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후, 통돌이만 만족하며 써 왔는데 지금 쓰는 통돌이가 곧 운명할 것 같아요.
저는 통돌이에서 빨래 꺼내는 것이 더 편하고 드럼은 쭈그려서 빨래꺼내기가 더 불편할 것 같아서 다음 세탁기도 당연히 통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드럼세탁기에는 삶는 기능이 있고 건조기랑 직렬 설치할 수 있어서 (지금은 제가 건조기가 없습니다) 갑자기 드럼에 관심이 생기네요.
제가 드럼에 관심이 없었던 이유는 빨래꺼내기 불편하다는 이유도 있지만 드럼은 물을 적게 쓰기 때문에 헹구어도 세제거품이 남아 있다는 후기글들을 봐서 인데요. 요즘 드럼세탁기들도 그럴까요?
어떤 댓글에서 보았는데 드럼에서 헹굼을 5번 하고 빨래를 맑은 물에 담가 보았더니 아무 세제잔여물이 안 나온다는 댓글을 봐서 요즘 드럼은 헹굼이 잘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먼지가 제거가 안될 때가 많고..드럼은 헹굼이 찝찝해서 세탁량을 조금씩해서 돌려야 되고..장단점이 달라요..
저 드럼으로 바꿔서 지금 10년 가까이 쓰는데 헹굼 덜된다는 느낌 받아본 적 없네요.
회사에 3킬로짜리 엘지드럼 초기모델이 있는데
그건 헹굼 4번 해도 문 열면 입구에 거품이 끼어 있더라구요 ㅠㅠ
요즘 드럼은 헹굼 잘 되는거 같아요.
드럼 몇년전 모델 쓰지만 5회 헹굼후 거품없어요. (비트만 안쓰면 됨.이세제가 거품이 많아서요)
그리고 드럼 빨래 꺼낼때가 훨 편합니다. 앞쪽에 입구가 활짝 열려있어 빨래바구니에 거의 쓸다시피 와르륵 꺼내면 되거든요(꺼내는데 1분도 안걸림)
딱 정해진만큼만 쓰시면 괜찮아요~~
헹굼은둘째치고 세탁후 통돌이는 빨래먼지제거가바로되는데 드럼은 먼지제거가안된다는겁니다 세탁력은드럼이좋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