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알게 된 동네엄마예요.
그냥저냥 알던 사인데 어느순간 저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서 제가 거리를 뒀구요.
저희 아이가 그 엄마 아이한테 놀다가 서로 다투며 화가 난다. 짜증난다라는 얘기를 했는데 그걸로 자기딸에게 피해를 준 것처럼 과장되게 반응해서 저는 그게 그렇게까지 반응할 일인가 생각이 들어 코드가 맞지 않는구나 생각했어요.
각설하고 좁은 동네여서 학부모로 계속 만날거 같은데 요즘엔 저를 대놓고 무시하고 인사도 안하게 되어 멘탈이 약한 저로서는 마주치는 장면만 상상해도 겁이 나고 두려워요..
그 엄마가 워낙 발이 넓으니 괜히 저에 대한 부정적인 얘기를 다른 엄마들한테 흘리면 어쩌나 전전긍긍하게 되구요.
어찌 대처해야 할까요..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