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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신 남편

쪼잔한 가족 조회수 : 2,761
작성일 : 2020-03-02 11:46:54

아래글 생필품 구입 부부간 허락하는 글을 보고.

우리 가족중에 두 부부가 쪼잔함에 극치를 이루고 있어 적어봅니다.

가족들(형제많음) 여행 가거나 같이 외식하려고 모이면 등신같은 남편은 담배한갑 사려고 지 부인한테 카드 달라고 합니다.

다른건 더 말할것도 없고...   주머니에 돈 10원도 없나봅니다.

이젠 퇴직해서 그동안 벌어놓은 돈으로 생활하는데 충분한 경제력이 됨에도 불구하고 저리 주접을 떨고 있네요,,,

밥한끼 안사는건 당연하고요.  아파트값 올랐다고 자랑을 하지나 말던지...

혹시 시집식구들한테 돈쓸까봐 시집식구 만날때만 부인이 카드(돈)를 뺏어버리는지 모르겠지만 그러고 남자가 어찌 사회생활을 하는지 정말 만나고 싶지않은 들떨어진 가족 입니다.... 

IP : 61.85.xxx.2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2 11:48 AM (59.15.xxx.61)

    누구네집 이야기인지
    가족모임을 하지말든지 줄이든지 하세요.

  • 2. 진짜
    '20.3.2 11:51 AM (14.52.xxx.225)

    그집은 남자는 등신이고 여자는 악독하네요 ㅉㅉㅉ

  • 3. ...
    '20.3.2 11:58 AM (39.7.xxx.166) - 삭제된댓글

    울 외삼촌도 그래요.
    외숙모가 카드검사해서 외가쪽 사람들하고 간단한 점심식사값도 못내요.
    외숙모 평생 전업, 처제 수십년 합가

  • 4. 말 좀 조심.
    '20.3.2 12:00 PM (175.208.xxx.181) - 삭제된댓글

    등신이 뭡니까.. 아무리 못 마땅해도 이런 단어 불편하네요..

  • 5. ㅇㅇㅇ
    '20.3.2 12:11 PM (175.223.xxx.235) - 삭제된댓글

    제목과 닉네임 보고 빵터짐

    님 남편같은 부류를 돈지기라고 하죠
    돈만 지고 있는 은행같은 인생

    돈은 써야 내돈이고 가치가 있는겁니다
    과소비나 낭비를 말하는게 아니고
    적절한 소비요

    돈 움켜쥐고 벌벌떨며 살다가
    엄한곳에 뻥 나가는 삶들이 많죠
    일명 아끼다 똥됐다형이요 ㅋㅋ

  • 6. 윗님
    '20.3.2 12:20 PM (122.40.xxx.99)

    본인 남편이 아니예요.가족 중 어느 부부라는데
    본인 남동생이거나 시동생이나 뭐 그렇겠죠.

  • 7. ㅇㅇㅇ
    '20.3.2 12:31 PM (39.7.xxx.3) - 삭제된댓글

    앗! 제목보고 듬성듬성 읽었네요
    원글 남편이 아니군요 지송

    다행이네요 내가족이 쫌팽이가 아니라서

    지인이든 친척이든 자린고비는
    아웃이 정답이예요
    안좋은 기운이 옮아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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