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이번 정부 들어와서 우리나라의 어두운 면과 밑바닥은 다 본 거 같아요.

... 조회수 : 3,549
작성일 : 2020-03-04 10:00:33
검찰이 이정도까지 썩은줄은 몰랐고
기레기들이 이렇게 깽판치는 줄은 몰랐고
종편이 이렇게 막가는 지 몰랐고
가짜 뉴스가 이렇게 판칠지 몰랐고
사람들은 이렇게 잘 속는 지 몰랐고
일본이 이렇게 한국을 괴롭히는 지 몰랐고
다단계가 이렇게 곳곳에 있는 지 몰랐고
사람들 목숨 가지고 장사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 지 몰랐고
사이비 종교가 얼마나 크고 영향력이 있는 지 몰랐고

간간히 들려오는 좋은 소식에 잠시 기분 좋았다가 기레기 소설 한편에 기분이 확 상하네요.
솔직히 우리나라처럼 정부를 응원하고 언론을 욕하는 국민이 많은 나라도 없을 거 같습니다.
막가는 정부에 바른말하는 언론이 핍박받고 그런 형태가 일반적이지 않나요?
대한민국의 현실은 정반대네요.






댓글...

쓰신 글에 공감합니다만 약간 수정해 보자면,

검찰이 이 정도까지 썩은줄은 알았지만
판사들까지 그 정도로 썩었는지는 몰랐고

기레기들이 이렇게 깽판치는 줄은 알았지만
그 수준의 밑바닥이 뚫고 지하까지 팔 정도인 줄은 몰랐고

종편이 이렇게 막갈지야 예상했지만
대놓고 그래프 조작질까지 하는 수준 일줄을 몰랐고

노인들이 이렇게 잘 속는 지야 알았지만
(일부) 젊은놈들까지 잘 속을 줄을 몰랐고

일본이 이렇게 한국을 괴롭히는 지는 알았지만
그렇게까지 철저하게 빨아먹었는 줄은 몰랐고

다단계가 이렇게 곳곳에 있는 지는 알았지만
사이비교가 이렇게까지 세를 확장하고 정치, 행정, 언론에까지 깊숙히 발을 빧어놨는줄은 몰랐습니다.



IP : 211.215.xxx.56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4 10:01 AM (211.182.xxx.125) - 삭제된댓글

    좀 힘들지만..
    한편으로는 적폐들이 알아서 다 기어나오는 거 같애요..

  • 2. 그니깐요
    '20.3.4 10:02 AM (222.101.xxx.249)

    촛불정부의 수립을 시작으로 적폐청산의 문이 열린것 같죠?
    우리, 촛불정신으로 꼭 이겨내고 좋은 나라 만듭시다!

  • 3. ..
    '20.3.4 10:03 AM (218.148.xxx.195)

    진짜 우리대통령님의 하신말씀이
    취임 1000일 돌아보면 일 일일만 떠오른다는 말씀
    적폐들이 셀프로 존재감을 드러내니 얼마나 그동안
    나라가 굴러간게 신기할지경입니다

  • 4. ...
    '20.3.4 10:04 AM (220.116.xxx.156)

    하나 더 추가하자면 저렇게 나쁜거 알면서도 내 이익만을 위해 저기 기생하는 군상들이 많은 것도 알았어요

  • 5. 저도
    '20.3.4 10:04 AM (39.116.xxx.27)

    그런 생각 했었어요.
    온갖 썩은 것들이 다 드러나는구나...
    다른 정부였다면 엮인게 많아 꽁꽁 숨기고 덮었을텐데
    문정부는 떳떳하니 환부를 드러낸다.
    수술은 우리가 해야 합니다. 촛불과 선거로

  • 6. 공감
    '20.3.4 10:05 AM (14.48.xxx.97)

    코로나가 참 많은걸 가르쳐주네요.

  • 7. ㅇㅇ
    '20.3.4 10:05 AM (1.249.xxx.80)

    그러게요. 전 적폐들이야 뭐 떨어지는게 있으니 그렇다쳐도 사이비 포함 거기 놀아나는 국민들이 이리 많은지 몰랐어요 진짜 한심

  • 8. 완전 동감해요.
    '20.3.4 10:05 AM (14.5.xxx.38)

    백퍼 동감.

  • 9. 할라핀요
    '20.3.4 10:05 AM (118.220.xxx.36)

    키모테라피하는 심정이에요.
    암세포들이 노출되니 발악을 해대고.

  • 10. ..
    '20.3.4 10:05 AM (1.224.xxx.12)

    군부 국정원의 정치질만 없어지면
    좋은나라 될 줄 알았는데
    사회곳곳에 썩은 곳이 너무 많네요

    신천지라니... 참

  • 11. ㅡㅡ
    '20.3.4 10:06 AM (211.178.xxx.187)

    막연히 뭔가 이상하다 싶었던 것들이
    다 밝혀지네요
    어쩔 수 없는 과정입니다

  • 12. 명바기
    '20.3.4 10:06 AM (203.236.xxx.229)

    제일 나쁜놈은 이명박. 종편 허용하고 댓글 알바부대 만들어놓은 이명박 같네요

  • 13. ㅇㅇ
    '20.3.4 10:08 AM (118.33.xxx.13)

    자한당 극혐한다고 하면서 정부 공격할 때는 자한당의 논리를 빌어서 그들과 한몸으로 공격하는 머저리들이 너무 많아서 놀라고 있어요.
    자기 논리를 개발하지도 못하는 판단력 떨어지는 인간들과 같이 살아가야 한다는게 속상함요.

  • 14. ...
    '20.3.4 10:09 AM (58.121.xxx.136)

    백퍼 공감.
    기레기, 기득권은 원래 그렇다 치고.
    어르신도 뭐 나이드셔서 판단력이 흐려져서
    그럴 수 있다 치고.
    제일 이해 안되는 것은 그런 놀음에 속아나는일부의 젊은 사람들이에요. ㅜㅜ 곧 돌아오리라 믿어요!!

  • 15. ..
    '20.3.4 10:11 AM (175.223.xxx.219)

    원글 천만번공감 합니다
    적폐라는 단어.. 실감 못했는데
    이번정부가 누구랑 싸우고있는지 확실히 알겠습니다

  • 16. ㅇㅇ
    '20.3.4 10:11 AM (59.29.xxx.186)

    어둡던 곳에 불이 켜진 것처럼
    다 보이네요..

  • 17. ....
    '20.3.4 10:11 AM (175.192.xxx.39)

    추천 백만개요

  • 18. ..
    '20.3.4 10:12 AM (220.79.xxx.241)

    맞아요. 기가 찬 하루하루지만 이게 또 과정이라 생각되니 참을만해요.
    촛불정부의 수립을 시작으로 적폐청산의 문이 열린것 같죠?
    우리, 촛불정신으로 꼭 이겨내고 좋은 나라 만듭시다!22222

  • 19. 추천백만
    '20.3.4 10:15 AM (203.247.xxx.210)

    검찰이 이 정도까지 썩은줄은 알았지만
    판사들까지 그 정도로 썩었는지는 몰랐고

    기레기들이 이렇게 깽판치는 줄은 알았지만
    그 수준의 밑바닥이 뚫고 지하까지 팔 정도인 줄은 몰랐고

    종편이 이렇게 막갈지야 예상했지만
    대놓고 그래프 조작질까지 하는 수준 일줄을 몰랐고

    노인들이 이렇게 잘 속는 지야 알았지만
    (일부) 젊은놈들까지 잘 속을 줄을 몰랐고

    일본이 이렇게 한국을 괴롭히는 지는 알았지만
    그렇게까지 철저하게 빨아먹었는 줄은 몰랐고

    다단계가 이렇게 곳곳에 있는 지는 알았지만
    사이비교가 이렇게까지 세를 확장하고 정치, 행정, 언론에까지 깊숙히 발을 빧어놨는줄은 몰랐습니다.

  • 20. 원글님
    '20.3.4 10:16 AM (1.226.xxx.16)

    완전 공감입니다.
    적폐들이 적나라하게 본색을 드러내네요.
    4.15 총선 압도적 승리로
    문대통령과 정부에 힘을 실어줘야합니다..

  • 21. ...
    '20.3.4 10:20 AM (211.230.xxx.93)

    시진핑 홍위병 조선족들이 여론 호도하는 것은 쏙 빠져내요...

  • 22. 진짜
    '20.3.4 10:22 AM (203.236.xxx.229)

    적폐 친일파 70년 먹여살린 나라 다워요
    이명박그네 10년이 그냥 온게 아닌듯요

  • 23. 고등맘
    '20.3.4 10:23 AM (219.241.xxx.167)

    그니까요
    저것들 싹 정리하면 우리나라 좋은나라^^

  • 24. 기레기아웃
    '20.3.4 10:25 AM (183.96.xxx.241)

    저것들 싹 정리하면 우리나라 좋은나라^^ 222 우리홧팅해요!!!

  • 25. 이번에
    '20.3.4 10:26 AM (211.184.xxx.232) - 삭제된댓글

    긴가 민가 했던것들이

    모두 확실해 지는 효과가

    설마? 했더니 진짜에 하는것들이 이리 많을 줄은

    노통떄 너무 몰랐었구나 후회와 회한이 쌓입니다.

  • 26. ...
    '20.3.4 10:29 AM (1.245.xxx.91)

    원글에 동의....

    도덕성이 높은 대통령과 정부가
    정공법으로 적폐청산을 하기 때문에
    궁지에 몰린 적폐들이 음지에 숨어있다가 튀어나오는 형국입니다.

    저는 코로나 사태가 잘 수습되고 총선에서 진보진영이 승리하면서
    적페청산은 되돌릴 수 없는 단계에 이르리라고 생각합니다.

  • 27. ..
    '20.3.4 10:32 AM (117.55.xxx.136)

    암덩어리들 싹다 도려내야 해요

  • 28. 뭐였더라
    '20.3.4 10:33 AM (211.178.xxx.171)

    알았으니 고쳐봐요 우리

  • 29. ...
    '20.3.4 10:37 AM (119.194.xxx.109)

    얼마 전까지만 해도
    더 이상 놀랄 일이 없겠다 싶었는데
    매일매일 기막혀 하게 되네요.

    만천하에 더욱더 다 드러나게 되기를..
    그래서
    이기와 어리석음 안에 웅크리고 있는 이들도
    깨닫게 되기를..

    답답한 세상입니다만
    힘내십시다.

  • 30. 추천기능절실
    '20.3.4 10:52 AM (68.129.xxx.177)

    이 글 추천 수백만번 하고 싶네요.

  • 31. 공감백배
    '20.3.4 10:53 AM (211.39.xxx.147)

    맞습니다.!!

  • 32. 저도
    '20.3.4 10:56 AM (1.238.xxx.192)

    그런 생각했어요
    지금 많은 사람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고치고 정리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정확히 보여주네요 세상이 바르게 흘러가려는 전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 33. 공감
    '20.3.4 11:07 AM (112.218.xxx.10)

    사실 18대 대선에서 박근혜가 됐을 때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절망이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때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 되었더라면
    적폐들의 반동에 개혁은 시도 하려 할 때 마다 벽에 부딪혔을 것이고
    그 당시 민주당은 밥그릇 싸움에 정부에 하등 도움도 안됐을 것이고
    박근혜는 살아있는 미래 권력으로 최순실과 더불어 차기를 꿈꾸고 있었을 것이고
    언론들.. 말해 뭐하나 휴~~
    아마 우리 대통령 아슬아슬 지금보다 더 힘들게 국정운영 하셨겠지요.

    더욱더 대통령과 정부에 힘을 몰아주어
    개혁에 성공한 우리 대통령을 만듭시다.

    대깨문이라는 비아냥을 들으면서 까지 우리가 악착같이
    대통령을 지키는 그 이유 아닙니까.

  • 34. 왜구들
    '20.3.4 11:21 AM (211.246.xxx.7)

    토착왜구들 너무 많아요 ㅠ

  • 35. ,,,
    '20.3.4 11:28 AM (112.157.xxx.244)

    운율도 맞추시고 명문입니다
    강추합니다
    '몰랐고' 씨리즈로 나갔으면 좋겠네요

  • 36.
    '20.3.4 11:29 AM (211.179.xxx.129)

    썩은 부위 도려내는 아픔이 큰 시기 같아요.
    문통님이 정말 수고 많이 하시고 있고
    음해와 모략에 흔들리더라도 끝까지 정도를 가시면
    이 정권 끝무렵엔 많이 개선되어 있으리라 믿습니다.
    물론 총선 대선 다 잘 해야 하구요.

  • 37. 방답32
    '20.3.4 11:36 AM (112.164.xxx.31)

    영화 기생충의 송강호네가 현재 우리 국민들의 민낯이죠.
    봉준호 감독은 그걸 너무 리얼하게 그렸구요.
    우리도 알고 있었지만 현실에 안주하고 나만 괜찮으면 돼. 나는 저들과 다른 존재야. 스스로 위안삼으며 적당히 타협하고 불의에 눈감으며 ...........

  • 38. 공감합니다
    '20.3.4 11:37 AM (221.161.xxx.36)

    지난
    정부들 경험하고
    사람들이 달라질줄 알았어요.
    하지만
    지난정부가

  • 39. 공감합니다
    '20.3.4 11:38 AM (221.161.xxx.36)

    이어서..

    지난 정부때가 쉽고 좋았던 적폐들이 가만 안있는거죠.
    개돼지들 믿고 이용하고..

  • 40. 인생지금부터
    '20.3.4 12:35 PM (121.133.xxx.99)

    이글 베스트로!!!!
    사실 투명한 정부다 보니 다 드러나죠..그래서 그동안 썩어있던 것들이 한꺼번에 나오니 국민들 고통이 심하긴 합니다만...이참에 다 뿌리뽑았음 좋겠네요

  • 41. ,,
    '20.3.4 12:46 PM (221.155.xxx.115)

    하나 더 보태자면 마스크 하나로 세상 진상 다 텨나오는 거 권리 아니고 과잉자아고 공동체에 위협이라는 거요.
    이기심에 쩔어 마스크 사재기 하는 기업들과 개인들에게 인과응보 있길 빌고, 동사무소 타령하면서 행정에 더 부담주는 진상들도 좀 자제하길 바랍니다.
    다들 힘들고 바쁜데 꼭 평소에 저러던 진상들이 한꺼번에 다 텨나오니 얼마나 힘겹겠어요.
    코로나 보다 사람들이 생지옥이에요.
    모두에게 희망이 되는 사람다운 사람 됩시다. 인간되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5400 제16 국제 차이코프스키 컴피티션 바이올린 부분에 입상한 김동현.. 1 뮤직 2020/03/04 769
1045399 대구 지역아동센터 일제 휴원…배곯는 아이들 감염도 무방비 16 대구시장뭐하.. 2020/03/04 1,269
1045398 1석2조 면마스크 13 리멤 2020/03/04 1,787
1045397 이탈리아도 미국처럼 병원가기 힘든가요? 6 궁금 2020/03/04 1,261
1045396 영어학원 수강 화상수업으로 대체ㆍ 1 마미 2020/03/04 1,073
1045395 구몬이나 기타 연산학습지의 필요성에 대하여... 웃픈깨달음 2020/03/04 876
1045394 혹시 아크로밧 리더(pdf)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안쇄 2020/03/04 1,003
1045393 북미관계 전망 시몬천 박사, 팀쇼락 기자 웨비나 열린다 1 light7.. 2020/03/04 580
1045392 사스·메르스 항체에서 코로나19 무력화하는 항체 찾았다 3 뉴스 2020/03/04 1,031
1045391 면마스크와 필터 (사이트 있음) 10 ... 2020/03/04 1,540
1045390 공영쇼핑 마스크 언제 파는건가요 5 ... 2020/03/04 1,222
1045389 약국 공적마스크 너무하네요 28 바람 2020/03/04 3,959
1045388 질본, 코로나 총 누적검사 13만 넘었대요 7 ㄷㄷ 2020/03/04 817
1045387 다정한남자한테는 왜 안끌릴까요?? 23 막돼먹은영애.. 2020/03/04 5,138
1045386 유상증자에 대해 여쭤요 2 ... 2020/03/04 708
1045385 방호복 없다는 건 가짜뉴스 8 노답 2020/03/04 718
1045384 야당이 의료민영화하냐는 분들 3 ㅇㅇ 2020/03/04 609
1045383 YTN ,우리 외교부와 베트남에 공식사과 하세요!! 18 .... 2020/03/04 2,022
1045382 면마스크도 괜찮다고 하니 일단 호들갑 그만떨고 20 .... 2020/03/04 1,404
1045381 조만간 코로나가 잡힐수 밖에없는 이유 3 2020/03/04 2,561
1045380 부산 경남 지자체장 어려울 때 일 잘하네요~ 8 .. 2020/03/04 1,542
1045379 경남 김해에 내걸린 현수막. Jpg 14 다르네요 2020/03/04 3,922
1045378 의료민영화 지지하는 의협이 마스크 가지고 뭐라 할건 아니죠 21 자유시장 경.. 2020/03/04 1,334
1045377 스타벅스 기프티콘으로 텀블러도 살수있나요? 6 2020/03/04 3,068
1045376 조중동 폐간 시킬 7 진짜 궁금 2020/03/04 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