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상피내암 발견해서 수술했고
일은 수술하고 방사하는동안 쉬고 다시 복직했어요.
원래도 체력이 좋지는 않아서 암발병전에도 조금만 무리해도 몸살 바로 나고
대상포진도 걸리고 그랬어요.
운동을 주 3~4회 간지 2년정도 되었는데 요즘 코로나니 뭐니해서
운동도 못하고 직장도 재택이 힘든 직장이라 마스크 쓰고 일하고 있구요.
주말동안도 아무것도 안하고 밥만했는데
밥만 먹으면 특히 너무 노골노골해져서...잠도 쏟아지고
미열도 나고..
몸살기운도 있고
이런증상이 사실 컨디션이 안좋다 싶으면 바로 그러는데...요즘 좀 심해요.
상피내암이긴 했지만 암은 암이었는데..어디 전이된거 아닌가...재발 했나 싶어 무섭고요.
12월 초에 검진했고 곧 5월되면 또 검진합니다..
밥도 잘 챙겨먹고 크게 무리하지 않는데도...이러네요.
사실 2년 운동하긴 했는데 저는 저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남편이 보기엔 더 빡세게 해야한다고 하는데
저는 운동해도 체력이 좋아진지도 모르겠어서 자꾸 게을리하게 되네요.
저 같으신 분 계신가요?
오늘도 직장나와있는데...너무 고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