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에 대해 잘 아시는분 질문좀 받아주세요
1. 집사간택?
'20.3.3 8:48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나를 데려가서 키워라
2. 나무
'20.3.3 8:49 PM (183.98.xxx.210)그 고양이 님 부부 집사로 간택한거에요.
평소 몰래 님 부부를 관찰했었나봅니다. 나좀 데려가서 키워달라고 계속 애교 부리는겁니다.3. 88
'20.3.3 8:53 PM (211.245.xxx.15)집사 간택요.
4. ㅇㅇ
'20.3.3 8:54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날 데려가라?ㅎㅎㅎ
5. ...........
'20.3.3 8:54 PM (211.109.xxx.231)글만 읽어도 너무 귀여워요!!
6. ......
'20.3.3 8:55 PM (106.102.xxx.76)그녀석이 님네 부부가 진짜맘에들었나봐요
흔치않아요
담에 사료랑 물좀주세요
그러다친해지면 박스에담겨ㅕ 집에옴 ㅋㅋㅋ7. 호수풍경
'20.3.3 8:57 PM (182.231.xxx.168)윗분들 말이 맞구요...
아마 임신냥일수도 있어요...
새끼 가지면 필사적으로 매달린다고 하더라구요...
데려다 키우는건 어려워도 다음에 만나면 캔이라도 주시면 감읍할따름이겠나이다....
요즘은 편의점에도 냥이 캔 있구요...
없으면 개들 먹는 시저인가 그런캔도 괜찮아요...
닭이나 참치 뭐 그런쪽은...
뚜껑으로 좀 잘게 잘라?주시면 잘 먹어요...
냥이들이 잘라먹는게 힘들어서요...8. ᆢ
'20.3.3 9:04 PM (223.62.xxx.145)출산 임박한 임신냥
집사로 간택됐네요
계속 쫓아 다닐겁니다9. ...
'20.3.3 9:12 PM (218.237.xxx.60)나 이쁘지 않아요? 나 귀엽지 않아요? 이런 뜻입니다
10. 그정도면
'20.3.3 9:13 PM (180.68.xxx.158)출산 임박 임신냥일수 있어요.
영리한 애들은
사는게 너무 척박하니까
몸 풀만한곳 간택하더라구요.
저희 사무실에도
쥐잡이로 위장취업하더니
몸푼 엄마냥 있어요.
그 아가들 제가 다 키워서
애미랑 다 좋은 집사 택해서 입양 보냈어요11. ......
'20.3.3 9:13 PM (117.111.xxx.251)ㄴ 쥐잡이 위장취업 ㅋㅋ
12. 너찜
'20.3.3 9:18 PM (218.154.xxx.140)너 오늘부터 내집사 해라냥~
13. 나 델꼬가랑
'20.3.3 9:23 PM (114.203.xxx.61)아닐까요ㅜ
제가키우는 놈도ㅜ안그런데
아파트 어떤냥이가ㅜ세상에 비비고..앉앗더니 무릎위로올라와 꾹꾹이를ㅜㅜ
겨우 때어놓고. 왔는데 며칠뒤가봤더니 ㅜ없어요
영영.ㅜ안뵈는게~;
온몸 부스럼같은게 있엇고..기침을 하늰걸로..봐서는ㅜ아마도~;
지금도 생각나요ㅜ14. ㄴㄴ
'20.3.3 9:24 PM (211.43.xxx.89)임신한 냥이란 말에 더 신빙성이 있네요.
임신하면 불안해서 의존할 곳이나 사람을 찾는대요.
우리집 데면데면한 첫째가 출산할 무렵되니 그렇게 우릴 따르더라구요.
출산 임박하니 봐 달라고 왔다갔다하고..
그 첫째가 낳은 우리집 애들이 이제 곧 18살이 되네요.ㅜㅜ15. 원글
'20.3.3 9:35 PM (211.246.xxx.218)오늘 걸었던 산책로는 평소 잘 안다니던 길이라서 저희를 관찰하진 않았을꺼같구요.. 산책로에 다른사람들도 간간히 보였는데 우리부부한테만 그러더라구요.. 평소 제가 유기견봉사는 가끔하는데 고양이는 만져본적도 없는데 동물좋아하는걸 고양이눈에도 보였나보네요..
16. 집사 간택 :)
'20.3.3 9:38 PM (125.184.xxx.67)우리 첫째가 그렇게 우리 집에 와서 지금 공주 대접 받고 있어요. 임신은 안 하심. 원래 사람을 좋아하긴 했어요.
개들 산책하면 계속 냐옹냐옹 따라와서 사람들이 수군거리게 만들고 ㅋ
입양 한번 생각해보세요.
만지는 거랑 안고 잡는 거랑은 다른 문제니까 케이지 같은 거 잘 준비하시고요17. ...
'20.3.3 10:15 PM (123.215.xxx.184)길냥이 수명은 2년이지만 길냥이가 집냥이가 되는 순간 그 수명이 10배로 늘어나 20년이 됩니다. 임신한 냥이일 수도 있지만 유기된 냥이일 수도 있고 어떤 경우라도 확실한 사실은 그 녀석이 원글님 부부를 가족으로 정했다는 것. 꼭 이동장 준비하셔서 얼른 업어오시고 대대손손 큰 복 받으세요!
18. 또마띠또
'20.3.3 10:40 PM (112.151.xxx.95)https://youtu.be/I4OxuWwUqMk
이렇게 말이죠?? 나를 데려가라는 뜻19. ...
'20.3.3 11:01 PM (175.117.xxx.166)길 고양이는 경계심이 강한데 목숨걸고 그렇게 하는것은 길생활이 힘들고 지쳐 나좀데려가 달라는 간절한...표현이예요. 날씨가 포근했다 추워지니 힘들었나봐요. 임신냥일수도 있구요...
20. 애들엄마들
'20.3.3 11:28 PM (124.56.xxx.204)데려다 키우세요 ^^ 부럽네요 전 세마리 키우는데 한번도 간택 받아보지 못했어요 흑흑흑
21. ㅇㅇㄹ
'20.3.4 12:23 AM (49.196.xxx.250)아주 까칠한 냥이 키우는 데 배가 많이 고플 때만 그런 행동 하는 것 같아요
22. 원글
'20.3.4 8:39 AM (175.223.xxx.42)유튜브 올려주신분ㅋㅋ
맞아요 딱 저랬어요 ㅋㅋ
임신냥일수 있는거군요ㅠ
귀보니 중성화표시 없긴 하드라구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