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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양준일 토크 보셨어요?

.. 조회수 : 22,581
작성일 : 2020-03-03 07:39:32
배철수씨 하는 방송에 나온
양준일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얘기를 참 재미있게 잘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어요
조곤조곤하면서 빨려들어가게하는 능력이 있는것같아요

그리고 소속사에 들어가서 관리받아야
롱런하는데 하는게 팬들 입장인것같은데
자기는 롱런할 생각없다고
그냥 팬들이 자기 좋아하는만큼만 활동하고 끝내고싶다고
여기서 저도 마음속에 쿵 하는 울림이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배철수씨도 염려하듯
선풍적인 인기도 한순간인데 나이많아서 돌아온
역주행 인기에 다 정리하고 한국들어와서 나중에
인기식으면 어떡하냐 하는 질문에도
지금이 행복하면되고 이때를 잘 즐기다 내려가면 된다고
얘기하는거보고
배철수씨도 초대전 사실 많이 염려했는데
밖에서 보는것과 똑같은 사람이라 너무 좋다고
악수하더군요

참 부드럽고 자유로운 영혼같으면서도
자기 주관확실하고 자존감높은 사람같은데
아직 우리나라사람들은 보수적이고
뒷말들많아서
머리가 어떻다는둥 얼굴이 너무 늙었다는둥
지금도 많이 흔들던데
꾿꾿이 행복한 마무리가 되길 기원합니다
IP : 182.224.xxx.120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0.3.3 7:44 AM (121.133.xxx.137)

    채널돌리다 우연히 봤는데
    말 참 진솔하게 조근조근 잘하더라구요
    제이에게 부르는거 좀 보다가
    듣기싫어서 끝냄요 ㅎㅎㅎㅎ
    왜 자꾸 그노래는 부르는지 ㅋ
    그거 부를땐 이상하게 표정도 느끼하고
    입도 안벌리고 답답하게ㅣ부름

  • 2. 저도
    '20.3.3 7:46 AM (14.42.xxx.137)

    현실적으로 가수생활하기는 그렇고 라디오dj같은거 했음 좋겠다싶더라구요.

  • 3. ㅎㅎ
    '20.3.3 7:49 AM (182.224.xxx.120)

    맞아요
    남의 노래는 안하는걸로 ~!!!
    그리고 마지막에 엘튼존 노래도
    저 참 좋아하는 노래인데 표정 너무 불쌍했어요
    미국에서 본인 힘들때마다 부르던 노래라
    감정이입이 심하게 된듯해요
    (저도 이러쿵 저러쿵 뒷말하네요 ㅠ)
    토크쇼같은거하면 참 잘할것같은데..

  • 4. ...
    '20.3.3 7:58 AM (1.226.xxx.16) - 삭제된댓글

    별 기대없이 봤다가 양준일 이랑 사람
    참 괜찮고 진솔하구나 인간적 매력이 있구나하고 느꼈네요,
    솔직히 노래 보다는 윗분 말대로 라디오 디제이나 토크쇼 하면 잘 할것 같아요.

  • 5. ...
    '20.3.3 7:59 AM (1.226.xxx.16)

    별 기대없이 봤다가 양준일 이란 사람
    참 괜찮고 진솔하구나 인간적 매력이 있구나하고 느꼈네요,
    솔직히 노래 보다는 윗분 말대로 라디오 디제이나 토크쇼 하면 잘 할것 같아요.

  • 6. 저도
    '20.3.3 8:08 AM (14.47.xxx.244)

    토크는 넘 좋은데...노래는...ㅠㅠ
    노래할때 입매가 너무 미워요

  • 7.
    '20.3.3 8:14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그 나이대로 외모가 변하고
    그 나이 보이는게 당연한 건데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동안에 그리 목매는지
    모르겠어요
    얼굴이 어떻다 저렇다... 타고난 외모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편안히 살기가 그리 어렵나요?
    양준일씨 정말 자존감 단단하신 분이세요
    마인드가 존경하고 싶은 분이시네요

  • 8. ...
    '20.3.3 8:32 AM (27.100.xxx.165)

    라디오 dj 좋아요

  • 9. 번쩍
    '20.3.3 8:33 AM (49.174.xxx.221)

    어떤 음악을 하고싶냐는 물음에 현대사회는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인간적인 대면교류가 줄어서 외로운 사회라고 ㅡ.
    배철수씨가 그 외로움을 치유해주는 음악을 하고싶냐고 물으니 자기가 외로움을 치유할순 없고 본인의 외로움도 같이 나눌수 있는 음악을 하고싶단 말에 참 싶은 겸손한 사람이구나 하고 느꼈어요.

  • 10.
    '20.3.3 8:43 AM (211.206.xxx.52)

    정말 라디오 디제이 적극 추천합니다.

  • 11. oo
    '20.3.3 8:52 AM (59.12.xxx.48)

    이야기 나눌때 더큰 호감이 느껴지기에 라디오 디제이 참괜찮을것같네요. 사실 요즘 같은 이미지로 여기저기 광고는 쉽게 질리는 느낌이 들어 아쉽더라두요.

  • 12. 이야기꾼
    '20.3.3 8:56 AM (119.67.xxx.156)

    점심때 밥먹으면 졸려서 일하기 어려워서 계란몇개로 점심대체하고 일했더니 벌크업했던 몸이 전으로 돌아갔단 말에 아.....
    느낌왔어요. 내몸이 왜 이런지ㅠㅠ

  • 13. 저도
    '20.3.3 9:12 AM (175.211.xxx.106)

    노래는 진짜 별루...라디오 dj 강추요!

  • 14. 내마음
    '20.3.3 9:14 AM (175.223.xxx.40)

    배철수씨 마음이 내 마음이었어요
    저도 그리 큰 관심 안 갖았는데 어제 보면서
    뭔가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었는데
    끝까지 지켜보면서 배철수씨처럼 악수하고 권투를 빌어주고 싶더라구요
    기대를 내려놓고 그저 현재의 행복을 즐길뿐
    안되면 자기 다시 서빙하면 된다는 말에서
    정말 홀가분함이 느껴지더라구요

    마냥 끼 많고 철없어 보이던 데뷔시절 모습도 여러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많이 내려놓고 그 속에서도 놓지 않은 진솔함 따뜻함 현명함이 느껴지는 현재 모습도 참 좋았어요
    응원합니다!!!

  • 15. ...
    '20.3.3 9:18 AM (125.185.xxx.17)

    어제 판타지 노래 너무 듣기 좋던데요..

  • 16. ㅇㅇ
    '20.3.3 9:21 AM (175.207.xxx.116)

    저는 이 사람 노래보다 자기 이야기 했으면 좋겠어요
    유투브 하면 볼래요

  • 17. ....
    '20.3.3 9:21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양준일 dj 아이디어 정말 좋네요. 롱런 디제이 기대됩니다.
    '권투' 말고 '건투'를 빌어줍시다.

  • 18. ㅋㅋㅋ
    '20.3.3 9:28 AM (42.82.xxx.142)

    노래할때마다 깨네요
    말은 정말 잘하는데 노래는 좀 연습한다음 나왔으면 좋겠어요
    요즘 트렌드하고 너무 안맞고 솔직히 일반인들 보다 못부르는것 같아요

  • 19. 우리말 발음이
    '20.3.3 9:28 AM (121.139.xxx.81)

    엉망인데 어떻게 라디오디제이를 해요.
    그건 아닌것 같고요.. 가수로서,
    경쟁 치열한 그 세계에서 노력 많이 하시고 버티시길 응원합니다.

  • 20. 아직
    '20.3.3 9:49 AM (118.33.xxx.146)

    한국어에 서툴어서 애를 뱃다?
    몰라서 그랫겠죠.

  • 21. ㅎㅎ
    '20.3.3 10:10 AM (182.224.xxx.120)

    예전에는 애를 뱃다 라고 했죠.
    할머니들 말투 그대로...

  • 22. 저두요
    '20.3.3 11:21 AM (68.49.xxx.65)

    저도 얼마전에 양준일씨 생각 나더라구요..
    이제 떴는데 갑자기 코로나때문에 확 묻히면 어떡하나 하구요..

    저는 양준일씨 노래도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라디오에 나와서 말하는거 보니까 나이를 허투로 먹은 사람은 아니더라구요..

    양준일씨 응원해요.

  • 23. ㅇㅇㅇ
    '20.3.3 11:26 AM (211.246.xxx.179)

    표현력이 좋고 말에 내용이 있어서
    매력이 있더라구요.
    실력이나 트렌드에는 뒤쳐질지 몰라도
    세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으로 살아온 보기 드문 인물이니
    맞는 분야를 찾아서 꾸준히 잘 나갔으면 합니다

  • 24. 제이에게
    '20.3.3 11:27 AM (24.96.xxx.230)

    전 노래 좋았어요.
    배철수님 말씀대로 쓸쓸함도 느껴지고 중간에 영어랩도 멋있던 걸요. 작곡가에게도 허락받아 편곡해서 2집앨범에도 수록된 것이니 못부를 이유는 없죠.

  • 25. 11
    '20.3.3 12:26 PM (122.36.xxx.71)

    외국에서 오래 산 사람들이 과거 사람들이 쓰던 언어를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 써요. 애를 배다 그런것처럼요. 저 외국에서 좀 살았는데 말투가 진짜 옛날스타일인 사람들 많아서 깜놀..아무리 sns가 발달하고 해도 부모 말투 그대로 물려받고 양준일씨 같은 경우도 그시절 그대로 미국으로 넘어가서 말투가 변하지 않았을 거에요. 제가 놀라웠던건 외국에 사는 한국사람들이 더 보수적인것이었는데 오래전 미국으로 건너간 사람들이 터를 잡고 거기서 살다보니 당시 그대로의 언어,문화,습관을 갖고 가서 그대로 유지하고 사는거요. 외국이라 좀 더 개방적일줄 알았는데..파란눈 며느리 싫다는거 우스개소리인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그런면에서 양준일씨는 생각의 폭도 넓고 미국에서 잘 계신거 같더라고요.

  • 26.
    '20.3.3 12:47 PM (223.38.xxx.103)

    노래할때 표정이 너무 이상해 ;;;;;;;;;
    노래도 너무 못하고 ㅠ

  • 27. 양준일
    '20.3.3 1:05 PM (220.76.xxx.57)

    오래오래 자주 봅시다. 인품도 생각도 비쥬얼 이상으로 훌륭하고 최고예요.
    V2 앨범곡 수록된 노래는 그분 나름대로 소울이 있도군요.
    고음 지르는게 노래 잘 하는 것 아니고..

  • 28. 저도
    '20.3.3 1:49 PM (157.49.xxx.46)

    그리움, 너의이유,because 등 한번 들어보세요. 20대 미성이 흘러 나오는데 30년전에 그 가사들 직접 다 작사했고, 작사한 사연 알고 나면 그냥 빠져듭니다. 그동안 다른일 하다가 활동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어요. 노래하나만으로 좋아하는거면 다른가수들도 많아요. 단지, 지금 양준일의 모습, 슈가맨에서 처음 보고 bts 좋아하는 18세딸과 숨은 팬이 되어버렸어요.

  • 29. yy
    '20.3.3 2:00 PM (69.94.xxx.144)

    저위에 양준일씨 이야기 듣고싶단분, 양준일씨 책도 냈고 유튜브 채널도 있어요.

    그리고 양준일씨 어휘나 말투는 교포들의 말투에요 제가 미국에서 연구하는 것 중에 하나가 2세들 언어분석하는 것인데 그분들 말투나 어휘가 다 양준일씨 같아요. 오래전 이민온 윗세대들이 쓰는 서울 옛날말 혹은 서울 사투리를 2세들이 그대로 배워서 그런건데, 2000년대 서울사람들에겐 이상하게 들리죠..

  • 30. 노래는
    '20.3.3 2:32 PM (39.7.xxx.76)

    안하는걸로..깜짝 놀랐어요

  • 31. ㅇㅇ
    '20.3.3 2:36 PM (222.233.xxx.137)

    양준일님 오랜 연단을 통한 성숙함이 대단한 분 같아요
    가창력도 의견분분 하지만 너의 이유 비코즈 등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담백한 목소리도 저는 마음에 듭니다

  • 32. 라디오 디제이도
    '20.3.3 2:37 PM (39.7.xxx.76)

    아니죠 애를밴다 박살낸다 깜짝깜짝
    왜 가수를 그만두고 영어강사를 했는지 알것같아요

  • 33. gg
    '20.3.3 2:38 PM (223.38.xxx.61)

    기획사가 있어야 강점을 내세우고 약점을 가리는 행보를 보일텐데...양준일씨는 누구의 말을 들을 스타일은 아닌거 같아요. 친절한 아웃사이더 느낌. 본판이 너무 훌륭해서 연예인으로써 더 다듬어지지 않는 부분들이 살짝 아쉽긴해요. 한국에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바랍니다.

  • 34. 디제이
    '20.3.3 2:41 PM (223.62.xxx.78)

    좋네요
    음악프로 디제이하면 좋겠어요
    양준일은 얘기할때 사람을 몰입하게 하는 힘이 있던데
    잘 다듬으면 훌륭한 디제이가 될수있을거같아요
    오래오래 보고 싶은분

  • 35. ///
    '20.3.3 2:52 PM (1.224.xxx.51)

    저도 오래 활동할 생각 없다
    팬들이 원할때까지만 활동할거고
    그냥 지금을 즐길뿐이다 라는 말 참 좋더라구요

    일산맘카페에 어느 분이 아무래도 자기가 지금 사는 집이 양준일씨가 미국가기전에
    살던 집 같다고 글 올리셨더라구요
    경비아저씨가 외국에서 살다 온 영어샘이 살던 집이라 했고
    우편물이 양준일 이름으로 꽤 왔었대요
    공부방 이름이 집에 적인 종이가 있었는데 JIY 영어교실인가,,,뭐 그런거 붙어있고 ㅎㅎ
    팬카페 회원들이 맞는거 같다고 ㅋ

  • 36. 비타민
    '20.3.3 2:55 PM (118.176.xxx.220)

    본인 얘기를 담담하게 애기하는게 고난을 이겨 삶을 보는 여유가 느껴지더라구요.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현재를 즐기면 살고 싶다는 말에 공감이 갔어요. 한국에서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합니다.

  • 37. ㅎㅎ
    '20.3.3 3:02 PM (1.224.xxx.51)

    그러게요
    디제이 하면 잘 할거 같아요
    음악에 대한 이해도 높고
    목소리 톤도 좋고 자기 의사를 진정성 있게 잘 전달하고 듣는 이를 위로해 주는 뭔가가 있죠
    좀 어설프고 어울리지 않는 단어 쓰임 같은거는 작가도 있고 점점 고쳐나갈수 있겠죠

  • 38. 저도
    '20.3.3 3:03 PM (175.209.xxx.73)

    고난을 통해서 많이 성숙하신 분 같아서 존경심이 우러나요
    그 분이 평온한 삶을 살도록 응원하고 싶어요
    평범한 사람들이 양준일씨로 인해서 위로가 되고 삶의 방식이 옳다는 확신이 들기를 바래요

  • 39.
    '20.3.3 3:05 PM (223.38.xxx.103)

    하이고 dj는 아무나 하나
    참.....

  • 40. ㅇㅇ
    '20.3.3 3:06 PM (1.243.xxx.254)

    한국에 다시오기까지 나름 고민도 많았을거 같아요
    안정찾고 살았으면 하네요..

  • 41. ㅎ님
    '20.3.3 3:06 PM (1.224.xxx.51)

    그럼 어떤 사람이 해야 하나요?
    개그맨들도 하던데요

  • 42. 이상한거 아니에요
    '20.3.3 3:13 PM (39.118.xxx.93)

    오래전 서울 말투에요. 80년대 서울서 학교다닌 사람들은 이해해요. 양준일씨 말투에 어릴적 생각이 나곤해요.

  • 43. ㅎㅎㅎ
    '20.3.3 3:14 PM (112.151.xxx.122)

    전 이친구 보면
    제가 나이가 훨씬 더 많아서 호칭 이렇게 씁니다만
    이친구 보면
    정말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44. ㅇㅇ
    '20.3.3 3:27 PM (122.32.xxx.17)

    저도 디제이 좋을거같아요 말하는거 듣을수록 엄청난내공이 느껴져요 솔직히 배철수님보다 말 훨씬잘하는듯 팝송프로 Dj좋을거같음

  • 45. 연예인이
    '20.3.3 3:28 PM (210.178.xxx.50)

    별건가요. 호감 가는 외모에 사람을 끌어당기면 되는 거죠. 천상 연예인 할 팔자였어요. 팬서비스도 잘하는 거 같고 롱런하길

  • 46. 오래도록
    '20.3.3 3:29 PM (14.43.xxx.158) - 삭제된댓글

    딱히 팬도 아닌데
    방송에서 보면 반갑고
    이분은 그냥 잘됐으면 좋겠고
    막 응원 하게 돼요.

  • 47. 괜한걱정이었네요
    '20.3.3 3:38 PM (211.211.xxx.146) - 삭제된댓글

    준일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훨씬 더 소신있고 또렷한 사람인 듯...

    원글님 마지막 줄 꾿꾿이 -> 꿋꿋이

  • 48. 그게
    '20.3.3 3:53 PM (175.192.xxx.170)

    외국에 오래살아서 개방적 (?)일거 같지만 이민자들은 한국 출국하는 그 싯점 사고방식으로 살아간다고하더라구요.
    90년대 이민갔으니 부모님들이 90년대말투로 사셨을테고 자식들도 부모님들의 말투를 배우니. 임신했다가 아니라 애를 뱃다.라고 표현하는것일듯.

  • 49.
    '20.3.3 4:08 PM (121.179.xxx.205)

    사람이 선해보여서 좋아요

  • 50. ...
    '20.3.3 4:21 PM (203.254.xxx.99) - 삭제된댓글

    '애 뱃다'고 하지 않았어요.
    '애가 들어섰다'고 했어요..

    베트남을 월남이라고 하고요.

  • 51. 이 와중에
    '20.3.3 4:31 PM (222.152.xxx.53) - 삭제된댓글

    "권투를 빌어주고 싶더라구요"
    아니고...
    건투를...입니다. ㅎ

  • 52. 203님
    '20.3.3 5:02 PM (182.224.xxx.120) - 삭제된댓글

    지난주 얘기할때는 그런표현을 썼고 어제는 자기 아이 가진 얘기하면서 그렇게 얘기했어요 .^^::

  • 53. 저도
    '20.3.3 5:37 PM (121.155.xxx.196) - 삭제된댓글

    봤는데 말할수록 참 호감가더라구요.

    정말 라디오 디제이 적극 추천합니다.22222

  • 54. ㅡㅡㅡ
    '20.3.3 6:14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나도 좋아하는데 노래는 트레이닝을 받으시든가 선곡을 잘하시든가 해야해요. 발라드는 안되는 노래예요.

  • 55. 소속사
    '20.3.3 6:30 PM (125.134.xxx.134)

    방패막이 없이 좋은기회 잡는게 힘든게 현실입니다. 나쁜사람도 있지만 방향 잘 잡는곳으로 들어가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은데 본인이 생각이 없다니 어쩔수없지요. 라디오진행 예능도 소속사빽으로 되는게 많아서코로나 사태땜에 공연이나 행사를 하는것도 당분간은 어려울테고
    광고나 초대손님으로 예능이나 라디오에 자주 나오는것도 나쁘지않죠

    사람이 부드럽고 겸손하고 밝아 보이던데 잘됬으면 좋겠어요. 나이가 오십대인데 당연히 주름있고 머리숱도 풍성하기 어렵죠
    동안으로 유명한 분들도 스타일링 조명 없으면 나이 바로 보이드만.

  • 56. ...
    '20.3.3 6:39 PM (218.52.xxx.18)

    내적으로 성숙한게 뭔지 보여주더군요.

  • 57. 누나팬
    '20.3.3 6:50 PM (14.5.xxx.180)

    20년 넘는 세월을 뛰어 넘을순 없겠지요.

    양준일은 노래로 지금의 인기를 얻은건 아니고
    사람들이 예전의 노래와 그만의 매력을 발견하고 너무 좋다 느끼는중에
    이번에 슈거맨으로 시작해서 나오는 모습마다
    어찌 그리 변하지 않는 순수함을 간직한 선한 눈빛과
    겸손과 친절함과 감사로 뭉쳐진 삶의 태도에 감동 받는,
    인간 양준일을 좋아하는것 같아요.


    거기다 타고난 춤과 끼와 패션감각이 그의 아우라를 형성하는것 같구요.

    지금처럼 바닥에 떨어지는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성공하려 너무 애쓰지 않으며 그저 본연의 그 모습으로 팬들 곁에 있었으면 하는 그의 바람이 세월속에 익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 욕심 부리고 싶어하지 않는 본인의 뜻대로 살아간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사람이라 생각됩니다.

  • 58. 단독 DJ
    '20.3.3 7:04 PM (222.120.xxx.234)

    힘들면 고정게스트로...

  • 59. ㅎㅎ
    '20.3.3 7:31 PM (223.62.xxx.127)

    어제 봤고 애를 뱄다라고 했습니다
    저번주에 애가 들어섰다 라고 했구요

    아무튼 애를 뱄다라는 말에서 놀라긴 했지만 교포니 그냥 이해 했어요 사실 애를 배다란 말이 잘못된 말도 아니구요

    아무튼 자기 생각도 뚜렷하고 표현도 잘하고 노래부를때 목소리도 나쁘진 않아요 약간 이를 앙 다물고 노래를 하는 듯하더라구요 가수는 아니어도 연예인으로 활동하는 건 괜찮아 보이구요

  • 60.
    '20.3.3 7:48 PM (39.7.xxx.176) - 삭제된댓글

    지금의 양준일이 노래 부르는 것도 좋아요.
    고음이 적은 노래라 좋아요.
    그리고 따로 노래소리만 들어봤는데 역시 또 좋았어요.

  • 61. 이 방송
    '20.3.3 7:52 PM (125.178.xxx.135)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아니 듣는 방송인가요. 한 번 보고 싶어요.

  • 62. 윗님~
    '20.3.3 8:22 PM (122.36.xxx.160)

    MBC의 '배철수 잼' 이 월욜9시50분에 하는데 프로 좋더군요.양준일씨편이 지난주랑 이어서 어제까지 방영됐어요~^^

  • 63. 윗님
    '20.3.3 8:40 PM (125.178.xxx.135)

    tv 프로군요. 고맙습니다~

  • 64. ....라디오
    '20.3.3 9:53 PM (117.111.xxx.118)

    아리랑 라디오나 tbs efm dj 하면 좋겠어요. 영어 음악 dj :)

  • 65. ~~~
    '20.3.3 10:23 PM (72.143.xxx.55)

    노래를 잘해서 자꾸 방송에서 부르는거 아니라
    팬들이 원하는건 다해준다는 마인드로 하는것같아요^^
    그리고 너무 감사한 마음을 달리 표현할길이 없어서
    노래로 하는듯.
    잘하던 못하던 본인한텐 중요하지도 않고
    부끄럽지도 않고
    팬들이 원한다고 생각하니
    성심성의껏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요 나중에 다시 서빙하면 어때요.
    그게 두려워 과거에 머무는 것보다
    현재를 즐기며 살아야죠.
    그리고 양준일씨 행보를 보니
    다시 서빙하실것 같진않습니다^^
    이 인기가 잔잔히 계속 꾸준히 될듯해요.
    늘 응원합니다
    따뜻하고 친절한 양준일씨.

  • 66. 88
    '20.3.3 10:32 PM (211.245.xxx.15)

    다만 노래는 라이브 하지 않는걸로!!!

  • 67. ㅇㅇ
    '20.3.3 10:38 PM (121.190.xxx.131)

    언어라는것은 읽기,쓰기, 말하기,듣기가 다 잘되어야합니다.
    양준일씨는 듣기, 말하기로 배운 언어라 읽고 쓰기가 너무 부족한게 참 아쉽습니다.
    한국에서 살았던 시간도 짧지는 않았던데, 한국어를 읽고 쓰는 연습을 좀 했더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들더군요
    그때도 한국에서 계속 살고 싶어했다고 하던데요.

    우리나라 교포들이 영어를 자유자재로 쓰게 되면 한국어를 읽고 쓰는걸 별로 배울려고 하지 않는거 같아요.
    양준일씨도 교육을.다 영어로 배운탓도 있겠지만 약간 고급진? 단어를.이해하고 활용하는게 약한듯해요.
    앞으로 읽고 쓰기 연습을 통해 이점을 보완하면 좋은 방송하실수 있을거 같아요.

    그의 삶을 응원합니다

  • 68. ㅡㅡ
    '20.3.3 10:45 PM (1.237.xxx.57)

    인기에 대해 얘기할 때,
    자기는 언제든 서빙을 할 수 있어서 괜츈다고 하는데
    아, 이 사람은 바닥을 친 힘이 있는 사람이구나 했네요

  • 69. 휘우
    '20.3.4 8:09 AM (49.195.xxx.56) - 삭제된댓글

    라디오 디제이 좋네요, 적극 추천.

  • 70.
    '20.3.4 7:30 PM (210.99.xxx.244)

    말은 잘하는데 노래는 앞모습은 젊었는데 옆모습이 저랑비슷 ㅠ나이도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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