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오빠가 50 중반인데
혼자 살다가 뇌출혈으로 쓰러져서 편마비 왔어요
왼쪽 팔다리 못쓰고 음식도 잘 못씹고 이빨도 다 썩어서 뽑고 틀니 했네요
처음에는 말도 잘못하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니 말도잘하고 혼자 집에서 생활할정도로 수준이 왔어요
팔다리 마비는 여전하구요, 그리고 전화 잘못해요, 긴장하면 어버버 하거든요
근데 부쩍 짜증이랑 화가 늘어가네요
점점 심해져요, 소리도 지르고 막 물건 집어 던질려고하고
왜그럴까요?
혼자살고있는데 지금 그러네요
간병인도 있는데 자꾸 자기랑 안맞는다고 그만두라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