됐으면 좋겠어요. 먹고싶어요 ㅎㅎ
    아니면 댓글에 있듯 유리장도 좋네요.
    사실 비닐은 환경오염 문제도 있고 하니까 유리장이 좋아보여요.

  • 8. 안사요
    '20.3.5 7:02 PM (39.7.xxx.118)

    안사요....

  • 9. 이번을
    '20.3.5 7:25 PM (117.111.xxx.133) - 삭제된댓글

    계기로 빵집 다들 변화되기를

  • 10. 아뇨
    '20.3.5 8:00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도저히 못먹겠어요
    물론 식당밥도 따지고 보면 뭐 비슷하죠. 담배피는 요리사들도 꽤나 봤구요
    암튼간 포장된거만 사요. 먹고싶어도 포장안된건 패스

  • 11.
    '20.3.5 8:10 PM (180.224.xxx.210)

    예전에도 안 샀어요.

    그 빵 진열할 때도 더럽게 하는 거 봤거든요.

  • 12. 고급?
    '20.3.5 8:34 PM (125.184.xxx.67)

    아니고 평범한 사람도 마트, 편의점 빵 안 사 먹지요 ^ ^
    그냥 빵 정도는 그러려니 하고 사 먹어요.
    반찬 그릇, 간장 그릇 같이 쓰는 나라에서 뭐 그 정도야 ㅎㅎㅎ

    전세계 어느 나라 가도 빵은 오픈해서 진열해 놓고 파는데, 한번도 더럽다는 생각 안 해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2643 개신교계 "집단감염 송구..정부는 명령 대신 대화해야&.. 42 뉴스 2020/03/19 3,179
1052642 대구 17세 학생이 코로나가 아니라는게 더 무섭네요... 36 ..... 2020/03/19 5,703
1052641 진단키트 성능 의심으로 모는 댓글들이 있네요. 20 ... 2020/03/19 1,460
1052640 이 시국에 회식이 잦은 회사.. 10 글쎄요 2020/03/19 1,972
1052639 결혼시 다이아 1캐럿 많이 하나요? 17 하늘 2020/03/19 5,222
1052638 코로나바이러스는 으이그 2020/03/19 515
1052637 생명수교회는 또 뭔가요? 부천시에서 문자오네요. 14 ㅇㅇ 2020/03/19 2,932
1052636 저 블로그 재미 붙였어요 6 이렇게살아도.. 2020/03/19 2,000
1052635 질본이 잘하는거지, 정부는 무능하다 ? 19 벨라챠오 2020/03/19 1,542
1052634 동남아는 확진자수가 적은데 날씨가 따뜻해지면 줄어들 가능성 7 ㅈㅂㅈㅂ 2020/03/19 1,819
1052633 실수로 아르기닌을 이천미리를 먹었어요 1 실수로 2020/03/19 1,678
1052632 [속보] 대구 폐렴 사망 17세 고교생 코로나19 최종 '음성'.. 59 뉴스 2020/03/19 6,546
1052631 국정감사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 1 칠면조 2020/03/19 679
1052630 17세 소년 사망진단서 바꿔치기했네요 코로나에서 일반폐렴으로 46 .... 2020/03/19 6,974
1052629 속보)17세 고교생 최종 음성 4 ... 2020/03/19 1,408
1052628 17세 고교생 코로나 최종 음성이래요 26 ... 2020/03/19 2,504
1052627 강풍이래서 털달린 한겨울 패딩 입고 나왔어요 8 나만 2020/03/19 2,809
1052626 세계여행 적기네요 지금!!! 145 180.65.. 2020/03/19 28,234
1052625 저 치매인가봐요 2 에혀 2020/03/19 1,285
1052624 엄마 치매약 타러가요 1 좋다 2020/03/19 1,289
1052623 전세계에 있는 한국인, 교민들은 들으세요. 43 .... 2020/03/19 5,059
1052622 무능한 지자체장들을 기레기들은 이뻐하네요. 6 .... 2020/03/19 637
1052621 손혜원의원이 30프로이상 20명이상 당선시키겠다는데 22 ... 2020/03/19 2,159
1052620 법무부 '자가격리등 불응 외국인 강제추방' 6 ... 2020/03/19 1,053
1052619 손혜원 의원 방송 못들으신분들을 위한 요약..txt 9 손장군님 2020/03/19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