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만 먹어도 토해요

조회수 : 3,057
작성일 : 2020-03-05 11:44:47
원인은 극심한변비에요
9일정도 화장실 못간거같은데
이틀전부터 위까지 심하게 부어올랐고 엄청 아파요
소화 기능이 아예 멈췄어요
먹어도 내려가지를 않아요

물만 먹어도 토하고 약만먹어도 토해서
48시간동안 아무것도 못먹고
어제 밤에는 일단 너무 힘들어서 수액 맞으러 갔다왔는데
누워서 쉰다고 낫지를 않네요

어제 간 병원은 변비약 지어주고 위 경련 줄여주는 약을줬는데
제가 변비약을 먹으면 또 배가 끊어질듯이 아파서
변비약은 안먹고 위약만 먹으면서 추이를보는데
낫지를 않네요 ㅠㅠ

다른 병원이라도 가서 다시 처방 받아볼까요?
너무 힘들어 입원이라도 하고싶네요ㅠㅠ
도와주세요ㅠ
IP : 125.252.xxx.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3.5 11:49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적이있는데

    민간요법이어요
    여기 82에서 체했을때 손가락을 쫙 펴고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뱅글뱅글 돌리면 장이 움직인다고 하는 글이 있었어요
    한번 해보세요 손가락 움직이몀 배가 꾸룩꾸룩 하면서 움직예요

    체했을때 변비에 좋아요

  • 2.
    '20.3.5 11:51 AM (211.36.xxx.220)

    병원 가서 진단 받으세요

  • 3. ..
    '20.3.5 11:52 AM (112.145.xxx.118)

    대체적으로 소화쪽이 순환이 안되는거 같은데 한의원가도 좀 도움 받을수 있을거 같기도 해요.침이나 뜸같은걸로 말이죠

  • 4. 에혀
    '20.3.5 12:00 PM (112.151.xxx.122)

    9일이면
    가서 관장해내야 하는것 아닌가요?
    9일이나 대변을 못봤으면
    이미 딱딱하게 굳어서
    파내기 전에는 어떤짓을 해도 변 못볼것 같은데요
    1~2일 대변 못봤으면
    바로 어떤 조처든 하셨어야지
    어떻게 9일을 그냥 두실수 있는지가 더 신기합니다

  • 5. ,,,
    '20.3.5 12:07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병원 가셔서 친척 중에 그런 증상이 있어서 병원 가서 수술 했어요.
    췌장에 있어서 순환이 안되서 꽉 막혀서 그랬대요.
    동네 병원 갔는데 얼른 큰병원 가라고 해서 지방 사시는데 서울에 있는
    병원 응급실로 오셔서 금방 수술 했어요.
    빨리 병원 가보세요.

  • 6. ...
    '20.3.5 12:09 PM (121.167.xxx.120)

    친척분은 그러다가 수술 받으셨어요.
    병원 빨리 가보세요.

  • 7. 이분한테
    '20.3.5 12:16 PM (211.36.xxx.220)

    민간요법 알려주시는 분은,뭔지요.
    님 그러다 큰일납니다.
    병원빨리 가세요
    미련곰팅입니까.ㅠ

  • 8. ㄴㄷ
    '20.3.5 12:17 PM (223.62.xxx.63) - 삭제된댓글

    병원가서 관장하세요
    큰일납니다

  • 9. ...
    '20.3.5 12:23 PM (122.38.xxx.110)

    일단 변을 보셔야해요.
    일단 아래에서 막힌거 먼저 해결해야합니다.
    병원가는건 맞는데 시국이 시국이니 얼른 약국가셔서 관장약 사오시구요.
    욕조에 불을 받거나 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아서 엉덩이 한 20분 담그고 계세요.
    관장약 넣고 조금이라도 굳은게 빠져나오도록 해보세요.
    배맛사지도 살살해보시구요.
    한 두세시 까지 시도해보고 병원가요.
    진짜 큰일나요.

  • 10. ...
    '20.3.5 12:24 PM (122.38.xxx.110)

    아래에서 뚫어줘야해요.
    변비약 먹고 배아픈 이유가 그거예요.
    막혔는데 위에서 밀어내리니 얼마나 아프겠어요.
    관장약 두병 사와서 한번하고 안되면 또 한번
    약 넣고 최대한 참아요.

  • 11. 아이고
    '20.3.5 3:09 PM (220.116.xxx.206)

    약국에 관장약 500원인가 해요.
    끝쪽이 막혀 있어 장이 움직이질 못하는 거예요. 그것만 없어지면 며칠내로 기능이 살살 돌아와요.
    관장약 상비로 몇 개 사 두세요. 속이 답답하고 너무 힘들어 일상생활이 어렵다 하시면 쓰세요.
    자주는 뭐든 안 좋으니 가끔만.

  • 12. 모두들
    '20.3.5 7:00 PM (125.252.xxx.13)

    모두들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병원은 어제 갔으니
    두번째 댓글님 말듣고 한의원에 가봤습니다
    침맞고 조금 통증이 줄어
    지어준 한약먹고 토 안하게 조심조심 있었어요
    두시간쯤 지나서 화장실 느낌 있길래
    폭풍설사 하고 있습니디
    휴 이제야 살것 같아요
    배 아픈것만 없어도 살거 같네요
    모두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5524 젊은 나이(30대)에 급사(심장마비)하는 이유가 8 ㄱㄴ 2020/03/05 4,562
1045523 아이패드 11 2 2020/03/05 709
1045522 기안84도 기부행렬.jpg 8 고맙네요. .. 2020/03/05 4,130
1045521 저도 부산인데 동네에 가스통 할배들조차 10 사필귀정 2020/03/05 3,054
1045520 2012년 새누리당명 기사에 신천지 언급... 6 !!!!!!.. 2020/03/05 856
1045519 이번에 한국이 백신 만들어서 10 ㅇㅇ 2020/03/05 2,485
1045518 급) 세탁기에 고추가루 묻힌 옷 그냥 넣어도 되나요?? 5 트롬 2020/03/05 1,481
1045517 친정모친에게 설명했어요. 37 힘드네..... 2020/03/05 5,435
1045516 점심먹다 방금 MBC 뉴스보신 할머님 왈.jpgㅎㅎㅎㅎㅎㅎㅎㅎㅎ.. 7 만수무강하세.. 2020/03/05 5,842
1045515 검사가 일 안해서 살인자만 살판 났네요 2 무능 2020/03/05 865
1045514 뭘잘했다고 옥중정치(?)인지.. 8 .. 2020/03/05 798
1045513 샐러드마스터 문의합니다. 20 ... 2020/03/05 7,943
1045512 "좋아하지는 않지만 잘 하는 일"은??? 인생의전환기.. 2020/03/05 469
1045511 남동생이 당뇨인데 올케가 계속 교회가서 예배보네요 27 시누이 2020/03/05 6,104
1045510 툭하면 찾아오는 아래층 27 고민상담 2020/03/05 7,308
1045509 검찰이 압수수색 안하는 이유 뭐라고 생각하세요? 24 이만희와그네.. 2020/03/05 1,630
1045508 신천지 돈 갈취 방법 1 결국 2020/03/05 1,614
1045507 사재기 하는 당신들이 모르는 것 5 답답 2020/03/05 2,684
1045506 시부모 병문안 가봐야 할까요 32 메리 2020/03/05 5,344
1045505 무디스 "韓 코로나19 추경, 정부 재정 악화 없이 경.. 7 뉴스 2020/03/05 1,891
1045504 경산시 주민반대로 경증치료시설 철회했으나 확진자 2등 확진자 도.. 16 ... 2020/03/05 2,892
1045503 웰킵스, '포장 테러' 마스크 전량 폐기…최소 1만장 28 ... 2020/03/05 5,244
1045502 ""박근혜메세지 천금같은 말"&.. 9 lsr60 2020/03/05 1,190
1045501 신천지가 120억 내놓았나봐요 30 장난해? 2020/03/05 3,915
1045500 마스크 주는것도 신경이 쓰이는 일이네요..ㅠㅠ 6 마스크 2020/03/05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