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순 이후로
삼시세끼 해먹다가 번아웃이 왔어요.
늘은건 음식솜씨와 체중과 엘보 통증밖에 없네요 ㅜ
점심도 쇠고기야채주먹밥에 고기 구워먹이고
소파에 널부러져
암것도 못하겠다 하니
고딩 아들 집앞에 해장국 사러 갔어요.
아.. 오늘은 나만의 저녁이 있는 삶이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뎌 포장음식 사러갔어요 ㅎ
암것도안하고싶다 조회수 : 2,713
작성일 : 2020-03-03 19:11:22
IP : 211.59.xxx.1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0.3.3 7:14 PM (221.154.xxx.186)기왕 간만에 드실거 더 맛난거 드시지.
집앞이 맛집인가봐요.2. 에구
'20.3.3 7:16 PM (125.178.xxx.221)밥해먹기 넘 힘든 요즘이네요^^; 저도 애둘 걷어먹이기에 지쳐서 자꾸 포장이 늘어나요ㅎㅎ 지치지 않으려면 우리도 쉬엄쉬엄 가야죠~자영업자분도 같이 살고요.
3. ..
'20.3.3 7:18 PM (125.177.xxx.43)진작에 그러셨어야죠
3끼 다 해먹이기 어려워요
포장해다 먹어야 식당도 살고요
우린 국밥 , 육개장, 내장탕 , 아구찜 , 갈비탕 , 주로 사와요4. ᆢ
'20.3.3 7:44 PM (211.204.xxx.195)사먹어도 돼요?
저흰 아직 안해봤는데 해볼까봐요;;5. 진심궁금
'20.3.3 7:52 PM (175.208.xxx.235)식당에서 일하시는분들은 손목 안아픈가요?
저도 요즘 끽해야 하루 두끼인데 손목이 아파요. 음료수 뚜껑도 잘 못따겠어요.
그냥 완조리식품 자주 사다 먹습니다. 냉동 짜장, 볶음밥, 설렁탕, 갈비탕 등등
집밥 너무 힘들어요6. 원글
'20.3.3 7:52 PM (211.59.xxx.122)네. 동네맛집이라 손님 많은 곳인데
사람도 별로 없고 들어가자마자
포장이냐고 묻더래요.
매장 가서 먹는건 좀 그렇고
배달은 괜찮지 않을까요?7. 원글
'20.3.3 7:57 PM (211.59.xxx.122)아 배달이 아니고 포장이요.
저도 좀 망설이다 사다 먹었는덕
간만에 남이 해준거 먹으니 행복해요~
저도 반조리, 냉동식품 많이 먹었어요.
이 기회에 냉파도 하구요 ㅎ8. 저도
'20.3.3 8:07 PM (125.178.xxx.37)반찬가게 반찬몇개 사왔네요.
내것 지겨 남의것 맛보려고...
찌게는 강된장 끓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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