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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마스크 안삽니다

ㄱㄱㄱ 조회수 : 4,474
작성일 : 2020-03-04 12:10:53
천마스크 여러개 갖고 다니며 젖으면 갈구요.겉에다 부직포 필터 붙였어요.양면 테입으로요. 저 구하기 쉬운편이어도 절대 안삽니다. 의료진 노약자를 위해서요. 오히려 손을 자주 씻죠. 피치못해 사람많은 곳갈때만 일회용ㅈ마스크씁니다. 집에 와선 베란다에 환기소독되게 널어 놓고 씁니다. 집에 있던 마스크는 진작에 아이들있는 동생네 줬어요..
IP : 125.177.xxx.151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4 12:12 PM (211.204.xxx.195)

    겉에다가 부직포필터 붙여요?안이 아니구요?

  • 2. 크리스
    '20.3.4 12:13 PM (121.165.xxx.46)

    1회용 마스크는 얻어쓴게 다고
    작년에 미세먼지때문에 면마스크 두개 만든걸로 버티고 있어요.
    날이 풀려서 이제 마스크 답답합니다.
    앞에 확진자가 기침할때 막는거면 되죠.
    너무 마스크 신봉개념 심어줘서 지금 이 파동이 났어요.
    이제 날이 더 풀리면 모두 마스크 못할거 같아요.

    얼른 일상으로 돌아가야합니다. 학교가 23일까지 개학을 못하니 그게 문제네요.
    너무 섣부른 판단이랄까 조심하는건 물론 좋지만 현실이 마비되서
    자영업자 다 망하게 생겼고
    참 누굴위한 대응책인지 모르겠어요.

    이러다간 온 국민이 공황상태 됩니다.

  • 3. ..
    '20.3.4 12:13 PM (222.104.xxx.175)

    좋은 분이세요
    이런 글 많았으면 좋겠어요
    읽고 배우는게 많아요
    고맙습니다

  • 4. 좋은분^^
    '20.3.4 12:15 PM (221.150.xxx.179)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남아있는걸로 지혜롭게 아껴쓰면서 버텨볼게요

  • 5. ...
    '20.3.4 12:15 PM (223.38.xxx.250)

    원래 일회용품 안씀.
    종이컵 안쓰기 부터해서 각종 일회용품 안쓰기운동을 혼자조용히 실천중입니다.

  • 6. ㄱㄱㄱ
    '20.3.4 12:16 PM (125.177.xxx.151)

    안에다 붙이면 표백제등이 걱정되고
    가습기ㅈ살균제가 생각나서요. 어차피 걸르면 되지않나 싶어 밖에 하얗게 붙여요. 요새 누가 내얼굴 보지도 않을테
    고요.

  • 7. 크리스티나7
    '20.3.4 12:19 PM (121.165.xxx.46)

    마스크 맹신교도 만들기보다
    면역력 키우기. 개인위생
    그런걸 부각시켰어야해요.

    비말감염이라고 다 전염되는게 아니라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괜찮으니까요.

    같은 음식을 먹어도 식중독은 걸리는 사람만 걸리거든요.

  • 8. 저도
    '20.3.4 12:19 PM (175.223.xxx.2)

    난리나기전 다이소에서 산 일회용 마스크로 버티고 있고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kf마스크 모아서 사람많은 곳 갈때는 그거 써요. 안다니는 게 최선이고 그나마 버스로 출퇴근 하는 남편이 하나를 며칠씩 쓰네요.

  • 9. 근데
    '20.3.4 12:20 PM (211.204.xxx.195)

    부직포필터도 다 품절되고 없어요ㅜ

  • 10. 코코넛
    '20.3.4 12:21 PM (182.227.xxx.189)

    저도 마스크 안사고 있어요.
    천마스크로 빨아쓰고 있어요.
    필터 잘라서 천마스크 사이에 넣어서 써요.

  • 11. 저도
    '20.3.4 12:22 PM (121.146.xxx.35)

    마스크 안사고 그냥 집에 있는 면마스크 두장이랑 작년에 지마켓에서 산 50매 4900원짜리 일회용 마스크 100장 있어서
    남편이랑 애들 쓰라고 줬어요 남편은 출근해야하니 쓰고 애들은 아직개학전이라서 집에만 있어요..
    마스크 사러 나갈 기운도 없지만 있는거라도 쓸려구 하고 최소한 바깥출입을 안하려해요 잠깐 볼일볼땐 면마스크쓰구요..

  • 12. 겨울조아
    '20.3.4 12:24 PM (180.70.xxx.137)

    저도 면마스크써요. 94는 너무 답답해서 없던 병도 생기겠어요...
    면마스크는 숨쉬는것도 편하고 사람대면할일이 별로 없어서 비싼마스크는 미세먼지올때나 쓰려고요.

  • 13. kk
    '20.3.4 12:27 PM (220.87.xxx.82)

    저도 그냥 면마스크 쓸까봐요...
    안에 휴지 넣고 쓰면 되나요? 필터 싸게 인터넷에 파는거 넣으면 되는지..

  • 14. 뭐였더라
    '20.3.4 12:28 PM (211.178.xxx.171)

    미세먼지 때문에 일회용 필터마스크 쓰는데 항상 펭귄한테 미안했어요.
    이번 코로나는 미세먼지가 아닌 비말감염이기 때문에 천 마스크와 손씻기만으로도 충분한데도 모르더라구요.
    어차피 KF 99짜리를 쓴대도 눈으로 바로 들어오거나, 손에 묻은 걸로 얼굴 만지면 의미 없는 건데..

    일회용 안 쓰고 싶어 코로나 초기에 집에 있는 천 잘라서 마스크 만들고
    젖으면 안 좋아서 하루 두 개씩 들고 나가게 했어요.

    게다가 82쿡 금손님들이 필터도 판다고 알려줘서 미세먼지용 면마스크도 만들어놨어요.
    필터 잘라서 천 마스크 사이에 넣어서 쓰려구요.
    입체형으로 만드니 코고정 철사 없어도 충분한 것 같아요.

    제가 공사판 방진마스크도 써봤는데 어차피 제대로 안 쓰면 그것도 제 역할을 못하더라구요.
    좋은 마스크로 입만 가리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안타까울 지경이구요.

    제대로 손씻기,
    입으로 들어오는 비말 막기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봐요.

    필터 마스크 여러번 쓰시는 분들
    꼭!!!!!!! 쓰고나면 잘 말리세요.
    안 말리면 곰팡이 펴요.

  • 15. 흠흠
    '20.3.4 12:28 PM (1.177.xxx.11)

    근데요...마스크 없으면 오토바이족들처럼 손수건 세모로 길게 접어서 마스크처럼 묶고 다니면 이상할까요? -.-
    모양새는 좀 그렇지만 숨 쉬기도 마스크보다 좋을것 같고...
    저는 마스크에서 나는 뭔가 비릿하면서 불편한 냄새가 사용할때마다 찝찝하더라구요.

  • 16. 저도
    '20.3.4 12:30 PM (116.37.xxx.3)

    저도 안사요. kf94 다회용 작년에 사놓은거 있는데 그거 uv소독하면서 계속 쓰고 있어요. 물론 일회용 쓰는게 좋겠죠. 근데 제가 임신중이긴 하지만 의료진들보다 마스크가 더 필요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냥 인구밀집 지역만 피하고 있어요. 5천만 국민에 하루에 총생산이 1200만 밖에 안되는데 누군가는 양보해야죠.

  • 17. kk
    '20.3.4 12:32 PM (220.87.xxx.82)

    근데 그거 또 인터넷에서 사야 하는거죠? 천마스크랑 필터랑?

  • 18. 뭐였더라
    '20.3.4 12:32 PM (211.178.xxx.171)

    흠흠님 그것도 상관 없어요.
    어차피 비말 방지니까요.
    기침할 때 팔뚝에다 대고 하라는 것도 그 맥락이에요.
    마스크 없으면 등산용 멀티 스카프(이건 한 겹이니 속에 손수건이나 티슈 넣어도 돼요)로 입 막고 다녀도 됩니다.

  • 19. ㄱㄱㄱ
    '20.3.4 12:33 PM (125.177.xxx.151)

    저 마스크필터 아니고 창문용 그냥 미세먼지 필터에요. 여기서 누가 알려줘서 무지많은양 팔천원대에 샀어요.

  • 20. ㄱㄱㄱ
    '20.3.4 12:34 PM (125.177.xxx.151)

    요새 젊은 엄마들은 재봉질로 몇개 뚝딱 만들더라구요. 전 있던거라 그냥 씁니다

  • 21. 원글알바
    '20.3.4 12:41 PM (223.38.xxx.156)

    고생이 많네.
    오늘 지령은 마스크 안사요.

    뒤로는 필터 마스크 사지말고 꼭지켜라

    이건 정부가 마스크 수급 앞으로 못할거라는 반증이기도

  • 22. 원글알바
    '20.3.4 12:41 PM (223.38.xxx.156)

    중국에도 천마스크 보내지 왜?

  • 23. 나도
    '20.3.4 12:43 PM (116.121.xxx.92)

    저도 답답한게 싫어서 진즉부터 면마스크 썼어요.
    마스크줄은 정말 이해 안돼요.
    부화뇌동하는것 같아요.

  • 24. ...
    '20.3.4 12:43 PM (223.62.xxx.201)

    저도 천마스크에 필터 붙여서 쓰고 있어요. 필터도 요즘은 사기 힘들더라구요. 다행히 집에 있는 게 조금 있길래 그걸 이용하고 있습니다

  • 25. 조용히
    '20.3.4 12:44 PM (59.7.xxx.211)

    본인이 그러고 싶으면 본인이나 그렇게 하지.
    댓글 알바 소리 듣고 싶어서 이런 글 써요?

    글 쓴 의도가 뻔하구만.

  • 26. 지구별여행자
    '20.3.4 12:45 PM (125.177.xxx.65)

    멋진분^^

  • 27. ㄱㄱㄱ
    '20.3.4 12:50 PM (125.177.xxx.151)

    자유게시판에 내가 내맘대로 글쓰는데 왠 난리들이죠?
    댓글들은 줄서서 사세요.
    난 이렇게 살테니 . 살다살다 별시비를 다봅니다. 뭐눈엔 뭐만 보인다더니..

  • 28. 조용히...씨
    '20.3.4 12:51 PM (115.161.xxx.43)

    좋은 건 서로 나누고 격려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갈등유발하고 불신조장하는 것들이 문제지
    왜 이런 글이 문제죠?

    의도라뇨.
    이렇게 자기 할 일 하면서
    위기 극복해 나가자는 게 의도를 가진 거라면,

    참 애국적이고 공동선을 위한 의도겠네요.

    .....

    저 역시 마스크를 ..... 아직은 안 샀네요.
    하도 난리여서 몇 장이라도 사야 하나 하고 있는데

    여러번들 뵈니 그냥 견뎌도 될 것 같습니다.

  • 29. 마스크
    '20.3.4 12:52 PM (220.82.xxx.24)

    저도 천마스크 두개 겹쳐쓰기도 하고
    사람없는 밖에서는 벗고
    자주깨끗이 손씻기ᆢ
    좀 초연해 지렵니다

  • 30. 저도 안사요
    '20.3.4 12:54 PM (218.101.xxx.31)

    저희 동네에서 나눠준다는데 안가고 있어요.
    저랑 남편은 천마스크 쓰고 다녀요.
    남편은 자차 타고 다니고 저는 코로나 터지고 규칙적으로 나갈 일이 없어서 장보러 나가거나 동네 운동가는 게 전부이고 일주일에 한번 서울 부모님 뵈러 지하철 타고 다니는데 천마스크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천마스크 일인당 두개씩 사서 빨아 씁니다.


    저 위에 알바라는 분, 알바 눈에는 알바만 보이죠.
    마스크 폭동이 일어나야 하는데 안 일어나서 화나셨어요?
    환자가 쓰는 마스크와 일반인 건강한 사람들이 쓰는 마스크도 구분 못하면서 정부 욕만 하는 거 참 무지해 보여요.
    내가 면마스크 쓰는 것도 누구 허락 받아야 하나요?
    이상하게 민감하신 분이네요.

  • 31. ㄱㄱㄱ
    '20.3.4 12:58 PM (125.177.xxx.151)

    저 심지어 가족이 약사에요. 그래도 공적마스크 손도 안댑니다. 세상엔 이런 사람도 있어야 돌아간다 생각합니다

  • 32. 마스크
    '20.3.4 1:01 PM (220.82.xxx.24)

    마스크안에 부직포 대는것 보다
    면마스크 두개 겹쳐 쓰는게 더 위생적이라
    생각해요~

  • 33. ㅇㅇ
    '20.3.4 1:03 PM (110.12.xxx.167)

    한번도 안샀어요
    당분간 안사고 버틸려고요
    노약자 사회적약자한테 양보하려고요
    외출 잘안하니 쓸일도 없고
    있는 마스크 몇번씩 쓰고 천마스크쓰고 그러면될듯

  • 34. ㄱㄱㄱ
    '20.3.4 1:06 PM (125.177.xxx.151)

    면마스크두개가 날려나요? 부직포 붙이는게 귀찮을때 해볼렵니다~

  • 35. ...
    '20.3.4 1:17 PM (59.15.xxx.61)

    저도 개념있는 깨시민 행렬에 동참하고 있어요.
    신천지가 마스크 다 차지하고 있는게
    억울하긴 하지만...어쩌나요 죽일 수도 없고.

  • 36. ....
    '20.3.4 1:55 PM (59.15.xxx.141)

    저도 원글님에 동감요. 면마스크랑 필터 샀어요

  • 37. 엘비스
    '20.3.4 2:33 PM (45.76.xxx.74)

    저도 안사요
    이 난리통에 너도나도 사재기하면 그 피해가 다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불필요한 외출 자제하고 잠깐 쓴 마스크 다시 쓰고 버팁니다

  • 38. 안사요
    '20.3.4 2:43 PM (115.21.xxx.11)

    저도 여러번쓰고 남편은 면마스크 회사에
    여러개 갖다놓구 씁니다
    손자주씻고 양치질 자주 한다고 하더군요

  • 39.
    '20.3.4 4:10 PM (210.100.xxx.78)

    저도요
    자가운전이고

    메르스때 박스로 사둔거 아껴서 버티고있어요(마트나 공공장소갈때)
    식당일할땐 면마스크
    매일 주방세제로 빨고 삶은후 쓰고 있어요

    아직 마스크 한장도 안샀고

    천원으로 떨어질때까지 버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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