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상코로나병을 앓으신분 계신가요?
..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20-03-02 22:14:35
확진자랑 동선이 같은것을 알고 몇시간후에 목이따끔거리고, 머리가 깨질듯 아픈거예요. 누워있다가 몸에 오한이나서 온수매트 최고로 틀어놓고 두꺼운이불을 덮었더니 열까지... 나 아무래도 코로나같다고 남편한테 말하니 왜그렇게 생각하냐고 그래서 마트간 동선이 같다 마트영수증좀 줘봐라 시간은 맞는데 날짜가 네가 하루 먼저간거잖아...햐 그리고나서 머리아픈게 사라지더니 목도 괜츈...나란 인간은 정신이 육체를 엄청 지배하는구나 싶더라구요
IP : 180.64.xxx.1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0.3.2 10:15 PM (223.62.xxx.14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케 웃기죠 ㅋㅋ
2. 아 ㅋㅋㅌ
'20.3.2 10:18 PM (124.50.xxx.87)저도 동선이 겹치지도 않는데 계속 의심이 들어서 골골 중입니다.
3. ...
'20.3.2 10:19 PM (61.72.xxx.45)ㅋㅋㅋㅋ
원글님 낮에 가까운 공원가서 햇빛받고
걷기라도 하세요
면역력이 좋으면 잘 안 걸리고
걸려도
잘 이겨낸데요!
너무 걱정말구요~^^
같이 이겨내요4. 66
'20.3.2 10:20 PM (39.112.xxx.19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대구토박이
'20.3.2 10:29 PM (58.237.xxx.75)전 며칠째 그 증세입니다.
머리도 아프고(원래 두통 있어요)
목도 따갑고(편도선이 좋지 않아 이맘때 늘 그래요)
얼굴도 벌개지고 열이 나는 것 같고(갱년기 증세예요)
근데 자고 일어나면 또 말짱한 것 같고요.
코로나 땜에 불안증이 생긴 것 같아요. 지역이 지역인지라.6. 전 상상 마스크 병
'20.3.2 10:35 PM (175.119.xxx.209)예전에 사 둔 마스크가
어디 있는 것 같은데...
라는 생각에
하루에 한 번씩
집을 뒤집어엎는..ㅠㅠ7. 점점
'20.3.2 10:37 PM (1.237.xxx.233)상상마스크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ㅋㅋㅋㅋ
'20.3.2 10:44 PM (183.107.xxx.23)상상코로나와 상상마스크 ㅋㅋㅋㅋ
9. ㅁㅁㅁㅁ
'20.3.2 11:26 PM (119.70.xxx.213)ㅋㅋㅋㅋ 남편분 명의네요
10. ha
'20.3.3 1:18 AM (115.161.xxx.24)조그만 증세에도 화들짝 민감한건 사실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