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사람 심리는 뭘까요?

짜증 조회수 : 1,251
작성일 : 2020-03-05 14:18:23
아이들 어릴때 친했다 그사람의 본모습을 보고 경악해 저가 좀 멀리했어요
마침 이사도 가서 얼굴 볼일이 별로 없었거든요
그러나 동네는 같아서 아주 가끔 길가다 보면 인사하고 웃고..
어색해지기 싫어 딱 그정도..말도 오래 안하고 인사정도선에서 끝냈구요 많이 친했다 제가 좀 선을 그으니 상대도 느낌상 알더라구요
그런데 이번 고등학교 아이랑 그집 아이랑 같은학교가 됐어요
그걸 알고는 문자 카톡으로 얼굴보자는 메시지가 여러번 오네요
코로나 핑계대고 안보고 시간없다 안나간다 거절했는데
이제는 전화로 얼굴보재요
제가 안될것 같다 마스크 계속 쓰고 있고 나가기 싫다 조심해야 된다하니 우리지역은 감염자가 더 이상 안나오고 있어 괜찮다
제가 그래도 위험하다니 별스럽다며 우리집에서 차한잔 하재요 ㅠㅠ
아이들도 학윈은 가는데 저녁에 갑니다
그러니 저녁시간에 잠깐 온대요
안된다니 자긴 괜찮다고 ㅎㅎ
남편재택이라고 안된다니 그럼 집앞으로 올테니 차한잔 하며 공원이나 돌자고 ㅠㅠ 돌아버리겠어요
나 너 싫어 이러고 싶은데 아이문제도 있고 저엄마가 마당발 여왕벌 스타일입니다 학교 운영위원회니 학급임원이니 나서서 하는 사람
그래서 최대한 어색해지기 싫어 좋게 거절해도 왜저리 못만나 안달복달 하는건지..
저집 큰아이가 이번 울아이 입학한 고등학교 다니는데 거기서 공부 되게 잘해요 그거 알리고 싶은건지..
IP : 112.154.xxx.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5 2:20 PM (70.187.xxx.9)

    무응답이 최고에요.

  • 2. ㅇㅇ
    '20.3.5 2:55 PM (39.7.xxx.91) - 삭제된댓글

    심심한가봐요
    눈치 없는척 들이대는거
    진상이네요

  • 3. ......
    '20.3.5 3:17 PM (175.223.xxx.176) - 삭제된댓글

    다음날 답하세요
    못봤엉~
    몰랐엉~

  • 4. 짜증
    '20.3.5 3:53 PM (112.154.xxx.39)

    차단했더니만 집전화로 하네요 ㅠㅠ
    왜 나한테 이리 집착할까요? 몇년간 안만났는데요
    집전화는 발신자 표시가 안됩니다

  • 5. ㅇㅇ
    '20.3.5 4:05 PM (39.7.xxx.9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싫은소리 잘 못하고 그러니까요

  • 6. ....
    '20.3.5 4:06 PM (218.150.xxx.126)

    여왕벌 자리가 위태로운 가요?
    왜 저러냐? 진짜
    피하는거 알면서도 들이대는게 더 무섭워요

  • 7. ..
    '20.3.5 6:02 PM (110.8.xxx.176)

    그냥 시어른 오셔서 당분간 시간없다고 하셔요.... 코로나 땜에 모시고 왔다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8852 헤어스타일 바뀌니 쓸데없는 남자들 다 떨어져나가네요~ 9 ... 2020/04/29 5,089
1068851 자가격리 어기는 민폐 베트남인들 3 ㅇㅇㅇ 2020/04/29 1,902
1068850 은행에서 수표 1억2천을 1장으로 받을수 있나요? 3 수표 2020/04/29 1,704
1068849 수국은 어디서 신청해야하나요? 7 .... 2020/04/29 1,286
1068848 아이가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것이 이렇게 슬플수가요 5 눈물 2020/04/29 3,128
1068847 오늘 9명이네요 6 ... 2020/04/29 1,779
1068846 빛과진리교회라고 아시나요? 1 등대지기 2020/04/29 1,227
1068845 하루종일 마스크 쓰고 콩나물 시루같은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20 어머님도 2020/04/29 3,099
1068844 지역화폐 사용시... 8 파란하늘 2020/04/29 1,003
1068843 獨의료진, 온라인 누드 시위.."개인보호장비 달라&qu.. 1 뉴스 2020/04/29 1,008
1068842 진중권 "대구시장, 코로나19 수습 고생…통합당 뭐했.. 15 이뻐 2020/04/29 2,975
1068841 180식탁에 개별의자ㆍ벤치의자 어떤게 좋을까요 9 모모 2020/04/29 1,219
1068840 재산의 반 이상을 금융자산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 있나요? 3 봄날 2020/04/29 2,108
1068839 코링크PE, 조국펀드 아닌 익성펀드! 1 김어준 2020/04/29 765
1068838 영어 하나만 봐주세요 2 의미 2020/04/29 727
1068837 수채화 책 소개 해주셔요 3 수채화 2020/04/29 999
1068836 일리 익스프레스 에서 카드가 안되요 3 ㆍㆍ 2020/04/29 812
1068835 대박..4월 28일 코로나 세계 현황 7 .. 2020/04/29 3,767
1068834 계란 삶기 기구 사용 팁 드려요 2 ㄱㄱㄱ 2020/04/29 1,788
1068833 희망자 등교~기사도 나왔네요 1 ㅇㅇ 2020/04/29 1,535
1068832 맛있는 영양제 뭐가 있을까요? 1 우마미 2020/04/29 534
1068831 개학찬성하는 엄마들 자식 먼저 학교 보내봅시다~ 69 .... 2020/04/29 4,080
1068830 본죽을 배달 시킬수가 있나요 치킨이외에 배달을 해본적이 없어요.. 5 잘살 2020/04/29 1,176
1068829 시험을 앞두고 기도하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대구) 4 기도 2020/04/29 779
1068828 이철우 경북지사 산불 났는데 당선자들과 술자리에 홍보용 사진까지.. 9 ... 2020/04/29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