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착한 아들이라 시키니 이방 저방 유리창, 화장실 유리를 다 닦고 다니네요.
그러면서 깨끗이 닦이니 재밌대요.
웃겨서 울아들 유리창 닦기 달인이네
하며 남편한테 울아들 생활의 달인 나가야겠어 하니
남편이 일단 팥부터 삶고, 한약재 달인 물을 섞고 이런 걸로 닦는다 해야 한다고ㅋㅋ
얘기하다 보니 웃겼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되는 아들이 유리창을 닦는데
.. 조회수 : 2,606
작성일 : 2020-03-02 23:04:18
IP : 222.234.xxx.2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
'20.3.2 11:04 PM (180.230.xxx.161)남편분 재밌으시네요ㅋㅋㅋ
2. ㅋㅋㅋㅋㅋ
'20.3.2 11:05 PM (203.226.xxx.199)빵터졌어요ㅋㅋ
3. ...
'20.3.2 11:05 PM (220.75.xxx.108)ㅋㅋ 맞아요 뭔가 기발한 거 막 때려넣고 밤새 달였다고 해야 생활의 달인이죠.
4. 햇살가득한뜰
'20.3.2 11:19 PM (114.204.xxx.68)ㅎㅎ맞아요 남편분 넘 재미있어요
5. @ @
'20.3.2 11:23 PM (180.230.xxx.90)생활의 달인 제대로 이해하셨네요.
ㅎㅎㅎ6. ...
'20.3.2 11:38 PM (125.177.xxx.43)달인 나가려면
남들이 생각 못하는거 기본 10여가지는 섞어서
2박 3일은 달여야함
그 프로 참 웃겨요7. ㅇㅇ
'20.3.2 11:52 PM (180.230.xxx.96)남편 ㅋㅋㅋㅋㅋ
8. ..
'20.3.2 11:53 PM (211.176.xxx.185)남편분 유머감각 있네요
9. 뭐였더라
'20.3.2 11:56 PM (211.178.xxx.171)도구도 지푸라기 같은 거 사용해야지 남들 다 쓰는 거 쓰면 무효죠..ㅋㅋㅋ
10. 뭐였더라
'20.3.2 11:57 PM (211.178.xxx.171)근데 어떻게 닦았길래 그 정도로 깨끗한가요?
저도 요 며칠 심심해서 창문 닦는 중인데 양쪽 창문 밀어가며 닦아도 겹쳐져서 안 닦이는 곳이 20센치 정도 나와서 속상하거든요.11. 어머나~
'20.3.3 5:04 AM (110.44.xxx.115)아드님 너무 이뿌네요. 저는 키워보지 못한 아들이구먼요.
울 아들은 기숙사 지 방도 너무 더러워서리....ㅠㅠ
이 시국에 치워주고 왔는데........
넘넘 이뿐 아들이네요. 저도 그런 아들 있으면 좋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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