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 여자아이 머리가 가렵다는데

엄마 조회수 : 2,485
작성일 : 2020-03-05 05:41:35
근 한달 정도 머리가 가렵다고 엄청 긁어요. 샴푸도 순한거, 어린이 전용 등으로 바꿔보고 식초로 헹궈도 보고 하는데도 계속 가렵다는데 다른 방법 없을까요? 감사합니다!
IP : 83.58.xxx.15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5 5:48 AM (112.170.xxx.23)

    약을 처방받는게 낫는데 도움되지 않을까요

  • 2. 스트레스도
    '20.3.5 6:02 AM (211.193.xxx.134)

    원인일 수 있습니다

  • 3. 샴푸 바꾸고 말리기
    '20.3.5 6:06 AM (223.62.xxx.18)

    샴푸를 바꿔 주고
    상처 안 나게 잘 감고
    바짝 말려 주시면 나을 거예요.

    지루성 두피염 샴푸- 니조랄, 진크피(약국 판매)
    약산성 샴푸 - 빅그린23 샴푸(인터넷 판매)
    일반 시중 샴푸 쓰지 마시고 이런 걸 두세 종류 사서
    매일 저녁 다른 걸로 번갈아서 감겨 주시는데요.
    아이에게 감게 하지 마시고 엄마가 직접
    아주 꼼꼼히 감겨 주세요. 손끝 지문을 사용해서 목 위부터 귀 뒤, 정수리까지
    구석구석 거품 잘 나게 부드럽게 문잘러 감기고요.
    바로 씻어내지 말고 5-10분 정도 방치해 두고 몸부터 씻고 나서 거품 씻어내 주세요.
    이 때도 잔여물이 남지 않게 머리카락 뿌리 부분... 두피
    모두 깨끗이 감겨 주시고 가능하면 린스 쓰지 마세요.
    머리가 엉키면 끝부분만 트리트먼트 쓰시고요.

    그리고 말리는 게 정말 중요한데
    덜 마른 상태로 놔두면 세균 번식하고 비듬 생겨요.
    바람 센 드라이어로(JMW 추천) 찬바람으로 두피부터 바짝 말려 주세요.
    머리카락을 들어올려 가며 습기가 남지 않게 제대로!
    잘 안 마르면 가끔 더운 바람으로 바꿔 주시고요. 선풍기도 같이 쓰면 빨리 말라요.

    이렇게 꾸준히 해 주시면 한 달 안 가서 잡힐 거예요.

  • 4. 혹시
    '20.3.5 6:08 AM (180.224.xxx.42)

    머릿니 일수도 있으니 환한데 눕혀놓고 꼬리빗으로 조금씩 넘겨가며 확인해보세요 가렵다는 부위부터^^

  • 5. Mm
    '20.3.5 7:00 AM (83.58.xxx.155)

    와 자세한 덧글 너무 감사드려요!! 뜨거운 바람으로 말려줬는데 차가운 바람이 낫겠어요. 머리는 제가 감겨주는데 좀 더 꼼꼼히 해줘야겠어요. 다시 노력해볼께요 감사헙니다!!

  • 6. ...
    '20.3.5 7:01 AM (180.69.xxx.118)

    두피관리센터 같은 곳 가서 진단 받아보시고
    딥클렌징 같은 거 해주셔요.

  • 7. 혹시
    '20.3.5 7:06 AM (119.203.xxx.52)

    머리가 이가 있는거 아닐까요?
    저도 우리 딸 어릴때 머리 가렵다고
    긁어서 왜그러나 했는데
    머리카락 사이 머리밑을 촘촘히
    살펴 봤더니 이가 있더라구요
    요즘 무슨 이가있나? 하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ㆍ한번 살펴보세요

  • 8. Mm
    '20.3.5 7:11 AM (83.58.xxx.155)

    안그래도 ㅇㅣ를 제일 먼저 생각했는데 이는 아니예요! 아무것도 없고 두피도 깨끗한데 밤만 되면 머리를 득득 긁네요ㅠㅠ 너무 불쌍해요ㅠㅠ 사실 여기가 외국이라스 두피관리센터 이런 곳 대리고 갈 수가 없어요. 니조랄 비슷한거 있나 찾아보는 중이예요ㅠㅠ

  • 9. 머릿니
    '20.3.5 7:52 AM (124.197.xxx.243) - 삭제된댓글

    병원 여러군데 다녔는데 결국은 머릿니 였어요
    저도 아무리봐도 몰랐어요
    나중에 지방살았던 나이있으신 지인분이 한참 뒤적이더니 머릿니라고 ㅠㅠ
    며날며칠을 잡고 이불 옷 전체 소독했어요
    처음엔 소름끼치고 징그럽더니 나중엔 잡는 재미가 있었어요 ㅎㅎ

  • 10. 딸둘
    '20.3.5 8:00 AM (116.124.xxx.144)

    에스세개 브랜드 샴푸 있어요.
    영어로 읽으세요~
    그거 쓰고 괜찮아요.
    두피를 잘 말려주세요
    긴장하면 버릇 처럼 잠깐 긁적이지만 괜찮아지더라구요.
    니조랄이나 존슨어쩌고는 냄새가 너무 거역스러워요.

  • 11.
    '20.3.5 9:52 AM (112.165.xxx.120)

    지루성피부염 아닐까요.. 제가 그래요
    계절바뀔때 증상 꼭 나타나는데..
    샴푸 두번해서 깨끗하게 감고 헹굼 엄청 많이 하기~
    그리고 찬바람!! 으로 바싹 말리기~ 이정도만해도 많이 좋아지더라고요
    저도 자면서 머리 긁어요ㅠ 요즘...

  • 12. 컨디셔너
    '20.3.5 10:42 AM (49.196.xxx.204)

    린스나 바디로션 마른 머리에 많이 바르고 촘촘한 빗으로 빗기면 이 잡을 수 있어요. 비타민 에이 캡슐(코드 리버 오일, 대구간유)가 피부재생에 좋아요

  • 13. 새들처럼
    '20.3.5 11:06 AM (125.186.xxx.152)

    고딩딸이 고생고생하다 결국은 피부과 갔는데
    스트레스조절하고 손톱 짧게 깎고 될 수있는대로 머리 만지지말라고 하고 씨잘 한알씩 밤마다 먹었는데 효과봤어요
    항히스타민제 먹여보세요

  • 14. 새들처럼
    '20.3.5 11:09 AM (125.186.xxx.152)

    당장 괴로운데 저런 방법들은 시간이 좀 걸리잖아요
    일단 가려움증부터 빨리 해결해야죠
    울딸은 너무 가려워서 머리를 파내버리고 싶다고ㅠ

  • 15. ㅜㅜ
    '20.3.5 11:43 A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도브 센서티브로 바꿔보세요.

    그리고 약처방 받으셔야 할 것 같아요.

  • 16. ㅇㅇ
    '20.3.6 5:50 PM (180.224.xxx.42)

    두피 깨끗하고 밤에 긁는다면 더더욱 이가 의심됩니다
    대충보지마시고 염색할때처럼 한올한올 넘기면서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6109 방금 있었던일 37 ㅎㅎ 2020/03/06 8,261
1046108 삼성전자우는 뭔가요? 10 주알못 2020/03/06 10,272
1046107 마스크에 집착하는 사람들보면 정말 49 ... 2020/03/06 6,194
1046106 피아노를 다시 치고싶은데요 1 다시 2020/03/06 1,188
1046105 탁현민 페북 대통령께서 굳이 공사졸업식에 가신 이유 31 ... 2020/03/06 4,605
1046104 8시 알릴레오 합니다 . D ㅡ 40 5 본방사수 2020/03/06 700
1046103 일본도 못들어오는건가요? 17 2020/03/06 3,170
1046102 김치볶음밥에 마가린?버터? 13 ... 2020/03/06 3,299
1046101 [펌] 이재명 지사, 코로나 의심증상..검진 받기로(종합) 28 zzz 2020/03/06 4,475
1046100 1960년대 대학교 12 ㅇㅇ 2020/03/06 2,891
1046099 좀 전에 경산시청 코로나관련 안내 주신 분 경산시청 2020/03/06 868
1046098 대학생 보험 어디꺼하셨어요 6 봄비 2020/03/06 1,589
1046097 '해외연수 강행' 대구시의회, 사과는 없이 정부탓 호소문 발표해.. 20 하아이것들 2020/03/06 3,342
1046096 저 생리시작했는데 너무 우울해요 5 2020/03/06 2,540
1046095 CNN "일본, 코로나 확진자 수는 빙산의 일각..실제.. 5 ..... 2020/03/06 2,441
1046094 천안 줌바댄스 워크샵에 대구사람 3명 있었다네요 5 신천지환장 2020/03/06 3,074
1046093 살 빠질까요,, 8 ㅇㅇ 2020/03/06 2,002
1046092 얼갈이 깨무침 레서피 6 ㅇㅇ 2020/03/06 1,590
1046091 사람들이 마스크로 히스테리를 부려요 12 갑질 2020/03/06 3,177
1046090 남편이 맨날 회사 그만둔다면서 야근하네요. 7 ㅇㅇ 2020/03/06 2,629
1046089 남자는 좋아하면 눈에서 티가 나는 거 같아요 16 썸썸~~ 2020/03/06 17,484
1046088 운전이 부담스러워요 10 저도 2020/03/06 2,850
1046087 지금 호주 13 코알라 2020/03/06 4,140
1046086 지적인 사람 찾는단 건 어떤 의미일까요? 16 ㅇㅇ 2020/03/06 5,354
1046085 美 의회, 코로나긴급 예산 합의.백악관 요구보다 대폭 증액 7 3배넘게증액.. 2020/03/06 1,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