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밥만 드시나요?

고됨 조회수 : 4,570
작성일 : 2020-03-03 19:48:29
이젠 정말 지치는데 배달시키거나 포장해서
집에서 먹거나 하면 안될까요ㅜㅜ
IP : 211.204.xxx.19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왜
    '20.3.3 7:52 PM (110.70.xxx.6)

    배달이나 포장해서 드세요
    그러다 면역력만 약해지겠어요
    음식 관련 어떠한 예방지침도 없는데 지나친 기우입니다
    걱정은 되겠지만 그럼 먹을 게 뭐가 있겠어요

  • 2. 원글
    '20.3.3 7:55 PM (211.204.xxx.195)

    음식 사먹기 꺼름직해서요ㅠ
    다들 그렇지 않나요...

  • 3. ..
    '20.3.3 7:57 PM (220.75.xxx.108)

    그냥 레토르트 반조리식품이 더 안전한 거 같아서 저는 그런 것만 사먹어요. 공장제품이 식당음식보다 안심이 되어서...

  • 4. ...
    '20.3.3 7:58 PM (106.102.xxx.190) - 삭제된댓글

    외식하고 몇일간 찜찜했어요.ㅜ
    신천지사람이 주방에 있진 않을까
    옆테이블에선 열나게 수다떨고
    물 마시려니 정수기 누르기도 겁나서 휴지덧대어 누르고
    갔다오니 몇일 머리지끈거리는게
    그냥 안가는게 낫겄다싶어 외식 포기했어요.

  • 5. ..
    '20.3.3 7:59 PM (112.212.xxx.22)

    방학내내 애들 둘 집밥만 해 주다가
    인내심이 폭발해서
    며칠사이 치킨, 피자, 엽떡 시켜 먹었어요
    주말엔 외식으로 칼국수도 먹었구요ㅠ
    먹어도 되는건지 ㅠㅠ
    지역은 서울 이예요
    하루하루가 힘들어요 ㅠ

  • 6. 집에서
    '20.3.3 8:02 PM (223.33.xxx.78)

    데우고 끓이는 음식은 배달이나 포장해서 먹었어요 그냥 가져와 바로 먹는 음식은 저도 좀 찜찜하더라구교

  • 7. 1112
    '20.3.3 8:07 PM (106.101.xxx.91) - 삭제된댓글

    3일에 한번쯤은 시켜먹어요ㅠㅠ
    제가 일도 해서 도저히 세끼 집밥만 하는건 안되겠어서요

  • 8. 오늘
    '20.3.3 8:08 PM (14.47.xxx.125)

    식당에가서 포장해왔어요.
    저도 장갑끼고 갔는데 일하시는분도
    마스크쓰고 장갑끼고 일하시네요.
    집에와서 다시한번 끓여서 먹었네요.
    대딩 아이둘 밥해주는것도 보통일이 아니네요.

  • 9. ㅇㅇ
    '20.3.3 8:15 PM (223.62.xxx.219)

    배달음식 너무 더러워서 ㅠ 차라리 비비고 동원 오뚜기 이런데서나오는 완조리나 반조리 식품 사먹어요

    진짜 배달이나 식당음식 너무 더러워요ㅠ

  • 10. 요즘
    '20.3.3 8:16 PM (59.28.xxx.92)

    저는 식당을 가도 어중간한 시간에 가서 식사하고 옵니다.
    사람들이 거의 없더라고요.
    햄버거 피자 통닭도 포장해와서 먹어요.
    서로가 조심해가면서 요령껏 하면 안될까요?

  • 11. ...
    '20.3.3 8:16 PM (1.240.xxx.128)

    집밥 기본으로 하고 가끔 배달 혹은 사다 먹어요.
    예전보다는 훨씬 줄었지만요

  • 12. 잘될거야
    '20.3.3 8:24 PM (118.216.xxx.103)

    저는 주방에서 잠복기인 사람이 혹시 조리하면서 맨손으로 이거저거 만질까봐
    외식도 안하고 배달도 못 시켜요
    평소에 집밥 지독히 안 먹는 사람인데도요

    대신 반조리로 무조건 한 끼 먹어요
    아침 빵 먹고
    점심은 라면 아니면 냉동만두 냉동레토르트
    저녁 정도만 밥이요
    삼시 다 집에서 먹는다고
    얼마나 택배가 오나 몰라요 이것도 식비가 무지하게
    듭니다

  • 13. ....
    '20.3.3 8:24 PM (110.11.xxx.8)

    적당히 만두나, 새우볶음밥, 올*핫도그 같은 반조리 식품 섞어서 먹습니다.

    대체 마지막으로 외식한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라면, 국수도 자주 먹어요.

  • 14. ㅁㅁㅁㅁ
    '20.3.3 8:29 PM (119.70.xxx.213)

    배달포장 적당히 이용하고 있어요.

  • 15. ..
    '20.3.3 8:36 PM (1.245.xxx.91)

    경제가 위축되었다고 해서
    2-3일 간격으로 외식합니다.
    잔반 활용 안하는 믿을만한 식당 위주로.

  • 16. 00
    '20.3.3 8:55 PM (14.47.xxx.6) - 삭제된댓글

    오늘 **에서 (아무래도 지방 소도시라 위생이...)
    입구에 ㅡ마스크미착용자 출입금지ㅡ 팻말있는 식당 들어가서 성공했어요
    이렇게 위생적인 업소 찾아서 외식하시고 그러세요

  • 17.
    '20.3.3 9:00 PM (118.41.xxx.94)

    확진자안나온동네로 찾아가서
    포장해와서
    집에서먹었어요

  • 18. 원글
    '20.3.3 9:01 PM (211.204.xxx.195)

    잔반 사용하는지 안 사용하는지 어떻게 아나요?
    몰라서요ㅠ

  • 19. 집밥만
    '20.3.3 9:13 PM (1.177.xxx.11)

    원래 배달 음식은 안먹고 외식은 잘 다녔는데 확진자 많이 나오기 시작한후로 요즘은 집밥만 해먹어요.
    지겹고 힘들면 냉동만두나 라면도 끓여 먹고...

    잔반 사용하는지 안하는지 제가 선별하는 방법은 잔반 사용 하지 않는 가게는 음식 그릇 치울때 손님들 보란듯이 남은 반찬 한군데 몰아서 버리고 그릇들 쌓아서 가지고 갑니다.
    잔반 사용하는 집은 반찬 남은 그릇 고대로 조심스럽게 쟁반에 쭈욱 나열시켜 들고 갑니다.

  • 20. 간단식
    '20.3.3 9:18 PM (118.219.xxx.152) - 삭제된댓글

    집밥 하루하루 모두 고민 되시죠?
    제가 가장 쉽게 집밥 해 먹는 팁 드려도 될까요?
    우선 소고기 또는 돼지고기 간것을 조금 여유 있게
    구입 해 두세요.

    간고기 중 반정도는 웍에 넣고 간장, 설탕, 참기름, 후추 (간마늘 있으시면 넣어도 되는데 저는 생략할때가 많습니다) 넣고 볶아 둡니다.

    1, 양파 세끼 손가락 굵기로 썰고, 파프리카도 같은크기로
    대충 썰어 식용유에 간마늘 넣고 각각 재빨리 볶아내어
    또띠아를 개스불에 살짝 구어 간고기 볶은것. 야채볶은것,
    빈(콩)통조림 넣어 각자 말아서 먹으면 한끼로 충분
    2, 볶으지 않은 생 갈은고기로, 미역국 , 무국 끓여 드시면
    양지고기로 끓인것 보다 빨리 맛이 우러나서 시간 절약되어요.
    끓어 놓고 보면 살짝 지저분 하지만 우리 식구끼리 맛만 있으면 이정도는 애교로~~
    3, 떡국도 멸치다시나 그냥 맹물 끓여 떡극떡 넣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슴슴하게 간 맞춰 달걀만 풀고 한그릇 떠서 간고기 볶아 놓은 것
    고명으로 넉넉히 올려 먹고
    4, 카레도 야채는 있는거 아무거나 넣고 간고기로 끓이면
    훨씬 고소하고 달콤하고요
    5, 볶음밥도 있는 야채에 간고기 넣고 해 먹고
    6,간고기랑 양파랑 볶다가 시중 파는 또마토 스파게티 소스
    부어 파스타도 해먹고
    7,김밥도 있는 야채, 단무지에 간고기 볶은것 넣고 말아 먹고

    너무 당연한거 팁이라고 풀었다면 용서하세요
    그냥 집콕하면서 심심해서 혹시라도 메뉴로
    고민하시는 한분에게라도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 싶어 침침한 눈으로
    적어 보았습니다~~
    편안한 집콕, 방콕되세요^^

  • 21.
    '20.3.3 10:45 PM (114.204.xxx.68)

    집밥만 계속 먹어요 두달째 ㅜㅜ
    심지어 저는 워킹맘이고 세끼 다 한식입니다.
    점심은 초등 두 아이 도시락 싸놓고 나갑니다.
    이제 정말 지쳐요
    내일은 컵라면 점심에 먹으라고 사놨어요

    우리 힘내요

  • 22. 가끔 외식해요
    '20.3.3 11:22 PM (182.226.xxx.242) - 삭제된댓글

    뭐 배달도 외식이니..
    치킨 종종 시키고 레토르트 .반조리 많이 이용해요.
    방학도 길어졌는데 삼시세끼에 간식까진 너무 힘들어요.ㅜ 초등 고학년 남자아이라 양도 많아요 ㅎㅎ

  • 23. ㅇ ㅁ
    '20.3.4 6:15 AM (211.36.xxx.41) - 삭제된댓글

    배달 외식 안하고 100% 집밥만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4661 집콕.. 4 ..... 2020/03/03 1,095
1044660 미통당빤스자빠질신천지교는 언제 사과하나요? 9 ... 2020/03/03 609
1044659 우리나라 국민들 마스크갯수 제한하듯 13 ㅇㅇ 2020/03/03 2,327
1044658 (펌)그들의 합성사진/프레임 7 이뻐 2020/03/03 1,126
1044657 해외에 거주중인 한국인들 입국금지 안 당하세요? 답변 좀 꼭 부.. 12 .. 2020/03/03 2,154
1044656 이 시국에 검찰은 무얼 하고 계실까요? S2 3 ... 2020/03/03 525
1044655 고양이에 대해 잘 아시는분 질문좀 받아주세요 20 2k 2020/03/03 1,859
1044654 (펌)경남 창원에서 약국하는 약사입니다. 68 퍼옴 2020/03/03 21,409
1044653 굿바이 엠팍BULLPEN 27 그래島 2020/03/03 2,690
1044652 오늘 mbc뉴스, jtbc 토끼풀주기 뉴스 부러웠나요? 16 마스크틱걸렸.. 2020/03/03 2,300
1044651 자가격리자에 출국금지 등기 배달한 집배원 비상 6 ..... 2020/03/03 2,630
1044650 1129번 확진자의 꼼꼼한 일지.."무고한 시민에 피해.. 9 코로나19아.. 2020/03/03 4,369
1044649 코로나 덕에 집에서 혼자 머리 잘랐네요 ㅎ 9 ㅇㅁㅇ 2020/03/03 2,405
1044648 제일 맛있는 빵은 신라호텔 제과인가요? 4 팡순이 2020/03/03 3,397
1044647 그릇 중고 쓸만 한가요? 2 nora 2020/03/03 1,567
1044646 시계가 진짜건 가짜건 뭔 상관? 유공자는 어쩔? 25 2020/03/03 1,441
1044645 집 전세 내놓을때 몇군데나.. 2 이사가고파 2020/03/03 1,846
1044644 안동의 신천지 신자들 왜이렇게 비양심인가요?? 9 쓰레기 2020/03/03 2,363
1044643 우리동네에 코로나 치료센터를? 경산 주민들...절대 안돼 26 ... 2020/03/03 2,206
1044642 마스크도 약처럼 약국 돌며 중복구매 못한다 17 좋은생각 2020/03/03 3,216
1044641 코로나로 방콕하면서 좋은 점. 18 그럼에도 불.. 2020/03/03 4,780
1044640 문천지교인들께 묻습니다. 79 지긋지긋 2020/03/03 2,715
1044639 미통당신천지교인분들께 묻습니다. 5 ... 2020/03/03 620
1044638 늘 엄마는 나를 안좋아 한다 생각했는데 8 Y 2020/03/03 3,259
1044637 신천지 대구교회 압수수색 영장, 검새가 반려ㄷㄷㄷ 17 김정환 2020/03/03 2,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