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를 겪으면서 보니까 우리 밥상문화
그래서 저희집은 이제부터 반찬통 옆에 놓고 근접시 앞에 놓고 각자 자기 접시로 덜어 먹는 부페식으로 가려구요. 더는 젓가락 따로 쓸거예요.
1. ㅇㅇㅇ
'20.3.3 2:04 PM (203.251.xxx.119)전 예전부터 따로 먹음
된장찌개조차도 덜어먹음
첨부터 그렇게 먹으니까 자연스레 모든음식 다 앞접시 사용함2. ...
'20.3.3 2:05 PM (175.192.xxx.39)우리도 그러고 있어요.
침이 그렇게 많이 튀는 줄 몰랐어요3. 코로나19
'20.3.3 2:05 PM (1.231.xxx.157)발병 소식 이후 계속 그러고 있어요
앞으론 젓가락 섞지 못할듯요4. 우리도
'20.3.3 2:07 PM (49.167.xxx.126)모든 음식을 따로 먹어요.
그래서 그릇이 죄다 소꿉장난 같아요. ㅎㅎ5. 저희도
'20.3.3 2:07 PM (125.181.xxx.232)뚜껑있는 반찬통 식탁에 놓고 집게로 조금씩 덜어먹고 있어요. 이렇게 먹으니 음식쓰레기가 확실히 적게 나오고 과식도 덜하긴 한데요. 아쉬운게 대화가 엄청 줄었어요.
6. 저는
'20.3.3 2:08 PM (221.166.xxx.129)밥그릇에 밥담고
좀 긴접시에 반찬에 집게로 담아서
줘요
더 먹고싶음 더 덜어주구요
찌개는 냄비 작은거에 담고
국그릇 국자주면 알아서 덜어먹죠7. 떡볶이
'20.3.3 2:08 PM (73.182.xxx.146)먹으러 가서도 앞접시 따로따로 달라그러고 서빙스푼 따로 달라고 ...가 될까요...
8. ..
'20.3.3 2:11 PM (210.113.xxx.158)저희도 계속 따로 먹었어요. 국, 찌개, 물김치 등 개인 접시로 먹습니다. 한 냄비에 여러 숟가락 담그고 먹는 거 너무 싫어요. 회사에서도 같이 여러 개 시켜서 먹으면 각 음식 별로 음식 더는 목적의 젓가락이나 숟가락 각각 올려놓습니다.
9. ㅇㅇ
'20.3.3 2:12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교회만 덜가도 훨씬 나아지겠죠
다닥 다닥붙어서 한시간 이상씩 예배보고
교회에서 다같이 점심 해 먹고 그러면
감염 안될수 없죠
몸이상있으면 예배안가고 집에서 쉬는 융통성도
있어야하는데 기침해가면서 예배가는 습관도 문제 ㅜㅜ10. 원글
'20.3.3 2:20 PM (125.187.xxx.37)그러게요. 국, 찌개, 물김치뿐 아니라 반찬도 덜어먹어야겠다는 얘기예요
11. 식구들
'20.3.3 2:32 PM (110.70.xxx.178)각각이 다 따로 먹어요.
12. 갑자기
'20.3.3 2:46 PM (175.209.xxx.73)서냥식이 부럽네요
넓은 테이블에 대화하면서 각자 자기 접시에 먹는 것요
아무리 대화해도 침 안튀고 위생적인 듯
우리는 좁게 앉아서 서로 같이 먹는거...............좀 개선합시다13. ...
'20.3.3 2:49 PM (223.62.xxx.91)전 예전부터 그게 좋았는데
유난떤다고 눈치 엄청... 이제는 그냥 밀고 나가려고요.14. 아마
'20.3.3 3:07 PM (58.140.xxx.20)습관은 못 고칠 듯..
코로나가 봄안으로 잡히면,
또 팥빙수 같이 떠 먹을 것 같아요.15. ..
'20.3.3 3:10 PM (61.75.xxx.36)큰 접시에 밥과 반찬을 담아서 뷔페식으로 먹고있어요.
물김치는 따로 담아주기 귀찮아서 이제 안담가요 ㅠ16. 울집
'20.3.3 3:41 PM (112.154.xxx.39)쟁반에 각자 반찬작은 그릇에 담고 국이나 찌개도 조금씩 담아 각자줘요
작은 그릇들이 많이 나오긴 하나 확실히 음식물 쓰레기는 확줄었어요 먹기 싫은 반찬은 안먹겠다 미리 빼고요
원하는것만 담아줘요17. 저희 시어머니
'20.3.3 5:02 PM (106.101.xxx.20)헬리코박터균이 있다는데 아이들한테
갈비탕에 밥 말아 드시다 더 먹으라고 본인 먹던 음식 떠서
아이들에게 주세요.
집에서도 반찬 따로 찌개 따로 개인그릇 두고 먹는데
시어머니라 그러시면 안된다고 말도 못하고
멘붕입니다.
어느 집 tv에서 보니 락앤락 통째로 상에 내놓고 먹고
계속 밥 먹을때마다 냉장고에 넣었다 그대로 꺼내먹고
하던데 저는 너무 속이 울렁거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