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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고3들 공부하고 있는지...?

고3맘 조회수 : 2,487
작성일 : 2020-03-02 16:52:56
울집 고3 개학연기에 좀 걱정하면서도 은근 좋아하는 모습... 참 깝깝하네요.
집에서 공부한답시고 공부 30분하고 폰 1시간하고 앉았고... 에휴
학원도 다 휴강이니.... 지 친구들도 다 논다는 톡에 안심하고 있는 모양인데ㅠ
고3 자녀분들 이 시기에 공부 잘 하고 있나요?
IP : 218.48.xxx.18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뻐
    '20.3.2 4:54 PM (210.179.xxx.63)

    공부는.안하는데.학교는 가고.싶어해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어쨋든 좋은학교다니는거는 맞는거같아요

  • 2. 순이엄마
    '20.3.2 4:55 PM (112.187.xxx.197)

    비율이 좋습니다. 60:30이 잖아요.
    저희는 주구장창 노는데 그것도 힘든지
    어제는 재미없다고(코로나 때문에 집 밖을 못 나가니) 살기 싫답니다. @.@

  • 3. 올리브
    '20.3.2 4:58 PM (59.3.xxx.174)

    예비 고2인데
    학원에서 살인적인 양의 숙제를 내주니 강제로 열심히 하고 있네요.
    근데 억지로 하는거 같진 않고 본인도 필요성은 느껴서요.
    때 되면 하겠지 하고 생각하심이...
    억지로 못하는게 공부 잖아요.

  • 4. 원글
    '20.3.2 4:58 PM (218.48.xxx.188)

    그나마 공부시간이랍시고 잡은 시간의 공부비율이 저정도고 그외 시간은 내내 죙일 폰 끼고 산답니다ㅠ
    하루종일 순 공부시간 1시간도 안되는듯ㅠㅠㅠㅠ

  • 5. ...
    '20.3.2 5:00 PM (175.198.xxx.247) - 삭제된댓글

    공부를 하긴 합니다만, 진짜로 하는건지는 본인만 알겠죠.아, 본인도 모를지도..
    친구도 못 만나고 나갈 곳도 없고 하니까 일단 앉아서 공부하긴 해요. 겨울방학부터 발등에 불떨어져서 고3이라고 정신차릴거라더니 일단 하고는 있는데요.
    이제 슬슬 지칠 때라 학교 다니며 학원도 가고 해야 분위기 전환이 될텐데, 곧 나가떨어질거 같아 보여 불안불안하네요. 장기전인데.

  • 6. 아무래도
    '20.3.2 5:04 PM (223.62.xxx.44)

    늘어져요 ㅠ 자는건 좋은데 핸폰보는 시간 넘 많고 공부할때도 저한테 말걸어가며 완전 집중을 못하더라구요

  • 7. ..
    '20.3.2 5:08 PM (118.216.xxx.58)

    우리집 고3은 성실히 하고 있다는 글 올라오면 눈총맞기 딱 좋을것 같고..
    한숨쉬게 만드는 자녀의 엄마들만 동참할것 같은데, 이런 분들 제발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서로서로 힘이 되어줍시다. ㅠ_ㅠ
    두달 내내 침대와 한몸으로 곰처럼 동면했는데 3월부터는 인간적으로 책상앞에라도 앉아 있자 했더니 책상에 엎어져 잡니다. 기숙사형 학교라 개학만 하면 눈앞에서 치워버릴수 있다는게 큰 희망이었는데 오늘 또 연장이라니.. ㅠ_ㅠ 저는 전생에 나라를 몇개를 팔았기에..

  • 8.
    '20.3.2 5:14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밤늦거 공부한다고 책펴고있긴해요ㅜ가끔폰도보면서요
    늦게일어나서 아침겸점심먹고 폰 티비보다 저녁쯤책조금보다 꼭늦게공부하고자네요 차라리낮에공부하면될텐데ㅜ
    연장된다니 조금좋아하네요

  • 9. 음...
    '20.3.2 5:29 PM (211.206.xxx.82)

    책상의 펴놓은 책의 페이지가 넘어 가질 않기에 보다못한 아이 아빠가 물어보니 책을 보면 코로나19바이러스에 감염이 되기 때문에 볼 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그럼 왜 스마트폰은 그리도 보고 있냐고 물으니 스마트폰에선 해독약이 몸에 퍼지기에 아주 건전한 행위라고 합니다.

    고3 남자아이입니다.

    그리고 좀 전에 유은혜 장관 어쩌구 뉴스를 링크해 보냈기래 보니...
    개학이 또 연기되었네요.
    격동의 2020년이 될 것 같습니다. =_=;

  • 10. 여우누이
    '20.3.2 5:31 PM (124.50.xxx.119)

    공부못하는 고3아들넘~
    학교안간다니 좋아하고..
    코로나걱정만 하고 있네요

  • 11. 강사
    '20.3.2 7:17 PM (180.230.xxx.96)

    오늘부터 수업했는데 보니 다른과목 다 학원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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