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숲유치원 vs 천주교유치원(몬테소리)

해피토크 조회수 : 1,751
작성일 : 2020-03-04 13:22:15
두개가 극명하게 다른 성격인데 고민되서
글 올려요

활달한 남아 6세에요.


천주교유치원에서
몬테소리 교육을 한다고 하는데
따로 수업이 있는게 아닌듯하고
오전에 등원해서 한시간정도 각자 하는거 같은데
괜찮은가요? 물론 초반에 알려주시겠지만요
수학을 좋아하는 편이긴해요.
덧셈 뺄셈 어느정도 하고요.

숲유치원은 차량운행하고, 각종 행사
엄마참여가 높진 않구, 다양한 커리큘럼, 수업을해요
방과후 선생님도 따로 계시고요
인원도 많아 대규모이고 유치원 부지자체도 커요.
그래서 거의 유치원에서 모든게 해결 가능.

천주교 유치원도 숲유치원 만큼은 아니지만
일반 유치원에비해
자연체험이 있긴하더라구요
하지만 엄마가 많이 참여, 관여해야하는 분위기에요
그리고 등하원 엄마 몫, 방과후는 비용없이 통합반으로
운영되어 별도 수업음 없다고해요


어떤 선택이 나은건지 모르겠네요
비용은 4배가량 차이가 나요.

IP : 61.79.xxx.6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3.4 1:28 PM (175.194.xxx.84) - 삭제된댓글

    가격이 네배차이인데 선택의 여지가 있나요?
    수녀원유치원이 50이면 숲은 200이라는거네요?
    비싼곳이 당연히 좋겠지요
    비용을 지불할 능력이 된다면 고민할 이유없이 비싼곳입니다
    돈이 엄마의 노동력을 다 해결해주네요

    숲 유치원 좋아요
    수녀님이 원장이 유치원보다는
    자연이 원장인 유치원이 당연 좋지요
    남자아이라면 더 숲이 좋지요
    수녀님이 원장인곳은 남자아이는 좀 힘들어해요

  • 2. ㅁㅁㅁ
    '20.3.4 1:43 PM (221.142.xxx.180)

    활달하고 그러면 그냥 숲유치원 가세요
    몬테적응 잘 못하는 경우 많아요

  • 3.
    '20.3.4 1:51 PM (175.223.xxx.152) - 삭제된댓글

    숲 유치원이 왜 좋지요?
    옛날에 숲으로 들로 놀러다닌 사람들 창의성, 건강 딱히 좋은지 모르겠던데요. 노인네들 보면 알 수 있잖아요.
    저라면 학교갈 건데 차분히 공부나 시킬 것 같아요.
    공부 필요없는 유럽이나 통하는 게 숲 유치원이라고 봐요.
    남들은 영유서 겁나 공부하는데 무슨 숲체험이요.
    대학 나쁜데 가면 다 필요없는 짓이에요.

  • 4. 남들은
    '20.3.4 1:52 PM (175.223.xxx.152) - 삭제된댓글

    숲 유치원이 왜 좋지요?
    옛날에 숲으로 들로 놀러다닌 사람들 창의성, 건강 딱히 좋은지 모르겠던데요. 노인네들 보면 알 수 있잖아요.
    저라면 학교갈 건데 차분히 공부나 시킬 것 같아요.
    공부 필요없는 유럽이나 통하는 게 숲 유치원이라고 봐요.
    남들은 영유서 겁나 공부하는데 무슨 숲체험이요.
    대학 나쁜데 가면 다 필요없는 뻘짓이에요.
    나머지 돈으로 다른 체험 알아서 실컷 시키겠네요.

  • 5. ..
    '20.3.4 2:04 PM (39.113.xxx.215)

    몬테소리가 강의식수업으로 가르쳐주는거 아니고 해결 능력을 스스로 기르도록 혼자서 하는거 아닌가요.. 그게 점점 확장되다가 나중에 프로젝트식 수업하고 발표하고..
    저도 숲유치원 좋아보여서 알아보고 했는데 이사오는 바람에 못 보냈고 아이 둘 다 성당 유치원 보냈어요.. 저희 원은 수녀님이 아이들 풀어놓고 뒷산 타고 앞마당 헤집고 그랬어요.. 그렇게 하는것도 원장수녀님마다 다른 것 같긴 하지만..
    그런데 등하원 엄마 몫이라는 건 차량 운행 안한다는 건가요? 그건 흠좀무.

  • 6. ..
    '20.3.4 2:07 PM (211.222.xxx.74)

    주위 애들이 많이 가는 유치원이 제일 좋아요~~
    숲유치원 몬테소리 유치원 울 애들 다 갔는데요, 집근처 애들이 많이 가는 유치원에서
    잼나게 노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그냥 다 똑같아요.
    몬테소리 교육도 원래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위해 만든거잖아요. 1시간 앉아서 이거저거 교구가지고 정적인 놀이를 하는것 같은데요, 울 첫째 왈 그게 제일 싫었대요. 왜 그때 말 안했냐고 하니 다들 하니깐...
    숲유치원 보낸 울 둘째 3년 내내 재밌게 다녔어요. 그래도 지금와서 하는 말 집근처 친구들 많은 곳으로 갈걸 그랬다 해요. ㅋㅋ 겪지않고선 모른다는..

  • 7. 싫어도
    '20.3.4 2:18 PM (175.223.xxx.140) - 삭제된댓글

    앉아서 하는 조용한 활동은 싫어도 해야죠. 학교가면 하루 종일할 걸 한 시간도 안하는 건...

  • 8. 싫어도
    '20.3.4 2:19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앉아서 하는 조용한 활동은 싫어도 해야죠. 학교가면 하루 종일할 걸 한 시간도 안하는 건...자연 좋은 미국도 몬테소리 비싸게 주고 보내고 주로 백인지역에 있어요. 미국도 교육에 따라 소득 차이가 큰 곳이라...

  • 9. 싫어도
    '20.3.4 2:20 PM (124.5.xxx.148)

    앉아서 하는 조용한 활동은 싫어도 해야죠. 학교가면 하루 종일할 걸 한 시간도 안하는 건...자연 좋은 미국도 몬테소리 비싸게 주고 보내고 주로 백인지역에 있어요. 우리지역은 교육열 강한 곳이었지만 저렇게 하루 종일 자연에 있는 유치원 없었어요. 미국도 교육에 따라 소득 차이가 큰 곳이라...

  • 10. 새옹
    '20.3.4 3:23 PM (59.6.xxx.71)

    둘중에 하나라면 몬테요
    님 아이 활달하다는데 숲 다니면 초등입학할때 더 통제 안되요 절레절레

  • 11. ㅡㅡㅡ
    '20.3.4 3:26 PM (70.106.xxx.240)

    몬테소리는 어른들한테 인식이 좋은거고
    정작 다니는 애들은 싫어해요.

    원래 몬테소리 여사가 장애가 있던 자기 아이의 자조능력을 키우게
    창시한게 몬테소리에요.
    정상아들에겐 지루할수밖에요

    과거엔 수녀원에서 장애인들을 맡아 키우거나 교육했으니
    수녀원 소속 유치원들이 주로 몬테소리 하구요.
    요즘은 거의 사라지는 추세구요.

  • 12. 참나
    '20.3.4 5:47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네? 미국에선 줄서서 들어가요. 공부습관 익힌다고...저희 동네 몬테소리 한달 200만원이에요. 한국은 더 빡센 영유가 있으니 어정쩡한 포지션이라 많지 않은거죠.
    애들 좋아하는데면 하루 종일 놀리는데겠죠. 학습없이 방치

  • 13. 참나
    '20.3.4 5:48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미국에선 줄서서 들어가요. 공부습관 익힌다고...저희 동네 몬테소리 유치원 한국돈으로 한달 200만원이에요. 한국은 더 빡센 영유가 있으니 어정쩡한 포지션이라 많지 않은거죠. 
    애들 좋아하는데면 하루 종일 놀리는데겠죠. 학습없이 방치
    매주 놀이동산 방문이면 더 좋아하고요.

  • 14. ㅁㅁ
    '20.3.4 8:02 PM (180.230.xxx.74)

    요즘 미먼땜에 숲유치원 인기없어요 활동 못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8829 대박..4월 28일 코로나 세계 현황 7 .. 2020/04/29 3,767
1068828 계란 삶기 기구 사용 팁 드려요 2 ㄱㄱㄱ 2020/04/29 1,788
1068827 희망자 등교~기사도 나왔네요 1 ㅇㅇ 2020/04/29 1,535
1068826 맛있는 영양제 뭐가 있을까요? 1 우마미 2020/04/29 534
1068825 개학찬성하는 엄마들 자식 먼저 학교 보내봅시다~ 69 .... 2020/04/29 4,080
1068824 본죽을 배달 시킬수가 있나요 치킨이외에 배달을 해본적이 없어요.. 5 잘살 2020/04/29 1,177
1068823 시험을 앞두고 기도하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대구) 4 기도 2020/04/29 779
1068822 이철우 경북지사 산불 났는데 당선자들과 술자리에 홍보용 사진까지.. 9 ... 2020/04/29 1,035
1068821 초보가 키우기 가장 무난한 강아지 품종은 무엇인가요? 31 ... 2020/04/29 7,728
1068820 왜 언론과 보수는 함께 갈까요? 25 궁금 2020/04/29 1,363
1068819 집에 수영장 있는 사람들 부러워죽겠네요.ㅠㅠ 17 .. 2020/04/29 5,087
1068818 김석훈 라디오 들으시는분... 어떠세요? 7 ,. 2020/04/29 2,724
1068817 속마음은 아니라는데 사람들에게 미움받는 사람은 왜 그럴까요? 16 ... 2020/04/29 4,013
1068816 안방에 달린 등이요.. 6 결정장애 2020/04/29 777
1068815 서울에서는 지역 곳곳에 캣맘들이 많이 계시나요? 6 ㅇㅇ 2020/04/29 766
1068814 떡갈비로 햄버거 만드니 맛있네요 10 미니와 2020/04/29 1,737
1068813 오거돈 양정숙...놓친 보수 언론 한심하네요. 28 .. 2020/04/29 2,704
1068812 구충제 효능 중에 통증을 억제시키는 효과도 있나요? 6 2020/04/29 1,644
1068811 결혼 반지가 사라졌네요. 16 ㅇㅇ 2020/04/29 4,702
1068810 이재명 그만둬도 경기도는 인천꼴 날것임. 19 ㅇㅇ 2020/04/29 2,283
1068809 보일러 경동.린나이 13 ... 2020/04/29 2,031
1068808 서울시재난지원금 받은 사람도 3 ㅡㅡ 2020/04/29 1,281
1068807 맛없는 시판 총각김치 소생법 없을까요 5 김치 2020/04/29 1,613
1068806 KBS 윤석열 가족 뉴스, 왜 조국 때와 달리 전면이 아니고 2.. 11 왜그래? 2020/04/29 2,480
1068805 마스크 쓰고 근무시 두통이 넘 심해요 15 두통 2020/04/29 2,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