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리실력이 안늘어서 고달파요

조회수 : 2,079
작성일 : 2020-03-05 00:56:03
하기 싫은 것도 있고 해도 늘지 않고
해봐도 맛도 없고 요리머리도 없네묘
어쩌면 실력이 조금이나 늘까요?ㅜㅜ
거기다 손도 무지 느려요.하아~~ㅠ
IP : 211.204.xxx.19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0.3.5 12:58 AM (211.204.xxx.195)

    국 하나 반찬 두개만 해도 설거지도 엄청 나오구요;;;

  • 2. 그렇군
    '20.3.5 1:01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그날 저녁 해먹을거 유튜브 찾아보세요.
    요즘 제 손맛이 달라졌다고 애들이 놀라요.
    유튜브 보면서 따라했더니 아주 애들이 놀랍니다.ㅎㅎㅎ

  • 3. 1112
    '20.3.5 1:04 AM (106.101.xxx.153) - 삭제된댓글

    맛있는 녀석들 일부러 자주 봐요
    그런 먹방 보다보면 음식 아이디어도 생각나고 먹고싶은것도 생기네요
    저는 그냥 한두끼 굶어도 괜찮은 스타일인데 매끼 음식하는거 넘 힘드네요

  • 4. ㅇㅇ
    '20.3.5 1:05 AM (1.243.xxx.254)

    요리는 꾸준히 계속 해야 늘어요
    요령도 생기고 손도 빨라져요
    요리 검색하면 다 나오자나요 쉬운 백종원 김수미 요리 따라해 보셔요
    문화센터 요리 등록하셔요 기본베이스 배우면 응용도 하게되고
    감이 올거예요

  • 5. ..
    '20.3.5 1:20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무사다가 칼질연습을 하세요
    칼질만 잘해도 요리가 쉬워져요

  • 6. wii
    '20.3.5 1:48 A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저 9년 걸렸어요. 좋아하는 기본 가정식 10~15가지 입에 맞게 하는데까지요.
    보니까 2010년부터 요리기초잡지 정기구독 했는데 작년에서야 음식맛이 나고 수월하게 했으니까요.
    수육도 5번 연달아 실패. 기본도 안 익히고 이게 더 쉬울까 다른방법쓰고. 재료 손질도 다 어렵고. 원래 손도 야무진데가 없고. 장봐왔는데 왜 먹을게없지 지친다. 육수내래서 온갖 좋다는 건 다 넣는데(디포리. 북어대가리.파뿌리 등) 맛이 오묘. 입은 까다로워서 기본재료들 좋은거 산다고 스트레스.ㅜㅜ 김치전도 내가 하면 반죽이 맘에 안들고. 재능도 없고 보고 배운것도 부족하고 열정도 없고 그러니 한과정도 쉽게 가는게 없는 거에요. 백선생 요리는 썩 맛있지 않고.
    그러다 종가집 종손녀 직원을 만나서 합숙할 때 기본을 좀 배웠고요. 수미네반찬 보면서 좋아하는 반찬들이 나와서 해보니 입에 맞아서 인강처럼 봐요.
    암튼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고 배우니 늡니다.

  • 7. ...
    '20.3.5 2:14 AM (220.84.xxx.174)

    요리 레시피 보고 찬찬히 따라해봐요
    요리감 없는 사람은 뇌피셜로 하면
    안 늘어요

  • 8. 공부가 답
    '20.3.5 2:21 AM (125.178.xxx.37)

    저 요리책 엄청 많이 본 여자에요...
    취미가 요리책 보기..
    세월 흐르는 동안..안해본것도 저절로 알아졌어요..
    유튜브도 보고...
    계속 해봐야 늡니다..
    한국인의 밥상..뭐 이런것도 챙겨보고요..
    근데 안해본것도 공부를 많이 하다보면
    쉬워지더라고요...
    음식 딱 보면 하는 방법 알것같고요..

  • 9. 공부가 답
    '20.3.5 2:23 AM (125.178.xxx.37)

    근데 설거지는 정말 힘들어요..
    특히 한식은 넘 많이 나오고..
    그래서 한그릇 요리 자주해요 ㅎ
    여기 히트레시피도 자주 반복해서 보셔요.
    보물이지요..

  • 10. 요리는
    '20.3.5 8:29 AM (180.69.xxx.135)

    저도 처음엔 그랬는데 하다보니 늘대요.
    한 1-2년쯤 지나니 웬만한 건 레시피보고 따라 할 수 있더라고요.
    맛구별할 능력만 있으면 요리는 할 수록 늘어요.

  • 11. ..
    '20.3.5 8:59 AM (123.214.xxx.120)

    그냥 시판 반조리 식품이나 간편식에 재료 추가해 먹는거부터 시작해 보세요.
    가령 국물떡복이를 사면 거기에 삶은계란, 어묵, 양배추 더 넣어 먹는데
    맛을보니 싱겁다 하면 간장 한스푼 넣어요. 좀 맵게 먹고 싶으면 청양고추 한개 썰어 넣구요.
    기본 양념장이 맛을 잡아 주기 때문에 웬만하면 다 맛있어요.
    일단 과정이 간단하니 요리가 피곤하지 않고 시간 절약되요.
    거기에 싱싱한 재료를 넣어 건강도 챙기구요.
    이런 식으로 자꾸 하다보면 요리가 별게 아니구나 싶어질거예요.

  • 12. ㅇㅇ
    '20.3.5 9:32 AM (180.230.xxx.96)

    일단은 요리를 싫어하시는거 같은데
    그러면 실력 늘긴 어려울거 같아요
    뭐.. 타고난 손맛이 있지 않고서는..

  • 13.
    '20.3.5 10:14 AM (220.85.xxx.141) - 삭제된댓글

    50대 중반 전업주부입니다
    요리 학원까지 다녔는데도
    지금도 요리가 세상 어려워요

  • 14. 요리도
    '20.3.5 10:54 AM (218.48.xxx.98)

    타고 나는듯 해요.
    저랑 친한 언니 24년째 요리실력 안는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식탐이 없으니 먹는걸 안좋아해서 남편과 아들 먹일것만 겨우한대요.
    아들이 고등학교때 엄마요리학원좀 다니라해서 거기까지 다녀와도 못하겠더래요.

    그리고 본인이 어릴적 맛난 음식을 먹어봤어야 그맛을 기억하고 음식을 하죠.
    보면..저희 엄마나 이모들 음식을 다 잘하시는데 자식들도 다들 잘하더라고요.
    먹는걸 좋아해야 관심이 생겨 음식을 잘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4121 2차대전이 터진후에야 많은 사람들은 독일 군대가 26 ㅇㅇ 2020/03/22 5,456
1054120 마시모두띠에서 가죽자켓을 봤어요 24 가죽 2020/03/22 5,735
1054119 박서준이랑 조이서 너무 안어울리네요 29 너너 2020/03/22 7,744
1054118 한국의 구호품을 본 일본인들 반응 9 ... 2020/03/22 4,395
1054117 (스포)킹덤 보고 다시금 느낀 정직의 중요성 14 .. 2020/03/22 5,822
1054116 제가..감자는 실패했어도 급식꾸러미는 성공 하렵니다! 3 행복한새댁 2020/03/22 2,563
1054115 도심학군지 인데 아이친구들 대부분이 개신교 아님 카톨릭인데 5 .. 2020/03/22 1,704
1054114 팟캐스트 뭐 재밌는거 없을까요 10 .. 2020/03/22 2,257
1054113 영국리포트, 아무것도 안하면 8월까지 50만명 죽는다. 16 BBC 2020/03/22 5,297
1054112 우리나라는 잘하고 있다면서요? 님 31 이뻐 2020/03/22 2,406
1054111 펭클럽 뗜배님들! 우리새 독일 진출했뜹니다! 24 펭하 2020/03/22 3,232
1054110 제발 '권고' 말고 '명령' '제재''금지' 해주세요! 22 ㅇㅇ 2020/03/22 1,802
1054109 곽상언 후보 선거운동 SNS 반응 17 ... 2020/03/22 3,096
1054108 박서준이 누굴닮았나했더니 ᆢ 25 나의스타 2020/03/22 8,214
1054107 지역 민심 관련.jpg 4 누구공누구책.. 2020/03/21 1,576
1054106 n번 방에서 여성들이 노예가 되는 과정이라는데 11 아라야 2020/03/21 8,545
1054105 연봉 물어보면 무례한 사람 되는 직장 2 .. 2020/03/21 2,484
1054104 유럽은 당장 2주지 40일까지도 생각하고 있다고 해요 3 ㅇㅇ 2020/03/21 2,102
1054103 명동 사설환전소 환전시 신분증 검사하나요? 1 ... 2020/03/21 3,795
1054102 외국인 확진자 2 결혼 2020/03/21 1,206
1054101 경북지역 요양병원 전수검사 겨우 5% 뇌관이 될 수 있어 11 2020/03/21 2,269
1054100 밤 되니 마음이 허해요... 8 지금 2020/03/21 2,366
1054099 무한잉크 프린터 괜찮은가요? 2 프린터 2020/03/21 1,065
1054098 [외신] 코로나바이러스는 프랑스의 퇴보를 보여준다 30 퍼옴 2020/03/21 5,898
1054097 입주시터 출퇴근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8 ... 2020/03/21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