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 가서 밥 먹고 싶어요.

엄마 조회수 : 2,125
작성일 : 2020-03-03 16:15:43
어제 장보러 동네 마트 갔다가 집근처 국밥집 지나오는데 아 밥 한끼만 사 먹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2달 방학기간 3끼니 다 열성적으로 차려다 바친건 아니지만 앞으로 3주 더 연장한다니 ㅠㅠ
집에 초등 고학년 둘에 바깥 출입 잘 못하시는 어른 계셔서 집에서 밥 먹는 거 한끼라도 밖에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푸념해 봅니다.
다들 힘드실텐데 이 또한 어서 지나가서 평범한 일상 보내고파요~
IP : 118.220.xxx.1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3 4:17 PM (110.9.xxx.48)

    외식을 참고 참다가 어제 순대국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었어요~

  • 2. ..
    '20.3.3 4:24 PM (124.49.xxx.77) - 삭제된댓글

    하동관곰탕, 양지설렁탕 포장해다가 먹었어요.

  • 3. 포장해서
    '20.3.3 4:28 PM (112.167.xxx.92)

    잘만 먹고 있어요 식당음식들~~ 족발 중국집 떡볶이 국밥 추어탕 갈비탕 감자탕 등등

  • 4. 엄마
    '20.3.3 4:31 PM (118.220.xxx.169)

    식당밥이라기보단 저만의 자유시간이 그리웠나봐용 ㅠㅠ

  • 5. ...
    '20.3.3 4:43 PM (175.223.xxx.207) - 삭제된댓글

    그냥 외식도 합니다. 저는.

  • 6. 어때요
    '20.3.3 4:44 PM (110.70.xxx.135) - 삭제된댓글

    그냥 드세요^^

  • 7. 포장해
    '20.3.3 4:48 PM (112.167.xxx.92)

    포장이나 배달음식 시키면 님이 부엌에 매이는 시간이 그만큼 줄잖아요 집에서 음식 해대는 시간이 좀 기나요 그음식냄새며 또 남이 해준 음식이 그립기도 하니 배달음식의 공이 큰거에요

    식당이 쎄고 쎘구만 적절하게 이용을 해야 님의 시간에 여유가 생기는거에요 지금 배달 다해주고 포장해오면 될것을

    따지고 보면 집에서 해먹는 비용이나 배달 비용이나 크게 차이 없쎄요

  • 8. 밖에서
    '20.3.3 6:18 PM (115.143.xxx.140)

    스윽~ 들여다 보고 사람없음 얼른 드시고 오세요.

  • 9. 저도.
    '20.3.3 6:45 PM (112.150.xxx.194)

    식당가서 밥먹고, 카페 가고 싶고..ㅠㅠ

  • 10. 그런데
    '20.3.3 7:20 PM (125.15.xxx.187) - 삭제된댓글

    이상하게도
    식당에 가서 밥을 먹어도
    코로나 걱정으로
    예전 처럼 밥맛이 안나요.
    계속 두리번 거리게 되고

    빨리 먹자
    빨리 먹자



    체할 것 같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4552 밀땅해줘야 하는 남자 3 Darius.. 2020/03/03 1,522
1044551 세입자 월세가 3개월 밀렸어요 5 ㅡㅡ 2020/03/03 2,036
1044550 임용고사 티오 7 .... 2020/03/03 1,837
1044549 이만희가 국가유공자된거 파봐야 하지않나요? 4 국가유공자 2020/03/03 649
1044548 치아교정 하고 싶은데요 요즘 병원에 가는건 아니겠죠? 2 저요 2020/03/03 944
1044547 신천지가 자한당만 접촉했을까요.. 14 ㄴㄴㄴ 2020/03/03 1,272
1044546 그놈의 마스크타령 37 ... 2020/03/03 2,650
1044545 코로나19가 콧물감기가 안걸리는 이유. 7 ㅇㅇ 2020/03/03 3,319
1044544 대구 경북에 딱 맞는 시장이고 도지사죠. 17 .... 2020/03/03 1,321
1044543 전광수커피 원래 이렇게 강한가요? 10 커피 2020/03/03 1,851
1044542 코로나는 낫기가 엄청 어려운가봐요 ㅠ 10 .. 2020/03/03 4,217
1044541 절대 찍고 싶지 않은 정당', 민주당 첫 1위 26 대구경북??.. 2020/03/03 2,188
1044540 미래통합당이 다시 대통령을 낼수 있을까요? 13 ㅇㅇ 2020/03/03 1,219
1044539 애들 빼돌리는 이 악마들아! 4 분노 2020/03/03 1,197
1044538 정부가 투명하고 믿음이 가니까... 13 한여름밤의꿈.. 2020/03/03 1,301
1044537 미니멀리즘에 알수 없는 열등감이 있었는데 27 2020/03/03 6,543
1044536 40대 영양크림 10 40대 2020/03/03 3,393
1044535 시립도서관이 한달 휴관인데 직원들 월급은 그대로 지급되나요? 12 ..... 2020/03/03 4,453
1044534 코로나19 사태에 권영진 대구 시장이 한 일.jpg 21 대구는꿀이네.. 2020/03/03 2,567
1044533 아프다며 격리휴가 쓰고 진료소도 안 갔다 오는 사람 -_- 2020/03/03 717
1044532 코로나 걸림 근육통 기침등 많이 심한가요? .. 2020/03/03 1,941
1044531 9년 지난 덴탈마스크 찾았습니다 19 보물발견 2020/03/03 4,081
1044530 결국 의료진 마스크도 문제생기네요. 이문덕 57 마스크대란 2020/03/03 3,509
1044529 작년에 미국 잡지 벌쳐랑 한 봉준호 감독 인터뷰 웃긴 부분 많아.. 4 벌쳐 2020/03/03 1,290
1044528 우리 동네 도서관 자랑-동네서점바로대출 8 .... 2020/03/03 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