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참담하더군요
몇몇가게는 아예 문닫았고요
여기는 백퍼 관광객으로 먹고 사는곳이라
알바생의 호객행위도 힘이 빠져있고
눈물날려고했어요
문은 열었지만 장사는 포기
그냥 모여서 잡담
언제 이 긴터널의 끝이 보일런지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예전에 인사동 갔을때는 사람들이 많아서
좀 짜증스럽게 걸어다녔는데
그때가 그립더군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사동 지나왔는데요
ㅠㅠ 조회수 : 2,238
작성일 : 2020-03-02 18:34:34
IP : 122.35.xxx.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20.3.2 6:40 PM (203.251.xxx.119)신천지것들 짜증나네요
저것들만 아니었으면
지금 관광객들 바글바글 했을텐데2. 저는
'20.3.2 6:42 PM (182.221.xxx.150)저는 방금전에 안국역쪽 지나왔어요
태극기부대들이 길을 꽉 채우고 있더라고요
그렇게 모이지 말라고 하는데도
골목 꽉 차게 모여서리~~~
정말 오랜만에 나가는 거라
원래는 안국에 내려서 뭐좀 사려고 했었는데
태극기부대 꽉 채워 서 있는 것 보니 내리기가 꺼려지더라고요
안 그래도 어수선하고 사람도 안 다니는데
이런 상황이 인사동은 장사가 더 안 되겠지요
하여간 여러모로 속 상하네요ㅠ3. 저
'20.3.2 6:47 PM (223.62.xxx.135)점심 먹으러 자주 가는 한식당 문 닫았어요.
3월 부터 당분간 닫는다고..
강제로 도시락 싸고 다닐 상황인데
재택근무 하라는 말을 안하네요.
행사도 취소되고 할 일도 없어요.4. ᆢ
'20.3.2 7:43 PM (121.155.xxx.30)요즘엔 진짜 그 평범했던 일상들이 그리워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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