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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기..

안좋은성격 조회수 : 5,544
작성일 : 2020-03-03 00:03:20
.
IP : 203.212.xxx.4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0.3.3 12:03 AM (70.106.xxx.240)

    만만디 호구보다 낫죠 뭘

  • 2. 저는
    '20.3.3 12:08 AM (23.91.xxx.146)

    오히려 님이 부러운데요? 항상 할말못하고 뒤늦게 뒷발 차는거...
    할말 앞에서 하되 말투만 좀 고쳐보세요. 살짝 개그분위기로 해도 되고요. 그래도 듣는사람은 뜨끔하니까요. 저는 님처럼 할말 앞에서 하는게 목표입니다. 속뒤집는소리하는데도 그사람 기분 상할까봐 듣고만 있어요 바보같이.

  • 3. 원글
    '20.3.3 12:11 AM (203.212.xxx.42) - 삭제된댓글

    저는 그리고 또 당하기도 잘 당해요
    뒷말 많은 사람들을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구요
    왜 그렇게 말했냐고 얘기하고 싶어요 그 말은 차마 못해요
    근데 저는 이미지가 계속 욱하는 이미지가 되니까
    그냥 네네 하는 이미지로 바꾸고 싶어요.. ㅠㅠ

  • 4. ㅅㅇ
    '20.3.3 12:13 AM (39.118.xxx.107)

    소심한게 아닌데요

  • 5. ㅡㅡㅡ
    '20.3.3 12:13 AM (70.106.xxx.240)

    할말 하되 웃으면서 하세요.
    그거 장점이에요. 왜 바꾸려해요?
    저도 젊을땐 참았는데 나이드니 걍 성질대로 할말해요
    그러고 나니까 오히려 세상 살기 더 좋아졌어요
    주변에 사람없음 어때요 , 어차피 그 사람들은 님이 호구노릇 해야 옆에 있던 것들일텐데
    친구야 사귀면되지요

  • 6. 원글
    '20.3.3 12:16 AM (203.212.xxx.42) - 삭제된댓글

    근데 마음은 엄청 소심해요
    입이 대범한게 문제예요 ㅠㅠ
    저 저렇게 말하고 며칠을 못자요
    아주 괴로워요
    그걸 담날가서 사과하기도 너무 뻘쭘하구요ㅠㅠ

  • 7. 원글
    '20.3.3 12:17 AM (203.212.xxx.42)

    아 그런가요
    좋은 친구들은 있어요
    마음 아니까..
    웃으면서 돌려서.. 그런 기술이 1도 없어요
    세상 둔한 곰이에요 ㅠㅠ

  • 8.
    '20.3.3 12:18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본인 생각이나 감정을 쉽게 드러내는건 아직 덜 성숙 한겁니다. 말을 안해도 대가 쎈 사람은
    행동이나 눈빛에서 나타나 함부로 못합니다.

  • 9. 원글
    '20.3.3 12:26 AM (203.212.xxx.42)

    맞아요
    본인 감정과 생각을 쉽게 드러내는거
    저는 엄청 촌스럽다고 생각했어요.
    어떻게 아닌척하고 있을 수 있을까요..
    어떻게... ㅠㅠ

  • 10. 우선순위
    '20.3.3 12:28 AM (121.88.xxx.110)

    민족이 아니야 내가 가장 중요한것은 진실이야!!
    이런 뇌구조라서 그래요. 진실도 가치있게 쓰여져야 나름 의미가
    있다.

  • 11. ㄹㄹㄹ
    '20.3.3 12:30 AM (39.119.xxx.66)

    누가 나한테 이런말 하더군요
    마음은 여린게
    누울자리 뻗을자리 못가리도 덤빈다고
    다른 사람들은 왜 가만히 있는지 모르냐고? 누울자리가 아니니 그런다고
    그런데 저도 원글이랑 거의 비슷해요 욱하는것 못고치는것 같아요. 불의가 싫은데 어쩌겠어요 안그래용?!

  • 12. ...
    '20.3.3 12:44 AM (223.38.xxx.129) - 삭제된댓글

    맞는 말을 사이다로 하는데 이미지가 나쁘고 사람이 없을 수 없어요.
    본인 말이 틀린 게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 13. ㅎㅎ
    '20.3.3 12:45 AM (39.7.xxx.190)

    그게 결국 자기방어 아닌가요?
    제가 그래요...ㅠㅠ

    고쳤는데 정말 힘들긴했어요
    딱 한달만 참아보세요
    메모지 들고 글로 써보세요
    그리구 저녁에 보세요

    말안하기 잘했다고 생각들꺼예요...

    전 고쳐가고 있어요.

  • 14. 저도
    '20.3.3 1:43 AM (223.62.xxx.18)

    저도 직언을 많이 하는데 사람 많아요
    아마 틀린말을 많이 하고 안좋은 말을 많이 했을수도 있어요

  • 15. ....
    '20.3.3 2:15 AM (61.77.xxx.189)

    원글님 같은 분은 저는 좋아하는데... 사회적으로는 일반 사람들과 마찰이 생길수있겠다 싶긴해요

    사람들을 신경쓰지 말아보세요
    그럼 엄청 좋은 장점인데....그만큼 강해져야해요
    승자는 외롭다 뭐 그런것

  • 16. 언행불일치
    '20.3.3 4:06 AM (211.117.xxx.93) - 삭제된댓글

    소심한게 아니고 배려없고 판단미숙에 욕심만 많은 미성숙한 인간형 아닌가요?

  • 17. wisdomH
    '20.3.3 5:38 AM (116.40.xxx.43)

    좋아 보여요.
    똑 소리 언니.

  • 18. 좋은거아님
    '20.3.3 8:47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님이 예를든거
    자신이 하지않은일을 자랑하는거
    그일이 님한테 부당한대우를주는건가요?
    그랬으면 몰라도
    그냥 그일이본인과 상관없는데
    그랬다면 밉상 맞거든요
    남이 자랑하거나 그런거 다들 알면서 들어주는거예요
    남을 칭찬하기 싫고 왜 저렇게 대우해줘야해?
    이런맘이니까 속말이 불쑥 나올겁니다
    자 그래서 속이시원하시던가요?
    자기속을 내보이는자체가 가벼워보여요
    누군간그러겠죠
    넌 속일줄모른다겉과속이 같다
    네 님속이 용심이 많아서그래요
    뒤틀리는 내 용심이 입밖으로 나와야
    내 마음이 가라앉거든요
    참눈치없고 배려없는 사람으로 찍혀요
    젊을때는 그런갑다 하겠지만
    나이들어도 그러면 꼰대소리 듣습니다

  • 19. 좋아보이죠
    '20.3.3 9:59 AM (220.78.xxx.128)

    주위에 원글타입같은분이 남한테는 엄격하면서
    본인한테는 너그러운타입은 아닌지

    본인 부터 뒤돌아보세요 .
    그런사람은 주변에 사람이 없어요 .

  • 20. ...
    '20.3.3 10:17 AM (152.99.xxx.164)

    웃으면서 할말하라는 분들 많은데 그러면 사회생활 못해요.
    다른 사람들이 몰라서 가만있는거 아니거든요.
    사람들이 지적을 안하는 어떤 기준선이 있습니다.
    그정도는 넘겨야 하는선. 상황에 따라서 말하면 안되는선.
    정의를 말할때도 때와 장소가 있는 선이 있어요.

    암묵적인 그 공간선을 인식하지 못하고 넘나들면 사람이 옆에 없어요. 사회생활도 위태로와지고요.
    지나치게 남에게 엄격한것도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남들은 어떻게 그 선을 지키는지. 나는 어떤 정도의 선을 만들건지 잘 고민해보세요

  • 21. 사람
    '20.3.3 2:07 PM (157.49.xxx.46)

    완벽한 사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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