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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으면 죽어야한다는 말

00 조회수 : 4,138
작성일 : 2020-03-03 17:24:34


태극기 할매할배들 보면
왜 저소리가 나왔을까에 대해 생각하게됩니다.

대구할매할배들 주변에 있는데
권영진이 긴급명령 내려달라고 헛소리 지껄이는것도
대통령 뭐하냐며 욕으로 이어지는거 보고

난 저렇게 머리딱딱하게 늙고싶지는 않다.. 싶네요.
늙어서 머리가 딱딱해지니
당신들이 당하는게
야당과 기득권의 정치선동용 쫄병수준 취급인줄도 모르고
그저 카톡뉴스 토왜꼴통유투버들 가짜뉴스 돌려보면서
민주정부만 들어서면 그냥 나라망하는줄만 알고
탄핵외치는 꼬라지를 보고있자니

혹여 내가 그렇게 이용당하지 않도록
늙어서 머리가 잘 안돌아가 답답하더라도
책도읽고 배움을 계속 이어나가야겠구나 생각합니다.

한국이 추구하는 국가시스템이
둥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이원화 구조라는것도 모르고
옛날 군사정권같은 대통령 생각하며 떠드는 할매할배들과
명박이의 일베키우기에 세뇌된 헛소리하는 트랜스 태극기할배할매들을 보면서

늙으면 그냥 죽어야지... 하는 생각이 참 많이 드네요.
젊은이들 힘들게 부양하지말고
나도 노년생활 꽃놀이하고 다닐거 아니면
요즘 보면 그냥 죽는게 나을거같아요.
안락사 합법화 됬으면.......


IP : 218.144.xxx.23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타
    '20.3.3 5:25 PM (218.144.xxx.230)

    둥앙>>중앙

  • 2. 제가
    '20.3.3 5:25 PM (210.110.xxx.113)

    속으로 그생각 많이 합니다 입밖에 내면 천하의 호로자식되그든요 ^^ 저는 그래서 나중에 늙어 내 의지와 관계옶이 노망날까봐 오래 살고싶지 않습니다. 깔끔하게 살고 생각 멀쩡한 어르신으로 깔끔하게 가고싶네요.

  • 3. ㅇㅇ
    '20.3.3 5:26 PM (223.62.xxx.112)

    태극기부대를 보며 나는 내가 지지하는 정치인이라도 무조건적인 팬질은 하지 말아야지 싶던데요. 늙으면 죽어야지가 아니라 늙으나 젊으나 비판과 성찰이 없이 무조건적인 지지가 문제죠.

  • 4. 210.110.
    '20.3.3 5:30 PM (218.144.xxx.230)

    어찌 저랑 똑같은 생각을..

    부조리를 보면서도 휩쓸려 노망난 소리하는 할매할배들을 보며
    안그런 분들도 많겠지만...
    젊은이들이 일할곳은 없고 늙은사람들은 많아서 내 자식들이 뼈빠지게 부양하는 사회를 물려줄바에야.
    죽기전에 가족들과 해보고싶었던거 실컷하고
    추억 실컷 쌓고
    뒤도 안보고 미련없이 아이들아 잘 크고 행복하게 살렴 인사하고 떠나고싶어요.

    무병장수도 옛말이에요.
    무병장수하면 못볼꼴만 보는거 같아요.
    내손으로 돈 번다해도
    나이먹으면 자잘한 병에 젊은이들 건보료만 올라갈텐데

  • 5. 내말이요
    '20.3.3 5:32 PM (211.187.xxx.172)

    저 눍은것들

    7,80년대엔 그저 숨도 못 쉬고 땡크가 시내 점령하고
    대학은 멋대로 휴교하고
    길가다 신분증검사 하고 끌려가서 험한꼴 당하고 하는거 다 보고 산 것들인데 어찌 저리 추악하게 늙어가는지

    진짜 쓸어담아서 코로나와 함께 어디 쳐박았으면 좋겠어요.
    그래뫘자 건강해서 걸리지도 않을 거구요

  • 6. 223.62
    '20.3.3 5:34 PM (218.144.xxx.230)

    태극기 부대가 무조건 팬질에서 비롯된건줄 아시면 큰 착각입니다...
    샤이 태극기부대 대구경북에 널렸고
    민주당 표밭이라는 전라도 빼고는
    대부분 60대는 거의 보수표밭이에요.
    왜그럴까요.
    머리돌려 생각하기 귀찮고
    보수는 그걸 잘 이용하거든요
    빨갱이 공산당 프레임 얼마나 좋습니까

    그리고 요즘 젊은애들 일베유머보며 커서
    지금 20대 자칭태극기부대 많으신거 모르시나요..
    저런것들이 또 커서 태극기부대를 형성하겟죠.
    그냥 늙으면 얼릉얼릉 죽고
    젊은사람들이 젊은생각으로 나라를 일구어가게 하는게 좋다 생각듭니다.

    늙으면 그냥 모든것에 짐만 되는거 같아요

  • 7. 띠 용
    '20.3.3 5:37 PM (210.110.xxx.113)

    그냥 시대가 낳은 비극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례없는 또 하나의 과도기를 지나고 있다고 생각해요. 다들 멀쩡할 때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고 바른 생각 아이들에게 많이 물려줍시다 ^^

  • 8. ㄱㄱㄱ
    '20.3.3 5:52 PM (125.177.xxx.151)

    젊은것들도 미친 거 많아요

  • 9. 원대로
    '20.3.3 5:52 PM (220.78.xxx.47)

    얼른 늙어서 죽으세요.
    보기 불쾌합니다.
    생로병사도 정치적잣대로
    피아구분.
    태극기 할매할배보다 나을거 하나 없어보여요.

  • 10. ...
    '20.3.3 5:53 PM (116.45.xxx.45)

    근데 일베를 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닌 듯요.
    젊으나 늙으나 그런 사람들은 존재해요.

  • 11. 제가
    '20.3.3 5:56 PM (218.144.xxx.230)

    옛날에 뭣도 모르고 일베자료 보며 낄낄거렸었던 사람이였는데요
    조금 시간이 지나고 공부를 하면서 이건 잘못됬구나 깨달았어요.
    근데 늙으면 그럴 뇌세포도 없고
    걍 세뇌된 채로 죽어요

    그게 차이가있죠

  • 12. 우리나라의
    '20.3.3 6:07 PM (175.211.xxx.106)

    노인세대는 전쟁도 겪었고 가난과 굶주림, 반공교육으로 세뇌되어진, 박정희 정권을 살았던 세대라서 특히 그렇습니다. 누군가 "우리나라는 노인들이 다 죽어야 나라가 제대로 선다" 라고 말해서 섬찟했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잔인하지만 맞는말이예요. 그들의 피눈물과 희생으로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온것도 사실이지만요.

  • 13. ...
    '20.3.3 6:22 PM (1.241.xxx.135)

    이전세대 노인들도 이렇게 극성이었나요
    제 기억엔 뒷전으로 물러나 조용히 계셨던것 같은데 지금 노인들은 시대가 바뀐걸 인정안하고 7080이 되도 주도권을 안놓으려하니...

  • 14. ...
    '20.3.3 6:37 PM (115.94.xxx.169)

    유시민도 못피하는 노화입니다.

    늙고나서 이야기하지
    젊은사람이 얘기하면 늙어서 창피해지기만한 발언이죠.

  • 15. ㅇㅇ
    '20.3.3 8:40 PM (116.34.xxx.69)

    대깨문이요..

  • 16. ....
    '20.3.3 9:01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늙으나 젊으나 벽창호같이 남의 말은 안듣고 지들만 옳다는 부류들 있어요.
    정치병 환자들
    정치참여를 하자는건지 팬질을 하자는건지
    태극기 박빠나
    정경심 교수님 사랑합니다 하는 조빠나
    대가리가 깨져도 지지하겠다는 문빠나
    다 제정신이 아니에요
    저러지는 말자 싶어요.
    자기들 입맛에 안맞는 뉴스는 다 기레기뉴스고 빨갱이뉴스고 ㅉㅉㅉ

  • 17. ?
    '20.3.3 9:18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윗글은
    그렇게 늙은거같지 않은데 왜 그러세요?
    마인드는 완전 태극기모독부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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