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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딩요정] 아직 안됩니다! 참으세용!

ㅇㅇ 조회수 : 6,681
작성일 : 2020-03-03 18:21:45
여러분.
제가 돌아왔습니다.(아이비 컴백 모르면 안습...)
다들 건강 잘 챙기고 계시죠? 방금 라디오 듣다가
패딩 맡기라는 광고가 나오길래 여러분이 생각나 헐레벌떡 뛰어왔어요.
그런데 이미 서로 정보 공유하고 계셨구... 히히 ♡ 맞습니다.
패딩은 4월 10일까지! 우리를 낚으려는 저런 광고는 쿨하게 쓰루~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IP : 118.218.xxx.128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정님!
    '20.3.3 6:24 PM (112.150.xxx.194)

    반가워요~~~~~^^

  • 2. 반가와요
    '20.3.3 6:24 PM (211.212.xxx.169)

    그치, 오셨어야지요.
    우리 요정님!!

    코로나땜에 우리가 넘 정신없었네요.

  • 3. ㅅㅈㅇ
    '20.3.3 6:25 PM (117.111.xxx.212)

    앗 그분이다
    반가워요

  • 4. ㅇㅇ
    '20.3.3 6:25 PM (123.213.xxx.176)

    그러게나 말예요. 패딩 넣었다가 그저께인가는 다시 꺼내 입고 나갔다 왔네요.

  • 5. 어머낫
    '20.3.3 6:25 PM (210.178.xxx.44)

    어머.. 어제 맡겼단 말이예요.
    좀만 일찍 오시지... ㅠ

  • 6. ..
    '20.3.3 6:25 PM (223.38.xxx.165)

    믿습니다!!

  • 7. 너구리
    '20.3.3 6:26 PM (222.111.xxx.169)

    전 1년전 님의 말을 잊지 않았습니다...

  • 8. ..
    '20.3.3 6:26 PM (121.179.xxx.235)

    어 어!!
    쫌 만 일찍 써주시지..
    저 일요일에 손빨래..
    울고 싶어요.

  • 9. 333222
    '20.3.3 6:27 PM (121.166.xxx.108)

    전 1년전 님의 말을 잊지 않았습니다... 222222

  • 10. ㅋㅋ
    '20.3.3 6:27 PM (175.116.xxx.162)

    안그래도 이제 오실때가 되었는데 생각했어요ㅋㅋ
    반가워요^^

  • 11. ...
    '20.3.3 6:28 PM (1.241.xxx.135)

    디테일하게 날짜까지 알려주시다니^^

  • 12. 안그래도
    '20.3.3 6:28 PM (112.169.xxx.189)

    엊그제 요정니모이름 한번 거론됐더이다
    하하하

  • 13. 테나르
    '20.3.3 6:29 PM (14.39.xxx.149)

    어머나 오셨어요?
    기다리고 있었어요 갈등되는 시기인지라~~~
    작년처럼 마무리해 주세요~~

  • 14. ㅡㅡㅡㅡ
    '20.3.3 6:30 PM (122.45.xxx.20)

    할렐루야~~~

  • 15. 요정니임
    '20.3.3 6:30 PM (39.7.xxx.253)

    이번엔 좀 찝찝해서 요정님 말을 어길지도 모르겠어요
    바로 치워버리는 방식으로 외출복을 관리하게 되네요
    만약 어긴다해도 페널티로 로또 당첨을 막으신다던가
    잔주름과 기미가 늘어나거나 요실금을 재촉하는 지옥의 헝벌을 내리진 않으실거죠? 살펴주소서

  • 16. ...
    '20.3.3 6:32 PM (180.70.xxx.144)

    요정님 오늘 코트입고 은행갔다가 요정님이 어찌나 생각나든지..
    오늘은 패딩이었어야 하는데 내일부턴 패딩입니다! 할렐루야~~

  • 17. ...
    '20.3.3 6:33 PM (110.13.xxx.140) - 삭제된댓글

    ^^ 요정님~반가워서 로긴했네요~
    아직 패딩 안 넣었습니다.
    이게 다 요정님 덕분입니다~

  • 18. ditto
    '20.3.3 6:34 PM (175.223.xxx.38) - 삭제된댓글

    안 그래도 아까 아침에 작년에 패딩요정님이 3월 중순까지랬나? 이 생각하며 요즘 입을 일도 없는 패딩 슬쩍 어루만졌는데 ㅋ 4월 10일 전에 패딩 입고 나갈 일 있으면 좋겠어요 ㅎㅎ

  • 19. 당근이죠
    '20.3.3 6:36 PM (14.40.xxx.172)

    어제도 오늘도 긴 롱패딩 차림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날씨가 꽤 쌀쌀하고 찬바람 많이 불더라고요
    3월은 당연 패딩입는 달로 보고 있습니다
    4월 중순은 가야죠

  • 20. 아직
    '20.3.3 6:38 PM (116.41.xxx.174)

    패딩 정리 한다는 남편 말렸습니다.
    작년 패딩요정님 생각났어요.

  • 21. 패딩요정님
    '20.3.3 6:39 PM (116.39.xxx.172) - 삭제된댓글

    고마워요~♡

  • 22. 우왕
    '20.3.3 6:40 PM (223.62.xxx.199)

    패딩요정님때문에 로그인했어요.
    반가워요. 요정님^^

  • 23. 반갑습니다
    '20.3.3 6:40 PM (211.215.xxx.107)

    내사랑지니 가 아니라
    내사랑패딩요정님^_^

  • 24.
    '20.3.3 6:40 PM (223.62.xxx.218)

    이분이 종교 만드시면 될것같아요.
    패딩교. 믿습니다!!!!!

  • 25. 너트메그
    '20.3.3 6:41 PM (220.76.xxx.250)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패딩요정님 승인 없인 패딩 세탁 노노 입니다.
    충성 ^^

  • 26. 아오
    '20.3.3 6:44 PM (110.70.xxx.103)

    오늘 벌써 2개나 빨았어요. 큼지막한것들이 걸려있는게 싫어서 싹 빨고 옷장넣으려고.. --;

  • 27. 세탁
    '20.3.3 6:45 PM (112.169.xxx.2)

    패딩세탁 집에서 하는 방법 (세탁소 아저씨가 자세히 알려주시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aU1w3YuE63U

    찍찍이는 종이 테이프로 막아준다. (서로 붙거나 보풀 방지)
    중성세제 에탄올 각각 80ml (종이컵 반 컵) 섞어
    목과 소매 부분 유분기 있는 곳을 솔로 문지른다.
    (환기 잘 되는 곳에서 하고, 얼굴에 안 튀게 조심. 고무장갑 끼고 하기.) 3-5분 불린다.

    기다리는 동안, 중성세제를 미지근한 물(40~50도)에 섞어 세제물을 만든다.
    중성세제 60ml 물온도 40도

    세제물을 얼룩 부분에 묻혀 솔로 쓱쓱 문지르면 기름때가 빠진다. (세탁 전 전처리)
    주머니부분도 때 많이 타니 전처리.
    이 상태로 접어서 세탁망에 넣어 물온도 40도 정도에 맞춰 아웃도어 코스 같은 걸로 돌린다.
    40도가 되어야 얼룩이 깨끗하게 잘 빠진다.
    세탁후에는 건조기/ 자연 건조 다 가능.
    (자연건조시 햇볕에 말리고, 옷걸이로 팡팡 두들겨주면 된다.) -

    * 제 경험상 일반코스도 괜찮고, 햇볕 선풍기 옷걸이 팡팡 추천합니다.

  • 28. 햇살처럼
    '20.3.3 6:45 PM (175.209.xxx.157)

    패딩은 식목일이죠.

  • 29. ...
    '20.3.3 6:46 PM (175.116.xxx.116)

    굳게 믿어봅니다

  • 30. 세탁
    '20.3.3 6:46 PM (112.169.xxx.2)

    물론 패딩요정님 말씀대로 4월 10일 이후에 가열차게 달려봅시다~~~

  • 31. 너구리
    '20.3.3 6:47 PM (222.111.xxx.169)

    식목일 좋네요~~^^

  • 32. 믿숨미다
    '20.3.3 6:49 PM (223.39.xxx.111)

    남편이 롱패딩 아직도 입는다고 어찌나 구박하는지;;;
    패딩요정님 믿고 꿋꿋이 버티겠습니다~ ㅋ
    감사~♡ ㅎㅎ ^^

  • 33. ㅋㅋㅋ
    '20.3.3 6:49 PM (42.82.xxx.142)

    아 기억나네요
    작년에 이글 봤는데 요정님 돌아오셨네요

  • 34. 오우
    '20.3.3 6:53 PM (175.223.xxx.177)

    패딩요정님 펭하!!

  • 35. ㅇㅇ
    '20.3.3 6:55 PM (223.39.xxx.226)

    아이비 컴백 알죠 알죠 여러분!! 제가 돌아왔습니다!! 갑분싸 !!
    넵 패딩 안 집어넣겠습니다

  • 36. 흠흠
    '20.3.3 7:01 PM (119.69.xxx.46)

    엄훠 이글 저장해요

  • 37. 패딩안식교
    '20.3.3 7:08 PM (110.70.xxx.247)

    410 식목일 패딩안식교
    교주는 패딩요정. 1년에 한 번, 3월초 부흥회를 개최하는 동시에 부활함
    (잘 살고 있어서 딱히 부활이랄 것은 없지만 패딩신격화를 위해 교주가 선택하는 방식
    딱히 신도들의 꿈에 나타나거나 하지않고
    다만 패딩을 세탁소로 가져가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 재빨리 게시판으로 발현하심
    절대 세탁소 가지말것을 당부하며 예언과 복음,후식기도회 개최.
    눈물 흘리며 도로 세탁소에서 맡긴 패딩을 찾아오는 신도들이 늘고 있으며 빨래방에서 무릎꿇고 ㅆㅂ 말씀듣고 좀 참을껄 하는 방언기도도 이어진다고 함
    십일조는 4월 10일 냄새나는 롱패딩으로 일괄 받음
    신도들은 4월 10일 이후 패딩요정의 부활을 기다리며 언제 시커먼 롱패딩 따위 입었냐는 듯 과감한 꽃무늬원피스로 개종함니다

  • 38. ㅁㅁㅁㅁ
    '20.3.3 7:09 PM (119.70.xxx.213)

    ㅋㅋㅋ정말요? 올해는 왠지 일찍맡겨도 될거같은 유혹이 강하네요

  • 39. ㅡㅡ
    '20.3.3 7:10 PM (116.37.xxx.94)

    아이비컴백 검색해봅니다ㅋㅋㅋ

  • 40. 털썩...
    '20.3.3 7:19 PM (121.179.xxx.247)

    그냥 가
    나는 이미 늦었...
    아니 너무 빨랐...
    지금 울코스로 돌리고 있오...
    한번 돌리고 시원찮아 두번째 돌아가고 있...

  • 41. 패딩요정
    '20.3.3 7:31 PM (118.218.xxx.128)

    아앗 넣지 말라는 말은 세탁하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세탁하세요!! 빨아 입으셔야됩니다!! 안 빨면 냄새나요!!

  • 42. ..
    '20.3.3 7:33 PM (118.216.xxx.58)

    3월말이나 4월에 꽃샘추위라 할만한 것이 찾아오면 요정님의 웃음소리가 환청으로 들려올듯해요. ㅋ

  • 43. 패딜루야~
    '20.3.3 7:50 PM (121.179.xxx.247)

    패딩 두 개 품은 채
    무거운지 텅텅거리는 세탁기 소리 듣다
    요정님 글보고
    순간 흠칫!했으나
    암요 암요!!
    빨아 말려 놓고 마지막 꽃샘추위 한방 기다립죠
    맘이 한결 놓이네요~

  • 44. ㅎㅎ
    '20.3.3 8:01 PM (1.231.xxx.157)

    그럼요 아직 이르죠~
    4월 첫주까지는 꾸욱 참을게요

  • 45. ㅋㅋ
    '20.3.3 8:03 PM (141.0.xxx.110)

    즐거운 82생활~

  • 46. 333222
    '20.3.3 8:27 PM (121.166.xxx.108)

    패딩안식교 님

    글 잘 쓰시네요. ㅋㅋㅋ 기발하고 표현도 재치 있고, 뭔가 배우신 분인 듯.

  • 47. 대변인입니다
    '20.3.3 9:23 PM (211.246.xxx.105)

    안녕하세요 410 식목일 패딩안식교 시나몬 대변인입니다
    안내말씀 중 요정님의 복음이 계셨고
    혹시 모를 오해가 있을 것에 다시 안내드립니다
    저희 패딩안식교는 더럽고 냄새나는 패딩을 결코 장려하지 않습니다 이는 교리와도 맞지 않으며 순수한 패딩안식에도 큰 장애가 됩니다
    빨아서 뽀송한 패딩을 입으시되
    미혹에 넘어가기 쉬운 4월 10일까지의 고난의 기간에
    세탁소에 갔다 온 패딩을 다시 입기 아까워하고 장롱에 넣어두다 결국 감기몸살에 걸리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패딩요정님께서는 여러분이 아프길 결코 원하지 않습니다
    누구보다도 여러분을 걱정하시기 때문입니다
    돈*랄에도 분노하십니다
    그러니 식목일을 넘어 4월 10일까지 견디는
    여러분의 믿음을 세탁소 영수증으로 증거해주세요
    패딩으로 안식하시고 믿음으로 승리합시다
    패딩요정께서는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패릴루야
    이상 디즈니 만화시계를 차고있는 대변인 시나몬이었슴다

  • 48. 333222
    '20.3.3 9:33 PM (121.166.xxx.108)

    대변입니다. 님도 등장하시고..
    다들 글 재치 있게 잘 쓰시네요.
    타고난 글솜씨인 듯.

  • 49. ...
    '20.3.3 9:57 PM (49.166.xxx.56)

    패릴루야래 ㅋㅋ 미치겠슴니다 ㅋㅋㅋ 시나몬대변인 짠

  • 50. 푸른섬
    '20.3.3 10:25 PM (221.151.xxx.219)

    눈팅만 하다가. 로그인 했어요.
    기억하고 있어요~~~ 패딩요정님
    날짜를 콕 찝어 주셔서 감사해유~~. 달력에. 표시할게요

  • 51. ㅋㅋㅋㅋ
    '20.3.3 11:43 PM (110.12.xxx.78)

    패딩안식교님이랑 대변인님! 그리고 요정님!
    부족한 믿음을 반성하기 위해서 로그인했습니다!
    패릴루야! ㅋㅋㅋㅋㅋ

  • 52. .,
    '20.3.4 12:55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패딩요정님~~ 믿슙뉘돠!!

  • 53. phua
    '20.3.4 10:33 AM (1.230.xxx.96)

    패딩안식교님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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